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시흥시 조직개편안, 의회 문턱에 막혔다

정책기획단 설치 기능 중복 우려계획과정서 소통부재 '심사 보류'집행부 협의후 회기 중 처리할 듯민선 7기와 더불어 시작된 시흥시의 조직개편(안)이 일단 시의회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또한 시민인수위 참여자 등을 포함 시켜 시민들의 정책적 참여를 유도 시키기 위한 시의 정책기획단 설치 운영에 따른 조례안 마련 계획 역시 난관이 예상된다.시흥시의회는 제259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 개원 2일째인 4일 시가 제출한 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시 정책 기획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안 등을 심사 보류했다.의회의 이 같은 결정은 예고된 조직개편(안)이 예고된 내용과 다르고 조직의 기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클 것이란 판단 때문이란 후문이다.특히 개편(안) 마련 과정에서 농업기술센터 등 일부 전문직에 대한 인사 우려 등을 둘러싼 의회와의 소통 부재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와 함께 민선 7기 출범 전 참여했던 시민 인수위원 등을 포함해 큰 규모로 출범 예정인 정책기획단 운영과 관련해서는 운영 경비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돼 역시 안건 상정이 보류됐다.이와 관련해 의회 내부적으로 의회와의 기능 중복이 우려되는 기획단 설치에 대한 거부감이 급격히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첫 개원된 이번 임시회에서 해당 안건을 두고 다소 부담스런 상황에서 일단 개편(안)은 집행부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회기 중 결정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반면 정책기획단 설치는 의회 내부적으로 반감 기류가 강해 이번 회기 내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한 의원은 "이번 일부 상정건의 보류 조치는 집행부에 대한 딴지 걸기가 절대 아니라 보다 합리적으로 다듬어 주자는데 의미가 있다"고 선을 그은 뒤 " 일단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일을 해야 하는 입장인 만큼 이번 회기에 처리해주자는 의견이 많다"는 의회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09-04 심재호

시흥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야·신천동 일원 2건 선정

시흥시가 국토교통부에 올린 2건 모두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1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시는 지난 달 31일 국토부가 발표한 전국 99개 선정사업에 '햇살 가득 한울타리마을(우리동네 살리기)사업'과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일반근린형)' 등이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함진규 자유한국당 의원도 이날 대야동 및 신천동 일원에 걸쳐 펼쳐질 이 사업이 국토교통부 선정으로 인해 국토부 지원금을 포함해 전체 745억원의 관련 예산(국·도시비 포함)을 확보했다며 이를 재차 확인했다.시는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햇살 가득 한울타리 마을'에 총 사업비 163억4천만원(국비 50억원 포함)을 들여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거환경 정비, 주민소통공간 확충, 주민공동체 맞춤형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일반근린형 공모의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에는 총 사업비 582억1천여만원(국비 100억원 포함)으로 소래초등학교 주변의 전 시흥극장 등 지역 자산을 활용해 교육 및 주민 활동 거점 조성, 상권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도시재생 뉴딜은 현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전국 낙후 지역 500곳에 5년간 총 50조원을 투입해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이란 4가지 세부목표를 마련한 종합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국비가 차등 보조된다.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재단법인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함 의원은 "시가 올린 모든 사업이 선정돼 사업의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업 완료 후에는 댓골 주변 상권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을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시 관계자 역시 "뉴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점을 고려해 계속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수혜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바탕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09-02 심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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