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안산시, 외국인 주민 '생활안정지원금' 100% 지급 목표

관내 대상 6만912명 받아 '87.6%'5개 언어 안내문 발송·현수막 설치이달말 신청마감 고려 적극적 행정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들에게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 지급률이 8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00% 지급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관내 지급 대상 외국인 주민 6만9천541명의 87.6%인 6만912명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이 지급됐다.시는 생활안정지원금의 신청 기간이 이달 말까지인 것을 감안해 함께 사는 이웃이자 주민세·소득세 등을 납부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외국인 주민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에게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는 한편, 외국인 유학생 및 관련 종사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관내 4개 대학교에 안내 협조문을 보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등 외국인 주민 밀집지역 곳곳에 안내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인천 출입국·외국인청 안산출장소와 협력해 외국인 체류지 거주여부 등을 확인해 대상자 발굴도 이어가고 있다.또 25개 동행정복지센터는 미신청 외국인 주민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련 커뮤니티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신청 안내 및 접수를 독려하고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도 함께 연계할 예정이다.시는 중국어와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모두 11개 언어로 작성된 신청서를 마련했으며, 주소 대신 외국인 등록번호로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외국인 주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윤화섭 시장은 "접수 마감일까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 지원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을 한 분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상호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우리시 경제의 한 축인 외국인 보호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20-07-16 김대현

은행인출기 절도사건 이동현 부천시의회 의장, 의장직 전격 사임

은행 인출기 절도사건으로 물의(7월11일 인터넷 보도)를 빚은 부천시의회 이동현 의장이 16일 오후 전격 사임의사를 밝혔다.이동현 의장은 이날 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단체 카톡방에 사임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깊은 반성과 책임감을 느끼며, 의장직 사임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나 의원직 사퇴는 거론하지 않아 논란이 일 전망이다.이 의장은 절도사건이 뒤늦게 알려진 지난 11일 민주당경기도당에 전자우편으로 탈당계를 제출하며 "현재 불거진 논란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억울한 측면이 있지만 십 수년간 몸담아 왔던 더불어민주당에 조금이라도 누를 끼쳐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에 따라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19명은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하자 사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이동현 의장의 의장직과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이어 미래통합당과 시민단체들도 가세하며 이동현 의장에 대한 사퇴를 압박했다.부천시의회는 17일 열리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동현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의원 서명을 받았던 알려졌다.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의장 사임안건을 처리한 후 부의장의 대행체제로 시의회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부천시의회가 사임안건 외에 이동현 의장의 의원직 제명을 위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할지 주목되고 있다.이 의장은 지난 3월 24일 오전 부천시 상동 소재 하나은행 상동역지점 현금인출기(ATM)에서 다른 고객이 인출한 후 잊어버리고 간 70만 원을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352호 법정에서 열린 이동현 의장의 '알선뇌물약속'등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절도혐의가 추가되면서 알려졌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2020-07-16 장철순

부천상의 '정규철 한국개발원 경제전망실장' 초청 조찬간담회 개최

부천상공회의소(회장·조천용)는 16일 오전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한국개발연구원 정규철 경제전망실장 초청 제335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천용 상의 회장과 윤병권 부천시의회 부의장, 남미경 부천시의원, 박명혜 부천시의회 의원, 이상윤 부천시의원, 양정숙 부천시의원, 강병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전망실장을 강사로 초청해 '최근 한국경제 현황 및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정규철 경제전망실장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보건 위기는 공급 측과 수요 측 모두에 부정적 충격으로 작용해 향후 더 큰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하며 강의를 시작했다.코로나19의 거시경제적 파급 단계를 3가지로 구분해 설명한 정 실장은 "1단계는 여행, 관광 등 소비 관련 서비스업에 부정적 영향이 집중되고, 2단계는 대내외 소비와 투자가 모두 위축되며, 3단계는 금융시장 경색으로 거시건전성이 훼손돼 충격이 증폭되는 단계인데, 현재 한국경제는 2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대내외 경제 환경에 대해서는 "1/4분기에는 대면접촉이 많은 서비스업에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집중됐는데, 2/4분기 들어 상품수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정부의 성장기여도와 민간 부문의 경제 활력 저하에 대해서는 "정부의 성장 기여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반면, 민간부문의 성장세는 둔화되면서 경제 역동성이 점진적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민간부문의 활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경제 전망에 대한 향후 시나리오와 관련해서는 "기준 시나리오는 코로나19 확산이 국내에서는 상반기부터, 전 세계에서는 하반기부터 둔화되면서 경제활동이 점진적으로 회복된다는 시나리오며, 상위 시나리오는 코로나19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둔화되고 내년에는 경제활동 대부분이 위기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된다는 시나리오다. 하위 사나리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시나리오로, 현재 상황으로는 기준 시나리오와 하위 시나리오의 중간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부천상공회의소 조찬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기존보다 규모와 인원을 축소했으며, 발열체크,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찬 역시 간편식으로 대체됐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전망실장이 16일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335회 조찬간담회에서 '최근 한국경제 현황 및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부천상공회의소 제공

2020-07-16 장철순

시흥시 "오늘까지 코로나19 2일간 3명 확진자 발생" 서면 브리핑

시흥시는 16일 시흥 서울대효요양병원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서면 브리핑을 갖고 오늘까지 2일간 3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첫 번째 확진환자(부천#181)에 이어 같은 병실을 이용한 시흥 32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전 이들의 옆 병실을 이용한 환자가 또다시 확진(시흥#33)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15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즉시 해당 요양병원을 방역하고 병원 전체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조치 했다. 시 보건당국은 현재 해당 병원 전체를 봉쇄하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동일 집단으로 묶어 전원 격리해 확산 위험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어 병원 방문 이력 전수 조사와 함께 병원 환자와 관계자 전원에 대한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벌이고 있다.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역학조사를 통한 검사대상자 수는 총 183명이라고 집계했다.이 가운데 환자 63명과 의사 3명을 포함해 현재 총 121명의 검사가 완료된 상태에서 2명의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11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시 보건당국은 접촉자 분류 등 역학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날부터 해당 요양병원에 대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조치를 해제하는 한편 수위를 낮춰 일부 병실만 구획 격리하는 부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조치로 전환한 상태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20-07-16 심재호

시흥시, 수돗물 유충 신고에 긴급 비상대책회의 소집

시흥시가 16일 하상동의 한 아파트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수돗물 유충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현재 해당 가옥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연성정수장 급수구역 내 4개 배수지와 공동주택의 공급수, 저수조 및 수도꼭지 등 총 66개소에 대한 긴급 수질검사에 착수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수돗물 유충 발견 관련 제보 민원은 1건이나, 추가 유충 발생 시 수계를 전환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하상동으로 공급하는 급수관로를 당초 연성정수장 라인에서 노온정수장 라인으로 변경을 내부적으로 준비중이다. 또한 3개 정수장에 수돗물 소독강화 등 적정관리를 추진하는 한편 관내 배수지 및 18개 동 공동주택 등 총 82개소에 대한 긴급 수질검사를 시행키로 했다. 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연성정수장에서 물을 공급하는 배수지와 아파트 저수조, 해당 가구 수도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민간 전문가 등을 투입해 정밀 조사 후 원인과 대응 방안을 시민께 신속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시 제공

2020-07-16 심재호

'ATM 절도' 부천시의장, 이자붙는 사퇴압박

민주당 이어 통합당·시민단체까지 "신뢰상실 의원직 내놓아야"이동현 의장 침묵 속… 내일 임시회서 불신임안·징계청원 추진은행 인출기 절도사건과 관련, 부천시의회 이동현 의장에 대한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부천시의회 이동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19명 의원뿐만 아니라(7월 14일자 2면 보도) 미래통합당 8명의 의원이 의장직과 의원직 사퇴를 촉구한 데 이어 부천시민단체까지 나섰지만 15일 오전까지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부천시민연대회의는 지난 14일 오후 성명을 통해 "얼마 전 제8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시의장으로 선출된 이동현 의원이 은행인출기의 돈 '70만원'을 훔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며 "부천시민들은 실망감을 넘어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고 개탄했다. 이어 "시민들을 대신해 시정을 견제하고 예산결산을 심의하는 시의원이 여러 차례 금전적 물의를 일으킨 것만으로도 의원으로서의 신뢰를 상실한 것이다. 이동현 의원은 탈당계를 내는 꼼수가 아닌 잘못을 인정하고 의원직을 내놓아야 한다"고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부천연대는 "이 사건이 시의장 선거 전에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철저하게 검증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과 부천시의회에도 그 책임이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태를 책임있는 자세로 조치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시의회 의원들은 17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이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시의원들은 본회의에서 징계청원을 요구할 전망이다. 징계청원이 받아들여지면 의원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20-07-15 장철순

상상력 펼쳐지는 부천 전원어린이공원

市, 노후시설 5억 투입 새 단장휴게·놀이 어우러진 공간 눈길부천시는 주택가 밀집 지역인 상동 595-2에 위치한 전원어린이공원을 주민 선호에 맞게 리모델링해 오는 18일 개방한다. 전원어린이공원은 2003년 조성된 공원으로 지역 주민으로부터 시설 노후 및 주변 경관 저하와 안전사고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번에 지역 주민의 곁으로 돌아가게 된 전원어린이공원은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에서 2019년 사업비 5억원 전액을 외부재원(도비)으로 확보하여 리모델링했다. 이 공원은 다른 공원과 차별화된 테마 어린이 놀이 공간을 공원 내에 조성했다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천시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휴게 공간과 놀이 공간을 어우러지게 조성하고 바닥에 입체감을 부여해 어린이가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공원 외곽을 따라 연결한 산책로는 노약자의 이용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해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했다. 녹지 공간은 기존 수목을 최대한 활용하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화살나무 등 14종 4천270본의 초화류를 재배치·식재했다. 이외에도 헬스형 운동 공간과 다목적 휴게 쉼터 등도 함께 조성했다. 홍성관 공원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테마형 공원의 지속적인 조성·정비를 통해 부천시 공원·녹지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주택가 밀집 지역인 부천 상동 595-2에 위치한 전원어린이공원이 새롭게 단장돼 오는 18일 개방된다. /부천시 제공

2020-07-15 장철순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