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 추가 10명… 공장 가동 중단

광명시 소하동 소재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어났다.17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직원 7명과 직원의 가족 3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소하리공장에 근무하는 용인시 거주자가 16일 확진 판정(용인 349번 확진자)을 받은 후 소하리공장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했다.또 이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34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사를 진행한 결과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보건당국이 소하리공장에 역학조사관을 급파해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에 있는 등 밀접 접촉자를 추가로 파악할 예정이다.한편 기아자동차는 1·2공장과 엔진공장 등을 폐쇄한 채 가동을 중단 중이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17일 오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확진자가 10명 이상 발생하면서 공장가동이 중단되고 있다. 2020.9.17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7일 오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확진자가 10명 이상 발생하면서 공장가동이 중단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09-17 이귀덕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 '혁신파크 사업' 가속화

안산시-대학측-LH '기본 협약'7만8579㎡ '1단계' 성공 한마음안산시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 조성되는 캠퍼스 혁신파크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16일 한양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18만4천130㎡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1단계(7만8천579㎡)가 진행된다. 나머지 10만5천551㎡는 203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다.참여 기관들은 1단계 부지에 2022년까지 연면적 2만2천300㎡ 규모의 산·학·연 혁신허브동 건립 사업을 추진하며 이곳에는 첨단제조산업·첨단연구산업 분야 기업이 입주한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도 1단계 부지에 조성된다.원활한 사업을 위해 시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한 사업비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향후 입주기업의 선정, 공용공간의 활용방안 결정과 관련한 전반적인 운영에도 참여한다. 한양대와 LH 역시 성공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 등의 역할을 이행한다.윤화섭 시장은 이날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여해 안산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연구 활동도 기원했다.윤 시장은 "연구개발 및 첨단제조산업, 첨단연구산업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기업성장 등 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 조성되는 캠퍼스 혁신파크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16일 한양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 제공

2020-09-16 황준성

다문화학생 위한 '국제학교', 전국 처음 시흥서 내년 개교

가칭 '군서미래국제학교' 설립초중고 통합… 중학교 우선운영시흥에 다문화학생 중심의 국제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가칭 군서미래국제학교는 시흥의 한 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초·중·고 통합학교로 운영 예정이며 내년부터 중학교가 먼저 문을 연다.16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다문화 공립 대안학교 '군서미래국제학교'를 내년 3월 개교한다고 밝혔다.내년 2월 폐교 예정인 시흥시 정왕동의 군서중학교를 국제학교로 탈바꿈하는 것인데, 내년 3월에 중학교가 먼저 문을 열고 150명의 학생이 입학할 예정이다.이 교육감은 "2004년 3월 36학급 규모로 개교했던 군서중학교는 올해 총 재학생인 3학년 37명이 졸업하면 내년 3월 중학교 과정에 새 식구 150명을 맞이한다"며 "2022년엔 고등학교, 2024년엔 초등학교 과정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초·중·고 통합학교인 국제학교는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규모이며 학년에 상관없는 '무학년제'와 학점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학생 비율은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5대 5 비율로 동일하게 학습한다.내년에 우선 선보이는 중학교 과정은 중국 2개반, 러시아 1개반, 한국 3개반이 운영된다.교과운영과정에 대해 이 교육감은 "다문화 가정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한국어와 영어, 모국어(다문화학생) 등 다중언어를 수준에 따라 학습한다"며 "한국의 역사와 문학, 예술, 철학 등을 배우는 동시에 중국과 러시아 등 모국의 역사와 문학, 예술 등을 배우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경기도에 이들 학생의 부적응 문제는 수차례 제기돼 왔다.이를 타개하기 위한 전국 첫 시도인 만큼 일반학생 모집과 교육과정 운영 등 여러 면에서 시험대에 올랐다.특히 자율형사립고, 국제중학교 등과 같이 '국제'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 그간 도교육청이 지양한 수월성 교육과 같은 것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 이 교육감은 "명칭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다문화란 말에 우리가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제와 미래를 함께 넣었다"면서 "수월성 교육은 학교 이름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 아니라 교육자의 교육철학, 교육커리큘럼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2020-09-16 공지영

홀로 집값 떨어진 안산, 동별로 규제 풀리나

부동산 대책 이후 구축중심 낙폭 커업계 "재건축단지 위주 추세 꺾여"전셋값 제자리 깡통주택 양산우려정부도 '규제지역 해제 검토' 기조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접경지역(김포·파주)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후 유일하게 안산시만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다음 달 정부가 동별로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나서기로 한만큼 안산시도 동별에 따라 규제가 풀릴 가능성이 제기된다.16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안산시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8월 2주차에 보합으로 돌아선 이후 9월 1주차까지 4주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 표 참조도내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평균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도세가 꺾여 하락세로 전환됐다는 게 인근 부동산들의 중론이다.또 신축 아파트보다는 1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 폭을 키우면서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특히 임대차 3법 후폭풍으로 전셋값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깡통주택 양산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상록구에 있는 서해아파트 전용 59㎡ 16층은 2억1천만원에 팔렸는데 20층은 2억1천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그간 풍선효과도 컸던 만큼 투자 수요를 다시 서울로 빼앗기는 빨대 효과도 안산시가 가장 크게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이에 최소한 동별로라도 규제지역을 분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역에서 커지고 있다. 마침 정부도 같은 시·군·구에 있더라도 동별로 주택시장 상황이 다르다는 지적이 커짐에 따라 조사를 통해 동별로 규제지역 지정·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태다.안산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 남양주도 집값 하락으로 동별로 재조정된 만큼 깡통주택 양산 우려가 큰 안산도 재조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0-09-16 황준성

광명시, 향후 5년간 아이와 교직원 모두 행복한 보육정책 추진

광명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보육전문가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중장기(2021~2025년) 보육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5년 동안 '아이와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보육·육아 친화적 환경조성 ▲보육의 질 제고 ▲다양한 가정의 행복 육아 지원 등 3개 정책목표에 28개 세부추진과제를 추진한다.우선 내년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방역 강화사업,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 지원 확대사업, 장애아 조기발견 검사 및 치료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박승원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이와 교직원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보육정책을 추진해 가정의 행복지수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보육정책과 지역 여건에 맞는 세부 추진 과제를 자세히 살펴 탄탄한 보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가 5개년 보육발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박승원 시장이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보고를 받고 있다. /광명시 제공

2020-09-16 이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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