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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호수공원, 겨울밤을 빛으로 물들인다

파주시, 오늘 '빛 광장' 점등식희망꽃밭·산책로에 LED 조명내달말까지 2개월간 시범운영주민 의견수렴 정기조성 검토'빛의 도시'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알록달록한 수만개의 LED(발광다이오드)조명이 춤을 추는 '빛 광장'이 조성돼 또 다른 볼거리가 제공될 전망이다.11일 파주시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 30분 운정 호수공원 내 희망꽃밭과 호수 산책로 주변 2천500㎡에 LED등과 조형물이 설치되는 '빛 광장' 점등식을 갖는다.빛 광장의 조명이 점등되면 현재 호수공원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육교에 설치된 울긋불긋한 오색 조명과 희망꽃밭에서 시시각각 번갈아 불을 밝히는 영롱한 LED 조명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빛 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운정신도시는 조성 당시 '빛의 도시'를 주제로 각각의 아파트 옥상을 환하게 밝히는 조명이 설치돼 있어 호수공원 불빛과 함께 '빛의 도시'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게 된다.산책로에는 파주가 고향인 율곡 이이 선생을 주제로 한 조형물과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행복의 터널, 평화의 문, 크리스마스 트리, 청사초롱길, 별바라기 풍차 등이 불을 밝히고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돼 깊어가는 겨울밤 가족과 연인들의 특별한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운정 호수공원 빛 광장은 12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운영된다.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빛 광장을 운영한 후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매년 겨울철 호수공원 내 빛 광장 정기 조성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시는 매년 운정 호수공원에서 개최해 오던 불꽃축제를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ASF 확산 방지 차원에서 취소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겨울철 삭막했던 운정 호수공원이 오색영롱한 불빛으로 다시 태어난다"면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빛 광장을 운영한 후 시민의견을 수렴해 정기 운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가 12일 오후 6시 30분 운정 호수공원에 조성한 '빛 광장' 조명 점등식을 갖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12-11 이종태

부천시 'MICE 도시브랜드 만들기' 국제콘퍼런스

부천시가 13일 오후 2시 시청 1층 판타스틱큐브에서 2019 부천 MICE 도시브랜드 조성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부천 MICE 도시브랜드 조성 전략'을 주제로 여는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사)관광경영학회가 주관한다.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영화 도시로서의 브랜드 강점을 바탕으로 마이스(MICE: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영화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국내외 영화·MICE 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참석해 'MICE 도시브랜드 조성전략, 영화의 거리 조성전략, 대학생 부천형 관광상품 조성전략' 등 3개 부문 6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콘퍼런스에는 영화와 MICE 산업에서의 저명한 인사와 함께 부천의 영화산업 및 마이스 발전 방향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준비돼 있다.김원경 시 축제관광과장은 "이번 콘퍼런스 개최로 부천이 가진 영화산업 자원과 관광 연계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컨벤션 시설 없이도 지역 기반시설을 이용해 국제 MICE를 개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MICE 산업과 부천의 영화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콘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관광팀(032-625-29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12-11 장철순

내손라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 의왕 주택수급불균형 해소 기대

2024년 1월에 2180가구 입주계획조합장 "내년 4월부터 이주 착수"내손다구역도 4천가구 이사 시작市 "지역 전세 수요 늘어 긍정적"의왕시 내손라구역 재개발 사업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내년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내손다구역도 이주 진행 중이라 의왕시내 주택수급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내손라구역은 1985년에 포일지구로 조성된 다가구주택 및 다세대주택 단지로, 현재 정비구역 내에 2천808세대 5천206명이 거주하고 있다.지난 2010년 11월 정비구역지정을 고시한 이후 2011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2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난 6일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완료했다. 이 사업으로 2천180세대의 아파트가 새롭게 들어서게 되며, 조합은 토지 등 소유자의 이주가 완료되면 2021년 5월 공사에 착수해 2024년 1월에 준공 입주할 계획이다.내손라구역 차해순 조합장은 "금융회사와 조합원 등에 대한 이주비와 보상비 협의가 완료되면 내년 4월부터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11월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도 조합원 등 4천여 세대가 이주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600여세대의 이주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시는 세대 증가로 인한 주택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지난 1년 동안 백운밸리 2천900세대, 장안지구 1천여세대, 한국농어촌공사 이전부지에 1천774세대 등 총 6천200여 세대가 신규 입주하게 되면서 지역의 전세 가격이 하락하는 등 주택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지역 주택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9-12-11 민정주

군포시, 내년 하반기에 '미디어센터' 개관

군포시가 2020년 하반기에 미디어센터를 개관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영상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갖춘 미디어센터를 개관, 내년 하반기부터 일반 시민들의 유튜브 영상 제작 등 개인방송 지원에 나선다. 영상 수요가 높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시민들의 영상 창작과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시는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보훈회관(산본천로 111) 3층에 865.97㎡ 규모로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영상·라디오 스튜디오를 비롯해 1인·4인 미디어실, 강의실, 영상자료관, 가상·증강현실(VR·AR) 체험실 등이 들어선다.이와 관련 시는 11일 군포시 미디어센터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미디어 분야 교수와 전문가, 건축사, 청소년 분야 단체 임원,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관계자 등 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체는 향후 시설 설계, 인테리어, 운영 방향 수립 등의 과정에 관여할 예정이다.한대희 시장은 "시민들에게 유용한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확산하는 데 미디어센터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자체 주도로 융·복합 미디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2020년 하반기에 군포시 미디어센터가 들어설 보훈회관(2020년 3월 준공 예정) 조감도. /군포시 제공

2019-12-11 황성규

[이천]"우리마을에 시립화장장 지어달라"

이천시 부지공모 6곳 신청 '이례적' 결과인센티브·주민설득… 시설 필요성 '공감'"화장장, 우리 마을에 지어주세요!"이천시립화장시설 건립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11일 시는 시립화장시설 건립 부지를 공개모집 한 결과, 6개 마을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화장시설 건립을 위해 주민숙원사업 지원 등을 약속했으나 최종후보지 마을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뜻을 접었던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6개 마을 주민들은 화장시설 유치를 희망한다는 홍보물(플래카드)을 마을 진입로, 시청사나 읍·면사무소 앞에 게시하는 등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이번 화장시설 설치 마을에 주민지원 인센티브로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하지만 시는 인센티브보다는 화장시설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화장예약이 쉽지 않고 원정화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등 주민들이 화장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마을 대표들이 선진 화장시설을 견학하며 인식을 바꾸게 된 것도 주민 설득에 주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는 현재 6개소 신청지에 대해 시립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들의 현지 심사와 전문학술기관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내년 4월경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시청 앞 도로에 내걸려 있는 화장시설 유치 희망 플래카드. /이천시 제공

2019-12-11 서인범

올해 경기도내 주택증여 거래량 교통 호재 '김포' 가장 많아

'2169건' 전년동기比 8배가량 늘어서울 접근성 좋아 집값 반등 분석GTX-D노선 유력후보지 영향도올해 10월까지 경기도에서 주택 증여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김포로 나타났다. 교통 호재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나아지면서 집값이 반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표 참조11일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한국감정원의 주택증여 거래량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기도 주택 증여 거래량은 2만4천5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1천648건보다 13.31% 증가했다.증가 폭이 가장 큰 지역은 김포로 올해 2천169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43건 대비 8배 가량 늘었다. 사실 김포는 지난 9월까지만 해도 집값이 0.25% 하락하는 등 주춤했다. 하지만 9월 김포도시철도(양촌~김포공항) 개통 직후 반등하는 분위기다.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로 환승을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 교통 여건이 나아져서다.또 지난 10월 3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대도시권 광역교통2030' 기본 구상안에도 한강선(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에 대한 계획이 포함돼 있다. 한강선 김포 연장은 방화차량기지(지하철 5호선 방화역)에서 김포시 양촌읍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외에도 네 번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이 신설되는 유력 후보지로 김포가 꼽히고 있는 점도 아파트값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GTX-C노선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수원은 증여가 1천89건에서 2천485건으로 128% 상승, 2위를 차지했다. 서울과 가까운 안양시도 602건에서 1천107건으로 83.89%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같은 기간 군포는 209건에서 375건으로 79%, 하남은 1천635건에서 2천282건으로 39%, 고양은 1천514건에서 2천37건으로 34%, 과천은 664건에서 883건으로 32%, 이천은 353건에서 443건으로 25%, 양주는 148건에서 181건으로 22%, 의정부는 319건에서 383건으로 20% 상승했다.정부가 다주택자와 고가주택자들의 종부세율을 높이고 주택 공시가격도 올리면서 집값을 잡으려 했지만, 꺾이기는커녕 각종 호재마저 뒷받침하면서 다주택자들이 매매 대신 증여로 '버티기'를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제 KB부동산 조사에서도 올해 1월 경기도의 주택 매수우위지수는 28.7이었지만 지난달 51.9로 81% 증가했다.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앞으로 주택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집을 파느니 자녀에게 물려주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수도권의 증여 거래량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매매거래량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9-12-11 황준성

['고색 리치아노' 선착순 분양]수원 첨단산단내 유일한 오피스텔 '프리미엄 독점'

5만5천명 근무 임대수요 풍부 강점초역세권·버스노선 확충 교통편리내년6월 준공예정… 상가등 후분양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상대적으로 오피스텔이 풍선효과를 받고 있다. 대출 및 세금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규제 적용이 덜 한데다,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않은 입지와 설계 등을 갖춰 이를 대체할 만한 상품이 돼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익률이 아직은 은행 이자수익률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는 점도 투자 상품으로 꼽히는 이유다.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텔 거래량은 모두 18만7천498건으로, 전년 동기 17만7천699건에 비해 5.51% 증가했다.수익률은 지난 1월 기준 전국 평균 5.46%를 기록, 국내 18개 시중은행의 평균 예금금리(1년 기준, 1.91%)와 적금금리(1년 기준, 1.92%)보다 높았다. 이 가운데 수원 '고색 리치아노'가 눈길을 끈다. 수원 첨단산업단지 1·2·3단지의 사업이 완료돼 1천여개의 첨단 벤처·IT 기업들이 입주했고, 약 5만5천명이 근무하는 등 임대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고색 리치아노'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오피스텔 235실·근린생활시설 28호·주차장 603대로 조성된다. 현재 골조 공정의 75%가 완료된 상태며, 후분양으로 오피스텔 및 상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준공은 2020년 6월 예정이다.'고색 리치아노'는 2020년 8월 개통 예정인 고색역을 도보 5분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버스 노선도 확충돼 있다.분양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유일한 독점 오피스텔이라는 프리미엄을 품은 가운데 희소성과 입지 등 상품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상품" 이라며 "사전분양이 아닌 후분양으로 초기부터 청약문의와 계약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원수원 '고색 리치아노' 조감도. /고색 리치아노 제공

2019-12-11 경인일보

화성동탄2·파주운정3·와동… 도내 올 4번째 '신혼희망타운' 공급

동탄2, 전용면적 46·55㎡ 781가구운정3, 55㎡ 486가구 26·27일 청약와동, 2억2100만~2억4100만원 분양전매제한 6·의무거주 3년 모두적용年 1.3% 고정금리 '집값 70%' 지원교통여건 우수… 다양한 특화설계화성 동탄2신도시와 파주 운정3지구, 파주 와동 등 경기도에 올해 4번째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된다.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화성 동탄2는 12일에, 파주 운정3과 파주 와동은 20일에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모집을 공고한다.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한 특화형 공공주택이다.지난달 공급한 시흥 장현·부산 기장·완주 삼봉 등에 이은 올해 4번째 공급이며,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세대 내·외부에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먼저 화성 동탄2 신혼희망타운은 1천171호로 조성되며 이번에 781호 공공분양이 대상이다. 행복주택(390호)는 입주 1년 전 모집을 실시한다.구성은 전용 46㎡ 77호, 55㎡ 704호다. 분양가는 2억1천100만원부터 2억7천만원이다. 청약 신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이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2일이다.파주 운정3은 총 728호가 공급되며 공공분양 486호가 이번에 분양된다. 전용 면적은 55㎡이고 분양가격은 2억4천700만~2억6천400만원이다. 청약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다. 내년 1월 6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파주 와동은 총 434호 중 공공분양 290호가 이번에 공급된다. 55㎡의 전용 면적에 분양가는 2억2천100만원~2억4천10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 신청 기간과 당첨자 발표는 파주 운정3과 같다.이번에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은 전매제한 6년, 거주 의무기간 3년이 모두 적용된다. 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신혼부부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모기지 가입을 통해 연 1.3%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에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은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초등학교를 비롯한 초·중·고 교육시설이 인접하고 있다. 화성 동탄2의경우 경부고속도로와 SRT 동탄역을 비롯해 영덕∼오산간 도로, 국지도 23호선 등의 교통망이 형성돼 있다.파주 운정3은 지구 내 GTX-A 노선(가칭 운정역)이 예정돼 서울역까지 약 20분대, 삼성역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파주 와동은 인근에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위치해 일산역까지 약 10분대, 상암까지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제1·2자유로와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도 있다.특히 신혼희망타운에는 아이를 위한 다양한 특화 시설과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다. 국공립어린이집·공동육아방 등 보육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실내외 다양하고 창의적인 놀이 공간이 마련된다.육아용품 보관 등이 쉽도록 세대 내 수납가구를 확충하고 지하에는 계절창고가 설치된다. 침실 붙박이장·시스템에어컨·소음저감 기능성 바닥재 등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화재감지기·스마트환기시스템을 적용해 화재예방 및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록 했다.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이뤄지며, 신혼희망타운의 상세한 사항은 온라인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9-12-11 황준성

[독립운동과 인천·(39)]조병창에서 독립운동 벌인 오순환과 황장연

부평에 위치 매월 소총 4천정·탄환 70만발 등 생산학생까지 강제동원… 헌병·경찰 삼엄한 경비 '통제'오순환, 총독 암살 위해 창천체육회·조기회 만들어제조법 배우려 '위장취업'… 이듬해 발각 고문 당해황장연은 감시 심한 내부서 '고려재건당' 조직 눈길권총·실탄 등 임정요원에 전달하려다 붙잡혀 '옥고'일제는 1930년대 후반 인천 부평을 중국에 진출하려는 일본의 대규모 병참기지로 쓰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중일전쟁 당시 한반도에서 필요한 군수물자를 조달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판단한 일본은 1941년 부평에 대규모 군수 공장의 문을 열었다. 지금은 '캠프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인천 부평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는 '일본육군인천조병창(이하 조병창)'이다.당시 조병창은 한반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무기 제조 공장이었다. 이 때문에 조병창에 들어가 무기를 밀반출하거나 무기 제조법을 빼내기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었다. 독립운동가 오순환(1921~1992)과 황장연(1923~2008)이 대표적이다. 군수 공장이었던 탓에 조병창의 경비는 매우 삼엄했지만, 오순환과 황장연은 그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연구자들은 조병창 내에서 독립운동을 한 인물들이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방 후 조병창 부지는 미군이 사용해 왔기 때문에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웠다. 캠프마켓 부지 반환을 앞둔 만큼 이제라도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공장들도 많았지만, 창고도 많았어요. 공장에서 만든 물건들을 쌓아 두던 곳이죠. 안에 기차가 다녀서 가끔 물건들을 싣고 가기도 했어요."조병창 내 병원에서 3년간 일했던 지영례(91) 할머니는 조병창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이상의 교수가 2017년 7~8월 채록한 조병창 노동자 12명의 구술과 관련 자료를 보면 조병창은 3개의 공장으로 구성돼 있었다. 조병창에서 일했던 노동자들은 규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고 증언하고 있다.일본 육군은 서울과 인천의 중간에 있는 데다, 인천항에서 멀지 않고, 경인선을 이용해 곧바로 물자를 운송할 수 있는 부평 지역을 조병창의 부지로 선택했다. 또 부평에는 일본군 제20사단이 담당하던 부평연습장이 있어서 대규모 부지를 확보하는 데 수월했던 점도 작용했을 것으로 연구자들은 보고 있다.조병창에서는 매달 소총 4천정과 총검 2만개, 소총 탄환 70만발, 포탄 3만발, 군도(軍刀) 2만개, 차량 200량을 생산했다. 1944년부터 광복 때까지는 총 250여척의 선박과 200여개의 무전기를 제작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심지어 당시 일본 육군이 비밀리에 잠수함을 만들던 인천 동구 만석동 조선기계제작소에 관련 부품을 공급했다.조병창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1941년부터 문을 닫을 때까지 4년여 동안 조병창의 총생산액은 1억1천330만엔에 달했다. 1940년 우리나라의 쌀 한 가마니(80㎏)의 가격이 22엔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4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1조300억원에 달하는 제품을 만들어 낸 셈이다. 초기 조병창에서는 공개적인 모집을 통해 조선인 노동자들을 모았다. 공개 채용 형태로 조병창에 입사한 노동자들은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상의 교수 채록에 따르면 당시 조병창에서 근무했던 노동자들은 "집으로 돈을 부치기는커녕 오히려 집에서 (돈을) 보내줘야만 할 정도로 열악했다"고 증언하고 있다.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1944년 조선총독부는 '국민징용령'을 시행했다. 이때부터 조병창에선 학교에 다니던 학생들까지 강제로 동원해 부족한 노동력을 채웠다. 조선총독부 기관지인 매일신보에서는 1944년 5월 "결전비상조치요강에 기초한 제1회 학도동원이 시행돼 '경성공업(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인천중학(현 제물포고등학교)', '인천상업(현 인천고등학교)', '인천공업(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인천고여(현 인천여자고등학교)', '소화고여(현 박문여자고등학교)' 남녀생도 360명이 인천육군조병창에 입창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육군은 조병창에 강제로 끌려간 학생들에게는 월급도 주지 않았다.조병창은 전쟁에 필요한 물자를 공수하는 공장이기 때문에 일본 육군 헌병대와 경찰의 엄중한 감시 속에서 운영됐다. 조병창에서 일한 노동자들이 "조병창에 들어가면 굴뚝에 들어간 것처럼 어딘지 알 수 없었다"고 말할 정도였다. 대부분 노동자는 자신의 숙소와 작업장의 한정된 지역에서만 통행할 수 있었다. 노동자 가운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은 체포되거나 밖으로 추방됐다.노동자들을 상대로 한 철저한 통제가 계속됐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독립운동은 계속 진행됐다. 오순환은 독립운동을 하고자 스스로 조병창에 들어간 인물이다. 독립운동가 김승학이 1970년 발간한 '한국독립사'에서는 오순환을 1921년에 태어난 독립운동가로 소개하고 있다. 서울 창천감리교회 청년회에 속해 있던 그는 회원 21명을 모아 항일 결사 단체인 '창천체육회(滄川體育會)'와 '조기회(朝起會)'를 조직했다.창천체육회와 조기회는 독립운동의 방법으로 조선총독과 일제 고관 암살을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그는 1941년 10월 함께 활동하던 김군회(1918~1963), 정은태(1921~1996) 등과 함께 조병창에 위장 취업했다. 조병창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군수공장이었기 때문에 일본군의 무기 제조 기술을 배우기 위함이었던 것이었다. 당시 독립운동가들은 암시장을 통해 구매한 총기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보면, 오순환은 매우 획기적인 시도를 한 셈이다.안타깝게도 오순환의 계획은 이듬해 경찰에 발각됐고, 함께 잠입한 회원들과 붙잡혀 혹독한 고문을 당했다. 오순환이 조병창에서 배운 기술로 실제 무기를 만들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오순환은 1944년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아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다. 그의 큰아들인 오세대(73)씨는 9일 경인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해방 후 철공소를 운영할 정도로 손재주가 좋은 사람이었다"며 "조병창에서 몇 달만 일하면 충분히 무기 제조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는 매우 강직했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했다"며 "고문 후유증으로 평생을 허리통증에 시달렸지만, 항상 독립운동에 참여했다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셨다"고 덧붙였다.조병창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은 오순환뿐만이 아니다. 황장연은 조병창에서 제작된 무기를 빼돌려 임시정부에 전달하려 했던 인물이다.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공훈록에서는 그가 1923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황장연이 조병창에 언제 들어갔는지에 대해선 관련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그가 조선군법회의에서 재판을 받은 점을 보면 강제로 동원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1943년 5월 황장연은 조병창에서 함께 일하던 30여명의 동료들과 '고려재건당(高麗再建黨)'이라는 비밀 조직을 만들었다. 당시 한반도 내에 어느 곳보다 철저한 감시가 이뤄지는 조병창에서 그가 독립운동을 위한 단체를 만들었다는 점이 놀랍기만 하다. 1944년 9월 황장연은 임시정부 요원이던 신교선과 접선해 권총 3정, 실탄 50발을 전달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조병창을 관리하던 일본 육군에게 발각됐고, 그는 이듬해 2월 조선군법회의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오순환과 황장연 이외에도 조병창에서 독립운동을 벌인 인물이 더 많았을 것으로 보이는 자료도 있다. 재미교민단체가 발행한 '국민보'는 1945년 8월 15일 자 신문에 "군수공장 공인 100여명이 폭력단을 만들어 적의 기관을 파괴할 폭탄과 화약을 감추어 두었다가 붙잡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조병창에 강제 동원됐던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학교) 학생은 숙소 내 화장실에 '조선 독립만세'라고 적은 종이를 붙이기도 했고,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일부는 '일본의 전쟁을 유리하게 만드는 무기를 만들지 말자'며 쟁의행위를 일으키기도 했다.아쉽게도 조병창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본 패망 직후에는 조병창을 관리하는 일본인들이 관련 문서를 파쇄하고 본국에 돌아간 데다, 미군이 오랜 기간 그 터를 차지하고 있어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이라는 게 연구자들의 설명이다. 인천연구원 김창수 부원장은 "오순환과 황장연은 일제가 가장 엄격하게 통제하던 조병창에서 독립운동을 벌였다"며 "이들뿐만 아니라 조병창 내에서 활동했던 더 많은 독립운동가의 행적을 밝혀내기 위한 연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일러스트/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미군(軍) 노릅 파이어(Norb-Faye)가 촬영한 1948년 부평 일대의 전경. 하얀색 바탕으로 표기된 부분이 당시 건물이고, 검은 테두리 친 표기가 현재 시설이다. /김현석 인천민속학회 이사 제공

2019-12-11 김주엽

[新팔도유람]아듀! 기해년, 따뜻한 남쪽서 추억을

한라숲전망대·수월봉 등 곳곳 해넘이명소21일부터 어리목 일대 '윈터 페스티벌' 열려내년 1월까지 감귤농장 수확 농촌관광상품저지리 예술체험·야간 시티투어버스 운영올해도 역시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하지만 백번을 가도 새로운 섬 제주의 겨울은 몸도 마음도 포근하다. 다사다난했던 기해년(己亥年) 한 해를 마무리하고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할 시기가 다가왔다. 제주에서의 특별한 겨울여행으로 2019년의 '마지막 추억'을, 2020년의 '새로운 희망'을 새겨보자.# 12월 제주관광 10선제주관광공사(사장·박홍배)는 '올해도 애쓴 당신과 나, 12월의 제주에서 쉬멍쉬멍'을 테마로 자연, 축제, 관광지,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2019년 12월 제주관광 10선'을 선정했다.우선 해넘이 명소를 첫 번째로 꼽았다.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해넘이축제, 한경면 자구내포구, 표선면 소금막해변, 서귀포시 강정포구, 한라생태숲 전망대, 수월봉, 사라봉 등 제주 곳곳에서 일렁이는 해넘이를 배경으로 한 해를 마감하고 차분하게 새해를 준비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추천한 곳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한라산 어리목 일대에서 열리는 '제주윈터 페스티벌'이다. 제주의 겨울을 담아갈 포토존과 눈썰매, 컬링, 대형 윷놀이 투호 등 전통문화체험까지, 연인 혹은 가족들과 함께 제주의 겨울을 맘껏 즐길 수 있다.세 번째 추천 관광지는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자리한 '제주신화전설탐방로'다. 제주도를 본뜬 모양의 총 5개 코스와 14개 조형물 쉼터로 조성됐다. 화산송이 길과 곶자왈, 돌담길과 정낭으로 제주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공간이다.제주의 겨울 오름도 가볼만 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궁대오름'을 추천했다. 동서로 낮게 누운 활모양 산체로 정상높이 239m, 가장 긴 탐방로가 2.5㎞ 규모의 작고 완만한 오름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 애월해안로에 있는 'SM디지털아트뮤지엄', 제주시 도련3길에 자리한 '수상한집 광보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소재 '팜파스그라스', '옥돔과 꿩요리' 등이 12월 제주 관광으로 선정됐다.# 제철을 맞은 제주감귤 농장체험겨울의 국민과일은 뭐니 뭐니 해도 역시 감귤이다. 겨울을 맞아 제주 감귤농장에서의 감귤 따기와 시식체험이 인기다. 감귤 수확 기간인 내년 1월까지 제주에서는 감귤 체험농장이 곳곳에서 운영된다. 펜션 혹은 호텔에서 감귤 따기 체험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놀이 콘텐츠와 함께 체험농장을 운영하기도 한다. 감귤을 이용한 감귤피자, 타르트, 에이드, 감귤청 등 만들기 체험장도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부동석)는 제주형 융복합 농촌체험상품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오는 22일까지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감귤 따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겨울에 추천하는 제주도 체험공방제주는 유명한 여행지뿐 아니라 농어촌 마을체험 또한 인기다. 제주 농어촌 마을의 이색적인 콘텐츠를 마을 주민들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팜팜버스'는 올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12월은 '저지리 마을 예술투어'가 예약 판매되고 있다. 세계 인류 무형유산인 해녀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체험도 다양하다. 해녀의 상징인 '태왁'을 만들거나 해녀 옷 입어보기 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제주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활용한 제주 해녀 다이닝, '해녀의부엌'도 올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마을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예술인들의 공방 체험도 인기다. 도자기 공방, 캔들 만들기, LED 아트 등 원데이 클래스는 소소하고 특별한 제주의 추억을 안겨다 줄 것이다.# 제주시티투어버스변화무쌍한 제주 날씨를 피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길잡이로 '제주 시티투어버스'도 눈여겨 볼만 하다. 제주공항과 연계해 제주시내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는 올해 여름 야간투어버스 시즌티켓을 오픈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제주시티투어버스는 트롤리형 1층 버스와 하프 개방형 2층 버스가 매 시간 번갈아가며 운행한다. 제주국제공항을 시작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 사라봉, 동문시장, 관덕정, 탑동광장, 어영 해안도로, 도두봉, 이호해수욕장,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한라수목원 등 도심권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 명소들을 경유해 제주시내의 당일 투어 코스로 제격이다. 또한 관광 약자를 위한 휠체어 전용공간과 경사로 및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어 휠체어 탑승이 용이하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렌터카 없이 탁 트인 시야로 제주를 느끼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적극 추천한다"며 "차량 내부에는 좌석별 USB 충전 포트도 마련돼 있어 편하게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행 시간은 하루 총 9회,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1일 1만2천원, 1회 3천원이다. 제주여행 예약사이트 '탐나오'에서 사전 구매 시 할인이 가능하다. /제주新보=강재병기자·사진/제주新보 제공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궁대오름.제주신화전설탐방로.감귤농장.차귀도 낙조.

2019-12-11 강재병

연말 기다린 '사랑노래 보따리'… 경기도문화의전당 '윈터페스티벌'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연말 공연을 윈터페스티벌로 채운다.우선 전당은 오는 14일 탄탄한 어깨와 둥그런 눈웃음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종국이 '24년 전통 소문난 사람 맛집, 진국'이란 주제로 관객을 찾는다.그는 '한 남자'로 대표되는 솔로곡 이외에도 터보의 히트곡과 특유의 입담으로 연말 관객들의 마음을 뜨끈하게 데워줄 예정이다.이어 24일에는 첫눈처럼 우리에게 다가온 에일리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콘서트로 관객들을 찾는다.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라이브 무대에서 더욱 진가를 드러내고 있는 에일리는 미국 진출을 앞두고 오는 12일 발매할 예정인 겨울 시즌송'스웨터(Sweater)'를 무대에 올려 열광적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25일에는 가수'벤'이 은은한 달빛을 닮은 그녀만의 감성으로 객석을 물들인다. 퍼펙트싱어, 불후의 명곡, 복면 가왕 등에서 보여준 라이브 실력으로 믿고 듣는 가수로 인정받는 벤은 '180도',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히트곡들로 무대를 꾸민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팬들에게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크리스마스의 선물과도 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폭발적인 가창력과 탄탄한 고음으로 객석을 사로잡는 옥주현도 부드러운 음색으로 깊은 울림을 주는 임태경과 오는 31일 뮤지컬 콘서트 '퍼스트클래스'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장르를 아우르는 주옥같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2-11 김종찬

[영화리뷰|아내를 죽였다]허술하고 어설픈 액션 '관객을 죽였다'

이시언 데뷔 10년 만에 첫 주연 맡아 '주목' 엉성한 스토리… 이달 개봉작 최하점 '2.0''사채·도박하면 안된다' 메시지는 각인 될 듯■감독 : 김하라■출연 : 이시언, 안내상, 왕지혜■개봉일 : 12월 11일■스릴러·액션 / 15세 관람가 / 97분'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저 그림자가 나에게 인사한다'. 지난 2010년 인터넷 한 포털에 실리며 9.4의 높은 평점을 기록한 희나리 작가의 웹툰 '아내를 죽였다'가 영화로 제작됐다.스릴러 장르를 표방한 이 영화는 이시언이 데뷔 10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아 개봉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기대는 산산이 부서졌다.관객들은 장르물로서의 형태를 갖추지 못한 허술하고 비현실적인 내용 전개와 어설픈 액션신 등을 지목하며 이달 개봉 영화 중 가장 낮은 2.0의 평점을 줬다.그럼에도 이 영화를 리뷰하게 된 배경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이면에 대한 메시지를 어느 정도 관객에게 전달했다는데 있다.영화는 술을 마신 뒤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채정호(이시언 분)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친구와 술을 마신 후 곯아떨어진 '정호'는 숙취로 눈을 뜬 다음 날 아침, 별거 중이던 아내 '미영'이 살해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그 순간 '정호'는 자신의 옷에 묻은 핏자국과 피 묻은 칼을 발견한다. 이후 아내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다. 이에 '정호'는 경찰의 눈을 피해 일단 도망치지만 간밤의 기억은 하나도 없다.오직 자신의 머릿속에 듬성듬성 남은 기억만 의지한 채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기 전의 행적을 추적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간다.감독은 '정호'란 캐릭터를 통해 사채와 도박 등에 잘못 손대면서 힘들어 하는 젊은이들의 일상과 아픔을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 감독의 의도는 절반 정도 성공했다. 영화는 원작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채 사건 해결 과정을 엉성하게 풀어내고, 범인 역시 원작과 다르게 구렁이 담 넘듯한 진행으로 흐지부지 범인을 밝혀내지만 감독이 사회에 던지는 '사채와 도박은 절대 하면 안된다'는 메시지는 관객의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될 것이다.김하라 감독은 최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하지만 스토리가 엉성하다 보니 좀처럼 감정이입이 쉽지 않다. 아울러 장르적 재미를 살리지 못해 관객들에게 앞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사진/kth 제공

2019-12-11 김종찬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12월 12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돈거래는 아무런 이익없으니 단호하게 거절하도록 48세남녀 순간의 실수가 큰 손해로 이어지니 투자등에 주의를 60세남녀 남에게 바라지만 말고 할 일을 먼저 생각해 보도록 72세남녀 자손 일로 출행하나 재물지출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丑(소띠)=35세남녀 잘난척하면 남의 비웃음을 사게 하니 겸손하게 하루를 47세남녀 재물투자 손해뿐이니 더 이상 무리하지말고 신중하게 59세남녀 마음 한구석 근심있으니 금전문제 해결되기 어렵고 71세남녀 남의말만 듣고 투자하면 손해보게되니 조심하도록寅(범띠)=34세남녀 자기감정 드러내면 지는것이니 마음속에 담고 길 나서도록 46세 남녀 사소한 일은 내다 버리고 명분 세우고 길 나서도록 58세남녀 당장은 손해이나 기다리면 기회생기니 힘내도록 70세남녀 남보다 앞서가는일 아무 이익없으니 한발 물러서도록卯(토끼띠)=33세남녀 무리하면 손해보게되니 이동문제 신중히 처리하도록 45세남녀 일 처리 미루면 골치아픈일 생기니 서둘러 마무리짓도록 57세남녀 사소한일로 과욕부리면 좋은 인연 잃게되니 조심하고 69세남녀 이웃간에 서로 양보하면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수도辰(용띠)=32세남녀 앉은 자리가 편치않으나 움직여도 이익없으니 조심하도록 44세남녀 남의 말만 듣고 움직이면 손해보게되니 조심하도록 56세남녀 사소한 일로 남과 시비생기니 감정 잘 다스리고 68세남녀 자손문제로 출행하나 지나친 개입은 독이되니 조심하고巳(뱀띠)=31세남녀 겉모습에 집착하면 시행착오생기니 지나친 편견은 버리고 43세남녀 통할것 같으나 마음은 서로 다르니 믿지 말기를 55세남녀 두갈래 길에서 고민하나 새로운 길 가는것이 이롭고 67세남녀 자신의 이익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것이 부모의 길午(말띠)=30세남녀 남을 지극히 이해하는 도량이 필요하니 마음 비우고 42세남녀 일이 꼬이고 더디나 한 길 가는것이 신변에 이로운 길 54세남녀 내일을 위해 마음 한구석 비워두는일 여유로운 길 66세남녀 작은 일일수록 마무리 잘해야하니 꼼꼼히 잘 체크하도록未(양띠)=29세남녀 마음에 부담이되는 행동은 하지않는것이 후한 막는 길 41세남녀 이일 저일 신경쓰지말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는것이 좋고 53세남녀 정리할일은 미루지말고 바로 이행하는것이 이익 65세남녀 기택문제 가족의 도움으로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되고申(원숭이띠)=28세남녀 웃사람 믿고 따르면 문서 잡게되니 소원 이루고 40세남녀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 정담나눌일 생기니 흐믓한 마음이고 52세남녀 한 발 양보하면 새로운 길이 열리니 과욕버리고 64세남녀 혼자 고민하지 말고 가족의 도움 받는것이 이로운 길酉(닭띠)=27세남녀 이미 떠난 사람 다시 만나는일 좋은 인연 아니니 조심하고 39세남녀 부모 자식간 대화부재가 문제이니 먼저 연락해보고 51세남녀 동업문제로 고민하나 가는 길이 다르니 물러서도록 63세남녀 지금은 일보다 건강이 우선이니 잠시 쉬어 가도록戌(개띠)=26세남녀 이동문제로 고민하나 가야할 길이라면 힘차게 출발을 38세남녀 한번 맺은 인연 사소한 일로 등지지말고 함께 가도록 50세남녀 문서문제 해결되고 목돈만질일 있으니 만사 길 62세남녀 투자이익 있다면 정리하고 기다려보는것이 좋을듯亥(돼지띠)=25세남녀 시험 취업등에 좋은길이 열리니 끝까지 최선다하도록 37세남녀 정보 활용 잘하면 이익생기니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49세남녀 명예구하는일 뜻을 이루니 새로운 환경이 열리고 61세남녀 지나친 집착은 해로우니 적당한 선에서 정리하도록

2019-12-11 경인일보

신선한 충격의 '5개 작품'… 영화공간주안, 오늘부터 상영

홍콩 항일 대서사 드라마 '그날은 오리라'호밀밭의 파수꾼 쓴 샐린저 담은 다큐도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12일부터 '두 교황', '샐린저', '10년', '그날은 오리라', '디에고'를 상영한다.'두 교황'은 현직 교황의 자진 사임으로 바티칸을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다뤘다. 페르난두 메이렐리스 감독과 실력파 각본가 앤서니 매카튼이 만나 기대를 모은다. 앤서니 홉킨스가 베네딕토 16세 교황 역을, 조너선 프라이스가 프란치스코 교황 역을 연기했다. '샐린저'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은둔생활을 한 작가, 베스트셀러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을 쓴 J D 샐린저의 모든 것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다.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샐린저의 사진, 영상, 법적 문서, 미공개 원고까지 영상에 담겼다. '10년'은 홍콩, 대만, 태국, 일본으로 이어진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10년' 후 자국의 모습을 독창적인 감각으로 그려냈다. '그날은 오리라'는 1941년 홍콩의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군을 피해 독립 운동의 주요 인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려는 조직원들의 활약과 그들을 돕는 평범한 교사의 이야기를 그린 항일 대서사 드라마다. 영화는 전 세계 총 19개 영화제 출품, 27개 부문 노미네이트, 17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디에고'는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의 고통뿐인 성공과 스타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를 연출한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은 그 동안 경기장에서 보였던 마라도나의 모습과 달리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모습들을 영화에 담아내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영화공간주안 제공

2019-12-11 김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