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부천축협]4선 관록 수장 '한번더' 포부… 전 감사 "장기집권 끝" 도전

많은 배당 알짜조합으로 키운 정영세 높은 지지공직자 출신 황호선, 투명경영 새시대 목청높여금융점포 9개, 사료 공장 1개를 보유한 부천축협은 조합원들에게 배당을 많이 해 주는 '알짜' 조합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눈에 띈다.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4선 관록의 현 조합장이 5선 고지를 넘을 수 있을 것인가, 물갈이론이 힘을 받을 것인가에 있다. 공식 후보 등록을 앞두고 현재 정영세(69) 조합장과 전 감사 황호선(63)씨, 이사 황진성(63)씨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이에 653명의 부천축협 유권자들이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주목된다.정영세 조합장은 충남 예산 농협전문대(현 공주사대)를 졸업하고 70년 7월 안양축협에 첫발을 내 디딘 후 지난 2002년 부천축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후 3차례의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왔다.정 조합장은 조합경영을 잘해서 수익을 내고, 조합원들에게 많이 나눠주는 조합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축산물 유통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포부를 내비쳤다.정 조합장은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부천축협 임시총회를 열고 2019년에는 안정적인 복지지원 확대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여기에 강력한 도전장을 낸 황호선 전 감사가 조합원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황 전 감사는 부천공고를 졸업하고 부천시 원미구 중동 동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치고 축협 감사, 이사를 지낸 부천 토박이로 '장기집권, 황제경영은 이제 끝내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었다.황 전 감사는 조합경영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적인 마인드를 불어 넣어 투명경영, 정도경영을 통해 현실에 맞는 경영기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황 전 감사는 조합원 대출금리 전격 인하 등 복지확대, 문화복합센터 마련, 신성장 사업발굴 등의 공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황진성 이사는 자천타천으로 출마를 준비 중이나 공식적인 후보등록 이전에는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2-12 장철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부천시 오정농협]4년간 입지 다진 현 조합장… 변화바람 앞세운 전 지점장

실익증대·복지향상 등 약속 조원호 재선 도전농협대·전국 최연소 상무 이력 정휴진도 막강'수성 VS 물갈이'.본점과 9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1천419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는 부천 오정농협의 조합장선거는 현 조합장의 재선 도전과 이를 저지하려는 전 지점장이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지난 제1회 선거에서는 4대1의 경쟁률로 치열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조원호 현 조합장(63)과 정휴진 전 지점장(58)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조합장 두 번은 해야 하지 않느냐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어 현 조합장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그러나 농협대 출신의 참신한 인물인 정 전 지점장이 조합장이 돼야 한다는 분위기 또한 만만치 않다.각종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복지향상,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조 조합장과 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변화의 바람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투명하고 역동적인 농협을 만들어야 한다는 정 전 지점장의 승부가 주목된다.조 조합장은 부천 토박이로 오정초와 공항상고, 부천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오정농협 대촌지점장·내동지점장과 본점 상무 등 33년간을 오정농협에서 근무했다. 당시 선거에서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해 온 것이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난 4년간 오정농협을 이끌어오면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와 조합원들의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맞서는 정 전 지점장 역시 부천토박이로 부천 약대초를 거쳐 검정고시로 중학교를 졸업했다. 인천 광성고와 농협대학 경영학과를 졸업, 오정농협에 입사했다.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입사 7년만인 만 27세에 전국 최연소로 상무로 승진했다. 종합 업적 전국 1위를 달성하고 여·수신사업 1조8천억 원을 달성하는 등 오정농협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복사골 으뜸쌀' 브랜드 개발, 학교급식 추진 등을 주도한 오정농협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 왔다. 오정농협의 변화를 바라는 조합원들이 많다는 점에서 현 조합장과의 싸움도 해 볼만하다는 관측이 많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2-12 장철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부천농협]현직 불출마 무주공산 경쟁… 전직 상무·영농회장 '4파전'

이호준·박혜숙·정주오 수십년 근무 경험 풍부감사 출신 한용진도 "조합원이 주인" 출사표'무주공산 부천농협! 내가 적임자'.10년여 동안 조합을 이끌어 왔던 최만자 현 조합장이 불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의 부천농협 깃발을 차지하려는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호준 전 상무(60), 박혜숙 전 상무(61)와 정주오 전 상무(57), 한용진 전 영농회장(64) 등 4명이 뛰고 있다. 유권자인 조합원은 1천476명이다. 이호준 전 상무는 부천 토박이로 부천농협에서 36년간 근무해오다 지난해 말 사직했다. 8년 동안 기획. 대출심사 및 채권관리 담당 상무로 재임하면서 대출 건전화에 기여했다고 자부한다. 조합원 배당확대 실현, 농업인 조합원과 부천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농협가치를 창조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부천농협의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여기에 박혜숙 전 상무가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부천북초와 인하대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입사 14년만인 30대 후반에 상무로 승진할 정도로 뛰어난 업무능력을 평가받고 있다.폐쇄 직전의 지점을 살려내는 뚝심과 전략, 직원 관리 능력으로 누구도 넘 볼 수 없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통과 화합으로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건실한 부천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다.정주오 전 상무도 자천타천 유력한 경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만 30세에 부천농협 상무에 올라 신용은 물론 총무, 기획, 경제 등 38년여 동안 다양한 업무경험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의료경영학 석사과정을 통하여 경영능력을 갖췄다고 자부한다.정 전 상무는 풍부한 현장 업무경험으로 괴안동지점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 조합원의 재산관리와 이익을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농회 개선을 통해 부천농협 발전과 조합원 지위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꼭 필요한 조합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한용진 전 감사도 조합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물. 부천농협 영농회장과 감사로 16년여 동안 활동했다. 부천에 500년째 뿌리를 이어 온 청주한씨 후손으로 부천시 생활체육 축구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합원이 주인이 되고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부천농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2-12 장철순

삶의 질 향상 '문화예술 도시 광명 조성' 혼신

市, 새빛공원 복합예술회관 추진역사유적지 '영회원' 복원사업도광명시가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주체가 돼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12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추진해 나갈 문화예술정책의 목표를 '누구나 꿈꾸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으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정책을 수립해 추진하는 등 문화예술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우선 부족한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소하동 새빛공원(KTX 광명역 동쪽)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건립계획안을 확정했고, 오는 2020년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후 2022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은 공연장, 도서관, 광명역사기록관, 예술인 창작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지역 내 자랑스러운 전통문화 보존에도 나선다. 후손들에게 광명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 내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광명전통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덕산 근린공원 내에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1년까지 신축할 계획이다. 1~3층은 전수관, 4층은 전통문화예술관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또 역사 유적지인 '영회원(조선 후기 소현세자의 빈 강씨의 묘)'을 중심으로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문화재청과 함께 영회원을 복원하고 영회원 주변 진입로 정비 등에 나선다.이와 함께 문화적 관점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5월 중 문화영향평가를 시행한다. 문화영향평가는 문화기본법에 따라 각종 정책, 계획 수립 시 해당 정책, 계획이 문화적 관점에서 시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주는 제도다.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확대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1인 1악기 사업을 1인 1기 사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악기강좌(22개)만이 아니라 미술, 공예 등 장르를 확대하고 운영규모도 장·단기 100개 강좌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박승원 시장은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예술을 활성화 시켜 나가는 등 시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02-12 이귀덕

시흥시, 노인복지정책 권역 거점화 지원 초점

시흥시의 향후 노인복지 증진 사업 방향성이 권역 거점화에 기반을 둔 형평성 지원에 맞춰졌다.안승철 복지국장은 1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2019년도 노인 및 장애인 복지증진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향후 북부와 중부, 남부 등지에서 노인복지관 운영을 통한 서비스제공과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오는 3~4월 은계지구에 북부 노인복지관(지상 1~4층, 연면적 1천695㎡) 개관과 190가구 규모의 공공실버주택 입주식을 갖는다고 설명했다.이어 정왕권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절차를 시작해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준공을 목표로 권역 거점화 지원체계를 완성하기로 했다.시는 또한 맞춤형 복지차원에서 80억원의 예산을 투입, 3천여명이 참여하는 54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로 공익 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모두 4개 유형으로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소득창출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시는 노인복지와 함께 장애인 생활 지원을 위해 직업재활시설을 확충해 이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도 발표했다. 관내 5개소의 직업재활시설을 오는 2021년까지 10개소로 늘리는 한편, 올 하반기에 '발달장애인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도 시사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2-12 심재호

부천시 '친일파 시인 서정주 흔적' 지우기

3·1운동 100주년 맞아 논란됐던상동 '시와 꽃이 있는 거리' 시비'국화 옆에서'·'동천' 철거키로 결정나태주 '풀꽃'·정지용 '향수'로 교체부천시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친일파 시인 서정주의 흔적을 지우기로 했다.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오랫동안 논란이 돼 왔던 상동 상도중학교 뒤 보행자도로 '시와 꽃이 있는 거리'에 세워져 있는 미당 서정주의 시(詩)비 '국화 옆에서'와 '동천'을 없애기로 최종 결정했다.이 시비는 지난 2008년 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부천문화사업과 연계해 '시와 꽃이 있는 거리'를 조성할 때 세워진 것이다.이 곳에는 미당 서정주를 비롯해 노천명, 주요한 등 친일시인은 물론이고 수주 변영로, 정지용, 도종환, 김영랑 등의 시비가 설치돼 있다.상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놓고 토론을 한 결과 다른 시인의 작품으로 교체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문학 창의도시 부천에서 친일잔재인 친일문학을 청산하기 위해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는 나태주의 '풀꽃'으로, '동천'은 정지용의 '향수'로 각각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친일시인으로 알려진 노천명의 '이름없는 여인이 되어'와 주요한의 '샘물이 혼자서'는 이미 철거를 한 상태다.미당 서정주는 1942년 '다츠시로 시즈오'로 창씨 개명한 이후 일본군 종군기자로 활동하면서 식민지정책에 동조해야 한다는 글을 통해 일제에 협력한 전력이 있다.부천시가 최종 시비 교체를 결정하자 정치권, 시민사회 등에서는 환영하고 있으나 문화계에서는 예술성과 인간성에 대한 논란이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재현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논란이 일었던 친일문학 시비를 부천시가 철거한다고 하니 크게 환영한다"며 "친일 잔재를 없애는 것은 민중에게 서러운 삶을 안긴 엉터리 지도자를 바로잡는 것,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밝혔다.박종선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장은 "지난해 9월부터 철거 또는 이전을 요구해 왔다"며 "뒤늦게나마 시가 결단을 내려 다행"이라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 상동 '시와 꽃이 있는 거리'에 설치돼 있는 미당 서정주의 시(詩)비. 부천시가 친일문학을 청산하기 위해 서정주의 시비 '국화 옆에서'와 '동천'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2-12 장철순

안산시, 다중이용시설 등 304곳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안산시가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304곳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시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관내 304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안전진단은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거나 최근 사고 발생시설 및 시민 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시는 진단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개 분야 29개 유형의 점검대상 시설을 중심으로 지난달부터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전수조사를 실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특히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8명의 민간 안전점검단을 선발·위촉하고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2015년부터 도입된 국가안전대진단은 그동안 점검대상 시설을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관리주체가 실시하는 자체점검으로 구분하여 실시해 왔으나, 자체점검의 부실 문제 등이 지적돼 올해부터는 대진단 점검대상 시설 전체를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정에서 발굴된 문제점과 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국제안전도시 안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2-12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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