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시흥시의회 "도시품격 높이기, 市 분발해야"

시흥시의회가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생각과 시도'를 집행부에 주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민선 7기 출범 1년을 맞은 시대적 요구와 환경변화 등을 감안, 시에 분발을 촉구하는 시의회의 바람을 담은 메시지란 분석이다. 김태경 시의장은 지난 10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시흥의 품격을 높이는 일은 브랜드 가치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의 분발을 촉구했다.김 의장은 먼저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시의 변화를 요구했다. 그는 "시의회와 공무원이 함께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 학습을 통해 확인한 바,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쇄신과 지역관광 인프라구축이 필요하다"며 "폐쇄적 공공건축물에 디자인과 품격을 입혀 시민들의 삶의 질까지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범한 유원지를 글로벌 관광지로 변화시킨 남이섬과 제2의 남이섬인 '제주 탐나라 공화국' 등을 사례로 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역사성·장소성·주변지역 경관을 고려한 공공건축을 통해 도시를 변화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또 격식과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상상력이 발휘될 수 있는 '신(新) 패러다임 구축'을 또다른 품격 향상 요인으로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도시품격을 높이기 위한 시흥시민과 시의회, 공직자 모두의 새로운 생각과 시도가 중요하다"며 이행을 주문했다.한편 시흥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월1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 회계연도 결산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며 처음으로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시범방송도 시작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시의 2018년도 회계결산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제267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0일 개회돼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회기는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심재호기자sjh@kyeongin.com, 사진/시흥시 제공

2019-06-11 심재호

부천시, 롯데백화점 중동점 주차장 미확보 봐주기 의혹

박명혜·박홍식 시의원 행감서 추궁2016년말 미관광장 사용계약 만료이후 교통영향개선안 불이행 지적"市, 과태료 미부과 직무유기" 목청부천시가 롯데백화점 중동점의 미관광장 주차장 사용계약이 만료된 이후 주차장 미확보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는데도 2년 6개월이 지나도록 후속 행정조치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박명혜·박홍식 의원은 지난 10일 부천시 건축허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롯데백화점이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고 있는데도 교통영향평가 불이행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박 의원 등은 "국토교통부 중앙교통영향심의위원회는 지난 1994년 11월 롯데백화점 중동점(전 LG 백화점 부천점) 신축 당시 주차대수 989면(롯데백화점 766면, 미관광장 223면)으로 운영하도록 심의·의결해 롯데백화점이 1996년 12월 20일부터 2016년 12월 20일까지 20년 동안 미관광장 주차장 223면을 확보해 교통영향평가 개선안을 이행해 왔다"며 "그러나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6년 12월 20일 미관광장 주차장 사용계약이 만료됐는데도 지금까지 교통영향개선안 변경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들은 "관련 부서에서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24조 등에 의거해 교통영향평가 불이행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했어야 했는데 지금까지 방치해 놓은 것은 직무유기가 아니냐"고 추궁했다.박 의원 등은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추가로 주차장을 확보하지도 않고, 부천시의 주차장을 고객이 활용하면 주차비만 대납하는 등 '손 안대고 코 푸는 격'이 됐다"며 "부천시가 주차장 부실관리에 따른 책임은 물론이고, 후속조치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시는 미관광장이 기부채납된 이후 시민 편의를 위해 전기, 수도, 통신, 소방, 기계, CCTV 등 모든 제반 설비시스템을 분리해야 하는데도 감독소홀로 롯데백화점 중동점의 시설을 사용토록 했다는 비난도 사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6-11 장철순

시흥시,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만든다

전국 최초… 학교·평생교육 연계 효율적 지원 시스템 구축동별 자치회 운영·센터중심 공동기획·실행 독립기구 신설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에 나선다. 지역의 인·물적 자원을 집중하는 센터를 두고, 초·중·고 교육과 평생교육을 연계해 유아에서 노년까지,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괄하는 연계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모델의 핵심이다.윤영병 시 평생교육원장은 1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제10회)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의 필요성과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윤 원장은 이날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은 학교 정규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지역이 가진 교육이 필요한 모든 곳에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센터"라며 "이 같은 시도는 전국에서 시흥시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는 공교육만을 지원해 복잡한 교육 요구를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지역 실정을 감안한 시흥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라고 구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이 경우 동마다 마을교육자치회가 운영되고 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마을, 시청, 교육지원청이 통합근무 형태로 공동 기획·실행하는 독립적인 특별행정기구가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신설 센터와 관련해 시와 교육지원청 간 제도적 한계를 극복해 통합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마을과 학교, 시, 교육청이 수평적 파트너가 되는 하나의 독립기관 구축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이 같은 모델 안을 완성시킬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11월 마을, 학교, 시청, 교육청, 의회 20명으로 구성된 공동기획단을 출범 시켜 다양한 지방교육자치 모델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윤 원장은 "시가 지난 9년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수행하면서 수준 높은 시흥 교육의 토대를 다져왔다"며 "시민이 태어나 학령기를 거쳐 직업을 결정하고 노년에 이르러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이곳 시흥에서 움틀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윤영병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하는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6-11 심재호

부천시의회, 행감서 '주거단지 전락' 영상문화단지 개발 재검토 촉구

부천시가 영상문화단지 개발 우선협상자인 GS건설 컨소시엄과 세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의회 의원들이 "주거단지로 전락한 영상단지 개발계획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11일 부천시 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나선 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박병권 위원장은 "영상문화를 콘셉트로 한 개발계획이 아파트 5천500세대 이상 들어서는 주거단지로 전락하고 땅값을 많이 써낸 컨소시엄보다 적게 써낸 GS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등 심사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또 박명혜 의원은 "부산에서 망했다고 소문이 난 마블이 부천에서 과연 성공할 수 있겠느냐"며 "강원도는 강릉 올림픽 특구에 마블을 유치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미국에 가서 마블의 용어 사용권까지 갖고 오는 등 매우 적극적인데 부천은 어떠냐"고 걱정과 우려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이어 "영상산업단지의 글로벌 콘텐츠 허브가 소니픽처스와 마블이냐"며 "고양의 MBC가 부지 절반을 오피스텔로 바꾸고 핵심시설은 본사로 빼는 등 먹튀 논란이 일고 있는데 EBS도 잘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성운 의원은 "아파트 단지로 전락한 영상단지 개발은 백지화해야 한다"며 "부천의 먹거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부천시가 곳곳에 아파트만 지으려고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병권 의원도 "부천의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선 상태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할 부천의 금싸라기 땅까지 아파트를 지을 이유가 있느냐"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이에 대해 장환식 도시전략과장은 "GS건설 컨소시엄과 지난달 27일부터 협상을 개시했는데 주거물량이 좀 많다는 의견이 많아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니픽처스, 마블 등이 먹거리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협상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부천시는 지난 4월 상동 529-38번지 일원 약 35만2천㎡의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사업을 위한 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해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부천 지역사회에서는 아파트 5천500세대 건설이 중심이 된 GS건설 컨소시엄 사업계획(안)이 공개되면서 "중동과 상동이 과밀상태인데 또다시 미니 택지지구급 주거단지를 만든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가 11일 부천시 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6-11 장철순

세종병원 홍경섭 내과센터장,과민성장증후군 관련 연구 결과 국제 학술지 게재

국내 최초·유일의 의료복합체(Medical Complex)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박진식) 홍경섭 내과센터장(소화기내과 과장)이 책임저자로 참여한 과민성장증후군 연구 논문이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소화관운동학회지)(JNM, IF:3.438)에 게재됐다.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는 기능성위장관질환 분야에서 권위 높은 국제 저널 중 하나다.홍 센터장과 박경식 계명대 동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을 방문한 과민성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 환자 및 건강자원자를 대상으로 '음식과 복부 증상'을 주제로 조사를 진행했다.연구결과, 음식으로 인해 복통, 설사, 변비 등의 불편한 복부 증상이 건강한 사람은 44.8% 비율로 나타난 반면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79% 비율로 나타났고, 질환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의 가짓수가 많아지는 것을 확인했다.특히 이번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어떤 음식이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을 일으키는 지에 대해 조사한 국내 최초의 연구라는데 의의를 갖는다. 복부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은 포드맵(FODMAP)식품(63%)이었다. 포드맵식품은 장에 잘 흡수되지 않는 당 성분(갈락탄, 젖당, 과당 등)을 가지고 있는 식품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마늘, 고추, 양파, 사과, 배, 수박 등이 있다. 이 식품들은 장에 잘 흡수되지 않고, 수분을 머금어 설사를 일으키며 가스를 만들어낸다. 포드맵식품 다음으로는 고지방식품(49%), 글루텐식품(44%), 유제품(41%) 순으로 복부 이상 증상을 유발했다.홍 센터장은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들은 대장이 예민한 상태이므로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데, 어떤 음식이 증상을 유발하는지 반드시 체크해보고, 자극적인 음식은 물론 포드맵식품을 줄이는 것이 좋다"며, "스트레스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고, 생활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세종병원 홍경섭 내과센터장(소화기내과 과장.

2019-06-11 장철순

시흥시, 국내 최초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에 나선다. 지역의 인·물적 자원을 집중하는 센터를 두고, 초·중·고 교육과 평생교육을 연계해 유아에서 노년까지,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괄하는 연계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모델의 핵심이다.윤영병 시 평생교육원장은 1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제10회)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의 필요성과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윤 원장은 이날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은 학교 정규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지역이 가진 교육이 필요한 모든 곳에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센터"라며 "이 같은 시도는 전국에서 시흥시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는 공교육만을 지원해 복잡한 교육 요구를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지역 실정을 감안한 시흥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라고 구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이 경우 동마다 마을교육자치회가 운영되고 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마을, 시청, 교육지원청이 통합근무 형태로 공동 기획·실행하는 독립적인 특별행정기구가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신설 센터와 관련해 시와 교육지원청 간 제도적 한계를 극복해 통합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마을과 학교, 시, 교육청이 수평적 파트너가 되는 하나의 독립기관 구축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이 같은 모델 안을 완성시킬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11월 마을, 학교, 시청, 교육청, 의회 20명으로 구성된 공동기획단을 출범 시켜 다양한 지방교육자치 모델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윤 원장은 "시가 지난 9년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수행하면서 수준 높은 시흥 교육의 토대를 다져왔다"며 "시민이 태어나 학령기를 거쳐 직업을 결정하고 노년에 이르러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이곳 시흥에서 움틀 것"이라고 말했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윤영병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하는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9-06-11 심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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