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상가 안심임대 과장광고" 동탄2신도시 카림애비뉴 2차 계약자 반발

'카림애비뉴 2차' 등기 앞두고 시끌"출입구 막아선 기둥, 천장도 낮아"반도건설 "분양 당시 도면에 표기"반도건설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등 상가점포 최적 입지를 강조하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판매시설을 분양하면서 과대·허위 광고로 계약자들을 속였다는 주장이 나왔다.16일 화성시와 반도건설 등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시행·시공한 카림애비뉴 2차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5, C-8 블록에 들어선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의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3층 314호실 규모다.KTX·GTX-A 동탄역이 직선거리 400m에 위치해 있어 역세권 호재가 기대됐다.반도건설은 수분양자들에게 '안심 임대프로그램'을 약속했다. 안심 임대프로그램은 분양계약과 동시에 임대위탁을 접수하고 임대 계획 수립 및 브랜드 접촉, 임대차 계약까지 위탁사가 대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5월 다른 현장에서 먼저 도입됐다.하지만 오는 28일 잔금 납부 기한과 상가점포 소유권이전등기를 앞두고 수분양자 대부분이 임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상태로 중도금 상환까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오자 허위·과장 분양 광고에 속았다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함인원 카림애비뉴 2차 상가관리위원장은 "분양부터 임대까지 안심하라던 안심 임대프로그램 사무실은 지난달에서야 현장에 꾸려졌다"며 "동탄2 랜드마크라는 수식어와 정반대로 100여명 수분양자들이 신용불량자로 나앉게 생겼다"고 말했다.더욱이 도면에 기둥 표시를 하지 않고 천장 높이도 상가점포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낮다며 계약을 무효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지하층 E031호(전용면적 97.7475㎡)를 16억1천300만원에 분양 받은 이경란(54·여)씨는 "기둥 존재에 대해 시행사와 분양대행사 모두 알려주지 않았다"며 "출입구를 가로막은 기둥과 평균 키 이상 성인 남성이 손만 뻗으면 닿는 천장 높이의 반쪽짜리 상가였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절대 이 점포를 계약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토로했다.이에 대해 반도건설은 안심 임대 프로그램은 28일 잔금 납부 기한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기둥 등 구조 부분은 도면에 표시돼있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입장이다.반도건설 관계자는 "안심 임대 동의서에는 임대유치 보장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 등 유의사항이 적혀 있다"며 "당사가 분양 당시 제작한 도면에 사각형으로 기둥을 표시했고, 현재 이 문제는 법적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반도건설이 화성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판매시설 도면에 기둥 등 구조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고 분양했다며 수분양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출입구를 가로막은채 기둥이 세워진 대로 분양된 상가점포.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1-16 손성배

[단체장 새해설계]안성시 우석제 시장, 철도망 구축·지역화폐 발행 '집중'… 정주 여건·환경 향상 '젊은도시'로

"올해는 초심불망(初心不忘·처음에 먹은 마음을 끝까지 잊지 않음)의 마음으로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한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 조선시대 3대 시장의 하나를 가졌던 안성의 옛 영광을 재건해 나가겠다."우석제 안성시장은 2019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지난 8일 1천여명의 시민과 함께한 시정설명회에서 이를 공표했다.우 시장은 올 한 해 집중 추진할 시책으로 공약사항이기도 한 철도망 구축과 지역화폐 발행, 구 경기도의료원 부지 공공형 개발, 인구증가 방안 등을 꼽았다.우 시장은 "수십년간 철도망이 구축되지 않아 철도망 혜택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해 시작된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타당성 조사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며 "지난해 12월 2일 시의회를 통과한 '안성시 지역 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토대로 복지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두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제도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또 우 시장은 "당초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었던 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부지를 후보자 시절에 시민들에게 약속했던대로 공공시설로 개발하게 됐다"며 "이곳에는 젊은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경기행복주택과 주민센터, 체육시설, 국공립어린이집, 도시 숲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가득 차게 된다"고 설명했다.실제 해당 부지를 공공시설로 개발키 위해 우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경기도지사 현장 방문시 건의서 제출을 시작으로 경기연구원 정책자문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안성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해 '구 안성병원 부지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우 시장은 또 "안성시의 출생자는 6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노인 인구는 6년째 증가하고 있어 어느 지자체보다도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저는 일자리 부족과 교통 및 교육, 문화 등 전반적인 정주 여건과 환경이 낙후돼 있는 점을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키 위해 양질의 공동주택 및 행복주택 공급과 도로와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확대, 문화·관광·교육 시설 확충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 젊은 도시 안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밖에도 우 시장은 현 시대가 요구하는 '청렴'과 '소통'에 대해서도 말을 빼놓지 않았다.우 시장은 "안성시 청렴도가 수치상으로는 상승했으나 시민들이 체감하는 청렴의 척도는 다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소통 문제 또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며 "저는 이러한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이청득심(以聽得心·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말)'의 마음으로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정 및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지난해 11월 안성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해 '구 안성병원 부지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 체결로 우석제 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내 공공시설 건립이 실현됐다. /안성시 제공

2019-01-16 민웅기

수원시장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상생·협치"

전체 면적 0.8% 8만㎡ 일부 해제오염원 관리로 난개발 우려 불식염태영(사진) 수원시장은 16일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는 해묵은 갈등을 상생과 협치를 바탕으로 해결한 사례"라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주요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말했다.광교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해 12월 전체 면적(1천27만7천㎡)의 0.8%인 8만545㎡가 해제됐다. 광교산상생협의회는 지난해 2월 광교산 일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환경부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건의하고, 협의해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를 이끌어냈다.그러나 시는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난개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광교저수지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배출하는 불특정 장소) 오염원 관리를 위해 유입부에 식생수로와 비점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수질관리계획 수립 ▲유역 상생위원회 구성 ▲광교산 주민지원방안이 포함된 조례 제정 등을 준비 중이다.염 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인 2019년을 '수원시 재창업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2019년을 '특례시 완성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수원의 품격과 위상을 올리고, 시민주권을 바로 세우고, 모두를 위한 포용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1-16 최규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2019 공동체 지원 주민 제안' 공모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오는 18일까지 '2019 공동체 지원 주민 제안'을 공모한다. '2019 공동체 지원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면서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 계획 수립·실행·사후 운영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공동체 활동 ▲마을자치 ▲물 환경 ▲미디어 등 총 4개 분야에 공모할 수 있다. 사업에 따라 최소 100~3천만원까지 지원한다.안상욱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계획 수립·운영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마을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 가능 도시' 수원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동체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법인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sscf2016.or.kr)에서 사업신청서·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18일까지 분야별 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공동체(마을르네상스센터, 031-280-6323), 마을자치(수원시청 마을만들기팀, 031-228-3853), 물 환경(물환경센터, 031-280-6374), 미디어(미디어센터, 031-280-6348) 등 각 분야 담당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1-16 최규원

염태영 수원시장 "필수의료분야 SOC 확충 위해 힘 모아 달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들에게 "필수의료분야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염 시장은 16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제19차 굿모닝 메디포럼' 간담회에서 "지난해 매산동 골든프라자 화재 때 다친 시민을 치료하기 위해 '고압산소 치료기'를 갖춘 병원이 있는 다른 도시 병원으로 이송돼야 했다"며 "수원시와 메디포럼이 함께 중앙정부에 고압산소 치료기와 같은 '필수의료분야 SOC' 확충을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고압산소치료 설비를 갖춘 병원은 전국에 26곳, 소화 중환자실 있는 병원은 13개 곳이 있지만, 수원에는 없다. 염 시장은 "우리 시는 경기도 수부 도시지만, 의료시설 부족으로 치료가 필요한 시민을 다른 도시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중앙정부에 의료시설, SOC 확충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고, 설득하자"고 말했다. 이어 "시민 건강이 위협받을 때마다 시민 사회의 힘을 보여준 메디포럼이 수원을 '의료거점'으로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달라"면서 "여러분과 우리 시가 혼연일체가 돼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굿모닝 메디포럼'은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회장, 아주대학교병원·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 동부·서부 지사장,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등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 15명으로 이뤄진 모임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이 '제19차 굿모닝 메디포럼'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01-16 최규원

염태영 수원시장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나아가겠다"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는 해묵은 갈등을 상생과 협치를 바탕으로 해결한 사례"라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주요 현안을 풀어가겠다"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시민의 힘으로 환경 규제 완화를 함께 이뤄낸 최초의 사례"라고 강조했다.광교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해 12월 전체 면적(1천27만7천㎡)의 0.8%인 8만545㎡가 해제됐다.광교산상생협의회는 지난해 2월 광교산 일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환경부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건의하고, 협의해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를 이끌어냈다.염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 이후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서도 "일부 해제 지역은 전체 면적의 0.8%에 불과하고, 점오염원에 한정돼 수질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시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광교저수지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배출하는 불특정 장소) 오염원 관리를 위해 유입부에 식생수로와 비점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난개발·불법행위 예방 및 광교상수원보호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질관리계획 수립 ▲유역 상생위원회 구성 ▲광교산 주민지원방안이 포함된 조례 제정 등을 준비 중이다.염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 수인선 지하화,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개발 사업 등을 이뤄낸 주역은 시민"이라며 "시 승격 70주년인 2019년을 '수원시 재창업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시민과 함께 2019년을 '특례시 완성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수원의 품격과 위상을 올리고, 시민주권을 바로 세우고, 모두를 위한 포용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염 시장이 수변산책로를 걸으며 참석 기자들에게 '광교상수원보호구역' 등 수원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01-16 최규원

평택시의회,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과 직업상담사 정규직 전환 논의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유승영 시의원 등은 지난 15일 오후 시의회 의장실에서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김기홍 위원장 및 노조 관계자들과 함께 직업 상담사 정규직 전환 문제를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평택시 일자리 정책 부서 관계 공무원들도 참석했다.이날 김기홍 노조 위원장은 "평택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업상담사를 평택시가 직접 고용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그러면서 '평택시의회와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및 직업상담사 조합원들 간의 간담회 개최', '평택시의회 평택시,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이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이에 시 관계 공무원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민간 위탁기관은 3단계 전환 대상으로 아직 3단계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아 정부의 방침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변했다.특히 "민간위탁 비정규직 노동자 중 직업상담사만을 먼저 정규직 전환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밝혔다.권영화 시 의장은 "직업상담사들의 어려움에는 공감하지만, 시에서도 비정규직 노동자 중 일부만을 먼저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이 문제와 관련, 집행부로부터 3단계 전환 대상과 관련한 정확한 자료를 제출받아 세심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의회 권영화 시의장(사진 가운데), 유승영 시의원 등은 지난 15일 평택안성지역 노동조합 김기홍 위원장 및 노조 관계자들과 직업상담사 정규직 전환과 관련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노동조합측은 직업상담사 정규적 전환을 요구했고, 평택시는 공공부분 비정규직의 정규 전환 가이드 라인이 나오지 않아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평택시의회 제공

2019-01-16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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