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장상지구 발표전후 토지거래 급증…안산시, 공직자 전수조사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정부가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안산시도 장상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기 전후로 토지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투기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5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과 5월의 안산시 전체 토지 및 임야 거래량은 각각 458건, 633건으로 최근 5년 동월 내 가장 높다. 2018년 4월과 5월은 308건과 357건이었고 2017년(440·336건)과 2016년(249·299건), 2015년(274·237건)도 2019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특히 2019년 5월7일 안산 장상지구(신길지구 포함)가 3기 신도시 추가지역으로 지정된 것으로 고려하면 정부의 발표 시점을 전후로 갑자기 급증했다. 4월보다 5월이 더 높게 나타난 것도 거래 후 신고까지 일정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정황을 고려하면 장상지구도 투기가 이뤄졌을 것으로 점쳐진다. 게다가 미리 정보가 새어 나가거나 광명·시흥과 같이 관계 기관의 직원이 연루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안산시는 3기 신도시 사업에 포함된 장상·신길2지구의 공직자 토지거래 등 전수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 주관 전수조사와 별개로 시 자체 조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한다. 시 공직자 2천400여명과 안산도시공사 전체 직원 320여명을 대상으로 토지거래 현황을 전수 조사하며, 매수 시기와 적절성 등에 따라 위법성 여부를 철저하게 가릴 방침이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시 공직자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확보할 것이며,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 장상지구 위치도. /국토교통부 제공

2021-03-05 황준성

'영흥도매립지 결사반대' 윤화섭 안산시장 "실현가능성 없는 계획"

인천시의 옹진군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계획에 분개한 안산지역사회(3월5일자 2면보도=인천시, 자체 매립지 '영흥도' 확정…안산시·주민 '강력 반발')에 이어 윤화섭 안산시장도 반대 의사를 공식적으로 5일 밝혔다. 이날 윤 시장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브리핑에서 "쓰레기 매립지는 충분한 사회적, 행정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안산시와 단 한 차례도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단원구 대부도 지역을 포함시킨 매립지 건설계획을 발표한 인천시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대부도는 안산시를 특별한 도시로 거듭나게 할 관광산업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전략적 자산"이라며 "대부도는 쓰레기 운송차량을 위한 도로망으로 사용할 곳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또 윤 시장은 "영흥도에 생활폐기물 소각재 매립지를 건설하게 되면 시화 방조제와 대부도 지역 관광자원은 심각한 환경피해와 교통체증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또한 급속도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윤 시장은 특히 "인천시가 일방적으로 대부도 구봉도와 인천영흥도를 잇는 교량건설계획을 포함하여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을 확정했다'고 발표한 것은 안산시민을 무시한 행위이며, 실현 가능성이 없는 터무니없는 계획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윤화섭 안산시장은 5일 유튜브 생중계 브리핑을 통해 인천시의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계획에 대한 반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2021.3.5 /안산시 제공

2021-03-05 황준성

인천시, 자체매립지로 영흥도 선정…안산 대부도 주민들 '분개'

인천 옹진군 영흥도를 자체매립지로 선정한 인천시의 일방적인 행정 처사에 안산시와 지역시민사회가 분개하고 있다. 안산 대부도가 인천에서 영흥도로 가는 유일한 육로인 데다가 건설예정지와의 거리도 인접해 환경적으로 악영향을 받을 것이 뻔한데, 인천시가 어떠한 협의없이 대부도 주민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선정을 강행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매립지 건설을 반대하는 영흥도의 주민들을 회유하기 위해 내놓은 영흥도 지역의 숙원사업 카드인 '제2 영흥대교 건설'조차 대부도 주민들에게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반발이 더 거세질 전망이다.물론 계획대로 시화방조제와 근접한 대부도 방아머리에서 영흥도 십리포를 연결하면 폐기물 차량이 대부도 중심부를 관통하지는 않겠지만, 툭하면 막히는 시화방조제의 교통체증을 가중 시킬 수 있어서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진입하는 길이 막힐 경우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만이 커져 발길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또 대부도와 영흥도의 예정 매립지와의 거리는 6㎞여 불과해 해양환경 오염에 따른 어획량 감소와 관광객 감소 등도 우려된다.대부도는 2019년 기준 연간 1천400만명이 찾는 안산에서 가장 큰 해양관광지로 자연환경이 변할 경우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이에 안산시는 영흥도가 자체매립지 후보지로 거론될 때마다 인천시에 공문 등을 통해 반대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인천시의 일방적 행정 처사에 안산시는 공문 전달외에도 강도 높은 대응으로 반대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2 영흥대교 건설은 대부도 방아머리가 시점인 만큼 안산시의 건설허가 등 협조가 필수다. 안산시가 거절할 경우 제2 영흥대교 건설은 시작조차 할 수 없다. 또 대부도 주민들도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히 저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대부도는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등 대부분의 시민단체가 영흥도 매립지 건설 반대를 위해 힘을 합친 상태다.대부도의 한 주민은 "아름다운 청정 대부도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모아 이제 명소로 만들었는데, 이런 노력이 무산될 위기"라며 "협의조차 없는 인천시의 일방 행정을 어떻게서든 막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안산시의회도 '영흥도 쓰레기매립장 예비후보지 선정 취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상황이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더 강하게 맞설 것을 예고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4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인천에코랜드 부지 모습. 2021.3.4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1-03-04 황준성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 7100억 민간투자 유치

안산시, 스웨덴 SF-마리나 포함 국내·외 6개 기업과 LOI 체결계류기능·클럽하우스 등 갖춘 거점시설 '연내 착공 계획' 순항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는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민간투자 유치로 순항하고 있다.3일 안산시는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내·외 6개 기업과 7천1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의향서 체결 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연장 의사를 밝힌 국내·외 6개사다.각 기업의 투자의향 금액은 ▲스웨덴 SF-마리나(대표·군나르 오데) 2천억원 ▲(주)마린코리아(대표·박헌창) 600억원 ▲(주)한국R&D(대표·박범열) 400억원 ▲(주)디엠개발(대표·김종하) 2천억원 ▲(주)안산 하버 마린시티(대표·송병권) 2천억원 ▲(주)스코트라(대표·이종목) 100억원으로 모두 7천100억원에 달한다.앞서 시는 2015년 사업대상지 선정 이후 2018년까지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를 통과해 재정절차를 완료했고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며 지난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2017년부터는 매년 국내외 관련 기업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있고 투자의향서 체결 기업에 사업추진 정보를 제공하며 사업 참여를 간접적으로 유도하고 있다.이 개발은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 14만4천700㎡(수상 7만4천400㎡·육지 7만300㎡)에 선박계류기능과 클럽하우스, 수리보관 시설, 호텔, 상업시설, 마리나빌리지 등을 갖춘 관광·레저시설이 포함된 거점형 마리나항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윤화섭 시장은 "차질 없이 추진 중인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연내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민간투자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고의 투자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방아머리 마리나항만 조감도. 2021.3.3 /안산시 제공

2021-03-03 황준성

안산시, 민생 범죄 선제 대응…'민생특사경' 본격 현장 투입

안산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올해 신설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이하 민생특사경)을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한다.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민생특사경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지난달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명서를 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2팀 6명으로 구성된 시 행정안전국 시민안전과 소속 민생특사경은 식품, 공중위생, 원산지, 환경, 안전, 청소년 보호 등 민생 6대 분야 위법행위에 대해 연중 단속·수사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분야별 단속대상은 ▲식품(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등) ▲공중위생(숙박업, 이·미용업 등) ▲원산지(농축수산물 취급 도·소매업, 시장) ▲환경(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청소년 보호(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업소) 분야 등이다.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단급식소 및 배달전문 음식점,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수사에 집중할 계획이다.윤화섭 시장은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중대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1-03-02 황준성

안산시 '민생특사경' 현장 투입…6대 분야 위법행위 연중 단속·수사

안산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올해 신설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이하 민생특사경)을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한다.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민생특사경 전담조직으로 신설했으며 지난달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명서를 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2팀 6명으로 구성된 시 행정안전국 시민안전과 소속 민생특사경은 식품, 공중위생, 원산지, 환경, 안전, 청소년 보호 등 민생 6대 분야 위법행위에 대해 연중 단속·수사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분야별 단속대상은 ▲식품(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등) ▲공중위생(숙박업, 이·미용업 등) ▲원산지(농축수산물 취급 도·소매업, 시장) ▲환경(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청소년 보호(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업소) 분야 등이다.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단급식소 및 배달전문 음식점,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수사에 집중할 계획이다.민생특사경은 이 같은 분야에 대해 시기별 단속·수사 계획에 따라 추진하되 유동적 운영을 원칙으로 민생 관련 사회적 이슈 발생 시 우선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많은 수사경험을 보유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벤치마킹 등으로 업무능력을 강화, 안전도시 조기 구현을 위해 노력한다.윤화섭 시장은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중대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민생특사경 전담조직인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을 신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021.3.2 /안산시 제공

2021-03-02 이송

대학생 자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안산시, 내달 2일부터 신청 접수

안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5월21일까지 올해 1학기 관내 대학생들의 본인 자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 대학생 자녀, 장애인 대학생,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모든 자녀, 차상위 계층 및 법정 한부모가정 자녀다.차상위계층 가정은 중위소득 50%(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237만원) 이하, 법정 한부모가족 가정은 한 부모만 있는 중위소득 52% 이하 가정을 말한다.다만, 지원 대상 학생은 만 29세 이하이고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 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자녀) 1인 이상이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함께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시는 올해 지원 대상을 지난해 3천800명보다 1천명가량 증가한 4천800여명으로 추산한다. 지원금액은 국가장학금,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제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의 50%(학기당 100만원 한도)다.지원 희망자는 안산시청 홈페이지(www.ansan.go.kr) 또는 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ansanfys.or.kr)를 이용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031)481-3453 /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안산시청 /안산시 홈페이지

2021-02-25 이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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