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디자인 '휴(休) 의자' 서울 성북구 확대 설치

권오재, 강아영 교수 등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 디자인학부 교수들이 보행약자들을 위해 고안한 공공벤치 '휴(休)'의자가 서울 성북구에 확대 설치된다.7일 산기대에 따르면 '휴(休) 의자'는 성북구 도시재생과 공공디자인팀에서 '모두를 위한 디자인(Universal Design)' 개념에서 제안된 것으로, 구릉지가 많은 성북구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해 말 '휴'의자는 고령화 시대에 보행 편의성 향상을 위한 편의시설물로 계단형과 통합형 총 2가지를 개발해 시범 설치된 바 있다.성북구는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자 성북구는 이달 말까지 약 60여 곳에 이를 확대해 나가기로 최근 결정했다.'휴'의자는 노약자가 계단을 오르다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개발된 1인용 의자로, 구릉지 계단형과 자동차 교차로에서 쉴 수 있는 시설물 통합형의 2가지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이는 기존 벤치의 단점을 개선하고 보행에 장애가 되지 않으며, 무동력 구조로 고장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권오재 교수는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보행 약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의자를 개발하기 위해 성북구 일대를 수십 차례 방문해 주민의 일상을 관찰하고 분석했다"며 "개발품 사용 현장의 맥락을 이해한 디자인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한국산업기술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들이 보행 약자들을 위해 고안한 공공벤치 '휴(休) 의자'가 서울 성북구에 확대 설치된다. /산기대 제공

2019-11-07 심재호

부천시의회, 시민과의 소통 강화 위해 홈페이지 전면 개편

부천시의회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회의록 등 의회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기술을 적용해 시민 편의성을 고려했다.특히 시민들이 많이 찾거나 관심 있는 6개의 콘텐츠를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첫 화면에 배치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또 의원 개인별 홈페이지에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연계하고 의회 유튜브 채널을 소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고, 회의록과 발언 영상을 동시에 조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의록 검색 기능 부분도 대폭 향상시켰다.김동희 시의회 의장은 "의회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홈페이지 개편 작업에 나섰다"면서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로 시의회 소식을 시민 여러분께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의회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 지난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부천시의회 홈페이지 첫 화면. /부천시의회 제공

2019-11-07 장철순

부천시, 내년부터 통합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부천시가 2020년부터 분산된 노인돌봄서비스를 1개의 사업으로 통폐합해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시는 지난 5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권역별 수행기관(원미노인복지관, 소사노인복지관, 오정노인복지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 노인돌봄종합서비스와 노인돌봄단기가사서비스는 장기요양기관에서,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사업은 2개의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해왔다. 게다가 개별 사업체계에서는 중복 지원이 금지 돼 대상자는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다.내년부터는 분산된 노인돌봄서비스를 1개로 통폐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개편하고 3개 권역으로 나눠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상자는 필요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병원동행, 자원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도 있으며, 가구 방문 서비스 외에도 참여형 서비스를 신설해 대상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특징은 ▲사업통합으로 서비스 다양화 ▲참여형 서비스 신설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ICT기술을 활용한 첨단 서비스 도입 ▲생활권역별 수행기관 책임운영 ▲은둔형, 우울형 노인에 대한 특화 사업확대 등이다.현재 부천시에서 노인돌봄서비스(노인돌봄기본·종합서비스)를 이용 중인 3천명의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신청은 2020년 3월부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다.이장섭 시 노인복지과장은 "준비된 노하우와 인프라가 구축된 3개 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실정과 대상자 욕구에 맞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11-07 장철순

부천시 어린이집 원장들 '안심 보육 실천' 다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아름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5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 지원 코칭 교육을 했다.오는 11월과 12월 지도점검을 앞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주요 위반 사례 및 행정처분 사례 ▲영유아보육법 등 법 개정 사항 안내 ▲아동학대 예방 ▲자주 혼동하는 회계과목 등을 교육했다.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해 어린이집 원장들이 스스로 아동의 보호 받을 권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 사망 사건과 같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육 교직원들에 대한 교육 강화를 다짐했다.교육에 참석한 한 원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아동이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운희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집의 내실 있는 운영에 도움이 되고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가 지난 5일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지원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시 제공

2019-11-07 장철순

시흥시·교육지원청·서울대 3자 교육성과보고회 진행돼

시흥시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시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성과보고회'를 공동 개최했다. 보고회는 올해 3개 기관이 함께 진행해 온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장과 조정식·함진규 국회의원, 노동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조은옥 교육장,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장, 학부모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보고회에서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초중생, 학부모, 교사 등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수강 경험담을 발표해 사업 성과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시흥시·서울대·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010년 1월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래 멘토링사업, 시흥영재교육원 등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서울대 교육협력센터를 기반으로 영어, 창의수학, 뮤지컬 등 총 15가지 교육프로그램인 '스누콤'이 운영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 시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조성에 발맞춰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특별한 교육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높은 효과성과 만족도를 확인한 만큼, 시흥 교육발전을 위한 주축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시 제공

2019-11-07 심재호

부천에서 버스정류장 10m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부천시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불법 주정차 위반이 잦은 경인로, 길주로, 신흥로, 부일로, 소사로 버스정류장 주변의 택시, 일반 차량 불법 주정차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버스가 정류장에 들어가지 못하면 승객이 도로 한복판에서 승·하차하게 돼 각종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뒤따르는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시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 후 다음 달부터 단속반을 투입해 정류장 10m 내 불법 주정차한 일반 차량은 사전예고나 문자 알림 없이 단속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안전신문고 앱(app)을 통해서도 위반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또 시는 버스정류장 10m 내 불법 주·정차한 택시를 단속해 정류장 질서 문란행위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으로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회사에 미리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강연태 운수지도팀장은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정류장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해 시민 안전 장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안전불감증 근절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11-07 장철순

부천시 '찾아가는 책버스' 25년만에 역사 속으로…

차량 2대로 시작 12만여권 보유도서관 늘자 이용자 지속 감소12월 '이동도서관 서비스' 종료25년동안 부천지역 곳곳을 누볐던 이동도서관이 오는 12월 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부천시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운영하고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지난 1994년 시작된 '이동도서관'은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부천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부천시민의 독서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당시 부천에는 원미도서관과 신곡도서관 두 곳만 있어 일상에 바쁜 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을 시절이었다. 차량 1대당 500여권의 책을 싣고 2대로 시작된 이동도서관은 한 지역을 일주일마다 순회, 빌려준 책을 회수하며 시민들을 찾아다녔다.지난 2016년에는 장애인대출차량을 포함해 6대로 이뤄진 이동도서관버스가 아동도서와 문학도서 등 12만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부천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2015년 한해에만 5만3천241명의 시민이 이용했고, 대출된 도서는 18만8천150권에 달했다.그러나 2017년부터 이용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2017년 72곳을 다녀 4만8천674명(1일 평균 200명)이 이용했으나 2018년에는 52곳 순회에 3만7천386명이, 2019년에는 36곳 순회에 1만2천525명이 이용했다.시는 차량 운행에 따른 매연 및 소음 등 환경오염 민원이 발생하고 시립도서관, 공·사립 작은도서관 증가로 시 전역에서 10분 내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져 이동도서관 이용자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장애인대출차량을 포함해 3대를 운영하는 데 연간 3억원의 예산이 들어가지만 이용자 수가 감소해 운영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019년 11월 현재 부천시의 도서관은 총 109개소(공공 16, 공립작은도서관 20, 사립작은도서관 73개)다. 2021년 고강동과 옥길동 지역에 별빛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도 개관할 예정이어서 도서관 서비스 이용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 수준의 부천시 상호대차 서비스 및 택배를 통한 전국·경기도 내 상호대차 서비스 등으로 편리하게 도서대출을 받을 수 있어 이동도서관 사업 종료로 인한 불편함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과 함께했던 이동도서관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앞으로 지역 곳곳에 있는 시립도서관,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통해 책 읽는 도시 부천의 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25년동안 부천지역 곳곳을 누비며 부천시민의 독서력 향상에 기여해 왔던 부천시 이동도서관 서비스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운영하고 종료된다. '찾아가는 책버스' 이동도서관 내·외부 모습. /부천시 제공

2019-11-06 장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