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무노동 무임금' 부천시의회 기본조례 눈길

대법 판결로 국회의원직 잃고도…'구속기간 급여' 최근 국민적 비난시의회, 2017년부터 개정안 시행'의원이 구속돼 일을 못하는 상황이 되면 급여는 어떻게 해야 하나?'최근 자유한국당 최경환·이우현 전 국회의원이 대법원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잃고도 구속기간 동안 월 1천여만원의 급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노동 무임금'의 원칙을 지키고 있는 부천시의회의 기본조례가 주목받고 있다.15일 부천시의회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에 따르면 부천시의회는 지난 2017년 1월 '부천시의원이 공소 제기된 후 구금상태에 있는 경우에는 의정 활동비, 여비 등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부천시의회 기본조례를 개정, 공포해 시행하고 있다.다만 해당 의원이 법원의 판결에 의해 무죄로 확정된 경우에는 지급하지 않은 의정 활동비 및 여비를 소급하여 지급한다는 규정도 함께 담겨 있다.이 조례를 적용받은 부천시의원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경환 전 의원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했으나 최 전 의원이 1년 6개월 동안 구속돼 일하지 않은 이 기간에도 1천여만원이 넘는 월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구속되면 월급의 40%만 받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직위 해제되면 월급의 70%를 받는 공무원과는 다른 처우다. 이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자 국회의원이 구속되는 경우 그 기간만큼 월급을 주지 않는 법안이 발의는 됐으나 발의된 지 3년이 지나도록 국회 상임소위원회에 계류 돼 있는 상태다.구금되면 의정 활동비와 수당 지급을 제한하는 조례는 2015년 1월에 서울특별시의회가, 같은 해 12월 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가, 2016년 4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와 원주시의회가, 같은 해 6월 서산시의회가 각각 통과시켜 이미 시행 중이다.이에 앞서 행정안전부(전 행정자치부)는 지난 2016년 9월 9일 구금 지방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지급제한 협조요청이라는 공문을 부천시의회에 보냈다.부천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던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은 "기본조례 개정 당시 적극적인 찬성 의사를 밝혔다. 지난 7대 부천시의회 당시부터 현재까지 무노동 무임금 사례가 적용된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7-15 장철순

부천도시공사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부천도시공사(사장·김동호)가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한다.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민주주의와 예산 편성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7월부터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주민참여 예산제는 '주민참여 예산제 주민심사위원(19일까지 모집)'과 '주민제안 예산사업 공모(8월 2일까지 공모)'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주민참여 예산제 심사 위원은 주민참여 예산제와 관련한 사업을 심사하고 운영하는 등 기본 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주민제안 공모 내용으로는 교통시설 주차시설, 체육시설, 재난안전 등 부천도시공사사업 전 분야다.신청을 원하는 부천시민 또는 부천도시공사 시설 이용고객은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 주민참여 예산제 게시판 또는 우편, 방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공사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과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한 내용을 관련 부서 의견과 주민으로 구성한 위원회 심사를 통해 '2020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김동호 사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는 지방분권의 핵심인 재정 민주주의 이념을 실현함에 있어 주민들이 예산 사업에 직접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부천시 주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best.or.kr) 또는 전화(032-340-0725)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7-15 장철순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 읽기 좋은 책' 9권 선정

부천시립도서관이 7~8월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 읽기 좋은 책' 9권을 선정했다.부천시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고자 매달 추천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7~8월은 '휴가철 읽기 좋은 책'을 테마로 '여름 휴가를 즐기며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9권을 사서들이 고심 끝에 선정했다.추천도서는 1차로 주·월간 베스트셀러와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등에서 발간한 2019년 추천도서를 참고해 부천시립도서관 사서들이 후보 도서를 선정했으며, 2차로 원미도서관에서 자료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논의를 거친 뒤 최종투표를 통해 뽑았다.선정된 도서 9권은 원미도서관 등 부천시 13개 도서관에 구입·비치할 예정이다. 또 추천도서 소개글이 담긴 책자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비치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 읽기 좋은 책'을 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그 외 궁금한 사항은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립도서관이 7~8월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 읽기 좋은 책' 9권을 선정했다. /부천시 제공

2019-07-15 장철순

부천시, 주민이 주인공인 '꼽사리 영화제' 개최

부천시 약대동 마을공동체기획단 '꼽사리'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약대동 삼정초등학교 강당에서 '꼽사리 영화제'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기획단인 꼽사리는 지역 내 주민활동 단체인 새롬가정지원센터 등 11개 단체가 마을발전을 위해 모여 구성된 협의체이다. 2006년 어르신 한글교실을 시작으로 민요, 영화 등의 동아리를 운영해왔으며, 2018년에는 국토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어르신, 청소년, 청년 등 전 세대의 공감을 위한 마을행사로 꼽사리 영화제를 추진한다.이번 영화제에서는 '동네사람이 만들고, 동네사람이 주인공인, 동네사람을 위한 동시상영'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동네에서 기획하고 촬영한 2편의 작품을 선정해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뿐 아니라 레드카펫 체험, 영화특수분장, 꼽사리 사진관 등 체험부스와 홍대 인디밴드의 음악공연도 준비되어있어 마을 주민들의 주말을 풍성함으로 채울 예정이다.김우용 도시재생과장은 "꼽사리영화제와 같은 마을축제를 토대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꼽사리영화제는 2013년에 처음 개최됐으며 영화제의 명칭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리는 7월에 마을에서 꼽사리 껴서 한다는 의미로 붙여졌다.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과(032-625-3811, 3793)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꼽사리 영화제 포스터.

2019-07-15 장철순

부천시,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10명 추가모집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참여를 위해 '정리수납 코디네이터'10명을 추가 모집한다.정리수납 코디네이터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사회 공헌형 일자리로, 은퇴한 중장년층이 대상이다. 코디네이터로 선정되면 전문 교육을 받은 후 독거노인가정에 방문해 정리수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15일부터 5일 동안 모집하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일을 하며 다른 이를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은 인생 후반기 삶의 보람을 찾는 중장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017년 4월부터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독거노인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10명의 코디네이터가 1천500여 세대의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냉장고, 주방, 옷장 등을 정리 수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7-15 장철순

정신재활센터 동광임파워먼트센터, 정신질환 인식개선 사진·칼럼 공모

부천시와 부천시보건소가 지원하고 부천동광교회가 운영하는 정신재활시설 동광임파워먼트센터에서 정신질환 혐오사회 구조의 변화를 위해 사진·칼럼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정신장애인 관련 사건, 사고 발생 시 언론의 무차별적이고 부정적인 보도는 사회가 정신장애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시키는 데 일조했으며 정신장애인은 이에 적극 대응할 수 없어 사회의 혐오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동광임파워먼트센터에서는 이런 혐오사회 구조의 변화를 위해 정신장애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 칼럼 공모전을 기획했다.정신장애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로 정신장애인이 사회의 음지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게 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은 오는 22일까지 동광임파워먼트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출품하면 된다.이 사업은 정신장애인 당사자 저널리스트 양성을 위한 것으로,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만들기 '나눔과 꿈'에서 지원한다. 공모전과 관련된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 정신건강팀(032-625-4132)이나 동광임파워먼트센터(032-323-3206)로 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7-15 장철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초대형 만화 벽화' 공모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신종철)과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점장·정종방)이 가로 40m, 세로 3m의 벽을 만화로 구성하는 공모전 '길고 긴 벽화 만화 공모전'을 개최, 만화도시 부천에 초대형 만화 벽화가 탄생 될 예정이다.만화도시 부천의 신진 만화가를 발굴·지원하고자 처음 개최되는 '길고 긴 벽화 만화 공모전'은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데뷔 5년 이내의 신진 만화가 및 예비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수상자의 만화 벽화 구성안은 오는 9월 초 오픈하는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옥상정원 40m의 초대형 만화 벽화로 구현 돼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명 3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1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자 모두에게는 스타필드시티가 선정한 부천 신진 만화 작가로서의 지위 부여와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의 기회가 우선 제공된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5일 오전 10시까지다. 작품 주제는 '보고 듣고 만지고 놀고 상상하는 부천시 어린이', '새롭게 탄생하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서 행복이 넘치는 우리 가족' 중 하나를 선택 응모하면 된다.접수는 신청서와 작품 구성안을 담당자 이메일(hjlee@komacon.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의 공모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종철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해 "역량 있는 부천시 신진 만화 작가들의 도전과 열정,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만화가 초대형 벽화로 어떻게 구현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이번 공모전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은 이와 관련 지난 8일 부천의 만화도시화와 지속가능한 만화영상산업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사)은 부천에서 활동 중인 만화작가의 창작 지원과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하며,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을 우수 만화 콘텐츠의 프로모션 장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7-15 장철순

부천영상단지, 아파트 가구수 감축 '쟁점'

市, 사업협상 앞두고 자문위 회의지역사회 "중동·상동 과밀" 지적높은 토지가격 부담한 GS건설컨 "전체 사업성에 부정적 영향" 반박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과 관련, 부천시가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건설 컨소시엄(4월 1일자 9면 보도)과의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개발부지의 아파트 세대수 감축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시는 GS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준비하기 위해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12일 첫 회의를 가졌다.GS건설 컨소시엄은 영상·문화·상업·산업·주거 등이 융·복합된 '글로벌 콘텐츠 허브시티'로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을 한 곳에 모아 콘텐츠 산업 원 스톱(One-Stop) 플랫폼 베이스를 구축해 도시가치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문화산업 융·복합 타운을 조성, 문화산업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족 도시를 제안해 지난 4월 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그러나 부천시의회 등 지역사회에서는 "중동과 상동이 과밀상태인데 부천영상단지 마저 미니 택지지구 급 주거단지를 만든다는 게 이해 안된다"며 비난하고 있다. GS건설 컨소시엄이 제시한 토지이용계획은 토지 35만1천915.9㎡ 중 복합시설용지(주거용지포함) 14만3천647.78㎡(40.8%), 기업혁신센터 2만4천577.17㎡(7%), 공공지원업무3만8천887.49㎡(11.1%), 도시기반(도로·공원·유수지 등) 13만2천801.32㎡(37.7%), 학교 부지 1만2천2.14㎡(3.4%) 등이다.GS건설 컨소시엄 측은 "주거나 상업기능을 제외한 영상산업기능으로만 개발하려면 토지를 매각할 것이 아니라 부천시가 수천억원을 조달해 영상문화단지를 조성했어야 했다"며 "높은 토지가격에도 불구하고 민간개발사업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부천시와 시민들의 요구대로 문화산업기지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밀도 복합용도 개발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GS건설 컨소시엄은 "부천시는 공모 당시 영화·만화·영상·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도심형 융·복합의 영상단지를 구축해야 하고, 이런 문화·집회시설은 사업자가 10년간 의무적으로 운영하는 조건을 둬 진행했다"며 "최소 10년간의 운영비와 활성화 비용까지 사업자가 부담하는 구조에서 높은 토지가격뿐만 아니라 조성비 모두 전체 사업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아파트 세대 감축여론에 반박했다.GS건설 컨소시엄은 "영상문화산업단지 1, 2단지를 통합한 35만여㎡에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 뉴콘텐츠 허브 등 글로벌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미디어 전망대, 호수공원 연결 브릿지, EBS 교육문화체험시설, 원도심 재생주차장 지원 등과 부천시 정책현안 해소에 요긴하게 쓰일 2천300억원의 현금과 2천178억원의 핵심선도시설과 현물 기부채납, 1천600억원의 단지 활성화 비용, 부천시에 무상 귀속되는 1천520억원의 기반시설 설치비와 지역주민 편익과 부천시 홍보시설 투자비 등 총 9천170억원이 부천시와 영상단지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GS건설 컨소시엄은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의 현실을 외면하고 시의회 등에서 오로지 공동주택 세대 수를 문제 삼는 것은 공정한 절차에 따라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로 하여금 자선 사업가가 되기를 바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과 관련, 민간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건설 컨소시엄과의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개발 부지의 아파트 세대수 감축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GS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조감도. /부천시 제공

2019-07-14 장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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