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시흥시, 민선 7기 시정 비전 및 조직개편(안) 마련

민선 7기를 이끌 시흥시의 최종개편(안)이 3담당관 3개과가 늘어난 6국 5 담당관 34개과(본청 기준)로 확대 개편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민선 7기의 시정 비전도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으로 확정해 이날 첫 공개됐다.임병택 시장은 27일 시청 시민관에서 취임 50일에 맞춰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과 임기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개편(안)은 민원 및 정책적 역량 강화차원에서 시장 직속의 시민고충담당관과 미래전략 담당관을 각기 신설해 시민 민원과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을 맡기기로 했다. 이어 기존 안전교통국을 신설해 새로 생기는 대중교통과와 도로시설과를 관장해 교통분야의 시민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인구가 밀집한 정왕4동은 분동(배곧동)을 통해 행정수요에 대비하며 노인·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인장애인과와 온종일 돌봄팀을 각기 신설해 대응키로 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기존 경제재정국에 소상공인과를 신설해 발행되는 지역화폐(시루) 지원, 기존 균형발저사업단은 스마트시티사업단으로 개편해 사업을 구체화했다.이(안)은 9월 3일 개원하는 제259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9월 3~17일)에 해당 조례안으로 제출돼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임 시장은 "시민중심의 행정 추진과 일자리 창출, 미래 4차 산업혁명의 대응에 맞춰져 있다"며 "시정비전 뒷받침과 공약의 효율적 추진, 시민중심의 행정 추진에 역점을 맞췄다"고 조직개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임 시장은 시정 비전 발표에 앞서 '시민, 안전, 혁신, 미래, 자연'을 키워드로 하는 '따뜻하고 새로운 시흥'이란 5대 세부 시정 방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임병택 시흥시장이 27일 시청 시민관에서 취임 50일에 맞춰 기자회견을 갖고 조직개편(안)과 임기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08-27 심재호

아시아 전통춤·예술 '한자리'… 시흥 연희축제 내달1일 개막

아시아 각국의 전통 연희를 즐길 수 있는 '제2회 경기 시흥 아시아 전통연희축제'가 오는 9월 1~2일 옥구공원에서 개최된다. '젊은 연희, 新바람 아시아'를 주제로 전통 연희를 젊은 감각으로 재조명할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몽골, 홍콩, 베이징, 네팔, 말레이시아 등의 프로 연희 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행사는 시흥 관내 청소년 100여 명과 아시아 6개국 출연진이 모여 울려 퍼지는 아시아 희망 두드림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행사기간 동안 남상일, 이광수, 박애리, 팝핀 현준, 퍼포먼스 팩토리, 시흥시립 전통예술단, 아시아 해외 팀의 쇼케이스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장은 옥구놀이 마당, 연희마당, 줄타기마당, 나무마당, 놀이터, 신비마을, 아시아빌리지&로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된 아시아빌리지&로드는 축제학교기획단과 체험전시장, 아시아 예술가들의 소규모 공연장으로 꾸며지게 된다.시흥시립 전통예술단, 국내 정상급 광대전, 전국 농악/퍼레이드 공연과 융복합/창작 공연 등 아시아 각국의 문화 전반을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번 축제의 백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08-23 심재호

20년 이어진 오이도선착장 좌판… "단속 안한다" 고발당한 시흥시

건설때부터 어민들 어패류 판매해일부 상인 "노점상 엄연한 불법"에"생계·어업행위 과도한 잣대" 갈려市 "대안 없이 단속하는 것은 한계"합법적 양성 '위판장 설립안' 재부상"20년동안 선착장 좌판서 살아온 어민들인데, 이들을 어디로 보내야 한다는 겁니까?"시흥시 공직자들이 시흥 오이도선착장 내 어민들로부터 어패류를 잡아 파는 '노점상'에 대한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직무유기)로 사정기관에 고발을 당했다. 이를 놓고 '어민들이 20년 가까이 이어온 어업행위를 과도한 법의 잣대로 적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그래도 불법은 불법'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22일 시와 경찰, 어민 등에 따르면 오이도선착장 내 '노점상'은 지난 1999년 항만시설이 건설되면서 이 지역 어민들에 의해 형성됐다. 현재 56명의 어업인이 조업을 통해 잡힌 어패류를 판매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오이도 내 일부 상인들이 불법 시설인데도 관리 주체인 시가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을 하지 않는다며 시 공직자들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했다.하지만 지난 2014년 9월 인천해양수산청으로부터 관리전환을 받은 시는 지난해 6월 위법성 해소를 위해 '위판장' 건설 등 '오이도 선착장 활성화 계획'을 세웠지만, 일부 상인들의 강력 반대로 무산되면서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시 관계자는 "불법 시설이긴 하나 대안 마련 없이 단속하는 것은 현 상황에서 한계가 있다"며 "지난 2006년 식품위생법 위반 등 민원제기에 따라 회 뜨기, 조리 등을 하지 않고 수산물만 판매하는 것으로 유지해 왔는데 또다시 민원이 제기돼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어민들도 "20년 가까이 생계를 위해 노점 장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로 가란 말이냐"며 하소연했다.그러나 일부 상인들은 "어민들의 노점 영업도 엄연한 사업 아니냐"며 "불법이니 형평에 따라 단속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 같은 찬반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합법적 양성화를 위한 위판장 건설이 대안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시민사회 한 관계자는 "위판장을 건설해 불법 시설을 철거하고, 오이도의 활성화가 해결책 아니겠느냐"고 말했다.검찰의 지휘를 받고 있는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지만, 이례적인 고발 건이라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8-08-22 김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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