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부천 상동 특고압선' 오늘 행정심판 첫 심리

한전 "도로점용신청 불이행 위법"부천시 "여론 수용이 먼저" 맞서부천 상동 특고압선 설치(11월 5일자 10면 보도)와 관련, 한국전력공사(사장·김종갑, 이하 한전)가 부천시를 상대로 청구한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의 첫 심리가 12일 오후 예정돼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전은 지난 7월 27일 행정심판 청구를 통해 "법 기준에 부합하고 요건을 모두 갖춘 점용신청의 법적 의무를 불이행하는 것은 부작위(마땅히 해야할 것을 하지 않는 것)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전은 또 "주민들의 민원을 이유로 도로점용허가를 미결정하는 행위는 위법"이라며 "사용불허로 인한 공사중지에 대한 손해도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부천시는 주민 의견을 수용하지 않으면 도로점용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시는 행정심판에서 패소할 경우 굴착공사를 막을 수 있는 명분이 없다는 위기감에 따라 이준형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준형 변호사는 특고압 문제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인천시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이란 점에서 행정심판의 분위기 등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라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시는 지난 6일 주민협의회에서 상동 특고압 행정심판에 대한 논의를 하고, 행정심판에 이준형 변호사, 시 도로계획팀장 등과 이주성 비대위원장, 주민 대표 1인 등이 보조참가하기로 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1-11 장철순

김포시 "오염물질 배출시설 입지 제한을"

관리지역내 제한업종 추가 검토사전용역 거쳐 개정안 수립 예정김포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입지를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교통문제와 더불어 정하영 김포시장의 2대 공약 중 하나인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사전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의미다.전국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은 용도지역 중 계획관리지역에 집중된 가운데, 김포시 도시계획조례상 계획관리지역 내 제한업종은 총 58개 업종이다. 시는 조례에서 제한업종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환경보전종합계획 사전용역 결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민관거버넌스 등 합의를 통해 추가 제한업종 지정 여부를 결정, 조례 개정안을 수립할 예정이다.시는 또한 무질서한 개발을 억제할 방법으로 '공장 등 건축물 집단화 유도지역 폐지'를 선제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하는 '성장관리방안 수립용역' 결과를 토대로 폐지안이 마련되면 입안 및 주민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폐지될 전망이다. 다만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입지를 제한할 경우 중소기업 규제가 강화될 수밖에 없어 기업활동에 제약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추후 조례 개정을 진행하면서 규제 완화와 강화 사이에서 합리적인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1-11 김우성

'시흥시 맞춤 일자리' 4년간 10만개 만든다

市, 고용전략회의 창출계획 수립'MTV 거북섬 해양레저'등 중점내달 노사민정 협의회 거쳐 확정시흥시 민선 7기(2019~2022년)의 맞춤형 일자리 종합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11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김태정 부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가 총망라된 고용전략회의를 열고 매년 2만5천명씩 4년간 10만 개에 달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했다.계획은 다음 달 시와 시의회는 물론 상공회의소, 민주노총 등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노사민정 협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시는 전체적으로 시화 MTV 거북섬 해양레저 부분에 7개 분야, 지역화폐인 시루를 포함한 지역형 7개, 시흥형 강소기업 5개, 마을 수요 중심 사업 10개 분야 등을 중점 일자리 축으로 확정해 추진키로 했다.특히 지역 맞춤형 일자리와 관련 청년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산업 전반의 공모사업과 지역 특화 품목의 공동작업장 신축, 우리동네 일자리 창출 등이 그 핵심이다.송전탑 마을이 정왕본동은 송주법 보상 지원금(연간 3억5천만원)을 활용해 각 통마다 청소근로자 1명씩을 배치해 약 30명의 고용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군자동 역시 기존 청소용역 대신 동네 어르신 등 지역주민으로 대체하는 '우리동네 보드미'사업 등을 통한 인력 배치 관리 계획을 세웠다. 이 경우 5명의 용역 일에 17명의 지역 주민을 늘려 고용하는 상생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시는 주민들이 만들고 행정이 지원하는 일자리 마을 조성사업을 목표로 은퇴자 맞춤형,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청년 대책으로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를 통한 창업과 스타트업 지원, 소셜임팩트형 교육 및 지원 등을 통한 창업 기회도 부여키로 했다.한편 시는 올해 1만9천112명분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내세워 지난달 말 현재 1만9천112명의 일자리를 직·간접식으로 만들어내 96.1%의 달성률을 기록 중이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11-11 심재호

페달 밟으며 안산 대부도 대송단지 사업 '가속'

윤화섭 안산시장 '현장 행정'관광 활성화등 진행상황 점검윤화섭 안산시장이 대부도 대송단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활성화 계획과 서해안권 신성장 거점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둘러보며 현안을 논의했다.윤 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안산시 농업정책과, 대부개발과, 도시계획과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공공자전거인 페달로를 타고 대송단지 곳곳을 돌며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소통했다.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대부도 농업해양문화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대송단지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 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 대규모 경관성 작물 조성,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및 생태모니터링, 미래농업 클러스터 허브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윤 시장은 "대부도 대송단지 활용계획을 잘 수립해 안산시 관광 활성화를 이루고 서해안 제일의 해양관광도시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며 "나아가 생태도시 안산의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9일 오후 안산시 농업정책과, 대부개발과, 도시계획과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공공자전거인 페달로를 타고 대송단지 곳곳을 돌며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산시 제공

2018-11-11 김대현

김포소방서 화재감식 능력 '경기도 최고' 인증

1년간 호흡을 맞춘 김포소방 대원들이 '경기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11일 김포소방서(서장·배명호)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용인시 기흥구 소재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김포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이창용·구승태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일선 소방관서에서 근무하는 화재조사관의 과학적 화재감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2인 1조 총 2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1단계 화재패턴 분석 종목에서 고득점 순으로 12개팀이 먼저 선발됐다. 이어 2단계 증거물 감식 종목에서도 고득점 순 6개팀이 결선에 진출해 마지막 실물화재 감식 종목으로 기량을 겨뤘다. 감식을 마친 화재감식보고서는 내·외부 심사위원에게 서면심사를 의뢰, 김포서 두 대원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창용 소방장은 "평소 화재현장의 화재조사업무를 수행하며 익힌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면서 "항상 현장에서 고생하는 김포소방서 직원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구승태 소방장은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이창용 소방장과 함께 맡은 바 조사업무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대회에서 좋은 성적까지 거둬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한편 두 대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해외 배낭연수 특전, 오는 29일 강원도소방학교 화재감식훈련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전국 화재감식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 출전자격이 부여됐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지난 10월말 용인시 소재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열린 '2018 경기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김포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이창용·구승태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화재감식 모습. /김포소방서 제공

2018-11-11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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