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고압송전탑 이어 고속도로 터널 계획에 안성 금광리 고령 농민들 항의 집회

정부가 70~80년대 설치한 고압 송전탑에 이어 마을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터널을 계획하자 고령 농민들이 원정 항의 집회에 나섰다.안성 금광리 터널 반대 및 이주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수원 한국전력공사 경기건설지사 앞에서 '쌍철탑 철거·쌍터널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금광리 70~90세 농민 35명이 안성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올라왔다.금광리 마을 주민들은 34·5kV 고압송전탑 2기가 마을을 중심으로 관통하는 데다 제2경부고속도로(포천~세종) 안성 구간 양방향 터널(편도 3차로)이 마을 뒤로 지나가도록 계획한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송전탑은 군사 정권 시절 세워진 것으로 마을 주민들은 엄혹한 시절에 정부 정책에 반대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이에 더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포천~세종을 잇는 128.48㎞의 제2경부고속도로가 마을을 지나도록 노선을 계획해 완공 시 소음과 분진까지 떠안게 됐다고도 주장했다.신용식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박정희와 전두환 정권은 무력으로 고압선 철탑을 세우고, 문재인 정권은 대책 없는 고속도로 건설로 우리 주민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며 "목숨을 걸고 발버둥을 쳐도 국가와 행정기관이 관심을 주지 않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원에 올라왔다"고 말했다.한전 관계자는 "대책위와 간담회를 가진 뒤 민원 발생 부분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민웅기·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8-10-17 민웅기·손성배

안성시, 18일 공도읍사무소서 '2018 하반기 채용박람회' 개최

안성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도읍사무소에서 '2018년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일과함께&동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코미코, (주)비엠씨, KBC한국생활건강 등 지역내 20개 이상의 우수기업이 참여해 총 15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직종의 자리가 마련돼 있어 많은 실질적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채용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과 더불어 현장에 참여한 기업들 이외에도 구인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이력서 접수도 함께 진행된다.김정선 일자리센터 팀장은 "관내 우수기업 참여를 유해여 양질의 일자리에 지속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채용박람회 종료 후 공도읍사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활성화 설명회도 개최되니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성고용센터, 안성상공회의소,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경기광역새일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 5곳도 참여해 취업지원제도와 홍보 및 취업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채용박람회 참가 기업 현황과 모집분야, 근무조건 등에 대한 상세정보는 안성시청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 또는 안성일자리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anseongjo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8-10-15 민웅기

안성시 봉·숭·안 마을협의체, '제4회 산수유마을잔치' 개최

안성시 봉·숭·안 마을협의체가 오는 11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제4회 산수유 마을잔치'를 개최한다.산수유마을잔치는 시민참여형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봉·숭·안'은 봉남동(통장·이경식)과 숭인1통(통장·김상원), 숭인2통(통장·소옥희)의 3개 마을과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이종란)이 함께 모여 만드는 행복마을의 줄임말이다.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산수유 마을잔치는 2018년 활동을 돌아보고, 1년 동안 함께 마을사업을 위해 애쓴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된다.행사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주민참여 게임, 미니올림픽, 주민 장기자랑 등 주민들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한편, 지난 2014년 처음 구성된 봉·숭·안 마을협의체는 그동안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벤치설치, 소외계층 명절음식 전달, 어르신 여가활동 지원, 깨끗한 마을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주민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오는 11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는 안성시 봉·숭·안 마을협의체가 마련한 '제4회 산수유 마을잔치'가 열린다. /안성시 제공

2018-10-10 민웅기

[안성]가을낭만 배경 '완주의 추억'

경품·기념품 등 작년보다 풍성참가 대폭늘어… 15일까지 접수제18회 안성맞춤전국마라톤대회가 11월 4일 안성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와 안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 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올해 대회부터는 평택항마라톤대회와 화성효마라톤대회,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등 참가자만 1만명이 넘는 경기도내 빅3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경인일보가 주최사로 공동참여해 대회의 양적, 질적 향상이 눈에 띄게 높아질 전망이다.대회는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코스에서 남녀별로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광초, 송아지경매장, 윈체스트골프장을 거쳐 동양촌마을입구를 반환점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며, 10㎞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개산사거리를 반환점으로, 5㎞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광하나로마트 사거리를 반환점으로 각각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대회에서는 경품과 참가자 기념품 등이 전년대회보다 더욱 풍성해짐에 따라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쌀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완주할 경우 완주 메달도 증정된다. 경품으로는 대형냉장고를 비롯해 대형 TV, 세탁기, 청소기, 자전거 등과 안성맞춤 농특산물인 포도와 배, 쌀, 인삼 등이 제공된다. 행사장 내에는 참가자들의 허기를 달래줄 각종 음식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된다.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동호인들과 그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총 3대의 구급차와 전문 의료진들이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부득이한 사유로 중도 포기하는 경우를 대비해 대회장 곳곳에 회수 차량들과 안전요원들이 배치된다.대회를 주관하는 정세훈 안성시육상연맹회장은 "올해 작년보다 대회 규모가 커짐에 따라 참가 인원도 대폭 늘어나 수천명의 마라토너와 그 가족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 돼 이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연맹 차원에서 세밀하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대회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안성의 우수성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맘껏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15일까지 안성시육상연맹 홈페이지(http://www.anrun.co.kr)를 방문해 접수 및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문의:최형선 사무국장(010-3353-4557)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오는 11월 4일 제18회 안성맞춤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7회 안성맞춤전국마라톤대회 출발 모습. /경인일보DB

2018-10-08 민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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