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김포시 청년 면접복장 대여사업 빠르게 확대

민선 7기 김포시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청년복지정책과 관련,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김포청년 내일옷장' 사업이 청년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울 서대문구 소재 '마이스윗인터뷰(대표·김태문)'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한 김포청년 내일옷장은 같은 해 12월까지 불과 두 달 만에 이용횟수가 53회에 달했다. 올해 1월에는 대여업체를 1개소 추가하면서 청년 연령을 기존 만 19세~만 34세에서 만 15세~만 39세로 확대하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이에 따라 시는 서울 광진구 소재 '열린옷장(이사장·한만일)'을 추가 대여업체로 선정하고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비영리단체인 '열린옷장'은 기부받은 정장을 저렴한 가격에 대여하며 수익을 청년지원사업에 환원하고 있다. 남성정장 1천500벌과 여성정장 1천벌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한 번에 3만5천원의 대여료로 남성에게는 자켓·바지·셔츠·구두·벨트·타이 등, 여성은 재킷·스커트(또는 바지)·블라우스·구두 등 면접 정장 일체를 빌려준다.김포청년 내일옷장 이용료는 분기 혹은 월별로 대여업체 청구일로부터 7일 이내에 시에서 지급한다.협약식 참석한 정하영 김포시장은 "정장을 빌리어 온 청년들에게 면접 노하우까지 상담해 줄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라며 "컨설팅을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정하영 시장은 또한 "올 연말까지 청년지원센터(가칭)를 설립, 청년들을 위한 여러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할 예정"이라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양촌읍 학운리 일대 산업단지 조성과 거물대리·초원지리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통해 4차산업이 육성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정하영 시장은 지난해 10월 내일옷장 사업을 시작하며 "김포시는 평균연령 39세인 젊은도시로 인구 44만명 중 7만9천여명이 청년"이라며 "민선 7기 출범 후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도시답게 청년복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정 시장은 "청년복지의 가장 큰 화두는 일자리인데 취업 면접을 위한 번듯한 정장 한 벌 마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청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로 면접 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5-06 김우성

'최소예산 명품코스' 김포둘레길 조성 속도 붙나

송용섭 국방부 'DMZ둘레길' 현지조사TF장이 3일 김포를 방문, 정하영 시장과 김포둘레길 코스를 협의했다. DMZ둘레길은 정부가 강화~강원 고성 구간에서 추진하는 평화둘레길이다.이날 정하영 시장은 "DMZ둘레길은 통일을 여는 길이다. 강원도 고성군에 1차 개설됐지만, 두 번째는 김포둘레길이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김포둘레길에는 지뢰지대가 없어 예산도 많이 들지 않고 이정표만 세우면 된다"며 "조속히 김포둘레길이 개설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하영 시장은 또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교류가 활성화하는 상황에서 김포는 관광산업을 새로운 산업구조로 설정하고 철책과 북한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김포평화로(가칭)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김포평화로는 해안 따라 자동차로·자전거로·도보로 북한을 조망하며 다닐 수 있는 코스로, 우리나라에서 풍광이 가장 수려한 명품 둘레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송용섭 TF장은 "김포둘레길은 강화대교~문수산~애기봉~시암리~전류리까지 연결되는 코스로 안전펜스가 필요가 없어 마을회관들만 거점센터로 리모델링하면 돼 큰 어려움이 없다"며 "접경지역 도시 중 김포시가 둘레길 조성에 가장 적극적이다. 군부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이른 시일 안에 둘레길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끝으로 정하영 시장은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접경지역 지자체마다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난개발이 우려되고 있다. 중앙정부에서 개입해 권역별로 굵직한 프로젝트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정하영 김포시장과 송용섭 국방부 DMZ둘레길 TF장이 '김포둘레길'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포시 제공

2019-05-03 김우성

김포 학운4산단 화재 정밀조사… 피해액 늘어날듯

지난 2일 발생한 김포 학운4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화재에 대해 소방당국이 3일 오후 정밀조사에 돌입했다.김포소방서가 현재까지 집계한 피해액은 9천790만원이지만, 정밀조사가 끝나면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일 공장 주변 CCTV를 확보해 공장과 공장 사이 야외에서 발화한 것을 확인했다. 이 장소는 근로자들이 담배를 피우던 장소로 알려졌다.경찰관계자는 "CCTV를 확인한 결과 발화장소에서 근로자들이 담배를 피운 것은 맞으나 주변에 냉각기도 있어 아직은 담뱃불에서 비롯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앞서 2일 오후 2시 48분께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학운4산단 내 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2개동 2천882㎡와 또 다른 공장 일부를 태웠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원 100여명과 장비 43대를 동원해 오후 5시 22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진압에는 소방헬기와 산림청헬기도 투입됐다.화재 직후 안에 있던 직원 30여명이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화재신고 4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7시 25분께 진압됐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학운4산단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5-03 김우성

도예·천문등 '방과후 학교' 지원… 김포시, 예산 3억 44개교에 교부

김포시가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운영예산 3억원을 교육경비보조사업으로 교부했다. 시는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방과후학교를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44개교가 혜택을 받는다.김포지역 방과후학교는 4개 영역으로 구분돼 있다. 먼저 거점형 영역으로 나비초등학교의 '오카리나앙상블', 김포금빛초등학교의 '도예', 서암초등학교의 '창의융합교육', 석정초등학교의 '천문체험학습', 양도초등학교의 '기타앙상블칸타빌레', 청수초등학교의 '꿈자람 도예교실', 학운초등학교의 '감성오케스트라'가 운영된다. 특성화 영역은 24개 초등학교와 15개 중학교에서 학교별 특색을 살려 오케스트라·사물놀이·배드민턴·뮤지컬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또 중국어 영역은 걸포초등학교 등 4개교에 개설되고, 특수직업전환 영역은 은여울중에서 내년 2월까지 제과·제빵을 가르친다.시는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평화누리 김포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김포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연간 41억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생존 수영에 2억원, 경기 꿈의 학교 2억6천만원 등 학교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5-02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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