남부권

수원형 거버넌스 '모두같이' 탄생

수원시가 '수원형 거버넌스'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정책브랜드 '모두 같이'를 개발했다. '모두 같이'는 시정의 주체인 시민과 행정기관을 '모두'로, 수원시 정책의 기반이 되는 '협치와 소통'을 '같이'라는 단어로 함축해 만든 브랜드다. 로고 디자인은 모여있는 세 사람의 얼굴을 표현한 세 개의 사각형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수원시의 참여·협력·소통 정책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브랜드 네이밍(이름 짓기)과 디자인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거버넌스 사업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했다. 각종 보고서와 책자, 홍보물, 안내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모두같이 수원', '모두같이 좋은시정위원회', '모두같이 도시정책시민계획단'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다양한 수원형 거버넌스 사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정책브랜드를 개발했다. 브랜딩 전문업체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여 동안 브랜드 이름과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했다.간결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표현, 다양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선 5기부터 시작된 거버넌스(민관협력)는 시정 곳곳에 스며들어 지금은 수원시 모든 정책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브랜드 개발을 계기로 시정 전반에 협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브랜드 '모두 같이'는 수원시뿐 아니라 협업 기관에도 배포해 거버넌스 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업무표장 등록도 추진한다. 한편 수원시는 복지브랜드 '온수원복지'도 함께 개발했다. 365일 가동되는, 따뜻한 복지라는 의미의 온수원복지 로고는 사람이 두 팔을 벌려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린 형상이다. 마음을 다하는 복지 서비스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03-06 김영래

수원軍공항 이전 갈등 "폐쇄가 답이다"

국회 토론회서 합리적 대안 주장 송옥주 의원 "국방차원서 검토를"수원군공항 이전을 놓고 수원시와 화성시 간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군공항 폐쇄'가 갈등 해소와 상생 발전을 위한 가장 합리적 대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5일 국회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대안 마련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의 동의없는 일방적인 수원군공항 이전계획 추진에 따라 지역 갈등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맞게 이 문제를 풀기 위한 방법은 오로지 군공항 폐쇄가 답이다"라고 입을 모았다.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화성 출신 송옥주(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수반하는 어려운 숙제를 풀기 위한 발전적 대안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를 찾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어 "평화와 상생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단순히 지역의 이슈가 아닌 국가의 국방과 안보 차원에서 진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형익 한신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는 장동빈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홍진선 군공항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장, 우경선 녹색법률센터 소장, 허신학 윈지코리아 컨설팅 이사가 패널로 나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장 사무처장은 "군공항 이전에 대한 화성시 반대가 거세지자 수원시가 민간공항 병행 건설을 대안으로 내놨는데 이는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이전을 논의할 것이 아니라 남북 및 동북아 정세 흐름에 맞는 대책이 마련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폐쇄가 답이다"고 주장했다.정 대표 역시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대안적 접근은 국가 안보를 비롯한 국익의 관점에서 다양한 차원의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 진전에 따른 향후 주한미군 감축과 군사전력 재배치 차원에서 수원군공항은 폐쇄하고 오산공군기지를 미군과 함께 이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홍 위원장은 "정작 도시개발 사업이 목표인 수원시는 군공항 이전을 위해 안보문제를 들고 주장하고 있다"며 "두 지역이 진정한 상생과 번영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당장 군공항 이전사업을 철회하고 대안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학석·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사진은 수원 군공항 전경./경인일보 DB

2019-03-05 김학석·이성철

'500살' 광교산 느티나무, 누가 심었을까?

수원시 '오래된나무 이야기' 펴내보호수등 69그루 사진·위치 담아고려말 수원 광교산에 '창성사'라는 절이 있었다. 진각국사(眞覺國師·신라 고려시대에 있었던 최고법계 지위에 오른 승려) 천희(千熙)의 탑비(塔碑, 보물 제14호)가 있던 절로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 한 승려가 창성사 마당에 지팡이를 놓고 불공을 드리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다시 돌아와 보니 그 지팡이에서 새싹이 돋아 큰 나무가 됐다는 전설이다.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518번길 33(상광교동)에 위치한 느티나무 보호수(지정번호 경기-수원-03)에 얽힌 이야기다.수령이 500년 이상 된 이 보호수는 높이 12m, 둘레 4.5m에 이른다.수원시가 오래된 나무의 역사, 크기, 문화 등을 담은 도감 '수원의 오래된 나무 이야기'를 펴냈다.(3월 5일자 인터넷판 참조)도감에는 시에서 관리하는 보호수와 노송지대, 노거수 등 '오래된 나무' 69그루의 사진과 소재지 등이 담겨 있다. 수목의 수고(높이), 흉고(가로) 둘레, 수종, 수령(나이) 등 일반적인 정보와 문화·역사·전설·설화 등을 스토리텔링(이야기) 형식으로 담았다. 전설·설화 등은 지역 주민 인터뷰, 각종 문헌 등을 참고해 작성했다.보호수는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번식이나 보존, 학술 참고를 위해 보호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현재 수원시는 24그루의 보호수를 보호·관리하고 있다. ▲화성행궁 우화관 터 비술나무 ▲화서2동 회화나무 ▲화서동 축만제 팽나무·소나무·물오리나무 등 시민들과 친숙한 노거수(수령 100년 이상) 11그루를 도감에 실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수원시 상광교동 광교산로 518번길 33에 위치한 50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3-05 김영래

새롭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수원시립합창단, 봄의 하모니

19일 SK아트리움서 171회 정기연주회올라 야일로·김효근 등 국내외곡 공연기타리스트 함춘호 '거위의 꿈' 등 협연싱그러운 봄,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수원에서 울려 퍼진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9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71회 정기연주회 '브릿지 콘서트'를 개최한다.연주자와 관객을 잇는다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늘 새로운 감독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창작의 고통을 감내하는 작곡가의 특별한 일상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공연은 노르웨이 출신 현대 작곡가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Sunrise Mass'를 공연한다. 작품은 다채로운 화성과 신비로운 음색으로 복합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미사곡이다. 이 곡에서는 기존의 형식적인 틀을 깨는 여러 작곡적인 요소도 접할 수 있다.이어 현재 한국합창음악계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김효근, 우효원, 이현철, 조성은 등의 작품을 노래한다.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규원(閨怨)', '대장간', '가장 아름다운 노래' 등을 선보인다.마지막 무대에는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협연자로 나선다. 그는 '담배가게 아가씨', '별이 진다네', '거위의 꿈'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요를 새롭게 편곡해 신선한 즐거움을 관객에게 안긴다.이번 공연 예매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문의:(031)250-5357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이미지/공연포스터지휘자 박지훈(왼쪽), 기타리스트 함춘호

2019-03-05 강효선

[수원]식품업소 시설개선자금 '年 1% 저금리' 융자

제조가공업체 최대 5억등 지원모범음식점 운영 3천만원까지수원시가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 화장실개선, 모범음식점 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해주는 '식품진흥기금 시설 개선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식품진흥기금 시설 개선자금 융자지원'은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자금, 화장실 개선자금, 모범음식점 운영자금 등을 3천만원부터 최대 5억원까지 연 1% 금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재원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이다.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은 최대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자금은 최대 1억원,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은 최대 2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모범음식점 운영자금 융자는 최대 3천만원이다.융자조건은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화장실 시설개선과 모범음식점 운영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이다. 금리는 모두 연 1%다. 단 ▲최근 1년 이내 2차례 이상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신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영업자 지위승계 포함) ▲휴·폐업 중인 업소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액이 남은 업소 ▲유흥·단란 주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심 있는 업체·업소는 NH농협은행 수원지점(031-250-1800)에서 융자 심사를 거친 다음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관할 구청 환경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융자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위생정책과, 관할 구청 환경위생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수원시 위생정책과 031-228-2234, 구청 환경위생과 031-228-5328(장안), 031-228-6324(권선), 031-228-7322(팔달), 031-228-8921(영통)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03-05 김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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