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김포우리병원 스텐트그라프트 시술 30례 달성… 환자 수술부담↓

김포우리병원(병원장·고성백)은 최근 흉부외과 스텐트 그라프트 수술팀에서 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 30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혈관 중증 질환인 대동맥류 및 대동맥 박리 치료 목적의 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시행해왔다.대동맥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위해 통상적으로 2개 이상 진료과에서 협진·시술하는 국내 대형병원과 다르게 흉부외과 단일 진료과에서 3년에 30례를 달성한 사례는 최단 기간 국내 최대 수준의 시술 건수에 해당한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중증 혈관질환 치료 역량을 입증한 셈이다.김정철 김포우리병원 흉부외과 부장은 "대동맥 질환은 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으로, 대동맥은 인체에서 가장 큰 혈관으라 혈류량이 많고 뇌·심장·신장·내부 장기 등으로 혈류를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이라며 "대동맥 박리 증상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질환이기 때문에 흉통 등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과거에는 대동맥류 및 대동맥 박리 치료를 위해 전신마취 후 흉부나 복부를 절개, 대동맥을 인조혈관으로 치환하는 수술이 불가피해 위험이 크고 오랜 회복 기간이 필요했다. 김포우리병원은 혈관 내부로 스텐트 그라프트를 삽입해 팽창된 혈관을 대체하는 시술법으로 환자에게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으며, 회복 기간도 수술보다 훨씬 짧아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김정철 부장은 "대동맥이 파열되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지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과 약물 복용 및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대동맥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우리병원 흉부외과 스텐트 그라프트 수술팀. /김포우리병원 제공

2019-02-11 김우성

대민서비스 으뜸 '김포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

종합행정·민원처리·청렴시책 1위지난해 읍면동 평가서 싹쓸이 기염두철언 동장 "직원 열정업무 결과"김포시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두철언) 직원들이 지난해 13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한 각종 평가를 휩쓸어 주목을 받고 있다.장기본동은 최근 시 기획담당관실의 '2018년 읍·면·동 종합행정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9.55점을 받아 읍면동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정부합동평가 18개 연계지표를 비롯해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실적 및 민원처리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시의 주요정책과제에 대한 집행과정 및 성과를 인정받았다.동 지역과 읍·면 지역으로 구분해서 시상한 이번 평가에서 동 지역은 장기본동을 비롯해 운양동(96.89점)·김포본동(95.21점)이며 읍·면 지역은 통진읍(95.20점), 고촌읍(90.38점), 양촌읍(89.34점)이 입상권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장기본동은 지난해 11월 민원여권과의 '2018년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에서 93.9점을 획득해 읍·면·동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12월 감사관실의 '2018년 부서별 청렴시책평가'에서 시청 전체 최우수 부서(92.1점)에 선정돼 격려금 2천만원을 받은 바 있다.민선 7기 중요 키워드에 주민자치와 복지가 손꼽히는 가운데,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 모든 직원의 노력은 공직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종합행정평가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두철언 동장은 "일반행정과 문화복지, 경제환경 등 3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고, 특수시책으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랑의 유제품 배달'사업을 추진했던 게 호응을 얻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직원들의 열정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의 내부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행정복지센터 앞 루미나리에 조형물과 장미정원 등 쉼터도 이들의 작품이다.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제공

2019-02-07 김우성

김포시 '부패방지시책' 5등급… 청렴도 향상은 성과로

김포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 방지 시책 평가에서 평가대상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평가결과보고서는 다만 청렴컨설팅을 통해 청렴도가 큰 폭으로 향상된 사례로 김포시를 별도 언급했다.31일 권익위는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한 이 평가의 대상기관은 기초지자체의 경우 인구 50만명 이상이며, 2017년도 청렴도 4~5등급을 받은 지자체 중 30만 이상도 이번에 포함됐다. 국·공립대학과 공공의료기관, 공직유관단체(공기업 등)도 대상이다.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이행',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우수사례 개발·확산' 등 6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지난 한 해 반부패 활동이 미진했던 5등급 기초지자체는 김포시를 비롯해 경북 포항시와 인천 남동구, 서울 서대문구 등 총 4곳이다. 권익위는 그러나 평가결과보고서상 '반부패 시책운영 주요성과'에 "김포시·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우편사업진흥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청렴컨설팅을 통해 (청렴도가)5등급에서 2등급으로 향상"이라고 명시했다.김포시는 권익위의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의 불명예를 안은 뒤 지난해 용인시와 부천시로부터 청렴컨설팅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18년도 청렴도 평가에서는 2등급으로 급상승했다.이재국 시 감사담당관은 "2017년도 청렴도 최하등급을 기록하면서 지난해에는 형식적인 시책보다는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업무에 주력한 면이 있다"며 "올해는 다양하고 강력한 부패 방지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1-31 김우성

김포시, 통진읍에 50만평 산단 추진… 남북협력 주도 포석

김포시가 통진읍 일원에 165만여㎡(50만평) 규모의 남북교류협력 산업단지를 추진하는 등 조강통일경제특구 구상을 구체화한다. 북한과 마주한 북부권에는 파주 헤이리와 프로방스를 뛰어넘는 관광벨트를 조성한다.정하영 김포시장은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포시만의 차별화된 100년 먹거리는 남북한 통일과 평화에 기반을 둔 경제와 관광"이라고 역설하며 1개 경제특구 및 5개 관광벨트 청사진을 공개했다.이날 정 시장은 "파주는 개성공단에서 경의선 및 경부축 연결이라는 큰 이점을 살려 남북경제의 지역주도권을 선점, 미래 100년을 대비하고 있다"면서 "남북경제의 지역주도권을 파주와 대등한 위치에서 공유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그는 "조강의 양안인 월곶면 조강리와 북한 개풍군 조강리에 '환서해 경제벨트'를 연결하는 조강평화대교와 첨단산업 중심의 조강통일경제특구를 경기도가 지향하는 트윈시티 콘셉트(쌍둥이 도시)로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통진읍 고정리에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50만평 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 시장은 "조강은 할아비의 강으로 한반도 해상·육상 교류의 역사성과 전통성이 있고, 남북 분단 이슈에서 형제 또는 가족이 만나는 스토리텔링이 있다"면서, 입지적으로는 "개성시에서 정남으로 남하해 조강을 건너면 서울 진입이 파주보다 빠르며, 인천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인천항·김포물류터미널·평택항·서해안고속도로 등 첨단산업이 분포한 환서해 경제벨트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개성~파주 일변도인 남북경제의 주류를 개성~김포로 양분해야 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주장이다.기자회견에서는 이와 함께 '한강하구생태관광', '애기봉평화관광', '문수역사관광', '대명약암관광', '전류포구관광' 등 북부권 관광벨트 조성계획도 소개됐다. 시는 한강하구 해강안 경관도로(가칭 김포평화로) 강화대교~용강리 구간 타당성 용역에 착수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건설하고 있는 등 5개 관광벨트를 염두에 둔 세부사업을 진행 중이다.정 시장은 "파주 프로방스와 헤이리 수준 이상의 테마형 관광상품을 5개의 도로선형 따라 벨트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조강통일경제특구와 중남부 주거지역을 연계,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강화함으로써 도시민의 소비가 북부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철책과 한강, 북한땅을 조망할 수 있는 가칭 김포평화로 현장행정에 나선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시 제공

2019-01-30 김우성

"김포 시네폴리스2·걸포 4지구 추가 감사할 것"

정하영 시장, 도시개발전략 발표특혜의혹 공사 지속적 조사 강조일부 사업 공동시행자 제외 전망김포도시공사가 추진하던 12개 사업 가운데 특혜의혹이 제기된 5개 사업과 관련,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속적인 감사 의지를 표명했다.일부 사업의 경우 추후 공동시행자에서 공사가 제외될 전망이다.정 시장은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개발전략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5개 사업은 '학운7산단', 'M-시티', '걸포4지구', '한강시네폴리스2(향산스마트시티)', '고촌복합개발' 등이다.앞서 김인수 시의원은 지난해 말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촌복합개발사업을 제외한 4개 사업 추진과정을 문제(2018년 11월 23일자 8면 보도)시 한 바 있다. 정 시장은 여기에 지역사회에서 문제 삼은 고촌복합개발사업까지 포함, 시 감사관실을 통해 감사를 벌여왔다.정 시장은 "시네폴리스2는 민간개발사업이 법적 요건을 충족했기 때문에 사업추진은 현행대로 진행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받았으나, 특혜시비 논란이 계속될 것에 대비해 부족한 감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걸포4지구에 대해서는 "공사가 현대건설 이탈과 출자자 변경 승인을 결정한 사안으로 절차상 적법하다는 결과를 받았으나, 행정 미숙에 따른 업무 관련자 조사 등 부족한 감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시장은 또한 "M-시티와 학운7산단은 공동사업 시행자의 지위에서 공사를 제외하는 게 타당하다는 결과를 받았고, 고촌복합개발사업은 특이사항이 없어 내부 종결됐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정 시장은 "김포시가 한강신도시 외에는 시로 승격된 1998년부터 지금까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체계적인 도시계획 및 관리지침이 없었고, 민간사업자 이윤 중심으로 누더기처럼 조각 개발돼 꿰매어져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환경훼손과 지역 불균형 관련 대다수 민원은 과거 개발행태가 사후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해 이런 개발행태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공사 전체사업을 일제히 중단시킨 배경을 설명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1-30 김우성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김포]조합장 '옥중 출마' 의지… 줄잇는 출사표 다자 구도

'수감중' 김명섭 조합장, 내부 지지도 높아이만의·이용삼·이재병 '현안 해결사' 자처3천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김포농협은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조합으로 걸포동 농수축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 준공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앞두고 선거가 치러진다. 바로 이 유통센터 인허가 과정에서의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김명섭(67) 조합장이 구속되면서 김 조합장의 옥중출마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김 조합장의 아성에 이만의(71) 김포농협 감사와 기업경영인 출신 이용삼(65) 조합원, 농협 출신인 이재병(63) 전 김포농협 상무가 도전장을 내미는 형국이다. 상당수 조합원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김 조합장이 1대 다자 구도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른바 '사고조합'인 김포농협 조합장 선거가 되레 가장 치열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김 조합장은 2013년 로컬푸드직매장 개점에 이어 유통센터까지 추진하는 등 경제사업을 활성화하며 김포지역 단위농협을 선도한 공로가 있다. 수감 상태로 공판에 임하고 있는 그는 주위에 옥중출마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진다. 김포농협 이사만 8년을 지낸 이만의 감사는 '성공한 농업인'으로 통한다. 이 감사는 "지금까지 비현실적으로 운영된 김포농협을 투명하면서도 만인이 공감하는 농협으로 바꿔보고 싶어 출마했다"며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이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이용삼 조합원은 '바른말 하는 사람'이라는 평이 따른다. 그는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김포농협을 수습하려면 시중은행과의 경쟁에서 구태를 벗고 전문 기업경영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여러 사업을 특화해 도농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이재병 전 상무는 급변하는 도시 여건에 따른 각 지점·사업장의 이전 및 신설 등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강조한다. 조합원, 특히 실제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건전경영', '조합원 복리증진', '장기 비전 수립' 등을 제시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1-28 김우성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