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아버지 요리교실 수료식 진행

"주방에 들어가 본 적이 없죠. 요리교실 다니면서 칼질 연습도 해보고 이제 요리 한두 개쯤은 할 수 있어요. 재미있고 아내도 좋아해요."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올해 제1기 이모작 아버지 요리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은퇴 후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중년 남자에게도 요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스스로 식사를 챙기는 것은 물론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 요리하며 사랑받는 아버지로 거듭날 수 있다.이모작 아버지 요리교실은 중장년층 남성만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생 24명이 10주간 전통음식(맥적, 꽁치 강된장과 배추쌈, 훈제오리 단호박찜, 수제 막걸리), 계절음식(오곡밥, 삼색나물, 달래김무침), 간단 음식(브런치 카페 토스트, 피클, 라면파스타), 아내 생일상 차림 요리 등 다양한 주제의 요리를 배웠으며 마지막 시간에 그동안 배운 요리를 만들어 종강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수강생 중 한 명은 "얼마 전에 아들, 딸, 사위까지 불러 꼬막비빔밥을 해줬는데 꽤 먹을 만했다. 평소 안하던 행동이라 서먹하기는 했지만 요리가 가족 행복의 매개체가 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은 "출산한 며느리에게 훈제오리 단호박찜을 해줬는데 보기도 좋고 맛도 있어 가족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았다. 무척 어려운 요리로 알았으나 요리교실에서 배우니 나 같은 요리 초보도 할 수 있더라. 앞으로도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해봐야겠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진행한 조영희 요리기능장은 "교육 수료식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요리교실에서 배운 솜씨를 발휘해 음식으로 가족과 소통하면 존경받는 아버지, 사랑받는 남편이 될 것"이라며 수료식을 축하했다. 윤정문 센터장은 "아버지 요리교실은 모집 첫날 마감되는 인기 강좌로 중장년층 남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 은퇴하고 어떻게 지내야 할지 막막하다면 유용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교육생들이 2019 제 1기 이모작 아버지 요리교실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2019-04-21 장철순

'부천어린이세상', 온라인 예매 시작

부천 대표 어린이 축제 '2019 부천어린이세상'(이하 '부천어린이세상')이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공연과 체험, 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부천어린이세상'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올해엔 복사골문화센터가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어린이 놀이터로 변신해 어린이 관객을 맞이한다. 매년 8월에 진행됐던 '부천어린이세상'은 더위를 피해 올해 처음으로 6월에 열려, 보다 많은 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공연으로는 프리미엄 가족뮤지컬 '캣 조르바', 어린이극 '와, 공룡이다!', 스토리텔링극 '아 글쎄, 진짜?!'가 관객을 기다린다.프리미엄 가족뮤지컬 '캣 조르바'는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는 작품으로, 어린이 뮤지컬 이상이란 호평을 받았다. '와 공룡이다!'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들로 소리를 만드는 재미있는 작품이며, 인터파크 공연 평점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했다. 제15회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 글쎄, 진짜?!'는 잠이 오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짬짬이공연'으로 '크로키키브라더스'(EBS 딩동댕유치원 출연), '로봇댄스'가 준비됐다. 축제의 재미를 더할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향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탈을 만들고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공룡탈 만들기'와 서랍 속 나만의 물건을 전시하는 '나도 큐레이터', '벼룩시장'도 열릴 예정이다.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가능하며, 시민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할인 혜택은 ▲다자녀할인(30%) ▲판타지아·스페셜패키지 할인(40%) ▲퍼팩트패키지 할인(50%) 등이다.한편 2016년부터 열린 부천어린이세상은 지금껏 3만명 넘는 관객이 찾아 지역 대표 어린이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연기획부(032-320-6377)로 하면 된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지난해 열린 '2018 부천어린이세상'의 출연진이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부천문화재단 제공>

2019-04-21 장철순

장덕천 부천시장, 다양한 현장서 시민과 대화

장덕천 부천시장이 지난 18일 부천공업고등학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상동사랑교회를 방문해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한 부천공업고등학교를 먼저 찾아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술 숙련 실습장소 곳곳을 둘러봤다. 김문환 교장은 "부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시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부천공업고등학교는 시 유일의 공립 공업계 특성화 학교로서 훌륭한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송내동에 위치한 산골어린이공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강원도에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부천지역의 산불예방현장을 살피고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장 시장은 "일교차가 큰 계절인 만큼 건강에 유의하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나눔활동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상동사랑교회를 방문했다. 상동사랑교회는 2000년 12월 창립 후 전현표 목사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나눔과 기쁨 부천시지부협의회 운영과 부천행복한가정봉사원파견센터 개소로 저소득층 대상 백미, 김장김치 지원, 반찬도시락 지원, 장학금 및 독거노인 용돈 지원 등 민간사회안전망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변의 이웃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지난 18일 2년 연속 경기도기능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한 부천공업고등학교를 찾은 장덕천 부천시장이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2019-04-21 장철순

원미도서관, 가정의 달 기념 '꼬맹이여행자 작가 특강'

부천시립원미도서관은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꼬맹이여행자 작가 특강'을 개최한다.'꼬맹이여행자'는 장영은 작가의 필명이자 SNS 활동이름이다. 작가는 고등학교 졸업 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금융공기업에 입사했으나 '온전한 자신의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퇴사했다. 그 후 428일간 44개국을 여행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용기를 얻고 경희대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이다. 작가의 경험을 담은 여행 에세이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에는 취업 후 퇴사하기까지의 심정, 여행을 떠나서 느낀 점 등이 녹아나 있다.작가의 여행기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네이버 포스트 '내일 뭐하지'에서 작가의 인터뷰가 메인에 오르며 16만뷰를 달성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이번 특강 1부에서는 취업 후 회사생활, 퇴사를 결심한 이유, 세계일주 팁과 노하우 및 여행 에피소드를 다루고, 2부는 여행 후 늦깎이 대학생으로서의 삶, 책을 출판하기까지의 과정,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문화교실코너에서 할 수 있다. 특별한 연령제한은 없으며 부천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2019-04-21 장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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