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38세 김포시' 청년창업(김포청년공간) 요람 만든다

내년 상반기 사우동에 1호점 개소세미나실·역량강화 프로 등 제공정하영 시장 공약사업… 확대 계획김포시에 취·창업을 지원하는 청년들만의 아지트가 마련된다.시는 내년 상반기 중 사우동에 김포청년공간(가칭)을 개소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공간에는 스터디룸을 비롯해 취업지원공간,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세미나실, 창업지원공간, 카페 형태의 휴게실이 들어선다. 창업지원공간은 단순 창업정보 지원 외에도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 프로그램 발굴 등 일종의 창업지원센터 기능을 담당한다.이를 위해 정하영 시장은 최근 서울시 청년공간인 금천구 소재 '무중력지대 G밸리'를 직접 견학했다. 취임 초부터 교통·환경 분야와 더불어 청년 문제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써온 정 시장은 "김포시가 평균연령 38세의 젊은 도시라지만 그동안 청년들이 머물 제대로 된 공간 하나 없었고 제도 또한 부족했다"며 "무엇보다 먼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정보를 교환하고 쉬고 놀 수 있는 판을 깔아주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추진 경위를 설명했다.앞서 정 시장은 취임 100일 행사에서 '시민과의 약속,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을 발표하며 "김포시의 19~34세까지 청년이 12만 명에 달한다.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활동할 공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서 시는 사우동 1호점을 시작으로 신도시와 북부 5개 읍·면 지역까지 청년 공간을 점차 확대한다는 복안이다.이와 별도로 시 일자리경제과는 청년공간 개소 이전에 창업아카데미를 개설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에서는 창업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업아이템 검증, 시장분석을 돕는다. 아카데미는 만 39세 이하 김포시 거주 청년(1순위), 관내 창업예정자(2순위)를 선착순 선발해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김포 몽실학교(옛 김포교육지원청사)에서 무료로 진행된다.한편 정 시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청년공간 설립, 청년수당 지급,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지원센터 설립 등을 공약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정하영 김포시장은 서울시 청년공간을 벤치마킹하는 자리에서 "청년의 삶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 청년이 김포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시 제공

2018-11-04 김우성

김포 뉴고려병원, 복지부 심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뇌혈관센터' 등 중증환자 치료5개 읍·면·신도시 등 주민 혜택수준 높은 뇌혈관·심혈관 분야 치료체계를 갖추고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온 김포 뉴고려병원(의료원장·유인상)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했다. 대형병원이 없는 김포지역의 환자 쏠림현상이 줄고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김포 뉴고려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18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에 따라 경기도 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됐다. 시설·인력·장비 및 법정기준 충족 여부, 의료기관 역량평가, 응급환자 진료실적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결과다.응급의료 체계는 첫 단계인 '응급의료기관'과 중간단계인 '지역응급의료센터', 최고 단계인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구분된다. 뉴고려병원은 이전부터 시민 생존율과 직결되는 뇌혈관센터·심혈관센터·외상센터를 가동하는 등 중증환자 최종치료 역량을 갖췄다. 김포지역 최초로 뇌혈관센터를 운영하면서 '의료기관 2주기 인증평가', '뇌혈관 및 심혈관센터 인증'을 획득하고 7명의 전담의료진을 상시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응해 왔다.김포시는 인구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음에도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두 곳에 불과, 수술이 필요한 경우 시민들이 서울·인천·고양 등으로 찾아가야 했다. 이번 뉴고려병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통해 앞으로는 지역 내에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정부 차원의 지원이 보장된 뉴고려병원의 응급의료체계 '업그레이드'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김포 북부 5개 읍·면 및 신도시 주민들이 특히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김포시 북부에는 통진읍 소재 유일한 중형병원이 수년 전 운영을 중단해 지역응급의료센터가 특히 절실했다. 이와 함께 양촌읍과 대곶면 일대 산업체 근로자들도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유인상 의료원장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계기로 중증응급의료체계를 더 체계화하고 정부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에 발맞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응급의학과 전문의도 추가 채용해 지역 내 최고수준의 응급의료인력을 구성하고, 대규모 환자 발생을 대비해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최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한 김포시 장기동 소재 김포 뉴고려병원.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1-04 김우성

남북공동 한강하구 수로조사… 김포시 '자유항행' 물꼬 트다

5일부터 40일간 오두산~말도 79㎞10명씩 참여·소형선박 6척 투입3개 거점 수심·유속등 자료 도출남북한 연구원들이 오는 5일부터 한강하구 수로를 공동으로 조사한다. 조사가 차질없이 마무리되면 김포시에서 수년 전부터 추진한 '한강하구 자유항행'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1일 김포시에 따르면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40일간 남북한 조사연구인력 각 10명씩 참여한 가운데 파주 오두산자락~말도 79㎞ 구간에 대해 수로 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우리 측은 직접 참여자 포함 총 33명의 인력을 구성할 것으로 전해졌다.조사에는 연구원 4명이 탑승하는 조사선 1척과 1명씩 탑승하는 소형선박 6척이 투입된다. 소형선박에는 북측 인력도 1명씩 탑승하며, 우리 측 조사선에 남북이 공동탑승할지 북측이 조사선을 따로 동원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내년 4월 한강하구 자유항행을 목표로 한 이번 조사는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하점면 창후리,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등 3개 거점에서 이뤄진다. 항행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수심, 유속, 간만조 변화, 수중 지형 등 다양한 자료를 도출할 예정이다. 한강하구는 비무장지대(DMZ)와 다르게 정전협정문상 선박 항행이 가능한 중립지대이지만, 남북 간 대치로 실제 민간선박이 항행한 적은 없다. 시는 보수정권이던 지난 2015년부터 북한에 한강하구 공동생태조사를 제안하고 통일부·국방부·유엔사령부와 꾸준히 협의해왔다. 시 관계자는 "휴전 이후 최초로 한강하구를 연구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공동조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1-01 김우성

휴전이래 최초 남북공동 한강하구 수로 조사한다… 11월 5일부터 40일간

남북한 연구원들이 오는 5일부터 한강하구 수로를 공동으로 조사한다. 조사가 차질없이 마무리되면 김포시에서 수년 전부터 추진한 '한강하구 자유항행'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김포시는 11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40일간 남북한 조사연구인력 각 10명씩 참여한 가운데 파주 오두산자락~말도 79㎞ 구간에 대해 수로조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 측은 직접 참여자 포함 총 33명의 인력을 구성할 것으로 전해졌다.시에 따르면 조사에는 연구원 4명이 탑승하는 조사선 1척과 1명씩 탑승하는 소형선박 6척이 투입된다. 소형선박에는 북측 인력도 1명씩 탑승하며, 우리 측 조사선에 남북이 공동탑승할지 북측이 조사선을 따로 동원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내년 4월 한강하구 자유항행을 목표로 한 이번 조사는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하점면 창후리,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등 3개 거점에서 이뤄진다. 항행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수심, 유속, 간만조 변화, 수중 지형 등 다양한 자료를 도출할 예정이다.한강하구는 비무장지대(DMZ)와 다르게 정전협정문상 선박 항행이 가능한 중립지대이지만, 남북 간 대치로 실제 민간선박이 항행한 적은 없다. 시는 보수정권이던 지난 2015년부터 북한에 한강하구 공동생태조사를 제안하고 통일부·국방부·유엔사령부와 꾸준히 협의해왔다.시 관계자는 "휴전 이후 최초로 한강하구를 연구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공동조사의 취지를 설명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0-31 김우성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매의 눈' 예고

내달 21~28일 시·市출자법인 실시시민제보 등 다양한 접수창구 개설시의원들, 2일동안 역량 강화 연수제7대 김포시의회가 자체적으로 의원연수를 진행하고 시민제보를 접수하는 등 날카로운 행정사무감사를 예고하고 있다. 시의회는 제189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다음 달 21일부터 28일까지 김포시와 시 출자법인 등을 대상으로 2018년도 행감을 실시한다.이에 앞서 시의회는 1일부터 14일까지 행정의 위법·부당사항, 주요시책 및 사업 개선, 예산낭비 사례, 기타 시민불편 등을 제보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접수한 내용을 행감에 반영하거나 최소한 의정 참고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시의회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방문(시의회 청사 의사팀)·우편·이메일(hjy79@korea.kr)·팩스(031-983-8649) 등 다양한 접수창구를 개설해 놓았으며 제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시 의회사무국으로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사생활 침해,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행정작용을 직접 통제하려거나 정치적으로 압력을 행사하려는 제보는 제외된다.이와 함께 시의원들은 29~30일 이틀에 걸쳐 청사 바로 옆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받았다. 이인용 경기도의회 전문위원과 한태식·김회창 박사 등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첫날에는 '본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와 '예산실무·사례', 둘째 날 '행정사무감사 조사 기법' 등을 공부하며 집행부 견제에 의욕을 다졌다.신명순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로 시민 의견이 시정에 직접 반영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행감을 위해 생활불편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30일 김포시의회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전문위원들이 행정사무감사 조사기법 강의를 듣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2018-10-30 김우성

한 통화에 민원상담 끝… '김포 콜센터' 12월 개소

필요서류·행사 안내등 문의 담당전문분야, 3자통화로 담당자 연결"원콜 원스톱 처리해 드립니다."전문 상담원이 일반 상담민원을 도와주는 '김포시 민원콜센터'가 개소한다.28일 김포시에 따르면 상담 매뉴얼 정비와 행정망 연동, 상담원 교육, 시범운영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민원콜센터를 정식 개소한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민원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민원콜센터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민원콜센터는 옛 고촌읍사무소 임시청사 1층에 들어서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지금까지는 시민들이 직접 전화번호를 일일이 확인한 뒤 전화해야 하는 불편함과 함께 민원접수 부서들도 단순 반복 민원에 행정력을 낭비하는 사례가 많았다. 김포시 민원콜센터는 앞으로 필요서류라든지 시설위치, 행사안내 등 단순·반복 문의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점진적으로 교통·복지·세금·상하수도·주정차 등으로 상담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담원 상담으로 해결할 수 없는 전문분야 민원은 상담내용과 함께 3자 통화 방식으로 부서 담당자에게 연결된다. 이때 상담원의 상담내용도 담당자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체계를 갖춰 사전 이해를 높인 상태에서 민원응대를 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담당자가 자리에 없거나 통화 중일 경우 컴퓨터에 민원접수 내용이 표시되며 민원인에게는 결과뿐만 아니라 처리 과정까지 문자로 알려준다. 시는 이 같은 운영방식으로 전화민원의 70~80%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하영 시장은 "행정의 절반은 민원"이라면서 "지난 100일간 민원행정서비스가 얼마나 고되고 힘든지 체험했다. 상담매뉴얼을 제대로 만들어 시민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0-28 김우성

접경지시장군수협의회장에 정하영 김포시장 추대

한강하구 남북교류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정하영 김포시장이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제 9기 회장에 취임했다.협의회는 지난 25일 강화군에서 2018년도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정 시장을 회장으로, 조인묵 강원 양구군수를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년이다.2008년 결성된 이 모임은 휴전선과 경계가 맞닿은 시·군 단체장 협의체로 김포시를 비롯해 파주시·연천군, 인천시 강화·옹진군,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이 소속돼 있다.이날 정 시장은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때 독자적으로 문제를 풀어가기는 어렵지만, 함께 한다면 평화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다"면서 "우리의 생존이 달려있다는 각오로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 시장은 이어 시·군별 상정 안건 심의에서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 촉구 결의안'과 '남북 민간교류를 위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방북'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 "독일의 경우에서 보듯 통일을 앞당길 수단은 민간교류"라며 "접경지는 평화의 시작점으로 우리의 역할에 따라 한반도가 바뀔 수 있다. 북한과 맞닿은 접경지 지자체가 앞장서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내자"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협의회는 토론을 거쳐 정 시장이 제안한 2개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정 시장은 "올해 4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선언한 것으로 접경지의 번영을 위해 국회는 조속히 판문점 선언을 비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지난 25일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2018년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접경지 시장군수협의회가 정하영(왼쪽에서 다섯번째) 김포시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포시 제공

2018-10-28 김우성

김포시, 지자체 최초 중·고등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학교별 1개 학년 年 1회 30만원내한해 20억 추산·이르면 내년부터 지역사회 찬반 엇갈리는 분위기김포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중·고등학생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청소년 체험학습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환영하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또 다른 포퓰리즘 아니냐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시는 빠르면 내년부터 관내 중·고교 학생들의 숙박형 체험학습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학교별 1개 학년에 연 1회, 학생 1인당 3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상은 총 35개교 7천200여명으로, 매년 20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계획대로 절차가 진행되면 시는 전체 학생에 수학여행비를 지원하는 국내 첫 기초지자체가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의 중요 공약 중 하나가 교육예산 연간 500억원 투자였으며, 수학여행비 지원은 이 공약의 가시적인 첫 결과물로도 기록될 전망이다.시는 학교에서 여행계획을 세워 신청하면 숙박·식사·차량·체험·보험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청의 수학여행비 일부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한정이고 금액도 충분치 않아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지역사회 반응은 다소 엇갈린다.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김포시지부 김혜진 상임대표는 "시 재정상 가능한 사업인 걸로 안다.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상당수 학부모가 찬성하고 반긴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반면 김포 지역 정가의 한 당직자는 "요즘 아이 중 소위 못 먹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 도움이 더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살펴야 한다"면서 포퓰리즘을 경계했다.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 각 학교의 수학여행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추후 보건복지부 승인과 시 조례개정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0-24 김우성

"김포 '출퇴근 정기이용권 버스' 운영하자"

김종혁 부의장, 정례회서 제안서울로의 접근성 강화 필요성좌석 보장·안정적인 운행 강조김포시의회 자유한국당 김종혁(김포본동·장기동) 부의장이 전세버스를 활용한 '출퇴근 정기이용권 버스'를 운영하자고 집행부에 제안했다. 광역버스 노선 조정 여부에 상관없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출퇴근길을 열어줄 수 있다는 복안이다.김 부의장은 24일 열린 제188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 같은 제안을 하면서 서울로의 접근성 강화를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그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버스 운전기사 수급 문제와 서울시와의 새 노선 신설협의 난항, 인천 신강여객 광역버스 3개 노선 운행중단사태 등을 언급하며 김포시민들이 대중교통 외부요인에 취약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김포시 북변동과 풍무동을 거쳐 서울시청과 강남을 오가는 신강여객 9501, 9802, 1101번 버스는 올해 8월 초 운행중단 위기에 놓였다가 극적으로 노선을 유지한 바 있다.이에 김 부의장은 "3개 노선이 중단될지 모른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당장 출근길 걱정을 하는데 시에서는 인천시의 처분만 지켜봐야 했다"며 "시는 전세버스 투입이라는 사후약방문 대책을 내놨지만 김포지역은 한강신도시 조성으로 서울 출퇴근 시민이 크게 늘었으며 현재 M버스나 광역버스의 경우 운양동이나 원도심 주민들은 입석이라도 제대로 탔으면 좋겠다고들 하는 지경"이라고 정기이용권 버스 제안배경을 설명했다.정기이용권 버스는 예약제라 좌석이 보장되고, 수요 집중시간대에 운행하므로 기존업체와 경쟁이 불필요하며 정확한 수요 예측으로 운영적자에서 비롯되는 운행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게 김 부의장의 판단이다. 화성시는 지난 2010년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동탄~강남역·서울역 간 2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김 부의장은 "김포시의 성장 요인 중 하나는 서울로의 접근성"이라며 "법률적 근거는 이미 마련돼 있으니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시도와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의회 김종혁 부의장은 개화역까지 운행하는 김포시의 이음버스가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교통대책은 아니라고 꼬집으며 출퇴근 정기이용권 버스 운영을 제안했다. /김포시의회 제공

2018-10-24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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