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순천향대 부천병원 슬림메디케어센터, '케어' 떼고 새출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신응진)이 기존 슬림메디케어센터의 의료진과 진료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지난 5일부터 센터명을 '슬림메디센터'로 변경해 새 출발 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슬림메디센터(센터장·조규석 외과 교수)는 외과를 비롯해 내분비대사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의료진이 수술 전후로 다학제 진료를 시행한다.당뇨병, 수면무호흡증 등 환자의 동반 질환 상태에 따라 관련 진료과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며, 환자도 여러 진료과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또 전문 코디네이터와 영양사를 통해 1:1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술 전 상담부터 수술 후 식이요법, 체중조절 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고도비만·대사수술은 복강경을 통해 위소매 절제술, 루와이 위우회술 등을 시행하며, 지난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의 수술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 건강보험 적용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35kg/㎡ 이상이거나, 체질량지수(BMI)가 30kg/㎡ 이상이면서 고혈압 · 수면무호흡증 · 관절질환 · 위식도역류 · 제2형 당뇨 · 고지혈증 · 천식 등 대사 관련 합병증을 한 가지 이상 동반한 경우다. 조규석 순천향대 부천병원 슬림메디센터장은 "수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체중 감소 외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이 동시에 호전되는 결과를 보여 '비만·대사수술(bariatric-metabolic surgery)'이라고 부른다. 고도비만은 우울증 등 정신적인 고통과 여러 합병증을 함께 앓는 경우가 많아 수술 전후로 여러 진료과 교수가 긴밀하게 협진하는 다학제 진료가 효과적이다. 또, 수술 후에는 환자 스스로 식이를 조절하고, 적당한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 등이 필요해 1:1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센터가 '슬림메디센터'로 새 출발한 만큼, 여러 합병증으로 고통 겪고 있는 고도비만 환자들의 체중 감소 및 건강 회복을 위해 모든 의료진이 연구와 수술, 진료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순천향대 부천병원 슬림메디센터 의료진.

2019-04-08 장철순

가만히 있는데 손이 떨린다면 먼저 '파킨슨병' 의심?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가만히 있는데도 손이 떨린다면 먼저 '파킨슨병'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령화 사회가 됨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질환들이 있다. 뇌졸중, 알츠하이머 치매와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히는 '파킨슨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9만6천673명이던 파킨슨병 환자가 2017년 11만5천679명으로 3년 사이에 20%가 증가했을 만큼 증가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47%가 80대 이상이고, 70대가 38%, 60대가 12%, 50대 3%로, 환자의 99%가 50대 이상이다.파킨슨병은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 중의 하나다. 우리 뇌 속에는 여러 가지 신경 전달물질이 있는데 그중 운동을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신경 회로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도파민(dopamine)을 생산하는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서서히 소실되는 질환이 파킨슨병이다.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파킨슨병은 도파민이 정상 수준보다 60~80% 이상 줄어들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주로 팔 다리의 떨림증, 사지의 관절이 뻣뻣해지는 근육 강직,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증, 자세 불안정 등의 이상 운동증상이 발생한다. 파킨슨병의 증상은 중증도에 따라 5단계로 구분하기도 한다.1단계 : 떨림이나 강직이 한쪽 팔이나 다리에만 있음2단계 : 떨림이나 강직이 양쪽 팔다리에 나타남3단계 : 넘어질 듯이 비틀거림4단계 : 혼자 잘 일어나지 못하고 보조기구가 필요함5단계 : 누워서만 지냄파킨슨병을 진단할 때에는 전문의의 병력청취와 신경학적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대부분의 파킨슨병은 도파민 약제 투여에 의해 증상이 많이 호전되기 때문에 도파민 약제투여에 의한 증상호전의 유무가 파킨슨병을 확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뇌 양전자 단층 촬영술(FP-CIT PET)을 시행해 도파민 신경세포 말단부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파킨슨병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고 있다. 파킨슨병의 치료법은 현재 여러 가지가 개발돼 있다. 일단 파킨슨병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먼저 약물치료를 시작한다. 파킨슨병 치료의 목표는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파킨슨병에 걸리게 되면 단기간 약물 투여로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고 평생에 걸쳐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따라서 진단 초기에 장기적인 치료계획을 설정하고 이에 맞춰 치료를 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환자의 상태가 변하게 되면 그때마다 환자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 적용해야 한다. 또한 파킨슨병은 진단 초기부터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환자들이 장기적으로도 좋은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천성모병원 신경과 신혜은 교수는 "많은 파킨슨병 환자들이 단순히 노환으로 치부하고 방치하다가 병세가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며 "파킨슨병도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면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외면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파킨슨병 전문의를 찾아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성모병원 신경과 신혜은 교수. /부천성모병원 제공2017년 연령별 파킨슨병 환자 분포도. /부천성모병원 제공

2019-04-08 장철순

부천시, 인공지능형 방범 CCTV 확충…365일 안전한 도시

부천시는 올해 국도비 41억원을 지원받아 122개소 488대의 CCTV를 새로 설치한다. 딥 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지능형 방범 CCTV를 대거 확충하고 기존 저해상도 CCTV는 모두 고화질로 교체한다. 시는 지능형 CCTV를 범죄취약지역·통학로·공원·쓰레기 무단투기지역·지하철역 주변·여성안심귀갓길에 집중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딥 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이 포함된 최신 지능형 CCTV는 배회·군집·폭력·불꽃·연기·얼굴·신체·차량번호 인식·쓰레기 투기 등 다양한 사건을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실시간 알려주며, 관제요원은 상황에 맞게 계도 방송, 단속을 실시하거나 경찰과 공조를 통해 범인을 검거한다.시는 앞으로 기존 CCTV 대신 지능형 방범 CCTV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과도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영상정보 보호 비밀번호 관리시스템과 보안시스템도 도입한다.한편 현재 부천시 전역에는 6천704대의 방범 CCTV가 설치돼 있으며, CCTV통합 관제센터에서 40명의 관제요원이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한다. 최근 3년간 범인검거에 활용된 영상정보는 1만7천 건에 이르며, 모니터링을 통해 112건의 형사범을 실시간으로 검거하기도 했다.장덕천 시장은 "인공지능형 방범 CCTV 확충과 보안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 안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범죄예방과 신속한 대처로 365일 도시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lyeongin.com부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2019-04-08 장철순

세월호 5주기 추모 부천시민 기억문화제 '기억과 약속'

부천시민기억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천북부역 마루광장에서 '세월호 5주기 추모 부천시민 기억문화제'를 연다.세월호 참사 5주기 당일인 16일 오후 7시엔 롯데시네마 부천점(신중동) 2관을 대관해 세월호 참사를 모티브로 한 영화 '생일'을 상영한다. 부천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된다.부천시민 누구라도 노란색 종이나비를 접어서 대안공간 아트포럼리에 보내면, 참여한 시민작가의 이름으로 원미동에 위치한 예술공간 '아티스트런스페이스 드룹'에서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전시한다.부천시민 기억문화제는 거문고 연주자 김은선과 캘리그라피스트 고천성 작가의 합동 퍼포먼스, 부천지역 예술가들이 모인 4·16밴드 연주, 부천지역 풍물패의 세월호 추모합굿, 민중가수 이수진의 노래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마루광장 가운데 '기억과 약속의 분향소'를 운영하며 마음을 모아 접은 나비꽃을 헌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노란나비 제작, 소원지 쓰기, 노란손수건 판매, 산학교 그림 전시 등 부스가 운영된다.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부천시민 기억문화제는 부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시민사회단체의 기부로 열리고 있다.부천시민 기억문화제를 주관하는 구자호 부천민예총 지부장은 "올해 세월호 5주기 추모 부천시민 기억문화제 주제를 '기억과 약속'으로 정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의 원년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문의 : 부천시민 기억문화제(010-5390-9102) , 영화 상영(010-7654-2825)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세월호 영화 '생일'

2019-04-08 장철순

시흥시 '소외층 청소년 비타민 지원' 일동제약 관심

정왕4동에 사회공헌 참여 문의성사땐 정왕권 전체 확대 방침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비타민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자는 시흥 정왕4동의 아이디어 사업(4월 2일자 21면 보도)이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의 마음을 움직여 지원폭 확대 등의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사업 아이디어를 처음 낸 소유지 정왕 4동 맞춤형 복지 팀장은 "사업 보도 이후 국내 굴지의 일동제약 사회공헌 관련 팀에서 정왕 4동이 추진 중인 청소년 대상의 비타민 지원 사업에 관심이 있다며 사회공헌 차원에서 사업 협조의 뜻을 비쳐 왔다"고 말했다. 특히 "사업 참여를 전제로 제약사의 지원 규모와 참여 방법론 등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며 "이를 전제로 사업 제안서를 정식 요청해 왔다. 지금으로서는 성사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정왕4동은 이와 관련해 일동제약에 '정왕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청소년 비타민 지원사업'이란 내용의 사업 추진배경부터 향후 계획까지 포함된 추진계획서를 지난 4일 보냈다.서명범 동장은 "관내 아이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엄마와 같은 애틋한 마음에서 출발한 사업에 진정성이 나타나는 것 같다"며 "결과는 봐야 알겠지만 이 같은 일만으로도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훈훈했다"고 말했다.한편 정왕 4동은 제약사의 협조가 이뤄질 경우 일단 지원폭을 정왕권 전체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정왕4동의 이 사업은 야채·과일 섭취 빈도가 낮을 것으로 판단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비타민 공급을 통한 건강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4-07 심재호

부천국제만화축제 총괄감독 송방호씨 선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김동화)은 지난 5일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조관제) 총괄감독으로 송방호씨가 선임됐다고 밝혔다.송방호 총괄감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연출제작감독 및 2014 소치동계올림픽 문화공연 연출제작감독, 삼성 갤럭시 론칭 프로모션 연출, 서울 및 부산 모터쇼 총괄,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연출 등 공공·민간을 넘나들며 메가 프로젝트의 수행 경험이 풍부한 문화행사 전문가로, 축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송 총괄감독은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만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기획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근래 웹툰이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만화는 매우 역사성이 있는 장르라고 생각한다"며 "축제가 과거와 현재의 만화를 잇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제의 방향성을 언급했다.한편 2016년부터 '경기관광축제'(경기도, 경기관광공사 선정)에 4년 연속 선정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며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송방호 부천국제만화축제 총괄감독.

2019-04-07 장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