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2019년 제2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 개강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농어촌 민박업 등 숙박업 창업에 관심이 많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2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을 개강했다.앞으로 6주 동안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을 위해 필요한 기본 사항 및 관련법에 근거한 필수 요건과 은퇴 후 큰 부담 없이 창업할 수 있는 중소형 숙박업을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교육생 박모씨는 "해외에서 살던 경험이 있고 궁중요리를 2년째 배우고 있는데 이를 활용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업을 하면 좋을 것 같아 자세히 알아보려고 교육을 신청했다"고 말했다.다른 교육생 김모씨는 "거주 중인 아파트에도 빈방이 있고 시골에도 빈집을 하나 가지고 있어 활용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와 리조트를 운영 중인 강사님이 직접 운영 노하우를 설명해주신다니 열심히 배워보겠다"고 교육 신청 소감을 전했다.강의를 맡은 정대준 파크애비뉴 대표는 "중장년층들은 시골에 농가 주택을 소유하고 계신 경우가 많으니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뿐 아니라 농어촌 민박업 등 개인이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업에 대해 교육하겠다. 외국인과 소통하며 보람과 재미도 느낄 수 있지만 무엇보다 경쟁에서 뒤지지 않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며 인사를 대신했다.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객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며 소통할 수 있고, 은퇴 후 자녀가 떠난 빈 방을 활용해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창업 분야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처럼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교육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032)625-4793~4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인생이모작센터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과정을 개강했다. /부천시 제공

2019-09-22 장철순

부천문화재단, 수주 변영로 선생 기리는 '수주문학제' 25~28일 개최

부천문화재단이 '논개'의 시인 수주 변영로(1898~1961) 선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한 '수주문학제'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문학제는 '제21회 수주문학상', '제16회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체험, 기획프로그램을 선보인다.'수주'는 변영로 선생의 고향 경기도 부천의 옛 지명이다. 부천시는 민족의식을 지켜낸 훌륭한 작가로 그를 기리는 문학제를 매년 진행해왔다. 올해엔 '시·人·랩'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꾸렸다. 수주 변영로 선생의 시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잇겠다는 의미다.지난 8월 진행한 문학제 연계 프로그램 '숨 쉬는 사람 책', '디카시 공모전', 지역 문학회와의 연대 역시 그 의미를 더했다. '실험실'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laboratory'의 약자 'lab(랩)'과 발음이 비슷한 'rap(랩)'을 마지막으로 더해 부천시가 수주 문학 연구의 중심지라는 점과 지역 문학을 랩으로 표현하는 새 시도를 알렸다.20여년 간 지역 문인 중심 문학제로 자리 잡은 수주문학제는 올해 문학적 대중성을 높였다. 지난 8월 진행한 '디카시(시+사진 공모전)'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 누구나 문학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 전문 문학잡지 '현대시'에도 그간 수주문학상 수상작을 소개해 수주 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그의 문학적 위상을 재조명할 계획이다.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됐다. 수주문학제 기간 내내 열리는 전시 분야(25~28일)엔 '문학상 수상작 캘리그라피 전', '디카시(시+사진) 전', '북클럽 다독다독 인생 컬렉션 전'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VR로 구현한 '수주 VR문학관'에서 그의 시를 만화와 음악으로 표현한 이색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시상식(27~28일)에선 올해 수주문학상과 부천신인문학상 수상작을 발표한다. '제21회 수주문학상' 수상식엔 변영로 선생의 작품을 소재로 한 거문고 연주와 극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제16회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은 지역 문인 간 만남의 장이 될 예정이다. 작가 간 교류를 돕고 수상작을 랩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시도도 이어진다.기획프로그램(26~28일)은 그의 작품관과 발자취를 되짚는 '제2회 수주콜로키엄;대담한 대담', 시인 박준과 소설가 박상영이 시민과 소통하는 '빅 북 토크콘서트', 지역 문인이 수주 산문과 지역 문학을 낭독하는 '수주산문낭독공연'으로 꾸려졌다.체험 '수주 체험 프로그램 -시시(始-詩)때때'(27~28일)에선 수주 시 필사,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펩아트(paper art)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문화진흥부(032-320-636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문화재단이 오는 25~28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논개'의 시인 수주 변영로 선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기리는 '수주문학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수주문학제에서 김용택 시인이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부천문화재단 제공

2019-09-22 장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