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김포시 '축구종합센터' 적극유치로 선회… 오늘 제안서 접수

장차 파주NFC를 대체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이하·축구센터) 유치활동에 소극적이었던 김포시(2018년 11월 20일자 인터넷판 보도)가 총력전에 돌입했다.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회장·정하영 김포시장)는 10일 오후 5시 고촌읍 아라마리나컨벤션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김포유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 모임에는 홍철호(김포시을)·김두관(김포시갑)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전원이 소속돼 있다.앞서 김포 출신인 이회택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 축구인들은 지난해 11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시에서 후보지를 물색해 유치전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포는 인천·김포국제공항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자유로·올림픽대로 등 교통편이 뛰어나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인천문학경기장·고양종합운동장 등 축구인프라와의 접근성도 우수해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었다.하지만 시는 여러 제약을 들어 조심스러운 전망을 했었다. 시는 같은 달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치전 참여의사를 공식화하면서도 사유지 편입 문제, 산지관리법·환경법 제약, 군부대 협의 불확실 등으로 부지확보가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그랬던 시가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선회한 건 입지가 워낙 유리해 선정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이유로 시는 지자체 분담비용을 최소화해 이날 축협에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축구센터가 들어서면 스포츠관광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지역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파주NFC의 3배인 약 33만㎡ 부지에 2023년까지 1천500억여원이 투입되는 축구센터에는 소형스타디움을 비롯해 천연·인조잔디구장 12면, 컨벤션센터, 다목적체육관, 축구과학센터 등이 들어선다.정하영 김포시장은 "대한민국 평화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포시는 평화시대를 맞아 남북 스포츠 교류의 최적지로, 축구를 통한 남북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 회장인 정하영 김포시장이 축구종합센터 유치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2019-01-10 김우성

김포 오피스텔 시행사 임의 변경… 공사지연에 보상도 모른척 '논란'

수분양자들 동의도 없이 재계약"알고도 바꿔준 市도 문제" 분통K신탁 "현행법상 관련조항 없어""고객편의 공기 연장 안내" 해명김포지역에서 분양 중인 한 오피스텔에서 변경예정 시행사(건축주)가 분양 재계약을 진행해 논란이다. 일부 수분양자는 재계약 과정에서 공사기간 지연 보상도 흐지부지됐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8일 김포시와 수분양자들에 따르면 고촌읍 신곡리 일원에 지하 5층, 지상 12층, 총 170실 규모로 2020년 하반기 입주 예정인 A오피스텔은 지난해 12월 13일 시행사가 기존 S개발에서 K신탁으로 변경됐다.수분양자들은 시행사를 변경할 시 자신들의 동의를 먼저 얻고 행정기관에서 변경을 완료한 뒤 재계약을 하는 게 타당함에도 K신탁 측이 재계약을 진행하는 동시에 시행사 변경 동의서에 서명을 받은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재계약 시기는 11월 말로, K신탁에 매도인 지위가 없는 상태에서 재계약이 이뤄졌다는 의미다.이들은 또한 지난해 7월 최초 계약서에 입주예정일이 2020년 7월로 명시됐으나 재계약 당시 안내문에 '부득이하게 2020년 10월로 변경됐으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고만 안내했을 뿐, 지연 관련 보상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최초 계약서상에는 '갑(시행사)이 입주예정일을 지연했을 경우, 기납부 대금에 대해 연체 요율을 적용한 금액을 지연배상금으로 지급하거나 잔여대금에서 공제한다'고 돼 있다.수분양자 B씨는 "재계약절차가 잘못됐다는 안내문을 수분양자들에게 배포하고 사과해야 한다"면서 "절차상 하자가 있는데도 시행사를 변경해준 시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신탁 관계자는 "현행법상 시행사를 변경할 때 수분양자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조항은 없다"고 전제한 뒤 "시가 인감증명까지 첨부한 수분양자들의 관계자(시행사) 변경동의서를 요구했고, 변경동의를 먼저 받고 시청에서 변경절차를 완료한 후에 재계약을 진행하는 게 맞긴 하나 그럴 경우 수분양자들을 두 번씩 소집해야 할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재계약 때 '관계자 변경절차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고객 편의를 위해 계약과 동시에 동의를 받는다는 점, 계약 효력은 관계자 변경이 완료돼야 발생한다는 점, 신탁사의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공기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전부 안내했다. 다만 보상문제는 계약자 간 협의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1-08 김우성

독립경영 주춧돌 쌓는 김포도시공사

작년 신곡7·Ac-07a 100% 입주부채비율 200% '행안부 장관상'올 6년 연속 흑자달성 목표 공개홀로서기 1년 반이 지난 김포도시공사(사장·원광섭)가 5년 연속 흑자달성을 통해 독립경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공사는 지난해 신곡7지구(한양수자인)에 이어 Ac-07a블록(마산동 이편한세상) 입주를 100% 달성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을 크게 개선, 통합 공사였던 2011년 당시 5천260억여원에 달하던 금융부채를 2018년 12월 현재 300여억원까지 낮췄다.공사는 특히 지난해 '지방공기업 부채비율 200%' 준수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650억원이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을 달성하는 등 5년 연속 흑자를 일궈냈다. 원광섭 사장은 최근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이사회에서 2019년도 매출과 손익구조 개선을 위해 Ac-07a블록(마산동 이편한세상) 및 신곡7지구(한양수자인) 잔여 상가 분양을 100%까지 끌어올려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새해 시무식에서는 공사의 미션·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경영이념과 경영방침도 새롭게 정했다. 새 경영이념인 '신뢰·소통·열정·성장'은 고객을 신뢰하고 소통하며 현재보다 나은 가치를 위해 열정적으로 성장한다는 의미다. 공사는 또한 새 경영방침으로 '신뢰의 소통경영, 투명한 윤리경영, 상생의 성장경영, 수익의 공공경영'을 제시하는 한편, 김포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도시디자이너'라는 자부심 아래 프로젝트별 추진사항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전 직원이 다짐했다.2월 전 직원이 참석하는 2019년도 사업회의에서는 올해 경영목표를 점검하고, 추진사업 세부사항을 상세히 검토할 예정이다. 공사가 담당하는 주요사업은 한강시네폴리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걸포4지구 도시개발, 고촌역세권 복합개발, 풍무2지구 환지부지 업무시설 등이 있다.공사는 개발사업에 그치지 않고 나눔과 상생을 위한 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3년 전부터 '다문화가정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올해는 단순행사에서 벗어나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운동회를 열어 지역공동체 구성원들이 문화 다양성을 몸소 체험토록 한다는 계획이다.원 사장은 "노사 상생의 길을 걸으면서 전 직원이 일심동체, 기존사업의 안정적인 수행과 신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시민행복·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도시공사 전 직원이 최근 열린 시무식에서 새 경영이념과 경영방침 아래 저마다의 역량에 집중하자고 다짐했다. /김포도시공사 제공

2019-01-08 김우성

'절차상 하자' 가처분 신청 기각… 김포 시네폴리스사업자 재공모 암초

김포도시公, 사업협약 해지 통보법원, 기존사업자 주장 손들어줘공사 '본안 소송 제기' 오늘 결정다툼 장기화땐 계획 좌초 전망도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자를 재공모하려던 김포도시공사의 계획이 암초에 직면했다. 공사가 현 사업자인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하 시네폴리스개발) 측을 상대로 제기한 사업협약 해지 및 사업자 재공모 관련 '직무대행자선임가처분' 신청에서 법원이 시네폴리스개발 측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그동안 양측이 서로 승소를 자신하며 치열한 법리논쟁을 벌인 가운데,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절차상 하자를 사유로 지난해 12월 27일 공사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공사의 새 사업자 선정 의지가 동력을 잃게 됐다.앞서 공사는 지난 2016년 이후 시네폴리스개발에서 보상금 지급 약속을 수차례 이행하지 않고 지난해 7월 대표이사가 공식적인 보상금 지급 약속까지 어기자 지난해 8월 10일 사업협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사업자 재공모 의지를 거듭 천명하며 같은 해 9월 14일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사업권 직권해지 시효를 둘러싼 양측의 이견은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있다. 김포시와 공사는 2017년 3월 8일자 경기도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 고시'를 기준으로 사업권 직권 해지 가능 시기를 올해 3월 7일로 판단하고 있다.반면 시네폴리스개발 측은 사업 일몰 시한이 2019년 12월 31일로 2년 연장된 내용의 2017년 7월 31일자 경기도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 고시'를 기준으로 직권 해지 가능 시기가 올해 7월 30일이라는 입장이다. 직권 해지 가능 시기에 공사가 해지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경기도는 일단 교통정리를 하고 나섰다. 도는 지난해 12월 27일 김포시와 공사, 시네폴리스개발 측과 만난 자리에서 직권 해지 가능 시기를 올해 7월 30일로, 사업권은 시네폴리스개발 측이 보유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다만 도는 사업에 진척이 없을 시 올해 7월 30일 공사로부터 사업승인 물량을 회수하고 12월 31일에 사업승인 물량을 취소(일몰 조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사의 본안소송 제기 여부는 4일 중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소송전으로 이어질 경우 지금 형태의 시네폴리스사업은 사실상 좌초할 것이란 전망이 지역사회에 팽배하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1-03 김우성

김포우리병원 '서북부 민간 유일' 올해부터 신포괄수가제

김포우리병원(병원장·고성백)이 경기 서북부 민간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올해부터 신포괄수가제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 과잉진료를 예방하고 환자의 입원 진료비를 줄일 수 있는 이 사업에는 민간병원 가운데 전국 30개 의료기관만 참여하고 있다.신포괄수가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 입원기간 발생한 입원료·검사·처치 등 진료비를 진료행위 기준이 아닌 질환군을 기준 삼아 포괄수가(정액제)로 정하는 제도다. 건보심평원은 기존에 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충수돌기염' 등 7개 질병군에만 포괄수가제를 제한적으로 적용했으나 신포괄수가제에서는 뇌·심장·암·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을 비롯해 599개 질병군으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김포우리병원은 지난해 4월 건보심평원 공모 당시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필요한 전산시스템 등 제반 사항을 준비해 1월 1일부터 신포괄수가제를 시작했다. 고성백 병원장은 "입원환자들에게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른 진료비 절감 등 혜택을 드리고, 표준화된 적정진료를 제공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사업의 의의를 설명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우리병원 전경. /김포우리병원 제공

2019-01-02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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