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행정 칸막이 없애기 나선 시흥시… 정책부서 간 협업 우선 정책 추진

시흥시가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행정 칸막이를 없애 유사 업무 간 협업을 유도할 수 있는 '역할과 기능' 위주의 행정 정책을 펴나가기로 했다.이 경우 조직 체계에 의한 국별 또는 부서별 직제 보고가 아닌 사업별 관련 부서가 한데 모여 사업 추진을 할 수 있게 돼 조직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민선 7기 출범 1년간의 시정을 보완하고, 2020년도의 시정 추진방향 설정에 따른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이를 위해 기존 업무계획 보고의 형식에서 탈피해 조직보다는 정책 부서 간 협업 우선의 업무계획 및 정책을 수립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책 발굴로 발생한 조직 피로도와 인력 운영의 한계점 해소 등을 위해 불필요하거나 효과성이 떨어지는 업무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과제를 없앨 계획이다.시는 조속한 시정운영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담당 직원이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오는 9월까지 이를 수립해 정식 보고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재정정책과 맞물려 재원을 효율적, 생산적으로 배분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민선 7기 출범 이후 민생간담회, 원탁회의 등에서 제기된 각종 민생 현안들도 부서별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7-07 심재호

'공장 난립' 기업주·입주민 갈등… 시흥 은계지구 '감사원 감사' 받는다

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장 회견"침해 환경·재산권등 회복 기대불법행위 발견땐 수사의뢰 처벌"영세공장 난립에 따른 입주민들 간 마찰로 시작된 시흥 은계지구의 자족시설 입지 문제가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됐다.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장은 3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은계지구 자족시설 소규모 공장 난립에 따른 공익감사청구(2018년 11월 2일자 8면 보도)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문 위원장은 회견문을 통해 "감사원이 은계지구 입주민들의 감사 청구 결정을 받아들여 실시 결정 통보를 보내왔다"며 "공장 난립문제 해결로 입주민들이 침해받았던 주거권과 환경권, 재산권 등이 빠르게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공급 공고 내용 중 다수 재래식 공장의 입주 사실 미고지, 이전에 따른 보상 과정상 공장주들에 대한 특혜, 공장 이주대책 용지 전매 등이 감사원 감사의 집중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문 위원장은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장주들의 권리에 대한 과도한 침해가 안되는 선에서의 감사원 감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감사원 감사는 대략 3개월 정도 걸리지 않을까 예상된다"며 "감사를 통해 불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수사 의뢰로 이어져 책임 소재가 분명하게 가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문제의 은계지구 내 자족시설은 입주민들과의 마찰이 커지면서 시흥시의회가 나서서 소규모 공장 난립 규제를 위한 '시흥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드는 등 입주민들과 공장주들 간에 갈등을 빚고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3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은계지구 자족시설 소규모 공장 난립에 따른 공익감사청구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7-03 심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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