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안산 유치원 집단감염 비대위, 관계기관 간담회… "은폐의혹 규명해야"

'안산 유치원 장출혈성대장균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피해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정치권과 관계당국이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은 1일 오후 3시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 학부모 10여명과 함께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안산시, 안산시교육지원청 등 관계 당국자들을 불러모아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 앞서 학부모 대표로 나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왜 이런 일이 있었는지, 어떤 부분의 관리가 소홀했는지 진상규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대한민국 어느 곳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학교급식법을 비롯해 이번 일에서 불거진 관리의 부재를 확인해서 안전한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강제성 있는 경찰 수사로 이미 은폐된 의혹들을 규명해주기 바라고 학부모들도 증거를 수집해 수사팀에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비대위원장은 3명의 자녀를 뒀는데, 이중 2명(5세·7세) 자녀가 A 유치원에 다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을 앓아 입원했다. 막내는 이날 퇴원했지만, 둘째는 여전히 병원에 있는 상황이다.오후 3시께 간담회장에 들어온 전해철 의원은 "관계당국에서 준비한 답변을 먼저 하고 학부모들이 질문을 하면 이 자리에서 실무적인 답변을 할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은 다시 취합을 해서 가장 가까운 시간 안에 다시 자리를 만들겠다. 오늘은 점검의 자리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했다.이후 간담회 진행 과정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됐다.안산 A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츌혈성대장균감염증 양성 환자는 이날 기준 60명으로 전날에 비해 2명 늘었다. 양성 환자 중 원아는 58명이고 원아의 가족이 1명, 교사가 1명이다. 나머지 1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설사와 복통 등이 나타난 유증상자는 117명으로 1명 증가했다. 입원 환자는 13명으로 6명 감소했다.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의심 환자도 10명으로 3명 줄었다. 이중 3명이 신장 투석을 받고 있다./김대현·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안산 A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 학부모들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안산 A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 안현미 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전해철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0-07-01 김대현·손성배

임병택 시흥시장, 대도시 관리체계 필요성 등 후반기 시정 구상 밝혀

시흥시가 가파른 유입에 따른 대도시 관리체계 필요성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노력 등을 담은 민선 7기의 후반기 시정 구상계획을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함께 '꿈꾸는 변화, 함께 누리는 행복'이란 주제의 브리핑을 갖고 지난 2년간 발자취와 향후 2년을 이끌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임 시장은 이날 "미래 시흥의 모습은 시민과 함께 변화를 꿈꾸고 시민과 함께 행복을 누리는 도시"라고 전제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광 인프라, 편리한 교통, 수준 높은 교육 환경, 편리한 도시 기반 등의 미래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6 대비 10.5% 증가한 54만여 명의 대도시로 진입 현실을 감안해 해양레저관광과 스마트시티, 바이오메디컬 혁신 생태계, 혁신 교육, 그리고 V-city와 시흥 밸리 등을 시의 미래 먹거리 성장동력으로 제시하는 한편 실천을 다짐했다.또한 전국 최초의 한국형 지방자치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한 교육시스템 구축, 바이오헬스 융합단지 조성, 주체적 택지개발사업, 스마트 선도산업단지 육성 등을 세부 실천계획으로 강조했다.시화 MTV 거북섬 일원의 관광 거점화 계획과 함께 오는 8월 임시개장 될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중심의 해양레저도시 추진 동력 확보 노력도 언급했다. '시민들 최대 숙원'이라고까지 강조한 교통여건 개선 분야에 대해서는 특별히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임 시장은 36%의 시민이 '도로교통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답변한 시 민생정책 설문조사 내용을 공개하며 신안산선 착공과 월곶~판교 복선 전철 등 추진 중인 철도사업 설명 등을 통해 시 개선 노력 의지를 강조했다.또한 코로나19사태와 관련해서는 "시민과 함께 먹고 살 '민생' 앞에 코로나19를 맞는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의 희생정신 발휘가 극복 계기가 됐다"며 "위대한 시민 발자취를 시청 로비에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민생 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더 강화된 재난안전시스템 확립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시행에 따른 최우수 지자체 선정과 도내 지자체 유일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선정, 시흥도시공사 출범 등을 지난 2년간 변화와 성과로 언급했다.임시장은 "민선 7기 중간 평가 격인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공약 이행 완료율 45.5%를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며 " 만들어 갈 시흥 미래 실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말로 이날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시 제공

2020-07-01 심재호

박승원 광명시장 "지속가능 발전도시로 한걸음 더 내딛겠다"

임기 반환점을 맞은 민선 7기 광명시가 "지속가능 발전도시로 한 걸음 더 내딛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7기 2주년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기자회견을 했다.박 시장은 이날 시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취임 후 2년 동안 정말 쉼 없이 달려왔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광명의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마다 책임이 무거웠지만 언제나 힘과 용기를 주신 시민들이 계셨기에 잘 해 올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방역에 앞장서 준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확진자 돌봄에 최선을 다해 준 의료진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공공·공정·공감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함께 웃고, 더불어 잘사는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복지, 교육, 지역경제, 일자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꼼꼼히 챙겨왔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봤다.그는 우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시민 참여의 문을 활짝 열었다"며 "시민 500인 원탁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이야기, 우리 동네 시장실 등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토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올해를 '주민자치의 해'로 정한 시는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주민자치회를 설치하고 주민세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등 주민참여 자치분권 도시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또 "시 전체 예산의 47%인 3천억원을 복지분야에 투입해 생애주기별 돌봄사업, 공공형 택시 운영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박 시장은 "전국 최초로 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교복 등 3대 무상교육을 시행했고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 입학생 가정에 입학 축하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고 자랑했다.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먼저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고 세대별 요구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함께 하반기에 특색있는 희망일자리 2천개를 발굴하는 등 광명이 코로나19 대응 표준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박 시장은 '광명형 그린뉴딜' 사업을 앞으로 추진할 5대 핵심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먼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수도권 최대의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중앙대 의료복합단지와 국제디자인클러스터, KTX 광명역 역세권 내 지식산업센터 등을 통해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해 내겠다"고 설명했다.또 "광명동굴 주변 50여 만㎡를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해 광명시흥테크노밸리, KTX 광명역 역세권 등과 연계해 이들 지역이 자족도시 광명의 중심축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고 "광명동 지역 뉴타운 사업, 철산동 지역 재건축 사업, 소하동 구름산지구 개발사업 등을 사람중심·친환경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 신축되는 모든 공공건축물을 학습, 문화, 소통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안양천, 목감천, 도덕산, 구름산 등을 테마가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끝으로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반대한다"며 "31만 시민과 함께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는 1일 민선 7기 2주년 기자회견을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이 시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사진.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20-07-01 이귀덕

검찰, 코로나 19 자가격리 위반 8명 불구속 기소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1부(부장검사·강범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39)등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중 확진을 받은 A씨는 3월 직장 동료가 확진을 받자 같은달 9일 자가격리 조치됐다.A씨는 지난 3월10일 방역당국으로부터 음성 통보를 받은 뒤 편의점과 음식점 등을 다녀온 혐의를 받고 있다. B씨(24)는 지난 4월10일 미국에서 입국한 후 감염병 의심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됐지만 같은달 14일 서울을 다녀와 자가격리를 위반했다.C씨(29)는 직장동료 확진으로 지난 4월25일 자가격리 됐지만 27일 격리지를 이탈했다가 방역당국에 적발됐다.D씨(21)는 지난 4월10일 중국에서 입국한 후 감염병 의심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됐지만 같은달 11~12일 편의점과 친구집을 다녀온 사실이 적발됐다. E씨(26)·F씨(23)·G씨(23)는 지난 4월6일 헝가리에서 입국한 후 감염병의심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됐지만 같은달 12일 인천의 한 해수욕장에 드라이브를 다녀오는 등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H씨(21)는 지난 5월 확진자와 접촉 후 23일 자가격리 조치됐지만 24일 친구 집을 다녀와 자가격리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시보건소에서 해당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고발 조치되면서 조사를 받게 됐다.검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체계 및 방역 조치 위반의 엄중함을 고려해 위반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20-07-01 장철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시민운동장 결의대회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30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광명갑)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이승봉 공대위 공동위원장은 "광명시 한복판에 차량기지가 들어오면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줘야 할 환경과 성장 잠재력이 처참히 밟힌다"며 "광명시민이 한뜻으로 차량기지를 막아내자"고 외쳤다.박 시장은 "31만 광명시민의 일관된 요구를 무시한 채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차량기지 이전을 강행할 수는 없다"며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차량기지 이전을 기필코 막아내겠다"고 말했다.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조건으로 차량기지의 지하화와 5개 역 신설 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2019년 4월부터 아예 이전 반대로 돌아서는 등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20-06-30 이귀덕

[인터뷰]민선7기 취임 2주년 맞은 장덕천 부천시장, 대장신도시 등 5대 개발사업… 부천 신성장 핵심동력 삼을것

스마트시티 챌린지 선정 성과 꼽아문화 산업화·창의인재 육성에 투자신기술 접목 '도시문제 해결' 앞장"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다가올 미래에 더 유연하게 대응하며 더 살기 좋은 도시로의 성장을 이끌겠습니다."장덕천 부천시장은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이같이 포부를 밝히며 후반기 10대 역점 과제를 발표했다.장 시장은 "지난 2년은 민선 7기 시정의 슬로건인 '새로운 부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지난 2년간의 가장 큰 성과로 스마트 시티 분야의 성과를 꼽았다.부천형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은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선정되며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교통 분야에서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부천시는 제26회 ITS 세계대회 지방정부 명예의 전당상, 지능형교통체계(ITS) 정부혁신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며 스마트한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장 시장은 "부천시는 대장 신도시 등 5대 핵심 개발사업을 미래 부천 신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의 산업화에 주력, 문화콘텐츠 메카로의 부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는 문화의 산업화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요소인 창의인재의 육성에도 과감히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부천시는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주차, 교통, 복지 관련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발 앞서 준비하고 있다.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교통, 안전, 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부터 연간 1천55억원의 통행시간 절감 편익을 제공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보다 스마트한 주차·교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이밖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부천 ▲미세먼지 관리시스템 구축 ▲부천형 도시재생사업과 주차장 조성으로 살아나는 원도심 ▲공원 중심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역점 과제로 삼고 있다.장 시장은 "올해 2월 1일 부천시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모두가 전 세계적 재난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위기 속에서 부천시를 믿고 함께 해준 시민들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장덕천 부천시장이 최근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부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후반기 10대 역점 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2020-06-30 장철순

부천시, '숲 마실' 카페에서 근무할 실버 바리스타 모집

부천시는 2020년 경기도 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숲 마실' 카페에서 근무할 60세 이상의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한 어르신 20명을 오는 7월 1일부터 모집한다. '숲 마실' 카페는 원미동 사람들 거리에 위치하며, 구도심 건물을 활용해 지어진 친환경 디자인 카페다. 이 카페는 지난 26일 내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카페를 운영하게 될 ㈜지엔그린은 지난 2019년 경기도에서 최초로 부천시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지정한 사회적 기업으로, 상동 호수공원에서 진행되는 총 7개 사업을 통해 146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숲 마실' 카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자사 건물 2층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었다. 시는 '숲 마실' 카페가 카페 관련 취·창업을 준비하는 바리스타 어르신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자기 계발의 공간이자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사회 공헌에 뜻이 있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하루속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진정되어 어르신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5천130명의 어르신이 103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서 각자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청춘카페는 오정마당의 '향기나는 꿈볶는 카페', 소사어울마당의 '카페어울 소사점', 원미어울마당의 '카페어울 원미점', 부일로 KT부천지사 1층의 '카페어울 KT점', 성곡동 거점 경로당의 '꿈꾸는 커피마을' 그리고 개소 예정인 '숲 마실 카페' 등 6개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숲 마실' 카페의 모습

2020-06-30 장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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