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시흥 거모지구 토지·지장물 통합위 헐값 보상 반대 '단식투쟁·삭발'

정부·LH 강제 수용악법 철회등8개 항목 결의문 채택·관철요구공공택지개발에 따른 헐값 보상에 반대하는 시흥 거모지구 토지·지장물 통합대책위원회(6월 24일자 9면 보도, 이하 통합위)가 2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광명사업단 정문 옆에서 위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정 보상을 요구하는 무기한 단식투쟁 및 삭발식을 가졌다.통합위는 이날 토지 지장물 보상법 적폐 청산과 정부, LH의 강제 수용악법 철회 및 협의수용 등을 담은 모두 8가지 항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요구사항 관철을 위한 장기적 투쟁을 선언했다.통합위는 앞서 밝힌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지난 50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어 재산권 행사를 제한한 뒤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상태의 헐값으로 평생 일군 집과 농토를 강제 수용하려 한다"며 "죽음을 각오하고 주민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시흥시 거모동과 군자동 일원에 약 152만2천150㎡ 규모로 오는 2023년까지 조성될 거모지구는 신혼부부 및 청년 주택지구 용도를 가진 공공지구로 지정돼 2만7천여명(1만1천여세대)을 수용할 계획이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 거모지구 토지·지장물 통합대책위원회가 2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광명사업단 정문 앞에서 적정 보상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위 제공

2019-06-26 심재호

시흥시,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 위해 10% 특별 할인판매

시흥시가 지역 화폐인 시루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총 판매액 150억원 소진 시까지 10% 특별 할인판매에 들어간다.관내 4천500여개에 이르는 가맹점들의 모바일 시루 유통 체계가 거의 완성된 데 따른 일종의 이벤트 행사 성격이다.시는 7월 1일부터 100억 시루 소진 시까지, 종이형 시루는 9월 2일부터 40억 시루 소진 시까지 10% 할인을 각각 적용받을 수 있다. 나머지 10억원은 오는 9월 20일 관내 최대축제인 시흥갯골축제(모바일, 종이 시루 포함) 개막 이후 소진 시까지 10%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시는 특별판매 이외에 각종 단체 모임, 동아리 교육, 유관단체 회의 등을 찾아 모바일 시루 사용방법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도 확대한다.또한 6월 안에 모든 시루 가맹점에 모바일 시루 결제가 가능하도록 QR키트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경우 시흥화폐 시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시루 앱(지역상품권 Chak)에서 손쉽게 가맹점 찾기가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이 더욱 높아진다.임병택 시장은 "그동안 모바일 시루 가맹점 확보에 주력해 소비자가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토대를 완비했고, 이제 유통량을 늘려 시루를 통한 매출이 늘어나게 하는 것이 이번 특별 할인판매의 목표"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도 시루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6-24 심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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