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경기도행정심판위, 부천 특고압 공사 관련 한전의 도로점용허가 기각

부천시 상동 특고압 설치와 관련해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가 도로점용허가 부분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려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다.14일 부천시와 특고압결사반대비상대책위에 따르면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심리에서 도로점용허가 부분에 대해서 '기각'을, 도시공원점용허가에 대해서는 '인용'을 각각 결정했다.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통지문은 오는 26일 통보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는 상동지역 도시공원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도로점용 허가를 받을 수 없게 돼 주민협의 등 대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공사가 불가능해졌다.한전(사장·김종갑)은 지난 7월 27일 행정심판 청구를 통해 "법 기준에 부합하고 요건을 모두 갖춘 점용신청의 법적 의무를 불이행하는 것은 부작위에 해당한다"며 "주민들의 민원을 이유로 도로점용허가를 미결정하는 행위는 위법"이라고 주장해 왔다.이에 부천시는 주민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으면 도로점용허가를 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시는 한전이 앞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응책도 준비하기로 했다.특고압결사반대비상대책위는 "한전에서 추진 중인 345kV 특고압 설치공사가 상동지역의 경우 지하 8m 깊이(기존 154kV의 고압선이 지나는 구간, 실제 측량결과 4m)로 매설됨에 따라 전자파에 대한 위험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전력구가 지나가는 인근 학교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환경권을 위해 전력구를 우회하거나 우회 불가 시 최대깊이로 매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1-14 장철순

'부천 상동 특고압선' 오늘 행정심판 첫 심리

한전 "도로점용신청 불이행 위법"부천시 "여론 수용이 먼저" 맞서부천 상동 특고압선 설치(11월 5일자 10면 보도)와 관련, 한국전력공사(사장·김종갑, 이하 한전)가 부천시를 상대로 청구한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의 첫 심리가 12일 오후 예정돼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전은 지난 7월 27일 행정심판 청구를 통해 "법 기준에 부합하고 요건을 모두 갖춘 점용신청의 법적 의무를 불이행하는 것은 부작위(마땅히 해야할 것을 하지 않는 것)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전은 또 "주민들의 민원을 이유로 도로점용허가를 미결정하는 행위는 위법"이라며 "사용불허로 인한 공사중지에 대한 손해도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부천시는 주민 의견을 수용하지 않으면 도로점용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시는 행정심판에서 패소할 경우 굴착공사를 막을 수 있는 명분이 없다는 위기감에 따라 이준형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준형 변호사는 특고압 문제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인천시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이란 점에서 행정심판의 분위기 등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라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시는 지난 6일 주민협의회에서 상동 특고압 행정심판에 대한 논의를 하고, 행정심판에 이준형 변호사, 시 도로계획팀장 등과 이주성 비대위원장, 주민 대표 1인 등이 보조참가하기로 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1-11 장철순

일과 학습의 아름다운 결실… 부천인생학교 졸업식

부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인생학교 졸업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부천인생학교 합동졸업식'을 개최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부천인생학교는 중장년의 은퇴 후 제2의 인생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강좌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평생학습모델이다. 올해는 4개 대학 27개 과정에 584명이 입학했으며, 수료율 77%로 340명이 수료했다.졸업식은 오후 7시 축하공연 마임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송유면 부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최재영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 인사말과 축사, 수료증 수여와 시상, 청춘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진행됐다. 4개 대학 관계자들이 졸업식에 참석한 317명의 수료생 한명 한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후 개근한 수료생 50명과 '제1회 부천인생학교 참여자 수기 공모' 수상자 10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부천인생학교 참여자 수기 공모에는 총 31명이 응모해 최우수상에 주광성(신중년 요리하는 남자), 우수상 김정선(신중년 웃음전래놀이 스타강사), 한동수(신중년 기억소환 글쓰기), 박철원(드론교육지도사)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이날 졸업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시청 로비에서는 양장기능사 등 14개 과정 수강생들의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웰빙화장품, 프리저브드 플라워, 기억소환글쓰기과정에서는 수강생이 만든 제품과 책을 판매하고 소셜키친 바리스타과정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송유면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료생 모두가 부천인생학교를 통해 제2의 인생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찾았길 바란다"며 "중장년의 제2의 인생준비 지원에 함께해준 4개 대학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부천인생학교 졸업생과 행사 참석자들이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부천시 제공>

2018-11-09 장철순

부천시 괴안동 복지협의체, 세대공감 어르신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행사

부천시 괴안동 복지협의체(위원장·유명희)는 지난 7일 삼익세라믹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떡을 만들며 세대 간 소통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괴안동 복지협의체와 경로당, 소사고등학교 공동 주관한 민·관·학 연계 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과 소사고 방송반 학생, 동 복지협의체 위원 등 30명이 경로당에 모여 떡을 만들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떡 만들기를 마친 후에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 삶을 가꿀 수 있도록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떡을 만들고 나눠 먹으니, 손자·손녀들과 함께하는 것처럼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유명희 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체험행사는 청소년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세대공감 행사를 추진하여 따뜻한 지역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경로당 어르신들과 고등학생 등이 함께 전통음식을 만들고 있다. /부천시 제공

2018-11-08 장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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