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부천 복숭아과원·축제장 근린공원에 조성

市, 역곡지구개발 포함 옮기기로이전 위해 LH·도시공사와 협의부천시가 역곡지구 개발로 사라지게 되는 춘덕산 복숭아 과원과 복숭아꽃 축제장소를 인근 부천 근린공원에 조성하기로 했다.27일 부천시에 따르면 춘덕산 복숭아 과원이 역곡지구 아파트개발지역에 포함돼 대체장소를 물색한 끝에 인근 부천 근린공원으로의 이전을 결정했다.복숭아나무 480여그루가 심어져 있는 춘덕산 복숭아 과원에는 매년 4월 수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복숭아꽃과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는 대표적인 부천의 명소다.춘덕산 복숭아꽃 축제는 원미산 진달래 축제, 도당산 벚꽃축제와 함께 부천의 3대 봄꽃 축제로 부천은 물론 인천, 서울 등지의 상춘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대 봄꽃 축제가 열리지 않았지만 해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나들이의 단골 메뉴로 손꼽히는 곳이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다.시는 역곡지구 개발로 없어지는 복숭아 과원(8천㎡) 및 축제장소를 춘의동 부천 근린공원으로 이전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등과 협의하고 있다.시는 부천 근린공원 3만5천여㎡에 복숭아 과원 3천49㎡, 잔디마당 및 야외무대 2천770㎡, 족구장 및 체력단련장 등 운동시설 1천363㎡, 부대시설 3천714㎡, 녹지 및 양묘장 2만4천184 ㎡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20-10-27 장철순

BIAF2020 장편 대상 '해수의 아이'…거대한 세상 매혹적인 활기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 장편 대상의 영예는 '해수의 아이'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장 안카 다미안 감독을 비롯한 10인의 심사 회의를 거쳐 지난 26일(월) 최종 수상작을 선정됐다.BIAF2020 장편 대상으로 선정된 '해수의 아이'는 '리틀 포레스트'로 유명한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이 연출했다. 바다 · 하늘 · 인간 · 우주라는 거대한 소재를 애니메이션 장르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장편 심사위원인 안카 다미안 · 구혜선 · 이정향 감독은 "'해수의 아이'는 매혹적인 바다생물과 신비로운 우주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연결고리를 묘사해냈다. 인류가 자연을 학대하며 지구의 운명을 막다른 곳으로 몰아가고 있는 시기에, 영화가 담은 메시지는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해수의 아이'를 장편경쟁 대상으로 선정 이유를 밝혔다.장편 대상을 두고 '해수의 아이'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캘러미티 제인'은 심사위원상과 음악상 2부문을 수상했다. '캘러미티 제인'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탄탄한 줄거리 구성과 시각적 요소들의 유기적인 직조가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특히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여성 캐릭터 '캘러미티 제인'의 성장기를 그린 서사를 통해, 여성 해방에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우리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 외에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녀의 성장을 그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쟁', 북한의 인권수용소 실태를 고발한 작품 '트루 노스'가 함께 장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편 관객상은 메카닉 애니메이션 '프로메어'에게 돌아갔다.한편, 아카데미 차기 년도 출품 자격을 얻는 단편 대상은 아드리앙 메리고우 감독의 '지니어스 로시'가 수상했다. 내면 심리의 혼란을 아름답게 묘사해내며 관객들에게 독특한 관점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특히 우아한 작화와 음악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의 장나리 감독은 '아홉 살의 사루비아'로 단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그림체와 역동적인 화면구성이 돋보이는 가운데, 거친 서사와 상반되는 부드러운 비주얼의 균형이 전위적인 영화 경험을 빚어내는 작품이다. '아홉 살의 사루비아'는 단편 심사위원상에 이어 한국 단편 우수상까지 수상했다.학생 부문은 칸영화제 선정작 미셸 타마리의 '우리가 떠날 무렵'이 심사위원상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인 정해지 감독의 '수라'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해수의 아이' 2020.10.27 /BIAF2020 제공

2020-10-27 장철순

부천시·롯데백화점 중동점, 콘텐츠상품몰 오픈

협약 두달만에 '안마당집' 조성'스튜디오 창' 등 4개 업체 매장 소비붐 기대속 유통플랫폼 강화부천시가 롯데백화점 중동점과 함께 조성한 문화콘텐츠 창의문화공간 '안마당집'이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롯데백화점 중동점 8층에 위치한 '안마당집'은 지난 7월 체결된 양 기관간 업무협약의 결실로 조성된 창의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 지역콘텐츠업체는 상품을 홍보·판매하며 시민들은 추억과 감성의 휴식문화를 느낄 수 있다. 부천시는 7월13일부터 8월6일까지 롯데백화점 입점 콘텐츠기업 공모를 진행해 4개 문화콘텐츠 업체를 선정했다.이에 따라 ▲애니메이션 기반의 캐릭터 인형과 교육용 앱을 제공하는 '스튜디오창'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뜨개질 공방 '뜨다가(家)' ▲수제 네임텍 창작 제품을 판매하는 '라미따미' ▲지역예술인과의 협업으로 무드등 등 문화관광상품을 개발 판매하는 '한뼘미디어'가 롯데백화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갖게 됐다.시는 우수한 문화콘텐츠 상품이 지역의 대형 유통 몰에 진출해 소비 붐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롯데백화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 2호점, 3호점으로 확대해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신낭현 부천부시장은 "콘텐츠업체와 창작자들이 가진 다양한 문화상품과 서비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넓혀 문화콘텐츠 공급과 소비가 순환되는 유통 플랫폼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신낭현 부천부시장이 롯데백화점 8층에 마련된 문화콘텐츠 창의문화공간 '안마당집'을 둘러보고 있다. 2020.10.26 /부천시 제공

2020-10-26 장철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27일까지 영화제 일정 소화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이 지난 23일(금) 화려하게 개막하고 27일까지 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이날 개막식은 배성재 아나운서, 신예은 배우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다.개막식의 시작은 BIAF2020 홍보대사 이나은이 속한 그룹 에이프릴이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장식했다. 에이프릴은 'Now or Never'를 포함해 세 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윤갑용 조직위원장은 영상을 통한 개회사에서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BIAF 개막식에 참석한 분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드린다"며 "BIAF가 애니메이터들의 숨결까지 전달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개막을 선언했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카 다미안 감독 역시 영상을 통해 "직접 가지 못해 아쉽지만 BIAF라는 멋진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다음에는 새 작품으로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이처럼 해외 심사위원들은 아쉽게 방한하지 못했지만, 국내 심사위원들은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편 심사위원은 구혜선, 이정향 감독이, 학생·TV&커미션드·한국단편 부문 심사위원은 이성강 감독이, 음악상 심사위원은 에이핑크 박초롱, 성기완 작가가 무대에 올랐다. 명예공로상 시상에는 장덕천 부천시장이 나섰고,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가 뱅자맹 르그랑 작가를 대신해 수상했다. 명예공로상 주인공이자 '설국열차'의 원작자인 뱅자맹 르그랑 작가는 영상을 통해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내년 BIAF를 기약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이어 BIAF2020 홍보대사 이나은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 자리를 통해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함께 주연을 맡았던 이나은과 신예은 배우가 오랜만에 재회하는 그림이 화제를 모았다. 홍보대사 이나은의 BIAF2020 개막작 '캘러미티 제인' 소개와 함께, 작품을 연출한 레미 샤에 감독과 파누 레페브레 조감독의 영상 메시지가 이어졌다. BIAF2020은 안전한 영화제 환경 속에서 모든 작품을 오프라인으로 상영하며, 프로그램 클래스와 포럼 등 강연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BIAF2020은 10월 23일(금)부터 10월 27일(화)까지 개최된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장덕천 부천시장,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개막작 '캘러미티 제인' 파누 레페브레 조감독, 레미 샤에 감독뱅자맹 르그랑 작가 명예공로상

2020-10-26 장철순

부천 옥길동 무용학원 관련 2명 추가…집단감염 24명으로

부천 옥길동 무용학원 집단감염과 관련, 26일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무용학원 집단감염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시는 또 지난 16일 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강남 확진자의 접촉자(부천 409번)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자 418명(무용학원 집단감염 관련자 모두 포함) 중 이들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시는 그러나 병원 선별진료소 검사자 35명의 결과는 오후에 나올 예정이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무용학원 집단감염 관련해 그동안 확진자가 나온 5개 학교, 2개 유치원, 기타 학원 등에서 내부 감염사례는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시는 이날 확진된 407, 408번과 관련된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완료되고 후속 조치가 이루어져야 집단감염 사태가 일단락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장덕천 부천시장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 중에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며 "집단감염이 나타난 옥길동 지역 주민 여러분들은 지금도 큰 두려움과 불편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부천시 방역의 최고 책임자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20-10-26 장철순

타임라인 속 오랫동안 기억될 제8회 24초영화제 '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8회 24초영화제'가 오는 31일 CGV소풍과 카카오TV에서 동시에 개최된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4초영화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영화제 청소년기획단이 주관한다.'우리의 타임라인'이라는 슬로건에는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일상을 되짚어보고 영화제작 과정의 추억을 타임라인에 함께 담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영화제는 지난 영화제보다 관객과 감독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대폭 늘렸다. 동시에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영화제의 모든 상황은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CGV에서 영화제를 개최한다. 또한 방역팀 신설, 전 좌석 거리두기 등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여 영화제 당일 관객들이 안전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세심하게 준비했다.24초영화제를 이끄는 청소년기획단 단장 이다현(북고2)은 "이번 영화제는 꼼꼼히 방역한 안전영화제이면서 온·오프라인이 섞인 새로운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제8회 24초영화제가 감독과 관객들의 머릿속에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타임라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제8회 24초영화제는 CGV, 경기도교육청, 부천교육지원청, 영화진흥위원회, 성공회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모두 매거진, 진미디어가 후원한다.자세한 내용은 24초영화제 홈페이지(24seconde.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2020-10-26 장철순

부천 옥길동 무용학원 초등생 등 코로나 집단감염…학부모 불안

부천 옥길동 무용학원에서 초등학생, 학원 강사 등 13명이 코로나 19에 집단 감염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천지역 학부모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다.특히 이들 학생들에 대한 동선이 공개되지 않자 동선공개를 촉구하는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부천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옥길동과 범박동 거주 초등학생 등이 무더기로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시는 옥길동 소재 '루나 발레학원'에 다니던 학생(부천 385번 확진자)이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구로구 199번(옥길동 학원 강사)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받았다.시는 역학조사 결과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학원 강사가 감염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학원 강사로 인해 초등생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는 이 학원의 강사 7명, 등록 원생 중 문제가 되는 기간에 등원한 20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시는 또 부천 385번, 386번 학생들이 다니던 학교 접촉자 학생, 교직원 6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코로나 19에 집단감염된 학생들은 부천시 옥길동 산들초등학교와 버들초등학교, 범박동 일신초등학교와 범박초등학교 등 4곳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검사 결과까지 고려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학원수업은 마스크를 쓰고 진행했다고 하는데, 자세교정 등 밀접 접촉이 감염 원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장덕천 부천시장의 SNS(페이스 북)에는 극도로 불안한 학부모들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학부모 등은 "옥길지구에는 헬스장, 도서관 등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확진자 동선이 발표되지 않아 너무 불안하다"며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비상 계단 등에 대한 방역을 했는지 알려달라"고 주문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연합뉴스

2020-10-25 장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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