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 우수만화도서' 60종 선정 발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신종철, 이하 만화진흥원)이 좋은 출판만화를 발굴, 추천해 만화도서 읽기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2019 우수만화도서' 60종을 발표했다.2019 우수만화도서에는 '비혼주의자 마리아(안정혜, IVP)', '타인은 지옥이다(김용키, 위즈덤하우스)', '35년(박시백, 비아북)', '밍기민기(김한조, 사계절)','프리다 칼로(반나 빈치, 미메시스)' 등 국내외 작가의 만화 60종이 선정됐다.선정 작품은 한 해 동안(2018년 9월 1일~2019년 8월 31일) 국내에 출판된 만화를 대상으로 만화가, 학자, 평론가 등 만화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일반·청소년 부문 50종, 어린이 부문 10종이 각각 뽑혔다.우수만화도서 선정 작품 60종 중 53종이 한국만화 작품으로, 웹툰 연재 후 출판된 작품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장르적으로는 드라마 장르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고 여러 소수자를 조명하는 작품들이 많은 점도 눈에 띄었다.신종철 원장은 "올 한해 다양한 만화와 웹툰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재미와 감동, 그리고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됐다"며 "우수만화도서 선정을 통해 만화 도서 읽기 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수만화도서 선정목록은 진흥원 만화규장각 홈페이지(http://dml.komacon.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작품 소개 책자는 11월 중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11-13 장철순

부천시, 가을철 낙엽 전량 퇴비로 '재활용' 처리

부천시가 가을철 발생한 900여t의 낙엽 전량을 퇴비로 재활용한다.시는 지난 12일 이천삼사랑협동조합과 낙엽 무상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농가에 깨끗한 낙엽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다.협약을 체결한 이천삼사랑협동조합은 총 13개 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재배 규모가 49만5천㎡에 달해 부천시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안정적으로 재활용 처리할 수 있어 매년 늘어나는 생활폐기물로 인한 처리 비용 절약, 직매립 및 폐기물 감량화 등 부천시 자원순화 정책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낙엽을 재활용해 퇴비로 공급하고 있으나 낙엽에 생활폐기물이 섞여 농가에서 퇴비 활용을 꺼리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며 "낙엽 수거 단계에서 생활폐기물을 철저히 분리 수거하고 자원순환센터 임시적환장에서 2차 선별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깨끗한 낙엽을 농가에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우종선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낙엽 재활용처리로 연간 발생하는 매립지 수수료 1억7천여만원을 절감하게 됐다. 농가의 생산증진 및 환경보존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가 가을철 발생하는 900여t의 낙엽 전량을 퇴비로 재활용한다. 가을철 낙엽 쓰레기를 청소하는 모습. /부천시 제공

2019-11-13 장철순

'부천영상단지 개발 논란' 시의회 오른다

"아파트 5500가구 주거단지 전락"지역사회 "재검토를" 목소리 확산市, 정례회 '공유재산…' 승인 요청산업용도 비율·공공 기여등 '도마'5천500여세대 아파트 건설이 계획된 부천영상문화단지 개발에 대한 논란(7월 15일자 10면 보도)이 부천시의회에서 또 한 번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부천시는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GS건설 컨소시엄에 토지 및 건물을 매각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부천시의회 제239회 정례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 승인을 요청했다.GS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상동 529-2 일대 35만1천916㎡ 부지에 문화산업 융·복합센터(소니픽처스, EBS 등 국내·외 28개사 유치), CT 비즈니스센터, 미디어전망대(70층), 호텔, 컨벤션, 주거시설(5천517세대) 등을 건설하겠다고 제안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사업은 토지비 1조100억원, 공사비 2조700억원, 기타 1조1천100억원 등 총 4조1천9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그러나 영상문화를 콘셉트로 한 개발계획이 아파트 5천500세대 이상이 들어서는 주거단지로 전락했다며 개발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는 부천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특히 부천시 홈페이지에는 영상문화단지 개발계획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시의회에서도 부정적인 시각이 있어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승인(안)이 어떻게 처리될지 주목받고 있다.시는 지난 1일 오후 3시 시청 5층 창의실에서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사업' TF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회의는 그동안 23차례에 걸친 실무회의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3회)를 마친 뒤 GS건설 컨소시엄과 가진 첫 협상 테이블이었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주거단지가 너무 과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주거비율을 줄이고, 산업용지를 늘리는 방안이 거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시의회에서는 주거비율과 산업용도 비율의 적정성, GS건설 컨소시엄이 제시한 9천170억원의 공공 기여, 소니픽처스의 콘텐츠 실현 가능성 여부 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이와 관련 장환식 도시전략과장은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GS건설 컨소시엄의 주거물량이 많다는 의견이 많아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니픽처스, 마블 등이 먹거리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협상해 나가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11-12 장철순

어두컴컴 골목길에 선사시대 이야기가 있는 벽화 거리 조성

경인고속도로의 그늘에 가려 삭막하고 어두컴컴한 부천시 고강동 은행단지에 벽화그리기가 한창이다.부천시 고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최종복)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안전한 골목길 마을 환경 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고강본동 은행단지 내 14곳의 벽면에 마을 벽화거리를 조성했다.이번 벽화 그리기에는 고강동 주민을 비롯해 인천, 김포, 중동, 상동 등지에서 온 55명의 자원봉사자와 벽화봉사 전문업체 '네오맨'이 동참했다.벽화는 은행단지 주민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이 선정한 주제인 '꽃', '선사시대'에 관한 그림을 넣기로 했다. 미리 자원봉사를 신청한 사람뿐만이 아니라 지나가던 어른, 아이, 어르신들도 함께 참여했다.은행단지의 통장, 주민들은 따뜻한 음료와 맛있는 간식을 제공해 벽화그리기가 마을 축제가 됐다.최종복 고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청동기 유적지인 고강동에서 옛 문화와 전통을 벽화로서 향유할 수 있는 은행단지에 많은 지역주민이 찾아와 준다면 벽화가 더욱 빛날 것"이라며 "오랫동안 은행단지에 애정을 갖고 있는 주민들은 더욱 활기차게, 청동기 유적지에 자긍심을 갖고 거닐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고강동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주민들과 아이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강동종합사회복지관 제공

2019-11-12 장철순

부천시, 아동이 참여하는 부천의 미래 '맘껏 토론회' 개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진행 중인 부천시가 최근 시청 소통마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이 참여하는 부천의 미래, 맘껏 토론회'를 진행했다. 아동들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아동 관련 주요 사업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생활환경)으로 나눠 모둠별로 원탁에 둘러앉아 토론의제를 정해 문제점을 탐색하고 실행방안을 도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늦은 귀가(학원)시 학생 귀가서비스(전용버스 운행 등) 시행 ▲교복 착용 제도 폐지 ▲교실 내 공기청정기 의무설치 ▲학교교육과정의 체험활동 영역 다양화 등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엄마 손에 이끌려 참여한 최모 군은 "처음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했으나, 내가 사는 도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어서 의미가 있었다. 우리를 위한 정책들이니 우리 생각을 더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이 자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분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정책에 반영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1년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이행사항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동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아동이 참여하는 부천의 미래, 맘껏 토론회'에 참여한 학부모와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2019-11-12 장철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 주의하세요!"

부천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감염되기 쉬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가을철 대표 진드기 매개 질환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야생 살인 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4월~11월에 많이 발생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초기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감염 후 1~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기침, 구토,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는 반드시 돗자리를 깔고 앉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 진드기 기피제를 옷에 뿌려 진드기의 접근을 막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옷을 털고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입은 옷은 세탁해야 한다.장윤희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11-12 장철순

부천대장지구 설명회… "공론화 제대로 하라"

시민연대 "최소한 의견수렴 없이법적 절차만" 오늘 개최놓고 비난 국토교통부가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부천대장 신도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12일 주민 설명회를 갖기로 하자 부천지역 환경단체 등이 "제대로 시민 공론화를 진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부천지역 23개 단체로 구성된 대장들녘지키기 시민행동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3기 신도시에 대한 시민 공론화나 최소한의 시민 의견 수렴도 없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란 법적 절차만 진행하고 있다"며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역시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시민연대는 "부천은 정부 통계상 불투수율 전국 꼴찌, 자연녹지율 전국 꼴찌, 미세먼지 농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환경적으로 매우 열악한 도시인 데다 분지형 도시로 대기가 순환되지 못하고 정체돼 인근 대도시인 서울, 인천보다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며 "대장들녘 396만7천여㎡를 거의 통째로 개발하면서 그로 인한 영향을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전혀 담고 있지 않다"고 비난했다. 이어 "재두루미,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 야생조류의 개체 수, 이동경로, 취·서식지 현황을 제대로 조사·분석도 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논(벼)의 온실가스 흡수량, 논의 토지이용 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흡수원 손실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시민연대는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환경적 측면에서 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는데도 부실하게 작성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11-11 장철순

부천 드림스타트 '드림새싹 책 친구 만들기' 사업 성황리 종료

부천시 드림스타트가 6~8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드림새싹 책 친구 만들기' 사업이 최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드림새싹 책 친구 만들기'는 지난 7월부터 총 16회기 동안 진행됐으며, 개별 가정에 전문 독서 지도사가 방문하여 책 읽어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가이드 역할을 해줬다.수업은 주 1회 독서 전문 지도사와 함께 책을 읽으며 활동을 하고 양육자에게 올바른 독서 지도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모들은 독서 지도사에게 배운 독서법으로 아동과 함께 책을 읽으며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사업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우리 아이가 책 읽기에 흥미가 없었는데 선생님과 책을 읽고 나서부터 스스로 책을 펴서 읽기 시작했다"며 "계속해서 책 읽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 발달 시기에 책 읽기는 중요한 습관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은 책에 흥미를 갖게 되고 양육자는 올바른 독서 지도법을 익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 드림스타트 로고. /부천시 제공

2019-11-11 장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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