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정의당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 유럽연수는 혈세낭비"

정의당 시흥시지역위원회(위원장·정도영)가 최근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유럽 해외 연수를 '목적 외 연수'로 규정하고 경비 반납과 보고서 검증을 요구했다.지난 24일 정의당 지역위원회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에서는 관내 한 지역 언론의 연수 일정을 참조했다고 전제한 뒤 "일정상 연수라고 보기에는 석연찮은 방문이 많았다"며 "이는 체험과 시찰이란 명목 아래 진행된 '정의롭지 못한 관광', '시민 혈세를 낭비한 관광'이란 의심을 살 수밖에 없다"고 규정했다. 이어 "대영박물관, 피카딜리 서커스, 트라팔가 광장 등은 저소득층 및 이민자 가족의 공동체 융화 등을 위한 연수 목적과 관계성을 찾을 수 없다"며 "과연 연수 중 체험과 시찰이 관내 문제 해결에 어떤 도움을 줄지 의문이 간다"고 덧붙였다.성명서는 이와 관련, 연수 목적과 해외 연수 준비협의 관계, 연수 목적과 체험 및 시찰과의 관계 등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체험과 시찰(관광)에 소요된 경비 반납과 연수보고서 제출 뒤 검증, 건전한 해외연수 방향 정립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등도 함께 요청했다.한편 시흥시의회 자치위원회 소속 6명의 의원들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을 방문하는 선진지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10-25 심재호

시흥시 정무직 채용 '보은 인사' 지적

성훈창 의원, 임시회서 5분 발언"임 시장, 선거 관련자 다수 배치"임병택 시흥시장의 취임 이후 정무직 인사 발탁이 정치적 보은 인사라는 지적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시흥시의회 성훈창 의원은 제260회 임시회 회기 마지막날인 24일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임 시장이 발탁한 많은 정무직 인사가 시 공무원들의 사기저하를 가져오고 있다"며 채용 이유에 대한 설명을 주문했다.성 의원은 "임 시장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시민고충담당관, 정책보좌관 등 총 14명의 정무직을 선거 관련 보은인사로 했다"며 "예측 가능한 인사와 믿음, 시민과 시의회를 무시한 결과"라고 따졌다. 특히 그는 "발탁된 정무직 공무원들의 대다수가 시장 선거 관련자, 정당 관계자, 측근 자녀, 도의원 시절 지인 등으로 구성됐다"며 "그럼에도 정작 보좌할 인재는 보이질 않는다"고 지적했다.그리고는 "해당 직원들이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월급을 줘도 본전 생각이 나지 않을 인재들이 맞느냐"며 "특정 실력을 갖춘 인재를 투명한 절차를 거쳐 선발할 것"을 강조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최근 감사원이 지방선거에 당선된 광역시장, 도지사, 기초단체장 등 지방선거 보은인사에 대해 감사를 발표한 바 있다"며 "시흥시와 신임시장이 이런 감사에 휘둘려 시민이 선의의 피해자가 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고 발언을 마쳤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10-24 심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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