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부천시 참여형 스마트주차서비스, 폭력예방교육 돋보였다

부천시가 참여형 스마트 주차서비스, 폭력예방교육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 행안부장관·여성가족부장관상을 각각 차지했다. 부천시는 지난 25일 열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2019년도 폭력예방교육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전체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폭력예방교육 실적을 서면 평가하고 공적내용을 현장 확인해 우수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한다.부천시는 한 해 동안 ▲직원들의 나이와 직급 등 교육대상별 눈높이 교육으로 참여자 만족도 제고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 교육참석 ▲참석 검증과 교육 실효성 확보를 위한 설문조사 ▲성희롱·성폭력 성평등 조례와 지침 개정으로 법적 기반 마련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성희롱·성폭력 고충전담창구 운영 등 폭력예방 분야 인식 제고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난 8월부터는 화장실 불법촬영 행위 근절을 위해 상시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관내 542개 공중화장실과 부천대학교 등 4개 대학교의 화장실을 경찰관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하고,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화장실 벽 홈 메우기, 안심 화장실 스티커 부착, 점검기록카드 작성 및 정비로 안전한 화장실 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시민-정부-민간기업 협력으로 구축한 '참여형 스마트 주차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부천시의 '참여형 스마트 주차서비스'는 ICT 기술을 활용하고 시민-정부-민간기업이 협력해 제공하는 One-Stop 주차 서비스로 주차요금 즉시감면서비스와 사전결제서비스를 도입해 주차장 출차에 평균 90초 이상 걸리던 시간을 7초로 줄여 시민 편익을 증진했다.또한 주차장 이용 차량 빅데이터를 공유해 생활안전·체납업무에 활용하고, 민간기업과의 협업으로 주차장 정보와 주차면을 공유해 주차이용 효율을 높였다.한편 부천시는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하여 스마트 주차서비스 외에도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스마트챌린지,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 학교 및 아파트 주차장 공유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 여성정책과 직원들이 '2019년 폭력예방교육 최우수 기관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2019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천시 제공

2019-11-26 장철순

한국만화박물관 '노라를 놓아라' 기획전시 개최

한국만화박물관이 만화 속 페미니즘 메시지 전달을 통해 성평등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들, 딸과 함께 온 가족 모두가 보면 좋을 기획전시 '노라를 놓아라:부수는 여성들'을 준비했다.전시회 개막식과 콘퍼런스가 오는 29일 한국만화박물관 제1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여자 아이돌이 여성 문제와 관련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때, 누군가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밝힐 때마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는 연일 검색어에 오르내린다.2015년을 전후해 미투운동, 강남역 살인사건, 82년생 김지영, 메갈논쟁 등이 사회이슈로 대두되면서 페미니즘 담론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한국만화박물관은 페미니즘 운동이 재점화한 2015년 이후에 발표된 작품들 중에서 여성만화가가 그린 13점의 여성서사만화로 전시를 구성, 현재 우리 사회가 수용해야 할 페미니즘 담론을 꺼내 들었다.전시는 세 파트로 나뉘어, 1파트 '코르셋을 찢는 여성들'에서는 '여성은 예쁜 외모가 곧 능력이자 권력'이라는 남성중심의 인식을 탈피해 진정한 자아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 '내 ID는 강남미인', '화장 지워주는 남자', '껍데기'가 전시된다. '제도 밖으로 탈주하는 여성들'을 주제로 한 2 파트에서는 평범한 가정, 보편적인 일상 속에서 행해지는 차별과 불안, 단절과 변화 등에 맞서는, 또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여성들의 삶과 고민 '혼자를 기르는 법','어바웃 블랭크','며느라기', '아기 낳는 만화', '또리네 집', '하면 좋습니까?' 등이 전시된다. 파트 3 '폭력에 저항하는 여성들'에서는 가부장적 가정과 교회에서 문제의식조차 없이 행해지는 폭력과 성폭력을 실수로 치부하는 현실을 다룬 '단지', '그래도 되는家', '아, 지갑놓고 나왔다', '비혼주의자 마리아' 등을 선보인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내 ID는 강남미인.껍데기.

2019-11-26 장철순

부천시, 겨울철 상수도 종합대책 수립…12월 3일부터 3개월간 운영

부천시가 겨울철 상수도관 누수 및 수도계량기 동파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겨울철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2월부터 추진한다.시는 야간 및 토요일, 공휴일에도 상수도 민원에 긴급 대처할 수 있도록 12월 3일부터 3개월간 5개 기동반 35명으로 상황근무조를 편성,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긴급 복구반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해 고장 또는 불편 민원을 접수하고 동파 계량기 교체, 동결 수도관 해빙조치 등 민원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동파세대 및 취약세대에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팩을 무상으로 보급하고, 송·배수관로, 고지대 가압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동절기 상수도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시는 또 시민들이 상수도시설물 동결·동파로 인한 급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시설 동파방지 요령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고 상수도 요금고지서 뒷면에 동파예방 홍보문을 첨부해 각 가정으로 송달할 계획이다.심우춘 수도과장은 "겨울철 동파계량기 및 상수도 누수를 발견하면 상수도 종합상황실(625-3320~3324)이나 365콜센터(320-300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11-26 장철순

'스마트시티사업단 존치' 나선 시흥시

'배곧신도시내 사업 연속성 확보'민원 잇따라… 道와 재승인 협의중이미 1차례 기한 연장돼 난항 우려시흥시가 한시적인 기구로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사업단(이하 사업단)'의 존치를 위해 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시흥시에 따르면 배곧신도시 내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내년 2월 말 종료를 앞둔 사업단의 존치기간 연장을 위해 도와 재승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업단은 지난 2010년 2월 배곧신도시 개발을 위해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이란 이름으로 출범한 뒤 2016년 2월까지 운영됐다. 이후 '균형발전사업단' 신규 승인을 통해 재출범하고 지난해 2월에는 '스마트시티사업단'이란 이름 아래 2년의 기간으로 기한을 1차 연장한 이후 지금까지 이 명칭을 사용해 왔다.사업단은 한시적인 기구인 만큼 1회 기한 연장을 마친 상태여서 더 이상 기구의 유지 및 연장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시는 배곧신도시 잔여 사업과 시흥 스마트허브산업단지(옛 시화산업단지) 지정 등에 따른 행정수요가 넘쳐나면서 사업단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추후 협의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이는 사업단의 존치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민원과 함께 시의회에서도 사업단의 존치를 강력하게 주문하고 있는 데 따른 움직임이기도 하다.사업단이 맡을 배곧신도시 잔여 사업은 배곧대교 사업, 광역교통개선사업, 기반시설 인수인계사업, 서울대 캠퍼스 및 서울대병원 건립 등이 대표적이다.시 관계자는 "현재 실무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중으로 기초안이 나오면 도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며 "쉽지는 않겠지만 50만 대도시 진입과 다양한 행정수요 증가로 신규 승인조건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원만한 협의를 통해 신규 승인을 받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11-25 심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