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시흥 화폐 시루가 국회로 가는 까닭은?… 내일 성공발행 사례 발표회

활발한 발행과 유통으로 성공 반열에 오른 시흥 지역화폐인 '시루'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화폐가 첫선을 보인지 두 달여 만에 전국 지역화폐를 대표한 사례 보고회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 빈도가 높아지는 등 명성을 높여가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14일 국회의원 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시루의 성공적 발행과 시장 안착에 따른 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발표회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지역화폐 상품권 확산을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발의에 앞서 진행된 것으로 시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뺀 기초단체로는 유일하게 초대를 받았다.전국에서 지역화폐를 발행 운영 중인 64개 지자체 가운데 국회 무대에서 대표적 지위를 얻어낸 값진 경우다.시는 해당 화폐팀 주무관을 책임자로 약 15분간 주어진 사례발표에서 시루 도입과정부터 유통 현황, 모바일 발행 계획 등 전반적 상황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 주무국장을 단장으로 지역 언론인들로 구성된 인사들이 이날 시루의 벤치마킹을 위해 시를 방문한다. 광역시 단위 최초의 방문단은 시에서 현황 등에 설명을 듣고 삼미 전통시장에 들러 실제 유통현황 등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루가 시장에 빠르게 정착되면서 각 지자체에서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많은 기관과 지자체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 유통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루는 발행 첫해인 올 4/4분기에 20억원 유통 목표 달성, 2019년 모바일 시스템(200억원 목표) 도입에 이어 오는 2020년에는 공동체 품앗이형 플랫폼 도입까지 순차적 계획을 마련한 상태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11-13 심재호

한국당 김포시당원대회 성황리 개최… 김병준 비대위원장 참석

지난 10일 김포시 월곶면 소재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자유한국당 김포시 당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홍철호(김포시을) 국회의원과 박진호 전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강경구 전 김포시장, 책임당원 및 주요 당직자 등 1천여명이 운집했다.개회사에서 홍 의원은 "모처럼 많은 당원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이 난다"며 "김포에 지하철 시대를 열어야 한다. 지하철 5호선 연장 문제는 잘 풀어나가고 있으니 곧 좋은 결과로 보고 드리겠다"고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성사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대북관계보다 경제가 우선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국민 여러분의 경제를 살려줄 정당은 바로 자유한국당이니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당원들에게 당부했다.이어 강연에 나선 김 비대위원장은 "정치는 실현 가능한 꿈을 찾아가는 것이고, 김포시민의 실현 가능한 꿈을 지켜주는 정당이 바로 자유한국당"이라며 "현재 당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홍철호 국회의원과 당 정상화에 사력을 다하고 있으니 곧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자유한국당 김포시 당원대회에서 김병준(오른쪽 네번째) 비대위원장과 홍철호(세번째) 국회의원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홍철호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제공

2018-11-13 김우성

김포 대벽리 청소년수련원 짓자마자 '보전관리지역' 날벼락

2007년 11월 말 '건축물 사용승인'그해 12월 법 세분화로 지정 고시'세월호 이후 급감' 용도변경 문의市, 불가능 통보… 재산피해 억울과거 김포시로부터 청소년수련원 건축허가를 받은 땅의 용도지역이 수련원을 짓자마자 '보전관리지역'으로 변경돼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수련회가 급감했음에도 건물용도를 변경할 수도, 건물을 매입하려는 이도 없어 해당 사업자가 재산피해를 떠안게 된 것이다.민원인 김모(63·여)씨는 지난 1996년부터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사유지에 통나무집을 만들어 수련원을 운영하던 중 2005년 시설 확장을 위해 지목을 '유원지'로 변경하고 총면적 1천550여㎡,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수련원 건축허가를 신청, 2007년 11월 26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이곳의 용도지역은 관리지역(현재의 세분화 이전)이어서 건축허가에 문제가 없었다.하지만 새 건물 운영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같은 해 12월 17일, 국토계획법상 관리지역이 세분화되면서 수련원이 들어선 땅의 용도지역이 김포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따라 보전관리지역으로 변경 고시됐다. 보전관리지역은 계획·성장관리지역과 비교해 가장 제약이 많은 단계로 자연환경보호와 수질오염방지, 녹지공간 확보 등을 위해 지정한다.이후 세월호 사고로 수련회를 지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예기치 않게 수련원 이용객이 급감했고, 이에 김씨는 학원, 요양병원 등으로 업종을 바꾸고자 시에 문의했으나 보전관리지역이라 건축물 용도를 변경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 같은 사정으로 건물 매각도 불가능했다.김씨는 "건축허가 무렵 수련원 옆에 산업단지까지 추진되고 있었는데 대형건물을 허가해놓고 사실상 아무 행위도 할 수 없는 보전관리지역으로 묶는 게 타당하냐"고 억울해 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수련원이 농지로 둘러싸여 있는 등 여러 여건을 반영하고 용역 및 도시계획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된 것"이라며 "오는 2020년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할 때 민원인 의견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1-12 김우성

내년 안산시 살림살이 '2조2166억원'

사회적 약자 자립에 3851억 배분경기도체육대회 개최예산도 확보안산시가 내년 2조2천166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711억원이 늘어난 규모다.시는 무상급식 교육 지원을 포함 도시 재생, 청년·노인 일자리 사업, 출산 장려, 아동 수당 등 주민 복지 숙원 사업에 중점을 둔 2019년 예산을 편성했다.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3.32% 증가한 2조2천166억원으로 일반회계는 5.89% 증가한 1조4천324억원, 특별회계는 1.07% 감소한 7천842억원이다.예산은 국내외 경기가 유동적인 것을 감안,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시급한 중요 사업에 우선 투자하도록 했다.세부 편성 예산은 인구 정책의 일환으로 아이 돌봄, 출산 장려금, 아동 수당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2천326억원, 안산스마트허브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에 186억원,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 기반을 위한 지원에 3천851억원 등이다. 또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등 교육 경비 지원에 511억원,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환경 개선, 원활한 폐기물 처리 등 환경 보호에 738억원, 안산읍성 문화재 정비 등 문화예술 진흥과 체육 활성화에 627억원을 편성했다. 내년 안산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도체육대회 예산도 확보했다.윤화섭 시장은 "민선 7기의 정책 이념이 반영된 육아·청소년·청년·중장년·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생생 도시 안산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예산안을 편성하고자 각종 행사와 경상비 성격의 소모성 경비는 최소화했다"고 했다.이어 "특히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복지 예산과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주민 중심 숙원 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안산시의회에 제출된 내년 예산안은 다음 달 20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1-12 김대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신개념 LED세계최초 개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 나노-광공학과 이성남 교수 연구팀이 발광 다이오드의 항복 현상을 이용한 신개념 구조의 발광다이오드(LED)와 이를 이용한 교류 발광다이오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핵심은 고효율의 발광 다이오드 제작으로 제조공정 간소화는 물론 기존 구조와는 완전히 다른 구조의 소자 접근을 인정받은 것으로 항복 전도성 채널 형성 및 새로운 전류 흐름 경로에 대한 메커니즘의 새로운 해석이다.이 기술은 세계 권위의 네이처 자매 저널인'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지난 8일 자로 정식 게재됐다.연구팀은 일반적 발광 다이오드에서 역방향 바이어스 인가에 따라 발생하는 소자의 항복 파괴 현상을 역으로 이용해, 매우 작은 항복 전도성 채널 형성법을 제안했다. n형에서 p형으로 전류가 흐르며 발광하는 기본 원리에서 벗어나, p형 전극에서 같은 채널로 다른 p형 전극으로 흐르게 하는 새로운 전극 구조의 발광다이오드 구조를 구현해 낸 것이다. 이 경우 신개념에 의한 발광 다이오드를 구동할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로 발광다이오드의 가격 경쟁력과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연구에는 이 교수 이외에 한상현, 백승혜, 이현진 교수진과 전북대학교 김현수 교수 등이 핵심 연구진으로 공동 참여했다.이성남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다이오드의 항복 현상을 역 이용하여 항복 유도 전도성 채널을 다이오드에 형성함으로써, 기존의 n형 및 p형 전극 구조에서 벗어난 신개념 전극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며 "p형 전극만을 이용해 직류-교류 변환기 없이 교류 발광 다이오드를 제작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서의 ICT 창의과제로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용어설명>■기존 n-p 형 LED와 항복현상 상용화 발광 다이오드는 전자를 공급할 수 있는 n형 반도체와 p형 반도체의 접합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광 다이오드는 직류 전류 인가에 따라 발광현상을 나타낸다. 가정용 전원을 교류 전원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교류 발광 다이오드는 교류를 직류로 변화시키는 변환기를 사용하여 작동을 하고 있다.항복 현상은 역방향 바이어스 조건에서 소자가 견디지 못하고 파괴되는 경우를 말한다.한국산업기술대 이성남 교수/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공

2018-11-12 심재호

김포축구인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경쟁 스퍼트

김포지역 축구인들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김포시의 참여를 요청하고 나섰다.김포시축구협회(회장·이병직)는 12일 오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11일 마감하는 대한축구협회의 센터 부지 선정 공모에 시가 적극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김포 출신인 이회택 전 축협 부회장을 비롯해 김두관·홍철호 국회의원 측 피광성·박용태 사무국장, 김포시의회 한종우 행정복지위원장과 유영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견은 올해 8월 파주NFC의 무상임대 기간 만료에서 비롯됐다. 파주 NFC는 오는 2024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사용될 예정인 가운데 축협이 대체 센터를 건립하고자 부지 선정 공모절차에 돌입, 국내 각지에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새 센터를 짓기 위해서는 33만㎡ 부지가 필요하다. 2023년 6월까지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 축구장, 풋살장,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컨벤션센터·연구실 등 교육시설과 300명 수용규모 숙소, 200명이 근무하는 사무실도 들어선다.새 센터는 무상임대 방식이 아닌, 축협이 부지를 매입하고 건설까지 한다. 다만 총사업비 1천500억여원에서 정부와 지자체 지원이 어떤 형태로 이뤄질지가 관건이다.김포축협은 시에서 후보 부지를 물색해 공모에 힘을 실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김포는 인천·김포국제공항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자유로·올림픽대로 등 교통편이 우수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인천문학경기장·고양종합운동장 등과 접근성이 높아 유리하다. 시가 평화문화도시를 내세우고 있어 북한과의 스포츠교류에 일정기능을 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김포축협은 정하영 김포시장과의 면담을 신청하는 한편, 조만간 센터추진위원회를 조직할 계획이다. 이병직 회장은 "지난 3월 축협 간부들을 만났을 때 다들 우호적이었다"며 "경기 동부 지자체들이 의욕적으로 유치전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김포시가 조속히 결정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회견장에 있던 시 관계자는 면담 여부와 관련해 "시장과 논의해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이회택(앞줄 오른쪽 네번째) 전 축협 부회장 등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에 뜻을 모았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1-12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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