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한 통화에 민원상담 끝… '김포 콜센터' 12월 개소

필요서류·행사 안내등 문의 담당전문분야, 3자통화로 담당자 연결"원콜 원스톱 처리해 드립니다."전문 상담원이 일반 상담민원을 도와주는 '김포시 민원콜센터'가 개소한다.28일 김포시에 따르면 상담 매뉴얼 정비와 행정망 연동, 상담원 교육, 시범운영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민원콜센터를 정식 개소한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민원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민원콜센터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민원콜센터는 옛 고촌읍사무소 임시청사 1층에 들어서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지금까지는 시민들이 직접 전화번호를 일일이 확인한 뒤 전화해야 하는 불편함과 함께 민원접수 부서들도 단순 반복 민원에 행정력을 낭비하는 사례가 많았다. 김포시 민원콜센터는 앞으로 필요서류라든지 시설위치, 행사안내 등 단순·반복 문의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점진적으로 교통·복지·세금·상하수도·주정차 등으로 상담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담원 상담으로 해결할 수 없는 전문분야 민원은 상담내용과 함께 3자 통화 방식으로 부서 담당자에게 연결된다. 이때 상담원의 상담내용도 담당자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체계를 갖춰 사전 이해를 높인 상태에서 민원응대를 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담당자가 자리에 없거나 통화 중일 경우 컴퓨터에 민원접수 내용이 표시되며 민원인에게는 결과뿐만 아니라 처리 과정까지 문자로 알려준다. 시는 이 같은 운영방식으로 전화민원의 70~80%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하영 시장은 "행정의 절반은 민원"이라면서 "지난 100일간 민원행정서비스가 얼마나 고되고 힘든지 체험했다. 상담매뉴얼을 제대로 만들어 시민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0-28 김우성

'람사르'가 인정한 안산 대부도 갯벌

경기도 최초 '습지'로 등록생물 다양성 보전 위해 선정멸종위기 동물 서식 고평가안산 대부도 갯벌이 경기도 최초로 '람사르 습지'로 공식 인정됐다.안산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13차 람사르 협약 총회(10월 21~29일)'에서 '대부도 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현재 제주도(동백동산습지), 경남 창녕군(우포늪), 전남 순천시(순천만갯벌), 강원 인제군(대암산 용늪) 4곳이 등록돼 있으며 대부도 갯벌이 5번째다.28일 안산시에 따르면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은 습지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지난 1971년 이란의 람사르에 18개국 대표자들이 모여 체결한 국제습지보호조약으로 1975년 12월 발효됐으며 우리나라는 1997년 7월 101번째로 가입했다.협약에 따라 희귀하거나 독특한 습지 유형을 포함하는 지역 또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9월말 기준 170개국에 총 2천326곳(총 면적 2억4천958만여 헥타르)의 습지가 등록돼 있다.안산시는 지난 1월 대부도 갯벌(453ha)을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을 마치고 해양수산부를 거쳐 람사르 협약 사무국으로 등록을 요청했다. 대부도 갯벌은 지난해 3월 해양수산부로부터 13번째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대부도 갯벌은 수많은 개발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연 상태의 다양한 염생 식물 군락지와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보호대상 해양생물 등 104종의 대형 저서동물(底棲動物, 해저의 저질에 서식하는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물새 5종(노랑부리백로,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황조롱이, 검은머리물떼새)을 포함, 국제적으로 중요한 바닷새들의 이동 경로이자 취식지로서 생태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습지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5만 마리 이하일 것으로 추산되는 알락꼬리마도요 약 3만7천800마리를 포함해 마도요 5만4천270마리, 검은머리갈매기 400마리 등 다양한 새들의 중간 기착지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윤화섭 시장은 "대부도 갯벌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소중한 습지에 대한 선진적인 보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와 지역의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 대부도 갯벌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13차 람사르 협약 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로 공식 등록됐다. 사진은 안산 대부도 갯벌. /해양수산부 제공

2018-10-28 김대현

시흥시, 정부의 일방적 택지개발 문제점 공식 제기

시흥 은계택지개발지구 내 자족시설용지가 공장지대로 전락해 주민들의 반발(10월 10일자 7면 보도)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가 지방자치단체 정서와 동 떨어진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의한 일방적인 공공택지개발 문제점을 공식 제기하기로 했다.시의 이 같은 행보는 개발 후 지자체가 사회보장 비용 등을 고스란히 떠안는 불합리성을 감안,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개발에 제동을 건 것이어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임병택 시장은 29일 오전 은계·목감·장현택지개발지구 등과 관련, 정부와 LH에 대한 시 입장을 담은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임 시장의 기자회견에는 입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은계택지개발지구 내 자족시설용지의 문제점을 예로 들며 정부와 LH의 책임 있는 개발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이는 지난 1일 시흥시 관내 신규 공공택지개발지구 지정과 관련해 문제점 해소를 전제로 조건부 동의 입장을 밝힌 이후 두번째 움직임이다.임 시장은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관내 거모·하중지구의 신규 공공주택사업 추진 동의 조건으로, 시 정책과 지역 여건에 맞는 개발방향 마련을 건의한 바 있다. 임 시장은 당시 "기존 정부 정책이 집만 지어놓고 떠나는 방식으로 이뤄져 각종 부담이 시 행정 및 재정 등의 정책 여건을 어렵게 만드는 상황으로 이어졌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개발, 개발이익의 지역 내 적정 환원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주차장, 문화시설, 공공청사 등의 토지매입 비용, 사회복지비용 증가, 대중교통노선 확충 비용 등을 시 부담과 고통비용으로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10-28 심재호

솔트베이 골프클럽, 다문화 가정 합동 결혼식 진행

솔트베이 골프클럽(사장 정경한)이 시흥시,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흥시 1%복지재단과 공동 주최로 28일 골프클럽에서 '제4회 시흥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이날 결혼식을 올린 3쌍의 부부는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적 사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관내 다문화가정 중 시흥시 여성가족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날씨로 인해 실내연회장에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50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해 제2의 출발을 하는 3쌍의 부부를 축하했다. 시흥시 효도회 김규성 회장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4년째 인근 '장곡고등학교 합창단'의 축가로 의미를 더했으며 뮤지컬팀, 다문화 기타공연팀 등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솔트베이 골프클럽은 결혼식과 관련한 모든 시설과 식사, 피로연, 드레스와 양복, 결혼 사진첩 등의 예식 관련 일체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작된 2박3일 가족여행은 결혼식을 마친 후 3쌍 가정의 가족들이 함께해 만족도가 아주 높았으며, 올해는 마라도 잠수함, 돌고래쇼 관람, 레일바이크 체험, 월정리 해수욕장 방문 등 더욱 알찬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한다.㈜성담 정경한 사장은 "시흥은 전국에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이번 합동결혼식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버리고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솔트베이 골프클럽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은 물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솔트베이 골프클럽이 제 4회 시흥시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솔트베이 골프클럽 제공

2018-10-28 김영래

접경지시장군수협의회장에 정하영 김포시장 추대

한강하구 남북교류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정하영 김포시장이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제 9기 회장에 취임했다.협의회는 지난 25일 강화군에서 2018년도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정 시장을 회장으로, 조인묵 강원 양구군수를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년이다.2008년 결성된 이 모임은 휴전선과 경계가 맞닿은 시·군 단체장 협의체로 김포시를 비롯해 파주시·연천군, 인천시 강화·옹진군,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이 소속돼 있다.이날 정 시장은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때 독자적으로 문제를 풀어가기는 어렵지만, 함께 한다면 평화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다"면서 "우리의 생존이 달려있다는 각오로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 시장은 이어 시·군별 상정 안건 심의에서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 촉구 결의안'과 '남북 민간교류를 위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방북'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 "독일의 경우에서 보듯 통일을 앞당길 수단은 민간교류"라며 "접경지는 평화의 시작점으로 우리의 역할에 따라 한반도가 바뀔 수 있다. 북한과 맞닿은 접경지 지자체가 앞장서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내자"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협의회는 토론을 거쳐 정 시장이 제안한 2개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정 시장은 "올해 4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선언한 것으로 접경지의 번영을 위해 국회는 조속히 판문점 선언을 비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지난 25일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2018년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접경지 시장군수협의회가 정하영(왼쪽에서 다섯번째) 김포시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포시 제공

2018-10-28 김우성

시흥 능곡어울림센터 완공…11월 5일 정식 운영

시흥시가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을 능곡동에 마련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능곡로 140에 행정복지센터부터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 보훈회관, 체육센터 등의 기능을 모은 복합 주민편의시설인 '능곡 어울림센터'를 완공해 11월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이 센터는 부지면적 9천721㎡, 건축 연면적 9천138㎡,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사업비 236억 원이 투입됐다.효율적 에너지관리에 특화된 제로 에너지 빌딩 건축물인 이 센터에 임시청사 신세인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정복지업무가 시작된다. 11월 중 보훈회관,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 등도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다.센터 명칭인 '능곡 어울림센터'는 시민에게 보다 간결하고, 쉬운 명칭으로 불릴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임병택 시장은 "능곡 어울림센터는 다양한 공공 주민편의시설을 한곳에 모아 여러 세대가 하나의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든 문화, 체육, 복지 원스톱서비스"라며 "사업비 절감 등 각종 개발지구에 지어질 공공시설 건립방향의 시범 사례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오는 11월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시흥시의 '능곡 어울림센터' 전경.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 보훈회관, 체육센터 등의 기능을 모은 복합 주민편의시설이다. /시흥시 제공

2018-10-28 심재호

안산 대부도 갯벌 국내 5번째, 경기도 최초 '람사르 습지' 지정

안산 대부도 갯벌이 경기도 최초로 '람사르 습지'로 공식 인정됐다.안산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13차 람사르 협약 총회(10월 21~29일)'에서 '대부도 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현재 제주도(동백동산습지), 경남 창녕군(우포늪), 전남 순천시(순천만갯벌), 강원 인제군(대암산 용늪) 4곳이 등록돼 있으며, 대부도 갯벌이 5번째다28일 안산시에 따르면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은 습지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지난 1971년 이란의 람사르에 18개국 대표자들이 모여 체결한 국제습지보호조약으로 1975년 12월 발효됐으며, 우리나라는 1997년 7월 101번째로 가입했다.협약에 따라 희귀하거나 독특한 습지 유형을 포함하는 지역 또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9월말 기준 170개국에 총 2천326곳(총 면적 2억4천958만여 헥타르)의 습지가 등록돼 있다.안산시는 지난 1월 대부도 갯벌(453ha)을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을 마치고 해양수산부를 거쳐 람사르 협약 사무국으로 등록을 요청했다. 대부도 갯벌은 지난해 3월 해양수산부로부터 13번째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대부도 갯벌은 수많은 개발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연 상태의 다양한 염생 식물 군락지와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보호대상 해양생물 등 104종의 대형 저서동물(底棲動物, 해저의 저질에 서식하는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물새 5종(노랑부리백로,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황조롱이, 검은머리물떼새)을 포함 국제적으로 중요한 바닷새들의 이동 경로이자 취식지로서 생태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습지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5만 마리 이하일 것으로 추산되는 알락꼬리마도요 약 3만7천800 마리를 포함해 마도요 5만4천270 마리, 검은머리갈매기 400 마리 등 다양한 새들의 중간 기착지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윤화섭 시장은 "대부도 갯벌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소중한 습지에 대한 선진적인 보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와 지역의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 대부도 갯벌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13차 람사르 협약 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로 공식 등록됐다. /안산시 제공안산 대부도 갯벌 '람사르 습지' 공식인증서. /안산시 제공

2018-10-28 김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