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 '혁신파크 사업' 가속화

안산시-대학측-LH '기본 협약'7만8579㎡ '1단계' 성공 한마음안산시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 조성되는 캠퍼스 혁신파크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16일 한양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18만4천130㎡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1단계(7만8천579㎡)가 진행된다. 나머지 10만5천551㎡는 203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다.참여 기관들은 1단계 부지에 2022년까지 연면적 2만2천300㎡ 규모의 산·학·연 혁신허브동 건립 사업을 추진하며 이곳에는 첨단제조산업·첨단연구산업 분야 기업이 입주한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도 1단계 부지에 조성된다.원활한 사업을 위해 시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한 사업비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향후 입주기업의 선정, 공용공간의 활용방안 결정과 관련한 전반적인 운영에도 참여한다. 한양대와 LH 역시 성공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 등의 역할을 이행한다.윤화섭 시장은 이날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여해 안산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연구 활동도 기원했다.윤 시장은 "연구개발 및 첨단제조산업, 첨단연구산업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기업성장 등 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 조성되는 캠퍼스 혁신파크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16일 한양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 제공

2020-09-16 황준성

홀로 집값 떨어진 안산, 동별로 규제 풀리나

부동산 대책 이후 구축중심 낙폭 커업계 "재건축단지 위주 추세 꺾여"전셋값 제자리 깡통주택 양산우려정부도 '규제지역 해제 검토' 기조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접경지역(김포·파주)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후 유일하게 안산시만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다음 달 정부가 동별로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나서기로 한만큼 안산시도 동별에 따라 규제가 풀릴 가능성이 제기된다.16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안산시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8월 2주차에 보합으로 돌아선 이후 9월 1주차까지 4주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 표 참조도내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평균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도세가 꺾여 하락세로 전환됐다는 게 인근 부동산들의 중론이다.또 신축 아파트보다는 1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 폭을 키우면서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특히 임대차 3법 후폭풍으로 전셋값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깡통주택 양산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상록구에 있는 서해아파트 전용 59㎡ 16층은 2억1천만원에 팔렸는데 20층은 2억1천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그간 풍선효과도 컸던 만큼 투자 수요를 다시 서울로 빼앗기는 빨대 효과도 안산시가 가장 크게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이에 최소한 동별로라도 규제지역을 분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역에서 커지고 있다. 마침 정부도 같은 시·군·구에 있더라도 동별로 주택시장 상황이 다르다는 지적이 커짐에 따라 조사를 통해 동별로 규제지역 지정·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태다.안산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 남양주도 집값 하락으로 동별로 재조정된 만큼 깡통주택 양산 우려가 큰 안산도 재조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0-09-16 황준성

안산시, 도농복합도시 제외 대부동 '면 전환' 추진

안산시 행정체계 변경 건의에 김남국 의원 관련법 국회 상정세금·교육 분야 역차별… 지역특성 반영 주민편의 증진 기대안산시가 도농복합도시에서 제외돼 세금과 교육 등 역차별을 받아 온 대부도 주민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15일 안산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4천957가구(인구 8천726명)가 거주하는 대부도(대부동)는 절반 이상인 2천493가구(50.3%·6천311명)가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실상 농·어촌 복합지역이다.또 전체 면적 46.0㎢의 대부분 지역인 88.6%(40.7㎢)가 녹지지역이며, 주거 및 상업지역은 각각 1.4㎢·0.1㎢(3.1%·0.2%)에 불과하다.하지만 1994년 12월 안산시로 편입되면서 1999년에 도시지역으로 묶인 상태다.이로 인해 대부도는 지역발전 및 교육, 세금 관련한 분야에서도 소외돼 왔다. 특히 일반 시로 묶인 탓에 지역 학생들이 농어촌특별전형 혜택을 받지 못했다.그동안 안산시와 대부도 주민들은 농·어촌 복합지역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행정체계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나 번번이 막혔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 단원을) 의원의 대표 발의로 안산시가 대부도를 농어촌 복합지역으로 행정체제를 변경해 달라고 건의한 내용이 반영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청신호가 켜졌다.개정안에는 ▲도시 형태를 갖추지 아니한 인구 2만 미만인 지역 ▲해당 지역의 농업·어업에 종사하는 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45% 이상인 지역 등의 조건을 모두 갖춘 지역이 있는 시는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만약 통과하면 대부동(洞)은 대부면(面)으로 전환돼 도농복합지역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앞서 2014년 전국 최초로 화성시 남양동이 남양읍으로 전환돼 도농복합도시로 인정받은 사례가 있다. 도농복합도시 전환으로 남양읍은 농어촌특별전형 혜택을 비롯해 교육공무원 읍·면 선택 가산점 등 각종 교육여건이 개선됐으며 혼인신고 등 다수의 민원 업무가 시청에서 남양읍으로 재이관돼 주민들 행정편의도 증진됐다.윤화섭 시장은 "대부도는 농·어촌 특성을 가졌음에도 법적으로 안산시가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될 수 없어 역차별을 받아왔다"며 "법안이 성공적으로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0-09-15 황준성

'본인부담 대학 등록금 반값'… 안산시, 11월30일까지 접수

안산시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강화되면서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구의 학비를 돕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도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시는 올해 2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 편의를 돕기 위해 온라인 접수도 병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2학기 접수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방문과 우편으로 받아 왔으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대면접수를 전면 중단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마련해 우편 접수와 병행하고 있다.온라인 신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www.ansan.go.kr)에 접속한 뒤 '시민참여 → 대학생 등록금 반값지원'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마감은 오는 11월30일 오후 6시까지다.지원대상은 연속 3년 또는 합산 10년 이상 안산시 관내 주민등록이 된 만 29세 이하 대학생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가정 대학생 자녀 ▲장애인 대학생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모든 대학생 자녀 등이다. 학기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앞서 1학기에는 918명에게 5억9천여만원이 지원됐고 사업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에서도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윤화섭 시장은 "접수 편의를 높여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0-09-14 황준성

안전 성적 '낙제' 넘어 '범죄 제로' 향한다… 안산시 행안부 지표 5년째 최하위

조두순 출소·거주 시민 불안 확대CCTV 영상 공유·셉테드 도입 등관련 시책 지속 '개선도 양호' 평가'살맛나는 생생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안산시지만 범죄 안전 지수는 매년 전국 최하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특히 조두순이 출소 후 거주했던 안산에서 머물기로 하면서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각종 시책을 펼치고 있는 민선 7기 윤화섭(안산시장) 호의 노력도 시험대에 올랐다.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 안산시의 범죄 안전 지수는 5등급으로 최하위다. 범죄 안전 지수는 1~5등급으로 분류되며 낮을수록 안전하다는 것을 뜻한다.특히 안산은 정부가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한 2015년 이후 범죄 분야에서 매년 5등급을 받고 있다. 경기도에서 안산과 같이 5년 연속 5등급을 받은 곳은 부천시뿐이다.전국의 75개 시(광역지자체 제외)로 확대하면 강원도의 속초와 전라남도의 목포가 포함된다.그나마 2018년 7월부터 윤화섭 호가 출범하면서 시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안전과 관련된 각종 시책을 펼쳐, 지난해에 전년대비 등급 상승은 없지만 전국대비 위해지표 개선도가 양호한 지역으로 꼽힌 점은 고무적이다.실제로 안산시가 지난해 5월 성범죄자 등록정보 고지대상에 여성 1인 가구를 포함해야 한다고 건의해 관련법 개정이 이뤄지고 있다. 또 '성범죄자 알림e'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전자발찌 추적기능과 GPS를 연계한 위치파악 기능도 추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하지만 당장 조두순의 출소로 위협받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직면한 과제다.이에 안산시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법무부와의 CCTV영상 공유체계를 다음 달까지 구축해 전자발찌 성폭력 사범에 대한 철저한 감시 시스템을 추진하며, 범죄 취약지에 대해서는 방범용CCTV 확대 설치(3천622대→3천833대) 및 보안등 조도 개선(LED로 교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 도입 등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아울러 범죄예방 환경과 제도적 개선 외에도 여성·아동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윤화섭 시장은 "법무부, 경찰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켜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0-09-13 황준성

'12월 출소' 조두순, 안산으로 돌아온다

면담서 "물의 일으키지 않겠다" 지역민, 상권 위축 우려·불안감법무부, 인력 증원 등 감독 강화오는 12월 만기 출소하는 조두순(68)이 안산으로 돌아온다.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두순은 안산보호관찰소 심리상담사들과의 지난 7월 면담에서 출소 이후 부인이 살고 있는 안산시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조두순은 면담에서 "내 범행이 사회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잘 알고 있고 사회적 비난도 달게 받겠다"며 "출소하면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법무부는 조두순에 대한 감독 강화를 위해 안산보호관찰소의 감독 인력을 기존 1개팀에서 2개팀 4명으로 증원했다. 법원에 조두순의 음주 제한과 야간 외출제한 명령 등 특별준수사항을 추가해 부과해달라고도 요청할 계획이다.조두순은 지난 2008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만 8세 아동을 납치해 성폭행한 뒤 신체를 훼손한 혐의로 징역 12년 확정 판결을 받았다.검찰은 1심에서 강간치상죄의 최고형인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음주에 의한 심신미약이 인정돼 대법원에서 징역 12년형을 최종 선고받았다. 현재 포항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두순은 오는 12월13일 출소한다.조두순은 1대1 전자감독 대상이다. 보호관찰관이 대상자 이동 동선과 생활계획을 보고 받고 불시 출장을 통해 대상자 행동도 관찰하게 된다. 출소 이후 '성범죄자 알림e'에 5년간 신상정보가 공개되고 7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한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안산 지역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원곡동 다문화특구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57)씨는 "조두순의 안산 거주를 결사 반대한다"며 "방문객이 줄어들어 지역 상권에까지 악영향을 끼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주민 B씨는 "'나영이 사건'으로 언론에 노출된 상황이라 조두순이 돌아오면 동네가 혼란스러울 것"이라며 "물의를 일으키지 않겠다곤 했지만, 사람 성격이 쉽게 변하지 않는 만큼 그 말도 믿지 못하겠다"고 했다. /황준성·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20-09-10 황준성·손성배

수인선 완전 개통식… 안산시, 수원과 시흥·인천 '쾌속 시너지'

지난 1995년 12월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수인선(당시 협궤열차)이 25년만에 완전히 연결되면서 수원과 안산, 시흥, 인천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전철로 수원에서 인천을 가려면 구로역(1호선)에서 환승해야 하는 등 90분이 걸렸는데 수인선을 이용할 경우 한번에 70분이면 갈 수 있게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특히 안산과 시흥, 화성 지역 주민들은 수인선으로 경기 서남부지역을 보다 쉽게 오갈 수 있다. 또 수원역에서 환승할 경우 1호선과 분당선을 비롯해 철도(경부선)와 KTX(예정)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10일 수원 고색역에서 '25년의 다짐, 수인선과 함께 새롭게 펼쳐질 국가철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수인선 개통식이 진행됐다.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 등은 이날 시승 열차에 탑승해 최종 점검했다.정식 운행은 12일부터다. 수인선(수원~인천) 개통으로 분당선(청량리~수원)이 직결 운행돼 안산에서 수원·용인·성남 및 서울 강남권·동북권의 왕십리·청량리역까지의 이동성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특히 44분이 걸리던 한대앞~수원 이동시간은 절반보다 줄어든 21분으로 크게 단축된다.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철도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수원과 인천 사이 52.8㎞를 잇는 수인선 복선전철은 1995년부터 사업이 추진됐으며 모두 2조74억원이 투입됐다.2012년 6월 송도~오이도 구간이 1단계로 개통한 데 이어 2단계 인천~송도 구간이 2016년 2월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했으며 한대앞~수원 구간 19.9㎞을 마지막으로 전 구간이 완전 개통하게 됐다.이에 따라 이에 따라 안산시는 안산선(4호선)과 서해선, 수인선 등 3개 전철이 운행하게 된다.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착공한 신안산선과 인천발KTX, GTX-C노선 연장선까지 모두 마무리 된다면 '6철(鐵)' 시대를 맞게 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하면서 기존 이동시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되면서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신안산선 등 다른 교통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와 윤화섭 안산시장(왼쪽)이 10일 오후 수원 고색역에서 열린 수인선 개통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와 윤화섭 안산시장(왼쪽)이 10일 오후 수원 고색역에서 열린 수인선 개통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0일 경기도 수원시 고색역에서 열린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개통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10일 경기도 수원시 고색역에서 열린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개통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시 제공10일 경기도 수원시 고색역에서 열린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개통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시승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10일 경기도 수원시 고색역에서 열린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개통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시승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2020-09-10 황준성

안산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평가서 4위

18개 지표 중 3개서 만점 받아오슬로 1위·日 하마마쓰 23위올해 2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COE) 주관 상호문화도시(Intercultural city)로 지정된 안산시가 도시별 평가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안산시는 전 세계 26개 상호문화도시 가운데 유럽평의회가 진행한 '상호문화도시 지수' 평가에서 네 번째로 높은 80점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이주민과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상호교류하는 도시로, 2008년부터 유럽평의회와 유럽연합(EU)이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해 확산시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구 50만 이상·외국인 주민 비율 10~15%를 충족하는 26개 도시 가운데 안산시는 네 번째로 높은 80점을 받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도시는 노르웨이의 오슬로(85점)였으며, 아시아에서 안산시보다 먼저 지정된 일본 하마마쓰는 50점대를 받아 23위에 그쳤다. 시는 평가 결과 18개 지표 가운데 기업 및 노동·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상호작용 등 3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 ▲수출상담회 및 국제박람회 지원 ▲다문화마을 특구 운영 ▲다문화 교육감 제도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운영 ▲외국인 주민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시행 ▲세계인의 날 축제와 기념행사 등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상생, 인정, 다양성, 적극적 관용을 시 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및 도시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0-09-09 황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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