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안산 관산도서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 5년 연속 선정

안산시 관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국내로 이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의 상호 문화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전국 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관산도서관은 조은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4월부터 다문화아동 대상 독서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내국인 대상으로 '이병률 시인이 들려주는 다름의 끌림', '뮤지컬 난타쇼', '연극놀이로 만나는 세계문화'를 진행하여 타문화를 상호 존중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병률 시인이 들려주는 다름의 끌림'은 다음달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총 3회 진행한다. 이병률 시인은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좋은 사람들, 그날엔)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바다는 잘 있습니다',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이 있다.9월부터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연극놀이로 만나는 세계문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의 다문화는 자산이며 가치라고 생각한다. 안산에는 108개 국가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으며 어떻게 가꾸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도시 경쟁력이 달라질 수 있다"며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 공동체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108개국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열린 다문화 사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해 10월 열린 제8회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안산시 제공

2019-04-10 김대현

안산시의회 예결특위, 안건 심의 내실 위해 현장 활동 진행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강광주)가 제254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8일 안건 심의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예결특위 위원들은 상록구 이동 일원의 신P1 중계펌프장을 방문, 안산시 하수과가 추가경정예산안에 수배전 설비 교체 공사비를 포함해 5곳의 시설 개선비로 총 25억9천여만원의 편성을 요구한 것에 대해 적정성을 평가했다.중계펌프장은 지대가 낮은 곳의 하수를 펌프를 이용해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기 위한 중간 시설을 말하며, 수배전 설비의 전기를 통해 펌프가 작동된다.예결특위 위원들은 현장에서 시 하수과 관계자로부터 펌프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면서 수배전 설비의 노후화 정도를 확인했다.특히 장비가 오래돼 발생하는 내부계기 부품의 열화 현상에 우려를 나타낸 위원들은 시 측과 펌프 기동 부하를 줄이는 기술적인 보완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강광주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결위 기간 동안 예산안 편성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이날 현장활동도 그 일환"이라면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안건 하나의 심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결특위는 앞서 지난 4일부터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년도 기금운용 변경안'을 심의 중이며, 오는 10일 이 안건들의 의결을 실시한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8일 상록구 이동 신P1 중계펌프장에서 시 관계자로부터 시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안산시의회 제공

2019-04-09 김대현

안산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공 위한 최종 보고회 개최

역대 최대 국가 참여가 예정된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가 미무리됐다.안산시는 지난 8일 시 대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로 열리는 국제거리극축제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 및 경기관광대표축제로 6년 연속 선정돼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에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산시 일대 및 안산문화광장에서 이뤄지며, 사전에 축제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프리프로그램은 오는 5월 1일과 2일에 선부광장과 상록수역 앞 광장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총 17개 국가가 참가해 역대 최다 국가가 참가하며 이 중 8개국이 아시아 국가로서 유럽의 정통 거리극과 아시아의 역동적이고 새로운 공연을 적절히 배치했다.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공연이 준비돼 기존과 차별화된 거리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작지원 작품인 안산리서치 2편을 포함해 국내·외 공식참가작 11편, 신진예술가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ASAF프린지 6편, 광대의 도시 12편, 무경계지대 7편으로 구성된 공연프로그램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도시놀이터, 시민버전4.0 등의 기획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번 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필(必)환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분해 봉투를 현장에서 배포한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하여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깨우고, 환경보호 노력을 함께한다.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이트 명칭을 개편하고, 관객의 동선을 고려해 새 단장을 마쳤다.윤화섭 시장은 "올해는 문화 다양성이라는 안산의 특색을 축제에 녹여내고, 또한 아시아의 새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게 많은 준비를 했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객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가 지난 8일 시 대회의실에서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 제공

2019-04-09 김대현

안산시, 상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최종 선정

안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공공기관 제안형, LH)'에 최종 선정됐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재생이 시급하고 주변 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높은 지역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중점 시행하는 사업으로, 안산시는 대부도 상동(대부북동)지역이 공모에 선정됐다.대부도 상동지역의 '구전(口傳)마을 상동(上洞), 사라져가는 이야기를 찾아서' 사업(우리동네살리기 유형)이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3년간 국비 50억원, 도비 10억원 및 시비를 포함한 총 83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특히 시는 도시재생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 조성사업과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사업, 사회적 경제조직 등과 협약한 프로그램 사업을 구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대부도 상동지역 일대에 기초생활 인프라(생활SOC) 확충, 노후주거지 환경개선 사업, 공동체회복을 위한 가로형 커뮤니티 네트워크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윤화섭 시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컸던 만큼 사업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연차별 예산 확보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월피동 광덕마을 도시재생사업이 뉴딜 공모 사업에, 사이동 준공업단지, 선부1동 연립주택단지, 월피동 등 3곳이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4-09 김대현

안산 대부도 갯벌 수도권 첫 '람사르 습지도시' 되나

해수부, 올 인증 후보지 선정 착수인천 송도갯벌등 지자체에 설명회市, 내달 '도전장' 2021년 최종 결정제주·순천·창녕·인제에 이어 경기도·인천시에서 수도권 첫 람사르 습지 도시가 나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말까지 람사르 습지 도시로 인증받길 희망하는 지역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자체 평가를 거친 후 올해 10월 람사르 협약 사무국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람사르 습지는 국제적으로 보호 가치가 높은 것으로 인정받은 습지로, 이를 인증하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은 해당 습지를 잘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는 도시를 '람사르 습지 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람사르 습지 도시로 인증받으면 '람사르 협약' 상징 로고를 6년간 쓸 수 있게 되는 등 국제적 친환경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갖게 돼, 지역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해 처음 제주·순천·창녕·인제 4곳이 지정됐다.해수부는 올해 람사르 습지 도시 추가 발굴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5일 람사르 습지가 소재한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신청 요건과 선정 절차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후보군에는 대부도 갯벌(4.53㎢)이 소재한 안산시와 송도 갯벌(6.11㎢)이 있는 인천 연수구도 포함됐다. 대부도 갯벌은 지난해 10월 25일, 송도 갯벌은 지난 2014년 7월 10일에 각각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두 곳이 람사르 습지 도시로 지정되면 수도권 첫 사례다.안산시는 다음 달 해수부에 람사르 습지 도시 후보지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대부도 일대는 시화방조제 문제로 큰 비용을 지불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은 곳"이라며 "그렇다 보니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매우 높은 편이다. 대부도 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것은 얼마 안됐지만 관에서만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보호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대부도 갯벌은 다양한 염생 식물 군락지면서 천연기념물·멸종위기 물새들의 이동 경로, 취식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람사르 습지 도시 지정은 2021년에 개최되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김대현·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4-08 김대현·강기정

[인터뷰]'세월호 5주기 공연 마련' 이우종 도문화의전당 사장

경기페스티벌 '약속' 권역별로 선봬도내 공공기관 주관 최초 추모행사전 과정 유가족과 조율 '소통' 초점이우종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경기페스티벌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그날을 잊지 않고 서로 지켜주며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경기페스티벌은 전당 밖으로 찾아가는 공연 행사다. 권역을 선정해서 공연을 펼쳐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첫 지역은 안산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최초 세월호 추모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 사장은 "그동안 전당은 세월호 관련 추모 공연, 행사 등을 진행한 적이 없었는데 세월호 5주기를 맞는 올해 처음으로 추모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사건은 여전히 민감한 사안이기에 행사 준비 과정에 매 순간 신중하게 임했다. 자칫하면 유가족의 상처와 고통을 다시 끄집어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조심스러웠다. 그는 행사 준비 전 가장 먼저 유가족을 찾아가 동의를 구했고, 행사 프로그램은 유가족과 '소통'하며 구성했다.이 사장은 "사실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아마 공공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추모 행사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고마움과 반가움이 있었던 것 같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유가족과 의견을 조율했다. 전당에서 구성한 프로그램을 유가족이 동의하면 진행했고, 원하지 않으면 수정하기도 했다. 이런 과정 덕에 큰 마찰 없이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사실 세월호 추모 공연은 전국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져 왔다. 이번 행사 역시 여느 공연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도 많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사장은 "기존 세월호 추모 행사에서는 사건을 언급하는 직접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행사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직접적인 화법보다 은유적인 '문화예술'을 통해 공감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예술이 가진 무궁무진함에 문화예술만의 화법이 더해지면 자연스럽게 공감을 형성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시간이 지났지만 아픔과 슬픔을 잊는 데는 아직도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이 사장은 작은 약속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우리 몸의 중심은 '아픈 곳'이라고 생각한다. 안산은 여전히 아픔이 존재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가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나아가 아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이우종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이 8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2019-04-08 강효선

안산시, 관내 학생들에게 안산시민 자부심과 정주의식 높이기 위해 총력

안산시가 관내 학생들에게 안산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사교육에 집중하고 있다.시는 안산의 역사, 생태·환경, 시민성 향상 체험교육인 '안산품은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19년 안산품은학교 참여 지역강사 및 선정학교 담당교사 연수'를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총 15차례 운영했다.안산품은학교 사업은 안산혁신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생태환경·시민성 교육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산에 대한 자부심과 정주의식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안산품은학교 사업은 내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역사체험), 생태환경 프로그램(생태체험), 민주시민 프로그램(민주시민교육)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한 현장체험이 아닌 안산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관내 교사들과 함께 체험수업으로 맞춤 개발한 교과연계 지역체험 프로그램이다.지역의 강사들은 일정 기간 양성과정을 거쳐 교사와 협업수업을 진행하고, 체험처별로 맞춤 개발한 교과연계 활동지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안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매년 강사 연수를 통해 교사역량을 강화하고, 연수를 통해 안산품은학교의 이해를 높이며 지역과 학교의 소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지역연계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16년부터 안산품은학교 개발에 참여한 지역단체 및 관내 학교 교사들이 강사 연수 및 교사 연수 운영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또 내고장바로알기 프로그램은 신길역사유적공원, 다문화거리(원곡동) 등 6개 체험수업, 생태환경 프로그램은 구봉도갯벌(대부도), 호수공원 등 4개 체험수업, 민주시민 프로그램은 놀이와 토론을 결합한 교실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과 한 학년 전체가 참여해 문제인식부터 대안까지 설계하고 발표하는 정책제안마당, 토론형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사연수 등 3개 체험수업을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안산품은학교 사업에 지난해 8천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1억1천만원으로 확대·지원한다.윤화섭 시장은 "부모세대와 달리 안산이 고향인 우리 학생들이 내 고장을 알고, 자부심을 갖고, 청소년 자치역량을 키워 향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안산품은학교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가 관내 학생들에게 안산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사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안산품은학교 참여 지역강사 및 선정학교 담당교사 연수 모습. /안산시 제공

2019-04-07 김대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비전과 목표 '필환경+상생+축제' 확정

5월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비전과 목표가 '필환경 + 생생 + 축제'로 확정됐다.안산거리극축제 사무국은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예술뿐만 아니라 친환경, 다문화, 소통과 화합 등 축제의 도시 안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화두를 포용하겠다는 구상이다.안산거리극축제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자는 '친환경'를 넘어 인류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필(必)환경'의 시대로, 축제 또한 더 이상 소비하는 주체가 아닌 지속가능한 미래의 동력으로 탈바꿈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안산리서치'는 양쿠라 작가의 '침묵의 전달자'를 콘셉트로 해양 쓰레기의 도심 상륙을 공연할 예정이다. 몬스터 형태의 쓰레기가 관객 사이를 활보하며 일상 속에서 쓰레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대부도에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 양쿠라 작가는 해양 생태계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작업을 해 왔다 디지털을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예술창작단체 비주얼아트연구소의 '양심의 우산'은 '환경보호'란 무거운 주제를 샌드 아트를 통해 환상적이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관객이 스팀펑크 자전거를 따라 함께 이동하고 관람하면서 "지구가 온몸으로 이야기하는 메시지"를 듣게 될 것이다. 특히 생수병 등 축제에서 많이 소비되는 플라스틱병을 최소화하고, 축제를 찾는 관객들에게도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줄이기 메시지를 전한다. 또 축제 현장에서는 분리수거를 위한 설치 공간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분리수거의 필요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축제 기간 중 제작되는 옥외 현수막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내년도 축제를 위한 친환경 기념품으로 제작한다.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이자 친환경 사회적 기업과 협약을 통해 협업 한다.'Welcome to the Street A'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적 포옹과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월 4일 축제의 막을 올린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4-04 김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