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시흥시, 취업희망 여성 대상 '기업행정 및 회계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시흥시가 취업희망여성들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타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교육과정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기업행정(창업보육) 및 회계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지금까지 이뤄졌던 획일적인 교육이 아닌 수요가 많은 전문 자격증 취득을 겨냥한 '전략형' 교육인 셈이다.이는 오인열 시의회 부의장의 제안으로 기획된 훈련과정이다. 많은 기업들이 정부 과제 지원 사업 등 연구개발(R&D) 과제를 많이 다루는데 반해 R&D 행정과 회계업무를 담당할 인력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해당 과정을 개설한 계기가 됐다.교육 첫 과정은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자격증과 전산회계 자격증 등 두 개 자격증 취득을 겨냥했다. 이에 따라 전산회계 전반적인 내용과 R&D 기업 지원 실무, 한글과 엑셀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4월 5일 개강해 6월 14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5시간씩 운영된다. 교육을 주관하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교육은 창업지원기관 등에서 수요가 많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가 교육생들이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3-17 심재호

시흥시, 도시공사 연내 설립 추진… 6월 최종 보고회 개최

(가칭)'시흥시 도시공사'가 빠르면 연내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인구 50만 도시 성장과 택지개발 등 개발 가용 부지가 많은 시흥지역 특성을 살려 효율적인 도시개발과 시설관리 기능 수행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14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각종 개발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시흥시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이 지난 2월 발주 돼 오는 6월 최종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기존 시설관리공단의 기능에 월곶역세권 개발사업과 매화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 도시개발 사업 등을 신규 투자대상 사업으로 추가해 조직변경에 따른 적정성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원도심과 신도심과의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시의 고민이 이를 계기로 본격화할 전망이다.시는 관내 주요 개발사업을 직접 시행해 남는 개발이익을 원도심에 재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공사 설립에 공을 들이고 있다.특히 관내 택지개발 등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일방적으로 치우치면서 균형적 발전에 따른 지역적인 불만이 나오고 있어 공사 설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시는 공사 설립이 추진될 경우 관련 전문가를 영입, 신·구도심권의 낙후지역 재정비를 결합해 개발하는 방안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설립 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목적법인 설립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 중인 V-City, 자원순환단지 등의 반발이 현재로서는 공사 설립의 최대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조직변경에 필요한 의회 승인 등이 절차를 감안하더라도 연내 출범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지방정부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공사 설립이 필수적인 시점"이라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3-14 심재호

시흥 지역화폐 '시루' 발행 지역경제 파급 효과 크다

시흥시의 지역화폐인 '시루' 발행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일정 유통 규모와 매출에 따라 역외 소비감소 효과와 취업 유발 효과가 동시 비례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이 같은 결과는 시흥시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 지난 2017년도 시 예산을 기준으로 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을 의뢰한 최근 조사에 따른 것이다. 그 결과 지역화폐가 역외소비는 줄이는 대신 지역 내 소비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12일 이 연구에서 밝힌 '지역 화폐 발행 파급효과'에 따르면 380억 원의 지역화폐 유통시 170억원의 역외 소비 감소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전국 평균 역외소비율인 45.5(전국 44.9)%를 적용한 수치로 화폐 발행 목적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동시에 391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발생 돼 유통 규모가 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서 올해 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200억원의 시루 유통이 성공할 경우 200여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연구서는 전망했다.결국 지역 화폐 흥행 정도가 지역경제 유발효과의 근간이 되고 있다는 것이 연구보고서의 정확한 분석인 셈이다.보고서는 특히 출산 지원금과 양육수당, 아동수당, 생계급여 등과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 등 시 집행이 가능한 예산을 지역화폐로 전환할 경우, 보다 긍정적인 비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시는 올 하반기께 모바일 화폐 발행 이후 지역 현실에 맞는 용역 발주를 통해 보다 정확한 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용역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발행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며 "다만 지역 실정에 맞는 보다 정확한 지역 맞춤형 데이터를 얻기 위한 노력도 곁들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3-13 심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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