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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김광현, KBO리그 PO 통산 탈삼진 기록 경신

SK 와이번스의 김광현(31)이 프로야구 KBO리그 플레이오프(PO) 통산 탈삼진, 통산 피안타 신기록을 세웠다.김광현은 14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키움 히어로즈와 PO 1차전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0-0으로 맞선 3회 초 키움 박정음을 상대로 통산 4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PO에서만 35개 삼진을 기록했던 김광현은 김상엽(현 NC 다이노스 코치)이 갖고 있던 통산 PO 최다 탈삼진 기록(39개)을 넘어섰다.1회 무사 1루에서 김광현은 김하성을 루킹 삼진으로 잡으며 삼진쇼의 커튼을 올렸다.2회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지영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장영석과 김혜성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김광현은 3회 박정음을 상대로 신기록을 만든 뒤 후속 타자 서건창까지 삼진 처리했으며, 탈삼진 기록 외에도 이날 경기서 통산 PO 최다 피안타 기록도 다시 세웠다.그는 4회 이지영을 상대로 이날 4번째 안타를 허용해 통산 PO 피안타 38개를 기록했다.이 기록 역시 김상엽(37개)이 보유하고 있었다.안타를 많이 허용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PO 경기에 출전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불명예 기록으로 치부하기는 어렵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14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1회초 1사 상황 SK 선발 김광현이 키움 이정후가 태그아웃 당하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14 유송희

삼성웰스토리, 평택물류센터에 '식자재 자동 분류 시스템' 가동

국내 최초 컨베이어벨트 이동물류6대 초고속카메라 스캔 안정 처리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정금용)는 국내 최대 물동량을 처리하는 평택물류센터에 식자재 자동분류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12년 운영을 시작한 평택물류센터는 경기·서울·충청권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삼성웰스토리의 메인 물류센터다.연면적 2만1천200㎡에 142대의 물류 차량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지만, 그동안 신선물류센터는 전국 각지에서 입고된 식자재를 수천 곳의 배송처에 따라 분류하는 작업을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해 왔다.식자재 상품은 공산품과 달리 상품과 포장의 형태가 일정치 않고 파손위험이 높으며 비닐포장(벌크) 형태로도 입고되는 특성 때문에 신선물류센터에 대규모 자동분류 시스템을 적용하기에는 기술적 어려움이 따랐기 때문이다.이에 삼성웰스토리는 평택물류센터의 컨베이어벨트에 초속 2m로 이동하는 식자재를 6대의 초고속 카메라로 실시간 스캔해 자동 분류하는 기술을 구현했다.자동분류 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삼성웰스토리는 수십번의 테스트를 통해 스캔 인식률이 높은 2D 라벨과 상품 파손을 막는 전용 트레이를 자체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함께 진행했다.이로 인해 현재 평택물류센터의 식자재 자동분류 정확도는 99.5%로 감자 한 개부터 쌀 한 포대까지 다양한 크기와 무게를 지닌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정확도 100%를 목표로 프로세스 정교화를 진행 중이다. 이번 자동분류 시스템 도입으로 분류작업의 생산성을 22% 향상 시켰으며 고객에게 식자재를 전달하는 배송 리드 타임도 평균 30분 단축, 식자재 정시배송률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게 삼성웰스토리의 설명이다.특히 평택물류센터 한곳에서만 매일 3천600여 곳의 배송처에 국내 최대 물동량인 하루 최대 12만 박스, 660t에 달하는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식자재 유통 업계 최초로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시작한데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분류 시스템을 개발해 다시 한 번 신선물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됐다"며 "고객이 원하는 신선한 식자재를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선진 물류시스템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국내 최대 신선물류 자동화 시스템이 가동되는 삼성웰스토리 평택물류센터 전경. /삼성웰스토리 제공

2019-10-14 황준성

[이한구의 한국재벌사·129]롯데-1 공부엔 뜻이 없었던 신격호

잦은 결석 신통치 않은 성적언양공립보통학교 20회 졸업큰아버지 '신진걸' 학비대줘울산농업보습학교 겨우진학말수 적고 신중 '바둑' 즐겨 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辛格浩)는 1922년 10월 4일 경남 울산에서 20여㎞나 떨어진 산골 마을인 울주군 삼남면 둔기리 377에서 농부인 신진수(辛鎭洙)의 5남5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경부고속도로 언양 나들목에서 24번 국도를 따라 울산 방향으로 약 6㎞쯤 가면 울산공업단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한 대암호 부근에 있다. 그는 8세 때인 1929년 4월 4년제이던 삼동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해서 1933년에 시게미쓰 다케오(重光武雄)란 이름으로 제5회 졸업생이 됐다. 1933년 4월에 읍내에 있는 6년제 언양공립보통학교의 5학년에 편입했는데 당시 그의 학업성적은 57명 중 42등이었다.>> 산골마을 5남5녀 '맏이'"그는 클라스 메이트들보다 나이가 2~3세 어렸을 뿐 아니라 통학 거리가 물막이고개 너머로 나 있던 당시의 지름길로 다니더라도 왕복 40리가 넘어 어린 나이에 통학만으로도 힘에 부쳤는지 모른다.(등하교 거리 때문에 무리해서 그랬던 것일까. 5학년 한 해 동안 '병'으로 30일간이나 결석했다.) 6학년 때의 성적은 더욱 떨어졌다. 일본어, 산술, 일본사, 지리, 창가 성적은 10점 만점에 각 5점이고 조선어 성적은 4점이었다. 6학년 때도 30일간 결석했다. 이번에는 '병결이 아니라 무단결석'이었다."(정순태, '신격호의 비밀' 1998, 지구촌, 55쪽)신격호는 공부엔 별로 뜻이 없었던 모양이었다.1935년 3월 언양공립보통학교의 제20회 졸업생이 된 신격호는 가정형편 때문에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집에서 농사일을 거들 수밖에 없었다. 당시엔 요즘의 중고등학생에 해당하는 농업학교 학생이 한 마을당 1~2명 정도이고 고보(高普) 학생은 1개 면에 1~2명에 불과할 정도였다.무위도식하던 신격호는 큰아버지 신진걸(辛鎭杰)이 학비를 대주어 1936년 4월 언양에 있던 울산농업보습학교(현재 언양중학교)에 진학했다. 본관이 영산인 신격호의 집안은 400년 동안 이곳에 뿌리를 내렸지만 증조부 때부터 가산이 기울었다. 신격호의 조부는 슬하에 장남 진걸과 차남 진수 형제만 뒀는데 진걸은 이재에 밝았을 뿐 아니라 인물도 걸출했다. 경남도청 소재지이던 진주에서 고학으로 신학문을 배운 진걸은 울산군 재무과 측량기사를 거쳐 상남면장을 지냈다. 1919년 퇴직과 함께 부동산 매매업으로 치부해서 논 100마지기를 소유해 둔기마을 제1의 부자가 됐다.신격호의 부친 진수는 상속받은 재산도 별로 없는데 다 금전에도 담백한 사람이었다. 신격호 집안의 재력에 대해 울산농업보습학교의 학적부에는 '논 15두락, 밭 35두락, 산림 8반보, 기타 250엔 등으로 생활정도는 보통'으로 기록돼 있다. 이 정도 규모이면 중농에 해당하나 10남매를 양육해내기에는 벅찼을 것이다.('신격호의 비밀', 60쪽) >> 기술직 말단 '양털깎기'2년제였던 울산농업보습학교에서도 학업성적은 신통치 못했다. 또래에 비해 덩치는 별로 크지 않았고 말수도 적었으며 행동도 신중했는데 특히 그는 바둑을 즐겼다.('신격호의 비밀', 5천159면) 울산농업보습학교를 졸업한 신격호는 18세 되던 해에 당시의 조혼풍습에 따라 한 살 아래인 상남면(현 상동면)의 노순화(盧舜和)와 결혼하면서 경남 양산 통도사 인근의 경남도립종축장 기수보로 취업했다. 기술직 최말단으로 업무는 양털 깎기와 양돈 등인데 박봉이어서 가난을 면치 못했다. /이한구 경인일보 부설 한국재벌연구소 소장·수원대 명예교수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는 1922년 10월 4일 경남 울주군에서 5남5녀중 맏이로 태어났다. 롯데는 모기업인 롯데제과가 설립되면서 기업의 서막을 열었다. /롯데 제공

2019-10-14 이한구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10월 15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원하는 소원 이루게되니 중도에 변동하지말고 한 길가도록 48세남녀 해야할일 있다면 미루지말고 바로 이행하도록 60세남녀 자손문제로 근심있으나 해결되니 걱정하지 말고 72세남녀 신변에 좋은일 있으니 문서 해결되고 목돈만질 일이丑(소띠)=35세남녀 가족이란 힘들때 손잡아주는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말아야 47세남녀 부모 형제간 웃음꽃이 피니 집안에 경사스런 일이 59세남녀 가족과 함께 여행할일 생기니 마음편히 다녀오도록 71세남녀 하기싫은일 억지로 하면 탈나니 거절할 일은 단호하게寅(범띠)=34세남녀 불안한 마음이나 운기 상승하니 끝까지 말고 나가도록 46세남녀 정리할일 있다면 확실하게 매듭짓도록 58세남녀 사냥에 나섰으나 사냥감이 없는 형상이니 실망스럽고 70세남녀 조건이 불리해도 정당한 길이라면 가는것이 용기이고卯(토끼띠)=33세남녀 지나친 과소비로 어려움 겪게되니 있을때 아껴쓰도록 45세남녀 이권에 개입하면 관재생기니 중심 지키도록 57세남녀 더 이상의 핑계는 아무런 이익없니 인정하는것이 좋고 69세남녀 배려하는 마음 갖고 움직이면 대화의 길이 열리고辰(용띠)=32세남녀 금전문제로 가족간 다툼생기니 너무 깊이 개입하지말고 44세남녀 은혜를 원수로 갚는일은 사람의 도리가 아니고 56세남녀 금전문제 쉽게 해결되지 않으니 다른길 찾아보도록 68세남녀 속임수로 이익을 취하려 한다면 가족에게 피해주는 일巳(뱀띠)=31세남녀 억지 변명은 자신을 고립시킬뿐이니 진솔하게 행동하고 43세남녀 사소한 일로 남을 공격하는 일 자신에게도 불리하고 55세남녀 물질보다 마음이 중요하니 너무 자책하지 말고 67남녀 조용히 기다리면 해결되니 문서문제 여유갖고 대응을午(말띠)=30세남녀 부부이성간 다툼생기니 극한대립은 피하는것이 좋고 42세남녀 환경이 불리하면 이루어지기 어려우니 신중히 처신을 54세남녀 이동문제로 고민있으나 대안이 없으니 자리지키고 66세남녀 남을 이유없이 모함하는일 자신에게도 불리하니 조심未(양띠)=29세남녀 뜻이 다른 사람과 한배 타고있는 형상이니 불편한 현실이고 41세남녀 남의 말을 잘 듣는것도 정보 활용에 중요한 수단이고 53세남녀 약속이 취소될수있으니 미리 미리 점검하고 65세남녀 자리지키는것이 성공의 열쇠이니 움직이지 말고申(원숭이띠)=28세남녀 말한마디 천냥빚 갚는다 하였으니 고개숙이면 편안하고 40세남녀 금전문제로 서운한 마음있더라도 내색하지 말고 52세남녀 억지로 행하면 반드시 문제생기니 순리 따르도록 64세남녀 쓰레기라도 남에게는 귀한 물건이니 함부로 버리지 말고酉(닭띠)=27세남녀 뜬구름 잡는일은 하지말아야 하니 도박 투기등에 주의하고 39세남녀 불편한 길은 나서지않는것이 좋으니 무리하지 말고 51세남녀 명예를 구하는 일 지나치면 구설생기니 조심하고 63세남녀 사소한 이익 때문에 오랜 우정 등지는일 없도록 주의戌(개띠)=26세남녀 환경 재정비가 필요하니 어수선한 마음 가라앉히고 38세남녀 자신의 이익보다 부모 마음을 먼저 헤아리도록 50세남녀 자신의 입지가 우선이니 중심 꼭 잡고 출발하도록 62세남녀 계약이 취소되는 경향이 있으니 문서하자에 주의亥(돼지띠)=25세남녀 몸을 낮추면 더 큰 이익 생기니 겸손한 마음갖고 출발을 37세남녀 한순간의 실수가 큰 손해로 이어지니 문서거래 주의 49세남녀 경솔하면 시행착오 생기니 사전점검이 중요하고 61세남녀 지난 과거의 일은 모두 잊고 새로운 마음 갖고 출발을

2019-10-14 경인일보

안산에서 만나는 '조선 천재화가 발자취'

市, 지난 10년간 지역 활동 작품 수집한국화 진본 19점, 2가지 주제로 공개'김홍도와 스승 강세황' 다룬 기획전 최북·허필등 당대 대표 예인도 소개안산문화재단은 안산시가 지난 10년간 수집한 단원 김홍도와 표암 강세황 등의 한국화 진본을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 '단원아회檀園雅會, 200년 만의 외출'을 진행한다. 안산시는 199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안산을 '단원의 도시'로 지정한 이후 꾸준히 단원 김홍도의 작품과 안산에서 활동한 예인들의 작품을 수집하며 단원과 안산의 연관성을 찾아왔다. 시는 이를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김홍도와 교유 관계에 있는 강세황, 심사정, 최북, 허필 등의 작품 총 19점을 소개한다.전시는 두 가지 이야기로 나뉜다. 먼저 첫 번째 이야기 '雅; 단원과 표암'에는 김홍도와 강세황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홍도는 안산에 거주하던 표암 강세황에게 그림을 배우며 안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스승인 강세황은 단원의 재능을 칭찬하며 모든 분야에 뛰어나 "한 세대를 울리며 후대에까지 전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사제관계에서 나아가 정조 15년(1791년)까지 예술적 동반자로 평생을 이어간다. 김홍도와 강세황은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강세황이 김홍도 그림의 평을 써주기도 하면서 '나이와 지위를 뛰어넘는 친구'로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 '雅; 단원과 표암'은 두 예인의 작품을 통해 맑고 바른 관계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두 번째 이야기 '會; 安山 아래 모이다' 에서는 18세기 조선 문화예술의 중심지 안산에서 나이와 신분을 막론하고 서로 어울린 김홍도, 강세황, 호생관 최북, 현재 심사정, 연객 허필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이 서로 교류했던 것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균와아집도(筠窩雅集圖)가 있는데, 지금의 안산으로 추정되는 균와에서 예인들이 풍류 모임을 한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 안산에서 활동했던 문인과 화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는 영인본으로 대체돼 상설로 전시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nsanart.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단원미술관 (031)481-0509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단원 김홍도 작품 '대관령'.단원 김홍도 작품 '신광사 가는 길'. /안산문화재단 제공표암 강세황 '난석도'. /안산문화재단 제공

2019-10-14 강효선

'노작문학주간' 19일부터 26일까지 김애란 작가 특강등 문화행사 다채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2019 노작문학주간'을 개최한다.'노작문학주간'은 문예동인지 '백조'를 창간하고 극단 '토월회'를 이끌었던 노작 홍사용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문화축제로, 올해는 강연부터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에 준비된 강연에서는 평소 만나기 힘든 작가들과 함께할 수 있다. '최정례 시인과 함께하는 나도 낭독 배우'를 시작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김수영 원장의 노작출판학교 초청 강연, 김애란 작가의 작가특강, 문정희, 나희덕 시인과 함께 걷는 시 숲길 행사 등이 열린다.24~25일에는 '제2회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 본선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과한 극단 놀땅의 '심사', 극단 성의 '산유화', 극단 은행나무의 '고등어', 극한계돌파진격단 혈우의 '마지막 수업', 극단 이루의 '누굽니까?', 젊은 극단 늘의 '천상천하' 등 6개 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또한 26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유시인 페스티벌이 관객을 찾는다. 음유시인 페스티벌은 작가이면서 음악 활동을 겸하는 음유시인들의 공연프로그램으로, '담다디', '언젠가는'으로 유명한 가수 이상은이 함께한다.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와 특강 프로그램은 노작홍사용문학관 홈페이지(www.nojak.or.kr)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10-14 강효선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 '선과 악' 재해석

오산문화예술회관서 23일 'Two…' 공연'흑·백' 대비 통해 인간의 집착·배척 표현클래식 발레 작품 '백조의 호수'를 재해석한,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Two Feathers'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난다.'Two Feathers'는 올해 오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안무가 정형일의 백조 시리즈 중 첫번째 작품이다.지난해 7월 아르코예술대극장에서 초연 시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던 이 작품은 선과 악에 대한 인간의 집착과 배척에 초점을 맞추고 갈등의 상징인 두 본성의 대립과 다툼을 색의 대비를 통해 표현했다. 백조와 흑조가 융합된 독특한 안무구성, 생상스 'Dying Swan'의 해체 및 재해석 등 안무가 정형일만의 새로운 안무 시도가 흥미로움을 부각시킨다.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의 편곡된 음악이 익숙한 듯 새로움을 선사하기도 한다.문화재단 관계자는 "컨템포러리 발레를 처음 접한 관객들도 어렵지 않게 관람 할 수 있는 작품으로 고전 발레 작품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Two Feathers'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석 1만원, 오스쿨티켓(초·중·고)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031-379-9999·www.osan.go.kr/arts)에서 알아볼 수 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정형일 Ballet Creative의 'Two Feathers' 공연 모습. /오산문화재단 제공

2019-10-14 김태성

낙엽이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휘성·스윗소로우·노라조·소란 등 출연다양한 장르 동북아 뮤지션 화합 자리도아트플리마켓·공예체험·먹거리존 준비불꽃놀이 이벤트… 도심속 추억 만들어자연(공원)과 음악이 어우러진 피크닉 형 페스티벌 '정서진 원 아일랜드(One Island) 뮤직 피크닉'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인천 청라호수공원 플라워 아일랜드 일대에서 펼쳐진다. 음반을 제작하고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기획·제작하고 있는 루비레코드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 축제는 문화도시 인천 서구를 만들자는 취지로 KEB하나은행이 후원한다.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가을 오후의 음악 축제를 표방한 '정서진 원 아일랜드 뮤직 피크닉'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축제는 플라워 아일랜드 스테이지, 하나 스테이지, 원 러브 스테이지 등 3개 무대에서 펼쳐지는 콘서트를 비롯해 아트플리마켓, 공예체험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 존,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R&B 보컬리스트 '휘성', 넘치는 예능감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사랑 받고 있는 남성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노래 실력과 상반된 개그 콘셉트 및 개성 넘치는 무대장악력의 그룹 '노라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페스티벌의 왕자로 불리는 '소란'이 헤드 라이너로 나선다.또한 뮤직 페스티벌과 인디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매력을 갖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2인방 '나인'과 '안예은',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페스티벌이 공식 인정한 퓨처팝 사운드의 '솔루션스', 폭발적 가창력의 실력파 여성듀오 '열두달(12DAL)', 독특한 세련미의 시티팝 듀오 '레인보우 노트' 와 뛰어난 보컬화음으로 주목 받아온 밴드 '호아(HOA)' 도 라인업에 올랐다.팝재즈와 스윙팝 등 다채로운 장르와 폭넓은 음악적 영역에서 활동 중인 레트로밴드 '오리엔탈 쇼커스'와 최근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목정민 퀄텟'이 품격 있는 팝과 재즈의 라이브로 대중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하고,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와우산 삼바클럽' 그리고 '트로피칼 야시장'이 브라질리언 그루브와 쌈바, 레게, 아포셰 등 흥겨운 리듬과 퍼레이드를, 중국 힙합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BASE 레이블 팀이 첫 한국땅을 밟는다. 동북아시아 뮤지션들의 우정과 화합의 자리 등 총 20여팀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프랑스자수, 마크라메와 드림캐처, 칼라클레이 등 50여 팀의 아트 플리마켓과 공예체험 프로그램들, 그리고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이벤트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루비살롱 관계자는 "가을밤 음악축제 '정서진 원 아일랜드 뮤직 피크닉'은 남녀노소 모두 소풍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도심 속 공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사진/루비레코드 제공(왼쪽부터)노라조·스윗소로우·휘성소란

2019-10-14 김영준

이화여대 동문작가 5인 '가을, 배꽃 피다'

인천 중구 서담재 갤러리 '개관 4주년' 기념 초청전"다양한 기법 작품 선보여"인천 중구 송학동의 근대건축물을 문화공간으로 개조해 자리잡은 서담재 갤러리가 개관 4주년을 맞았다. 네 번째 생일을 기념해 이화여대 동문 초대 그룹전 '가을, 배꽃 피다'를 진행 중이다.오는 31일까지 개최될 이번 전시회는 이화여대 출신의 중견 작가 5인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애정 서담재 갤러리 관장이 모교인 이화여대 작가들을 초청해 마련됐다.인천과 서울 지역 이화여대 미대 동문 중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작가들인 서양화가 남여주·박진화·오현주, 한국화가 서경애, 금속공예가 노경주 등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남여주, 노경주 작가의 작품은 인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이애정 관장은 "다양한 장르와 기법으로 완성된 수준 높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며 "깊어가는 가을날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시고, 서담재 갤러리의 4주년을 축하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시회를 소개했다.서담재 갤러리는 1935년 건축된 이래 조선전업 관사, 한국전력 사옥으로 활용되다 1960년대부터 개인 주택으로 사용됐으며, 2015년 10월 개관했다.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 (032)773-3013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오현주 作 'The other land'.박진화 作 'Her story'.

2019-10-14 김영준

SM엔터 글로벌 프로젝트 '슈퍼엠' 빌보드 200 정상

SM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SuperM)'이 미국 데뷔와 동시에 미국 음악 시장을 뒤흔들었다.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엠이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한국 가수가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그룹 방탄소년단 이후 처음이다.메인앨범 차트 순위인 빌보드 200은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과 더불어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등을 모두 섞어 앨범 판매량을 측정한다. 슈퍼엠은 지난 4일과 10일 1주일 동안 미국에서 16만8천여장의 음반을 팔았다. 이중 16만4천장이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이고, 나머지는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이다. 슈퍼엠은 "'빌보드 200' 1위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꿈만 같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뿌듯한 결과를 얻어 행복하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슈퍼 시너지를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슈퍼엠은 SM엔터테인먼트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이하 CMG)이 손잡고 선보인 글로벌 프로젝트로,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웨이비의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텐(왼쪽부터), 백현, 루카스, 태민, 태용, 카이, 마크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SuperM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14 강효선

한국계 머리 '루키 신기록'… NFL 애리조나 쿼터백 '2연승 견인'

미국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애리조나 카디널스)가 루키 신기록을 세우고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애리조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피닉스대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6주 차 경기에서 애틀랜타 팰컨스를 34-33, 1점 차로 제압했다.직전 경기인 신시내티 벵골스전에서 개막 후 5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낸 애리조나는 2연승을 달리며 2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첫 시즌부터 애리조나의 주전 쿼터백을 꿰찬 머리는 이날 37번의 패스 시도 중 27번을 정확하게 연결해 340 패싱야드를 기록했다.머리는 터치다운 패스를 3개 뿌렸고, 인터셉션과 색(쿼터백이 볼을 소유한 상황에서 태클을 당하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NFL 역사상 커리어 첫 6경기에서 패스 성공 20개 이상을 모두 달성한 쿼터백은 머리가 유일하다. 또한 머리는 첫 6경기에서 3번째로 300 패싱야드 경기를 펼쳤다. 이는 캠 뉴튼(2011년), 앤드루 럭(2012년)에 이어 NFL 역대 3번째 기록이다.외할머니가 한국인인 머리는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번째로 미국프로야구와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모두 1라운드에 뽑혀 화제를 모았다. 머리는 지난해 6월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았으나 메이저리거가 되는 대신 올해 4월 NFL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체 1순위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았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0-14 김종찬

고진영 'KLPGA 10승' 상금 30억 돌파 '두번째'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0승을 달성했다.고진영은 지난 13일 여주 블루헤런 동서코스(파72·6천736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의 성적을 낸 고진영은 2017년 9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에 KLPGA 투어 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미국 LPGA 투어 6승과 함께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챙겼다.이 가운데 메이저 우승은 국내에서 2016년과 올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미국에서는 올해 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 등 한국과 미국에서 2승씩이다. 또 고진영은 우승 상금 2억원을 추가, KLPGA 투어 통산 상금을 30억2천497만2천694원으로 늘렸다.KL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30억원을 넘긴 것은 장하나(37억6천506만7천839원)에 이어 고진영이 두 번째다.고진영은 4라운드 막판까지 이소미, 유해란과 함께 3언더파로 공동 선수를 달렸다. 고진영은 16, 17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 퍼트를 놓치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우승 경쟁을 벌인 다른 선수들 역시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타수를 잃으면서 고진영이 자연스럽게 단독 1위로 올라섰다.1타 차 선두로 18번 홀을 시작한 고진영은 이 홀을 파로 마치면서 2016년 이후 3년 만에 후원사 대회인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패권을 탈환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올해에만 총 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13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동서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제공

2019-10-14 김종찬

개최지 가산점에 밀렸지만 '압도적 질주도 없었다'

육상·수영 예상치보다 낮은 성적야구·축구·배구 초반 탈락 '충격'선수 육성과 거리먼 G-스포츠클럽 전력보강 집중 서울 견제 못한 탓도17년동안 전국체육대회를 이끌며 엘리트(전문) 체육을 선도해 온 경기도가 철저히 준비한 서울시의 역습으로 종합 2위에 머물렀다.패배의 핵심원인 중 하나는 개최지 이점 중 종합득점에 20%를 얹어주는 가산점 제도다. 여기에 모든 종목, 체급별 선수만 있다면 출전할 수 있는 어드벤티지까지 개최지에 돌아가면서 금메달 갯수에서 앞선 경기도가 준우승으로 내려 앉았다. 이 대회에서 경기도는 금메달 139개, 서울시는 금메달 128개를 각각 획득했다.전국체전 개최에 앞서 경기도는 서울 보다 2천점 가량 종합점수가 뒤질 것으로 예측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특히 최근 분위기가 좋은 단체종목에서의 활약만 이어진다면 18연패를 이어가는 것은 무리가 아니라는 판단을 했다.28연패를 이룬 육상과 21연패를 달성한 유도 등 효자 종목도 도의 종합우승 달성에 큰 버팀목이 돼 적어도 박빙 양상의 체전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됐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국체전의 결과는 대부분 기대 이하였다. 종합 점수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단체종목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우선 도 육상의 경우 2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지만 당초 예상치보다 크게 낮았다. 도 육상은 지난해 열린 99회 대회(금 24개, 은 16개, 동 14개 종합득점 5천555점)를 토대로 이번 대회에선 금 22개, 은 20개, 동 17개 종합 6천488점을 획득할 것으로 예측치를 내놨다. 그러나 실제 경기결과 금 23개, 은 17개, 동 12개 종합 5천642점을 거뒀다. 수영은 지난해 금 17개, 은 10개, 동 20개 종합 3천727점을 획득해 올해에는 2천422점 상당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실제 종합 점수는 금 10개, 은 11개, 동 12개 등 2천173점에 그쳤다.효자 종목 중 유도는 기대치(2천832점)에 가까운 2천726점을 따냈으나, 전국 대회를 종횡무진 해온 유명세와는 달리 경기별로 다소 아쉬운 승부가 벌어져 조금 씁쓸함을 남기기도 했다. 검도와 역도 또한 예상외의 결과로 종합점수 반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기대했던 구기 종목 중 수원 유신고의 야구, 매탄고와 화성FC의 축구, 경기대와 수성고의 배구 등이 최소 2라운드를 버티지 못하고 체전 시작과 동시에 대거 탈락해 단체점수 획득에 실패, 18연패 달성에 암운을 드리웠다.고등부의 성적도 단순히 2위로 떨어진 게 아니다. 엘리트 체육의 지나친 규제와 선수 육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G-스포츠클럽 추진 등이 낳은 결과물이다. 여기에 철저히 전력보강을 하고 있는 서울을 대비해 이렇다 할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경기도체육회의 안일함도 지적되고 있다.그러면서도 약체로 평가됐으나 여고부 소프트볼 종목 우승팀인 고양 일산국제컨벤션고와 전국체전 여고부 농구 첫 우승을 달성한 성남 분당경영고, 여자 축구 준우승을 이룬 오산 정보고의 노력과 재능을 찾을 수 있었다는 게 위안이다.내년 제101회 대회는 경북 구미에서 진행,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우승기 탈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가산점제가 없어도 다년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경상북도를 우리 도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0-14 송수은

올림픽도 아버지 따라 '부전여전'… 여서정, 개인자격으로 '도쿄 티켓'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경기체고)이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며 부녀(父女) 올림픽 출전 진기록을 달성했다.국제체조연맹(FIG)은 14일 내년 도쿄올림픽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명단은 지난 13일 막을 내린 제49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의 결과를 토대로 확정됐다.앞서 여서정은 도마 결선에서 독자 기술인 '여서정'(난도 6.2점)을 펼쳤지만, 착지 때 실수로 결선 진출자 중 최하위(8위)에 머물렀다.그러나 올림픽 단체전 출전 국가(12개 나라) 선수들을 제외한 다른 나라 선수들에게도 성적에 따라 올림픽 출전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는 FIG의 방침에 따라 여서정은 내년 도쿄올림픽 무대를 밟고 도마 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한다.이로써 여서정은 원조 '도마 황제'인 아버지 여홍철 경희대 교수에 이어 부녀가 모두 올림픽에 출전하는 진기록을 세웠다.여홍철 교수는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한편, 여자 체조에선 여서정과 함께 이윤서(서울체고)가 이 대회의 개인종합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자 체조 역시 이 대회에서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따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래 8회 연속 올림픽 단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이들은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한국 선수단은 15일 귀국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경기체고)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며 아버지 여홍철 교수와 함께 부녀(父女) 올림픽 출전 진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평균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여서정. /연합뉴스여홍철

2019-10-14 김종찬

"미래주역 청소년들에 '통일 중요성' 심어주겠다"

올해 첫 시민통일문화제 공동 개최생명평화 토크콘서트·강연 등 계획유라시아 철도 연결 운동에도 참여"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협의회장에 취임한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68)의 일성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18기 김기명 회장의 잔여 임기를 1년 여 동안 마무리하고, 이번에 19기 회장이 되면서 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우선 그는 부천지역 141명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여건이지만 평화와 통일을 향한 정부의 외교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민간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다고 보고, 올해 처음으로 제29회 부천시민통일문화제에 참여, 부천시민통일문화제추진위원회와 함께 공동 개최자가 됐다. 그는 "민주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은 시민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뜻을 밝히며 시민과 함께 하는 통일 행사를 잇달아 준비하고 있다. 오는 30일 민주평통 부천협의회, 부천시, 한반도생명평화국제연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과 함께 부천에서 '한반도 생명평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다음 달에는 자문위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철원 평화 순례길도 준비하고 있다.정 회장은 청소년의 통일 감수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 청소년을 위한 통일 강연회도 마련하고 있다. 그는 "청소년 대상의 '통일 골든벨'이 현재 일부 학교만 참여하고 있지만 부천의 전 학교가 참여하는 대회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확대 의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유라시아 철도에도 관심이 높다.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유럽과 아시아를 가려면 선박 또는 비행기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비용이 많이 들지만, 평화시대가 오면 철도를 연결해 더 큰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며 이를 위한 시민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한편 민주평통 부천협의회는 제1 지회장(원미)에 구점자 부천시의회 의원, 제2 지회장(소사·오정)에 박병권 의원, 간사에는 홍진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는 정인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협의회장.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10-14 장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