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새해설계 인터뷰]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관내 기업생산품 우선구매 추진우보천리로 시민과 코로나 극복"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의회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한파로 우리의 일상은 얼어붙었지만 천천히 가더라도 끈기 있게 천 리를 간다는 '우보천리'의 마음으로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함께 헤쳐나가자"며 새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강 의장은 "올해 코로나19 위기 앞에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골목상권 살리기, 부천페이 발행, 전통시장 지원사업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면서 "또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은 없는지 살펴보고 그들을 위한 핀셋 지원 방안도 함께 챙겨보려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그는 "관내 기업 생산품과 서비스 우선 구매 제도를 강도 높게 추진해 소소한 물품 구매에서부터 공사, 용역 등 규모 있는 계약에 이르기까지 내 고장 생산품을 소비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를 만들어야 한다"며 부천페이 적극 사용 등 부천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진정한 자치분권으로 더 많은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강 의장은 "시민중심 정책 결정과 예산 감시를 통한 부천시정 혁신,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로 성과를 만들어 내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후반기 의회가 나아갈 3가지 의정 방향도 제시했다.끝으로 강 의장은 "지난해 12월 부천상동영상문화산업단지 매각안이 제248회 정례회를 통과하면서 20년 동안 묻혀있던 '어둠의 땅'이 '기회의 땅'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8대 의회가 1차 관문을 열었다. 앞으로 우려되는 사항을 꼼꼼하게 살피고 끊임없는 소통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면서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부천시의회 의원 모두가 민심의 전달자가 돼 부천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의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2021.2.15 /부천시의회 제공

2021-02-15 이상훈

상임 지휘자 없는 부천필, 파행 운영 언제까지

객원 지휘자에 의존 '1회성 연주회'만 7개월째부천시 경영타개책 없이 채용일정조차 미확정지난 1988년 창단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천필)의 상임 지휘자 공석 사태가 7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상황이 이런데도 부천시는 아직 차기 지휘자 채용 일정조차 확정 짓지 못하는 등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내놓지 않아 부천필의 파행 운영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15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부천필을 이끌어 온 제2대 박영민 상임 지휘자는 지난해 7월31일 임기 만료일(12월31일)을 5개월여 남긴 채 개인적인 이유(?)로 전격 사임했다.이에 따라 부천필은 지난해 7월9일부터 현재까지 객원 지휘자를 초빙해 클래식 음악이 내게 다가오다 '오페라'를 비롯해 '2020 교향악축제', '가족음악회', '특별기획연주회', '신년음악회' 등 8개 연주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올해에도 2월(2회), 3월(2회), 4월(3회), 5월(3회), 6월(3회), 7월(5회), 8월(2회), 9월(4회), 10월(5회), 11월(4회), 12월(4회)까지 매달 많게는 5회에 달하는 공연 일정이 계획돼 있지만 객원 지휘자에 의존한 1회성 연주회만 예고된 상태다.게다가 올 한 해 예정된 총 37회에 걸친 연주회를 앞두고도 부천시가 부천필을 정상화시킬 획기적인 경영 타개책을 내놓지 못한 상태여서 조속한 시일내에 상임 지휘자 초빙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문화예술계의 한 관계자는 "오케스트라의 수준 자체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게 상임 지휘자"라며 "상임 지휘자와 단원 간 긴 시간을 함께하며 파트너가 돼야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임 지휘자의 지휘 아래 규칙적인 연습과 책임감 있는 훈련이 없는 상황에서는 단원들의 완벽한 호흡과 질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런 가운데 부천시는 상임 지휘자 선정과 관련해서 계약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하는 전형 위원회 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 상임 지휘자 공석 사태가 올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부천시 관계자는 "작년 7월 상임 지휘자 사임 이후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후임 선정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지휘자 역할이 중요한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 올 상반기 중 전형 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올해 1월22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69회 정기연주회.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캡처

2021-02-15 이상훈

광명시민 88.5%, 공공와이파이 '대체로 만족'

이용자 설문… 62% "통신비 절감"느린 속도·설치 장소 부족 등 숙제광명시민들은 공공와이파이 무료 이용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1월25일~2월4일)'를 진행했다.이 기간에 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18개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돼 모두 212명(30대 26.2%, 20대 25.7%, 40대 22.9%, 50대 17.6%)이 참여했다.이 결과 서비스 만족도 질문에 만족 39.9%, 보통 48.6%, 불만족 11.5%로 각각 응답하는 등 88.5%가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용 장소는 공공기관이 35.5%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도서관 15.6%, 지하철역사 14%, 버스 11.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62%는 공공와이파이 이용으로 통신비 절감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공공와이파이 이용 목적은 생활정보 31.1%, 동영상과 음악 28.6%, 뉴스 24.4%, 교통정보 8.8% 등의 순으로 답했다.불편사항으로는 느린 접속속도 50.7%, 설치장소 부족 27%, 개인정보 등 보안 문제 15.3%를 각각 꼽았다.설치 확대 장소(최대 3개 항목 선택)로는 버스정류장(20.3%), 공원(17.4%), 집합상권(12.7%), 주요관광지(1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앞으로의 공공와이파이 추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한편 시는 현재 버스정류장, 시내버스, 도서관 등 81개소에 712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올해 86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 한 공원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2021.2.15 /광명시 제공

2021-02-15 이귀덕

안산시, 전국 최초 임산부·신생아 생활안전 지원 '품안애 안심보험' 시행

안산에 사는 모든 임산부와 신생아는 전국 최초로 '품안愛 안심보험'을 통해 생활안전을 지원받는다.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추진되는 '품안愛 안심보험'은 지난 8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기간 내에 임신확인일이 포함된 임산부와 기간 내에 출생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안전보험이다.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 내역이 등록돼 있으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사고 발생 시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및 통장사본(보호자), 주민등록등본 및 임신확인서, 임신·출산 진료비 온라인 신청내역 등을 구비해 보험사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전년도(2019년 12월~2020년 11월) 관내 임산부·신생아 수를 근거로 추산하면 올해 각각 3천여 명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보장기간은 1년이며 임산부 안전사고에 대해 ▲사망 최대 1천만원 ▲후유장애 최대 1천만원 ▲장애발생소득보상위로금 최대 50만원 ▲골절사고·화상발생 위로금 30만원 ▲상해입원일당(180일한도) 1일당 3만원 ▲의료사고 법률비용 최대 1천만원을 보장한다.신생아도 ▲골절·화상발생 위로금 30만원 ▲ 탈구·신경손상·압착손상 발생 진단금 30만원 ▲상해입원일당(180일한도) 1일당 3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 및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는 출생축하금을 둘째 이상 300만원으로 상향하고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임산부 행복플러스카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을 도입하는 등 '안산형 선도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윤화섭 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안산시 거주하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전국 최초로 품안愛 안심보험 무상 가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모두의 삶이 빛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사진은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2021-02-15 이귀덕

올해 78억 지원…광명시 '기업하기 좋은도시' 만든다

포스트코로나시대 어려움 극복자금·판로·기술 개발 11개 사업광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관내 중소기업에 맞춤형 예산 78억원을 지원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이 각종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시는 올해 자금, 판로, 기술개발 등 11개 사업에 총 78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이 지원되는 사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으로 총 65억원이다.제조업은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융자금을 지원하고, 유통업은 5천만원의 육성자금과 함께 이자보전금 1.5%를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보증으로 8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에게 2천만원 이내의 자금 등을 지원한다.판로지원에는 기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총 3억2천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할 경우 업체당 200만~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술개발을 위한 예산 2억2천500만원도 책정돼 있다.이와 함께 기업인들을 위한 'BIG-1 기술포럼'을 10회에 걸쳐 개최키로 하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에 맞춤형 예산 78억원을 지원한다. 박승원 시장이 지난 1월 광명상공회의소에서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2021-02-14 이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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