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김인수 시의원, 민선7기 김포시 공약사업 조목조목 비판

김포시의회 재선인 자유한국당 김인수(장기본동·구래동·운양동) 의원이 김포시의 민선 7기 공약사업에 여러 허점이 있다고 주장하며 재검토와 수정을 요구했다.김인수 의원은 20일 열린 제18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 7기 공약 사업계획을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며, 사업추진 재검토 및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김 의원이 구체적으로 꼽은 공약은 '교육예산 연간 500억 책정', '4차산업혁명 체험관 건립', '임신축하금 지급', '시민 500인 원탁회의 설치',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청년수당 지급' 등이다.교육예산 500억 책정에 대해 그는 "예산편성 금액을 미리 정해놓고 이에 맞춰 정책을 수립하는 등 본말이 전도됐다"고 꼬집었고, 4차산업혁명 체험관은 "세계적으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이론을 갖고 명확한 비전과 목표 없이 건립하겠다는 구상은 추진 과정에 많은 시행착오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이어 임신축하금 지급은 "금액(50만 원)이 너무 적어 출산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하는 시민은 드물 것이며, 이러한 근시안적인 정책은 조소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대신해 김 의원은 주거 및 보육 지원, 출산 후 여성 일자리, 교육비 부담 감소대책, 다자녀 가구 경제적 혜택방안 등 근본적인 정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민 500인 원탁회의의 경우 "시의회, 행정수요조사, 공청회, 여론조사 등 기존 기능으로도 현안을 해결할 방법이 있는데 시민 500인 원탁회의라는 새로운 제도로 해결하려는 건 조례 및 제도 정비, 원탁회의 참가자 선정문제, 장소 문제, 이해당사자 배제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 합리적인 접근방법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또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주민자치'와 '시정참여'의 본질을 잘못 이해하고 수립한 정책"이라고 지적했고, "청년수당은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일정 근무기간을 채울 시에 급여에 수당을 얹어 지급한다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끝으로 그는 "공약사업을 추진할 때 시민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소통을 해서 시민들의 원성과 불만, 혈세 낭비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원이 민선 7기 김포시 공약사업을 열거하며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2018-11-20 김우성

배강민 김포시의원, 북부 5개읍면 무차별 농지성토에 제동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배강민(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 의원이 김포지역 곳곳을 점령한 덤프트럭의 폐해를 지적하며 무분별한 농지 성토를 제지하고 나섰다.배강민 의원은 20일 열린 제18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북부권 생활환경을 개선을 위한 집행부의 강력한 대응을 호소했다.배 의원은 먼저 "2017년을 기준으로 하성면에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개를 제외하고 유치원이 하나도 없고, 대곶면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중학교 졸업 후 원치 않는 유학길을 떠나고 있다"며 "북부권은 도로·수도·가스 등 사회기반시설은 물론 병원과 약국, 복지시설, 문화시설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그는 "주변 대도시 개발에 따른 토사 반출과 농지 성토로 북부권 기반시설이 무참히 파손되고, 덤프트럭 통행이 잦아진 이후 마을안길 및 배수로 파손, 이에 따른 호우피해 증가, 날림먼지, 소음, 안전사고 노출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덤프트럭 운전자들에게 문제를 제기하면 오히려 협박을 당하는 일까지 벌어진다"고 주장했다.배 의원은 이를 막기 위해 집행부에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자 교육 및 무분별한 토사 반출 행정조치', '토지거래 신고 시 안내문 등을 통해 농지 성토 관련 유의사항 홍보', '관외 토사반입 때 반출처 추적이 가능하도록 제도 마련' 등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끝으로 그는 "행정기관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시민분들께서도 우리 농지와 마을 환경을 함께 지켜 달라"며 자신 또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배강민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김포시 북부권 5개읍면 지역의 환경파괴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2018-11-20 김우성

정하영 김포시장 첫 시정연설 "김포 100년 초석 다질 것"

정하영 김포시장이 재임 기간 '김포 100년'의 초석을 놓겠다고 시민들 앞에 천명했다.정하영 시장은 20일 오전 김포시의회 제189회 정례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 나서 이 같은 의지를 드러내며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연단에 오른 정 시장은 "김포 100년의 길을 열겠다는 것은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김포를 한반도 평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시민 모두 행복하게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라며 "이에 따라 민선7기 시정목표를 '시민 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는 것'으로 정하고 내년 예산안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부분'과 '김포 가치를 올리는 부분'으로 구분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예산과 관련해 정 시장이 가장 먼저 언급한 분야는 교통이다. 정 시장은 "김포도시철도를 적기 개통하는 데 주력하고 M버스와 G버스를 신설·증차해 시내 곳곳에서 서울 및 인천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이음택시와 완전공영마을버스를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없애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또한 그는 야간보육·공공돌봄센터·시간연장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복지와 고교무상급식 확대, 청소년 교복비·수학여행비 지원 등 교육복지를 보장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및 아동수당 확대,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청년배당 지급, 청년 취·창업 지원 복합공간 설치 등에도 예산을 고루 투입한다는 방침이다.정 시장은 이 밖에 "전기자동차 보급 대폭 대수를 대폭 늘리고 실내공기질 측정과 시설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공해유발공장 관리방안 및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도시 숲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관련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수사를 강화하고 개별로 들어서는 공장은 최대한 억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이어 남북 공동 한강하구 수로조사를 언급하고는 "남북정상의 약속이 꾸준히 실천되면 한강하구 일대는 우리 민족에게 경제·교통·환경·문화의 르네상스를 선사할 것"이라며 "김포시도 남북 도시 자매결연, 학생 수학여행 교환방문부터 평화생태관광단지 개발, 조강통일경제특구 조성 등 평화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구상이 있다"고 소개했다.끝으로 그는 "시민의 행복과 김포의 가치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김포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마련한다는 각오로 시정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며 연설을 마무리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정하영 김포시장이 20일 개회한 김포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2018-11-20 김우성

"반가운 겨울손님" 김포 홍도평 찾은 재두루미 가족

"반가운 겨울손님" 지난 18일 김포시 걸포동 홍도평에 재두루미 가족이 날아들었다. 사진을 촬영한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사장·윤순영)는 "지난해보다 20여일 늦게 도래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시베리아·몽골·중국(북동부)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 우리나라와 중국 북부, 일본 규슈 가고시마의 이즈미시에서 월동한다. 과거 주 도래지였던 김포시 하성면과 파주시 교하면에서는 자취를 감췄으며,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에서 홍도평 재두루미 보전을 위해 꾸준히 먹이주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사진/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제공"반가운 겨울손님" 지난 18일 김포시 걸포동 홍도평에 재두루미 가족이 날아들었다. 사진을 촬영한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사장·윤순영)는 "지난해보다 20여일 늦게 도래한 것"이라고 밝혔다.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시베리아·몽골·중국(북동부)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 우리나라와 중국 북부, 일본 규슈 가고시마의 이즈미시에서 월동한다. 과거 주 도래지였던 김포시 하성면과 파주시 교하면에서는 자취를 감췄으며,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에서 홍도평 재두루미 보전을 위해 꾸준히 먹이주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사진/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제공

2018-11-20 김우성

김포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추진한다… '사유지 편입' 등 난관

김포지역 축구인들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활동(11월 13일자 18면 보도)에 나선 가운데, 김포시가 센터 후보지 공모에 참여키로 하고 부지선정에 돌입했다. 하지만 담당 부서는 현실적인 제약을 들어 조심스러운 분석을 내놓고 있다.시는 관내 축구종합센터 적정부지를 선정해 종합적인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김포시의회 및 주민 의견수렴 등 절차를 거처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의 공모 제안서에 따르면 센터 입지는 부지개발의 법적인 적합성, 공항과의 거리, 경기장과의 거리, 종합의료시설 등을 두루 고려해야 한다. 아울러 계절별 기온 및 강수·강설량 등 다양한 기후조건 자료도 제시해야 한다.이날 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김포국제공항에서 20㎞ 인근 지역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은 높지만, 33만㎡ 규모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시유지 외에 사유지도 상당 부분을 편입해야 하고 군사보호구역 등 법적으로 넘어야 할 과제도 따른다"며 최종 부지선정까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이어 "그동안 김포시축구협회가 추천해온 월곶면 포내리 일대 부지는 우량임야로, 30만㎡ 이상 개발할 경우 산지관리법·환경법 등 관련법의 제약이 많다"면서 "또한 군부대 협의 불확실 등 법적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적정부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시는 1천500억여원의 건립비가 소요되는 센터 신축사업에서 부지 및 건립비용 분담, 운영 관리비용 지원 등 지자체가 치러야 할 비용이 과다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계획된 사회복지시설 및 각종 투자사업 등 앞으로의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시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인 축구종합센터는 파주NFC의 3배 크기로 1천명 이상 수용하는 스타디움을 비롯해 천연·인조 잔디 축구장 12면,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1-20 김우성

김포도시철도 역사 공개 '환승은 공항역, 시청은 사우역'

내년 7월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의 역사 내부와 환승구간이 지난 16일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11월 19일자 11면 보도), 김포공항역과 사우(김포시청)역이 위용을 드러냈다.김포 역사상 단일사업으로 가장 규모가 큰 김포도시철도는 총사업비 1조5천억여원이 투입돼 2014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터널 23.67㎞ 구간, 궤도 45.5㎞ 구간, 정거장 10개소 및 차량기지 1개소, 전기·통신·신호 등 모든 제반 공사를 마치고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그동안 서울과 경계가 맞닿은 경기도 지자체 중 하남과 함께 철도망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김포시민들은 앞으로 외부 기상상황과 무관하게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 이내에 오갈 수 있어 안정적인 출·퇴근길을 보장받게 된다.김포도시철도는 특히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터널 내 화재 등 열차사고 발생 시에 중앙대피로를 통해 인근 역사 및 환기구로 탈출할 수 있으며, 피난 승객의 원활한 구호활동을 위해 긴급구조 차량의 지상 접근성을 높였다. 정차·승하차 시간 포함 평균속도인 차량 표정속도는 48㎞/h로 수요 증가에 맞춰 운행간격을 평상시 3분에서 혼잡시 1분 30초까지 좁혀 수송능력을 확보한다.김포공항역에서는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대곡~소사(예정) 등으로 수도권 전 지역으로 연결되고 전국 각지에 공항버스가 운행돼 김포시민들의 대중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등과 환승할 수 있는 김포도시철도 김포공항역 내부. /김포시 제공시청 및 시의회와 도보 5분 거리인 김포도시철도 사우(김포시청)역 플랫폼. /김포시 제공

2018-11-19 김우성

세련된 자태 뽐내는 김포 골드라인 '운양역·마산역'

내년 7월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의 역사 내부와 환승구간이 지난 16일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11월 19일자 11면 보도), 운양역과 마산역이 위용을 드러냈다.김포 역사상 단일사업으로 가장 규모가 큰 김포도시철도는 총사업비 1조5천억여원이 투입돼 2014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터널 23.67㎞ 구간, 궤도 45.5㎞ 구간, 정거장 10개소 및 차량기지 1개소, 전기·통신·신호 등 모든 제반 공사를 마치고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그동안 서울과 경계가 맞닿은 경기도 지자체 중 하남과 함께 철도망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김포시민들은 앞으로 외부 기상상황과 무관하게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 이내에 오갈 수 있어 안정적인 출·퇴근길을 보장받게 된다.김포도시철도는 특히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터널 내 화재 등 열차사고 발생 시에 중앙대피로를 통해 인근 역사 및 환기구로 탈출할 수 있으며, 피난 승객의 원활한 구호활동을 위해 긴급구조 차량의 지상 접근성을 높였다. 정차·승하차 시간 포함 평균속도인 차량 표정속도는 48㎞/h로 수요 증가에 맞춰 운행간격을 평상시 3분에서 혼잡시 1분 30초까지 좁혀 수송능력을 확보한다.김포공항역에서는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대곡~소사(예정) 등으로 수도권 전 지역으로 연결되고 전국 각지에 공항버스가 운행돼 김포시민들의 대중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도시철도 운양역 개찰구. /김포시 제공김포도시철도 마산역 편의공간. /김포시 제공

2018-11-19 김우성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장기역 '감각적인 조형물 눈길'

내년 7월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의 역사 내부와 환승구간이 지난 16일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11월 19일자 11면 보도), 풍무역과 장기역이 위용을 드러냈다.김포 역사상 단일사업으로 가장 규모가 큰 김포도시철도는 총사업비 1조5천억여원이 투입돼 2014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터널 23.67㎞ 구간, 궤도 45.5㎞ 구간, 정거장 10개소 및 차량기지 1개소, 전기·통신·신호 등 모든 제반 공사를 마치고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그동안 서울과 경계가 맞닿은 경기도 지자체 중 하남과 함께 철도망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김포시민들은 앞으로 외부 기상상황과 무관하게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 이내에 오갈 수 있어 안정적인 출·퇴근길을 보장받게 된다.김포도시철도는 특히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터널 내 화재 등 열차사고 발생 시에 중앙대피로를 통해 인근 역사 및 환기구로 탈출할 수 있으며, 피난 승객의 원활한 구호활동을 위해 긴급구조 차량의 지상 접근성을 높였다. 정차·승하차 시간 포함 평균속도인 차량 표정속도는 48㎞/h로 수요 증가에 맞춰 운행간격을평상시 3분에서 혼잡시 1분 30초까지 좁혀 수송능력을 확보한다.김포공항역에서는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대곡~소사(예정) 등으로 수도권 전 지역으로 연결되고 전국 각지에 공항버스가 운행돼 김포시민들의 대중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감각적인 조형물이 설치된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내부. /김포시 제공김포도시철도 장기역 에스컬레이터 앞에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김포시 제공

2018-11-19 김우성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시승식]급행보다 속도감·짧은 환승동선 편리

관제소·플랫폼 등 부대공간 공개열차사고 환기구 탈출 안전 심혈운행간격 1분30초 수송력 확보시설 검증시험·영업 시운전 앞둬내년 7월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의 역사 내부와 환승구간이 처음으로 위용을 드러냈다.김포시는 지난 16일 오후 장영근 부시장,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시승식을 열고 종합관제소와 플랫폼 등 다양한 부대 공간을 공개했다.김포 역사상 단일사업으로 가장 규모가 큰 김포도시철도는 총사업비 1조5천억여원이 투입돼 2014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터널 23.67㎞ 구간, 궤도 45.5㎞ 구간, 정거장 10개소 및 차량기지 1개소, 전기·통신·신호 등 모든 제반 공사를 마치고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그동안 서울과 경계가 맞닿은 경기도 지자체 중 하남과 함께 철도망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김포시민들은 앞으로 외부 기상상황과 무관하게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 이내에 오갈 수 있어 안정적인 출·퇴근길을 보장받게 된다.이날 참석자들은 김포한강차량기지(양촌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왕복 주행하는 과정에 구래역, 운양역, 사우(김포시청)역, 김포공항역 역사 시설물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들은 9호선 급행노선 보다 빠른 김포도시철도의 속도감과 승강장의 개방감, 김포공항역의 짧은 환승 동선에 놀라워했다.김포도시철도는 특히 안전에 심혈을 기울인 점이 눈길을 끈다. 터널 내 화재 등 열차사고 발생 시에 중앙대피로를 통해 인근 역사 및 환기구로 탈출할 수 있으며, 피난 승객의 원활한 구호활동을 위해 긴급구조 차량의 지상 접근성을 높였다. 정차·승하차 시간 포함 평균속도인 차량 표정속도는 48㎞/h로 수요 증가에 맞춰 운행간격 최소 1분30초까지 좁혀 수송능력을 확보한다.김포공항역에서는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대곡~소사(예정) 등으로 수도권 전 지역으로 연결되고 전국 각지에 공항버스가 운행돼 김포시민들의 대중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정하영 시장은 "수많은 사람의 노력 속에 대형사고 없이 공사가 최종 마무리됐다"면서 "이제는 편리한 도시철도 개통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지난 16일 김포도시철도 종착역인 김포공항에 도착한 김포시의회 의원들(오른쪽)이 환승통로로 이동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2018-11-18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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