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시흥 관내 승강기 사고 안전대책 필요… 지난해 236건 발생

지난해 시흥소방서가 승강기 관련 사고로 출동한 건수가 3일 중 2일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돼 이에 따른 안전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관내 전체 사고 건수의 4.57%, 구조인원 35.9%에 불과한 것으로 소방서 집계에 나타나 잦은 사고에 따른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29일 시흥소방서가 밝힌 2019년 관내 승강기 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승강기로 인한 사고 건수는 236건으로, 한 달 평균 최소 11건에서 최대 3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1월의 경우에는 11건에 불과해 최소 사고 건수로 집계된 반면 7월에는 33건, 8월에는 25건 등으로 조사돼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잦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이 기간 전체 구조인원은 338명으로 나타나 사건당 1.4명꼴로 사고가 접수 돼 구조됐다.사고 종별 및 장소별 구조 건수는 승객용 승강기가 대부분인 공동주택에서 20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판매시설 67건, 업무시설 2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특정 시간 학생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교육시설에서도 지난해 6건의 사고가 발생해 소방서가 긴급 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시흥 소방서 관계자는 "승강기 사고 시 내부에 갇혔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비상버튼을 눌러 관리자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고 119신고를 통해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며 "승강기 내부에 부착된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빠르게 위치파악을 할 수 있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긴급 행동 요령을 전했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20-01-29 심재호

중국 국적 인구 많은 시흥시, 신종 코로나 공포에 바짝 긴장

중국 국적 인구가 4만4천여명에 달하는 시흥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공포 확산 이후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시는 국내 설 연휴를 전후해 중국을 다녀온 주민들에 대한 1대 1 전수조사를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규모에 따라 전 직원이 대응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시는 지난 28일 임병택 시장이 주재한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중국 방문 주민 규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을 벗어나 전 직원 동원령에 의한 보다 전격적인 조치(안)까지 내부적으로 마련한 상태다.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해 보다 선제적이고 공격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의 복안인 셈이다.시는 29일까지 질병관리본부의 출입국관리소 실태 결과를 요청한 상태로 30일께 확실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시흥 관내에는 정왕동을 중심으로 조선족 등 중국 동포가 3만9천여명, 중국 국적 주민이 4천400여명에 달하고 있다.이는 현재 54만명의 전체 인구수를 감안할 경우 상당한 비중이어서 시는 이번 사태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시 관계자는 "공단 등이 많은 안산과 시흥지역을 중심으로 중국계 인구가 많은 실정이어서 이번 사태에 더 긴장할 수 밖에 없다"며 "다행히 아직까진 별다른 상황이 없어 다행이지만 질병관리본부 등의 실태조사결과가 나올 이번 주가 사태의 고비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현재 지난 24일 우한시를 방문했던 주민이 의사환자로 분류돼 서울대 분당병원에서 격리된 후 음성판정을 받은 것을 포함해 4명의 의사환자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확진 환자는 없는 상태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전 직원이 대응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흥시 제공

2020-01-29 심재호

부천시의회, 시민에게 신종 코로나 상황 실시간 공개하라 요구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정재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지난 28일 부천시보건소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고, "시민을 불안하게 하는 출처 불명의 가짜뉴스가 등장하고 있으니 정확한 상황을 매일 실시간으로 부천시민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부천시의회 정재현 위원장과 김환석·구점자·김성용·홍진아 의원 등은 부천시의 대책을 듣고, 설 연휴에도 매일 출근해 전염병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을 비롯한 부천시 공무원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의원들은 현재 통장이 진행 중인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미룰 수 없다면 마스크를 우선 지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부천에서도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출처 불명의 뉴스가 등장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주문하고, 실시간 상황을 시민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중국인이 많이 사는 심곡동과 대산동, 부천동, 소사본동을 중심으로 중국어 안내 현수막 게시를 요청하고 중국어 통역이 가능한 1330 안내와 더불어 중국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현수막 문구를 주문하기도 했다.29일부터 설치되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는 우선 이동인구가 가장 많은 부천역과 부천시청 민원실에 설치하고, 추가로 구입하는 4대의 카메라는 역을 중심으로 배치할 것을 요청했다. 일손이 모자라면 의원들도 현장에 나가서라도 돕겠다고 전달했다.오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국가질병관리본부(1339), 부천시청 콜센터(032-320-3000), 중국어 등 외국어 대응 가능 전화(1330)를 이용해 자신의 상태를 알려야 한다. 시의원들은 SNS(페이스북) 등을 통해 "혹시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병원에 가면 의도하지 않은 민폐가 될 수도 있으니 전화 상담부터 하셔야 한다"고 페북친구 등에게 알렸다.한편 부천시는 1차로 1만5천개의 마스크를 시청, 365안전센터,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도서관, 100세 건강실 등을 통해 배부한데 이어 추가로 2만개의 마스크를 시민에게 무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의회가 '우한폐렴'과 관련 부천시의 대책을 보고받고 있다. /부천시의회 제공

2020-01-29 장철순

부천시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신종 코로나'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

부천시보건소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어르신이 다수 모여있는 경로당 및 치매안심센터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방문간호사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체온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한다. 또 마스크·손소독제 등 물품을 지원한다.신종 코로나는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 시 약 7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난다. 중국 방문 이후 14일 이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와 상담이 필요하다.개인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를 꼼꼼히 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현재 신종 코로나를 치료할 백신이나 치료제는 따로 없다. 다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바이러스 공격을 버틸 수 있게 돕는 항바이러스제,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를 진행한다.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특히 감염병에 취약하신 어르신은 마스크 착용,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부천시보건소 제공

2020-01-29 장철순

'안산선 지하화' 탄력… 타당성검토용역 착수

안산시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안산선 지하화에 대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들어갔다.안산선은 고가 구간이 안산시를 동·서로 갈라놓으면서 도심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역 내 의견이 지배적이다.시는 안산선 도심 통과 구간인 '한대앞역~초지역' 4.4㎞ 지하화를 위해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용역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이다.앞서 시는 2008년에도 지하화를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나 시의회 반대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시는 내년 3월 지하화 타당성은 물론 지하화에 필요한 재원 규모와 재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정부와 적극적인 협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한대앞역∼초지역 구간 20m를 지하화할 경우 1조원, 반지하화 한 뒤 상부를 콘크리트로 덮고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경우 5천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은 지하화를 위한 정부 협의 전 사업 타당성과 사업방식 등을 결정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1988년 말 개통한 안산선은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연결돼 군포 금정역에서 시흥 오이도역까지 이어지는 전철로, 전체 길이가 19.5㎞고 이 중 15.4㎞가 안산시를 통과한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20-01-28 김대현

[시흥]흡연자 각오 다지는 'SHow Me the 금연'

시흥시보건소 '아이디어' 눈길PC 모니터 '다짐패' 제작 배부'SHow Me the 금연'.시흥시가 경자년 새해 들어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PC 모니터 위에 부착 가능한 '금연 다짐패'를 제작 배부해 눈길을 끈다.우리 주변 어디든 있는 모니터 앞에 실천 의지를 자주 노출 시켜 금연 억제는 물론 간접 피해도 줄이자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시흥시 보건소가 금연 클리닉의 일환으로 고안한 아이디어로, 금연의 중요성을 애교(?)로 환기시킨 참신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본인 의지뿐 아니라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는 금연에 성공하는 그 순간까지 계속 아이디어를 내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맞춤형 전문 금연상담과 이동 금연 클리닉 등을 운영 중이며 금연보조제 및 금연실천물품 등을 무료 제공하고 6개월 이상 금연 성공 시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원하고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시가 새해 들어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PC 모니터 위에 부착 가능한 '금연 다짐패(SHow Me the 금연)'를 제작 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 제공

2020-01-28 심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