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성희롱 사주' 논란 부천시 만화애니과장 문책성 인사조치

부천시가 5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 원장에 대한 성희롱 사주로 물의를 일으킨 만화애니과장(경인일보 9월 3일자 7면 보도)에 대해 문책성 인사를 단행, 약대동장으로 전보 조치(9월 10일자) 하는 등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사태수습에 나섰다.시는 또 김진복 장애인복지과장을 만화애니과장으로, 김수관 약대동장을 장애인복지과장으로 각각 배치했다.김용익 행정국장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기 물의를 일으킨 A과장을 전보조치했다"며 "감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만화애니과 A 과장은 지난 3월 초 진흥원의 한 여직원에게 "안 전 원장을 취하게 해 성희롱 발언을 유도해라. 그것을 녹취해 가면 오면 원장을 자를 수 있다"고 유도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달 28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A 과장의 성희롱 사주 녹취파일을 공개하고 "만화애니과를 폐지하고 A 과장을 파면 조치하라"고 촉구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조도 지난 3일 2차 성명서를 내고 "만화계 장악시도와 성희롱 유도를 사주한 책임자를 처벌하고 진심 어린 사죄와 함께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달라"고 거듭 요청하고 나섰다.만화애니과 A과장의 성희롱 사주가 드러나면서 만화계 원로, 부천 공직자, 부천 지역사회에서는 진상을 밝힐 수 있는 부천시의 특별감사가 조속히 공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7일 오전 예정돼 있어 물의를 일으킨 A 과장이 증인으로 출석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9-06 장철순

"폭염 그늘막 지연 설치로 시민 불편"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이 5일 열린 365 안전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폭염에 대한 부천시의 늑장행정을 질타했다.홍진아 의원은 "올해 6월 전에 설치하기로 했던 고정형 그늘막이 늑장행정으로 인해 1개월 21일이나 지나 7월 21일에야 완료됐다"며 "폭염 속에 1분이라도 그늘을 찾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홍 의원은 "부천시가 경기도 재난관리기금만 믿고 기다리면서 허송세월만 보낸 결과"라며 "지난 2월 9일 폭염 대응계획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전혀 달랐다"고 꼬집었다.정재현 의원은 "실제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어느 누구도 임시용 그늘막을 설치할 생각도 하지 않아 시의회에서 업무 보고 때 지적을 했더니 곧바로 동 주민센터에서 천막을 설치하기 시작했다"며 "시민을 위해 조례가 시급했다면 지난 4월 조례심의를 앞당길 수도 있었던 것 아니냐"고 거들었다.또 강병일 의원은 "그늘막을 통한 폭염 대비는 행정대응이 늦었다"며 "잠자리 쉼터 등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과에서 주관이 됐는데, 폭염 등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365센터가 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지적했다.의원들은 "행정은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 시민을 지키지 못하는 행정은 시민에게 외면을 받게 돼 있다"며 "올 겨울도 많이 추울 것이라고 하니 혹한기 대비는 좀더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9-05 장철순

'자전거 등록'으로 안심 라이딩

부천시, 도난 예방 제도 도입차대번호·사진 온라인 입력스티커 부착 전국 정보 공유부천시가 자전거 도난사고와 불법방치 예방을 위해 9월부터 자전거등록제 시행에 들어갔다.최근 자전거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도난 및 분실, 폐자전거 방치 등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부천시의 자전거 도난사고는 500여 건, 방치 자전거 수거 대수는 700여 대로 자전거등록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자전거등록제란 도난 또는 분실 시 신속하게 자전거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자전거 정보를 등록해 관리하는 제도다. 자전거의 기본적인 특징, 소유자 정보, 차대번호 등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뒤 등록스티커를 자전거에 부착한다.시는 자전거등록제 도입을 위해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편리성과 보안성을 갖춘 등록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안정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시민정책토론회를 열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자전거등록을 위해서는 시 홈페이지 통합로그인 회원 가입 후 자전거 등록시스템에 차대번호 등 자전거 정보와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우편으로 등록스티커를 수령할 수 있으며, 이를 자전거에 부착하면 된다. 등록된 정보는 경찰서에서 자전거 도난신고 접수시 자전거 및 소유자 특정 등 수사에 활용된다. 또 행정안전부에서 구축 예정인 통합관리시스템과 호환으로 전국 자치단체와 정보를 공유해 자전거 보호에 활용할 예정이다.부천시는 자전거 동호인을 중심으로 자전거등록제 홍보위원을 위촉하고 경찰서 및 학교, 자전거 판매점, 동호회 및 아파트자치회 등과 협력해 자전거등록제 홍보와 제도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가 자전거 도난사고와 불법방치 예방을 위해 9월부터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자전거를 타고 있는 부천시민들. /부천시 제공

2018-09-05 장철순

부천시 박물관 소장 유물, 첫 감정평가 금액 약 84억원

부천시 박물관의 유물 5천890건 9천324점에 대한 감정 평가 금액은 약 84억 원으로, 자료 331건 595점은 약 2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부천시 박물관(교육·유럽자기·수석·활·펄벅·옹기, 이하 6개관)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소장 유물 감정평가를 받았다. 감정평가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유럽자기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평화의 화병'은 19세기 프랑스 왕립 자기소 세브르(Sevres)에서 제작된 한정품으로, 1873년 세브르 작품 목록에 기록된 한 쌍 중 한 개를 소장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또한 부천수석박물관의 '청송산 해바라기 문양석'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중요한 수석으로 평가받았다. 부천교육박물관에서는 다른 박물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1970~80년대 자연과학 교구재가 주목을 받았으며, 부천활박물관은 주요 소장품인 활과 화살 외에도 활 제작도구와 활 관련 서적에 대한 감정을 진행했다. 부천펄벅기념관은 이번 감정평가를 통해 펄벅이 한국을 배경으로 쓴 소설 '새해'( The new year·1968)는 1천 부 한정판에 쓰인 펄벅의 친필 서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부천옹기박물관은 소장 유물 중 미공개된 엽서가 귀중한 자료로 재평가받았으며, 소장가치가 있는 자료는 신규 유물로 등록하거나 향토역사관 향토자료로 이관하는 등 소장유물을 더욱 세밀하게 재분류했다.부천문화재단 손경년 대표이사는 "이번 유물감정평가는 부천시박물관 6개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 자료를 정확하게 검증, 분류하고 그 가치를 재평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계속해서 가치 있는 자료 발굴과 소장유물의 보존 및 관리에 힘쓰는 한편, 각 관별로 소장품 연구를 통한 전시 및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유럽자기박물관 소장유물 '평화의 화병'. /부천문화재단 제공부천수석박물관 대표유물 청송산 해바라기 문양석. /부천문화재단 제공펄벅 친필로 확인된 펄벅의1968년작품 '새해'. /부천문화재단 제공

2018-09-05 장철순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기자회견… 배우 신은수 등 참석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 공식 기자회견이 5일(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타임스퀘어 4층 Banquet Room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갑용 조직위원장과 서채환 집행위원장, 김성일 수석 프로그래머와 홍보대사 신은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기자회견은 배우 신은수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윤갑용 조직위원장의 환영사와 서채환 집행위원장의 영화제 특징 설명, 김성일 수석 프로그래머의 프로그램 소개 및 각 섹션별 하이라이트 영상 감상으로 진행됐다. 윤갑용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화제가 스무살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많은 기자님들의 관심 덕분이었다"며 참석한 기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서채환 집행위원장은 "BIAF에게 2018년은 성년이 되는 해이면서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라는 특별함이 더해진 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위원장은 오는 10월 BIAF2018 단편 대상 작품은 차기 연도 아카데미 예비후보로 자동 등재된다는 소식과 함께 최신 기술교류와 애니메이션 네트워크에 중점을 둔 애니페어 'FUN+Career' 프로그램 소식과 국내외 학자들을 초청하여 '순수의 귀환-애니메이션의 감성' 주제로 한 '아시아애니메이션 포럼' 및 가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부대행사들을 소개했다. 특히, 20회를 맞아 스무 살을 맞는 관객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 이벤트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제공

2018-09-05 장철순

유한대, '2018학년도 취업캠프(입사지원 뽀개기)' 진행

유한대학교(총장·이권현)는 지역공유 취·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10월 4일까지 한달 동안 교내 유일한기념관에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취업캠프(입사지원 뽀개기)'를 개최한다.취업캠프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졸업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대응전략 특강 ▲이미지 클리닉 ▲실전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캠프에 참여한 김다혜(U-보건의료행정학과)학생은 "취업캠프를 통해 면접관에게 나의 강점과 긍정적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게 됐고 자신감도 한층 올라갔다"며 " 취업캠프를 토대로 취업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유한대는 이달 재학생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창업 스쿨도 모집한다. ▲청년창업가가 들려주는 창업실무 마스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창업아이템 레벨업 ▲Stsrt-up 디지털 마케팅 스킬업 등 오는 10~20일 까지 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스쿨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유한대학교가 10월 4일까지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취업캠프'를 진행한다. 사진은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취업캠프 특강 모습. /유한대 제공

2018-09-05 장철순

부천시 '영상문화단지 오락가락 정책' 행감 도마위

개발관련 6개부서 제각각 용역남발도시교통위, 통합관리 등 개선촉구부천영상문화단지에 대한 부천시의 오락가락 정책과 관리 시스템 문제가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거론됐다.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박병권)는 4일 부천영상문화단지에 대한 문제점을 쏟아내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상열 의원은 "영상문화단지 개발과 관련해 용역만 남발하고 있다. 전체 그림을 그리지 않고 용역비만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시 기획담당관실은 영상문화단지와 관련해 1996년 2억8천만원을 들여 한양대 산업과학연구소에 용역을 처음 의뢰했다. 21세기를 향한 부천개발전략으로 테마공원 구상과 부천 영상화 방향에 관한 용역이었다. 1998년 10월에는 시 문화예술과가 부천테마파크 콘셉트 디자인 및 타당성 조사 명목으로 (주)다산컨설턴트에 용역을 발주했다. 문화예술과는 2001년 2천700만원을 들여 상동지구 내 유원지, 근린공원 기본구상에 대한 용역을 진행했다.문화콘텐츠과는 2013년 영상문화단지 개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수립용역에 3억원을 썼다. 1년 뒤 균형발전과도 영상문화단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 전략환경평가 용역, 복합개발 교통영향분석 등을 잇따라 발주했다. 도시정책과도 2017년 1월 교통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했다.2단계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도 현재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9차례 용역이 진행됐고 용역비만 13억8천만원이 들어갔다.시는 또 새판짜기에 나섰다. 신세계에 매각하려던 땅을 포함해 8만4천739㎡를 우선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찾기로 한 것이다.부천영상문화단지(56만2천여㎡)는 1990년대 부천 중·상동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조성됐으며 호수를 끼고 있는 도심 내 노른자위 땅이다.박병권 의원은 "영상문화단지는 도시재생과, 기업지원과, 만화애니과, 하수과, 도시정책과, 관광콘텐츠과 등 6개 부서가 제각각 관리, 미래지향적 정책 개발이 안돼 통합관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또 "시가 새로운 사업자를 찾는 부지에 공동주택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영상문화단지가 난개발로 갈 경우 초등학교 등 학교 건설은 누가 책임을 지는 것이냐"고 따졌다.이에 박동정 도시국장은 "영상문화단지에 대한 통합관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9-04 장철순

[부천북페스티벌 '書로 새기다']책에서 찾는 '행복'

부천시가 오는 29일 시청에서 다양한 책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천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시는 18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북 페스티벌 슬로건을 '서(書)로 새기다'로 정했다. '아로새기다'에서 착안한 말로, '책으로 기억하다', '책(書)으로 새기다'란 의미와 함께 '서로 함께 추억·공감·기쁨을 새기다'란 의미를 담았다.이번 축제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체험,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한국출판인회의 소속 9개 출판사와 독립서점, 지역 서점과 도서유통업 연합체인 부천서점업협의회가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과 작가 릴레이 강연을 운영하고 대표도서를 판매할 예정이다.또한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오빠가 돌아왔다' 등 다수의 작품은 물론 케이블 채널 tvN '알쓸신잡' 출연으로 대중과 더욱 친숙해진 김영하 작가의 인문학 콘서트가 오후 2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는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부천의 책 만화분야 선정도서 '소년의 마음'의 만화가 소복이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이 외에도 벌룬서커스, 조이브라스공연 등 다양한 가족공연이 부천시민을 기다리고 있다.부천 북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또는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 4549, 454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 북페스티벌 포스터. /부천시 제공

2018-09-04 장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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