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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경기 실망스러워, 질책받아야"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출전권에 도전하는 김학범호에 '수비수 패스 실수 줄이기'가 주요 과제가 됐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축구 대표팀은 지난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U-22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먼저 실점한 뒤 내리 3골을 넣어 3-1 역전승을 거뒀다.우즈베키스탄의 오이벡 루스타모프가 전반 41분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세 속에 경기를 치른 한국은 후반에만 2골을 몰아쳐 기분 좋은 역전 승리를 따냈다.이번 평가전은 도쿄올림픽 예선전인 내년 1월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에서 만나는 우즈베키스탄과 미리 맞붙는 자리로 큰 의미를 가졌다. 이 때문에 김학범 감독은 플랜A인 4-2-3-1 전술 대신 플랜B인 3-4-1-2 전술을 우즈베키스탄전에 가동하는 실험에 나섰다.김 감독도 "승패를 떠나서 선수를 점검하고 상대 분석에 중점을 둔 경기였다"라며 "선수들이 몸에 익은 전술은 포백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안돼서 스리백도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역전승을 거뒀지만 가장 아쉬운 부분은 수비수들의 패스였다. 첫 실점의 빌미는 수비수 장민규(한양대)의 횡패스가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수 야수르벡 야크시바예프에게 잘리면서 시작됐다. 실점 과정에서는 야크시바예프의 돌파 과정에 수비수 김재우(부천)의 방어가 아쉬웠다.전반 추가 시간에는 정태욱의 패스가 또다시 야크시바예프에게 차단돼 슈팅을 내주는 실수가 이어졌고, 후반 9분에는 우즈베키스탄 공격수의 전방 압박 상황에서 볼을 돌리던 김재우의 어설픈 패스가 나와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스리백이 주요 전술이 아닌 만큼 선수들의 호흡이 아직 완벽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인 패스 실수는 내년 1월 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시급하게 고쳐야 할 숙제가 됐다.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의 의욕은 높았지만 경기 내용은 썩 좋지는 않았다"라며 "과감한 전진 패스가 나와야 하지만 습관적으로 백패스가 자주 보였다. 자신감 없는 플레이로 패스 실수가 나온 것은 혼나고 질책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U-22 축구 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김학범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12 손원태

싸이월드 도메인 차단, 미니홈피 세대 "사진 백업만이라도"

최근 경영난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진 싸이월드의 도메인이 차단되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싸이월드는 12일 오전 기준 인터넷 브라우저 접속창에 주소를 입력해도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오류가 뜨면서 접속이 차단되고 있다. 싸이월드는 지난 1999년 11월 12일 처음 만들어졌으며, 주소의 만료 기한은 만 20년을 맞는 내달 12일이다. 싸이월드 측이 도메인을 연장하거나 서비스 백업, 이관 작업 등 조치하지 않을 경우 이용자의 데이터는 모두 소멸된다. 업계에서는 싸이월드가 최근 서버 비용 등 최소한의 유지비도 부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 싸이월드는 2003년 1천만명 이용자를 보유하면서 우리나라 1세대 소셜 미디어로 전성기를 누린 바 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새로운 형태의 소셜미디어가 등장하자 대중의 기억 속에 사라져 갔다. 지난 2017년에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5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뉴스 서비스를 론칭했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싸이월드의 이 같은 소식에 "미니홈피 사진들 백업만이라도", "사라진다니 너무 아쉽다" 등 반응을 보였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싸이월드 도메인 차단, 미니홈피. /싸이월드

2019-10-12 손원태

[전국날씨]기상청 "오늘 19호 태풍 하기비스 일본 북상, 곳곳 비바람"

12일 토요일 전국날씨는 대체로 맑겠으나 북상하는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도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흐리고 경북 동해안 지역은 밤부터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4~23도, 인천 15~22도, 수원 15~23도, 춘천 13~21도, 강릉 15~20도, 청주 15~23도, 대전 14~24도, 세종 13~24도, 전주 14~24도, 광주 15~25도, 대구 17~23도, 부산 18~23도, 울산 18~22도, 창원 17~24도, 제주 19~23도다.일본 남쪽 해상에서 태풍이 북상하면서 중국 고기압과 기압 차가 커져 강원영동과 경상 동해안, 남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12∼18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원영동 남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순간 풍속이 최대 초속 25∼30m(90∼110㎞)로 부는 곳도 있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다른 지역에서도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산행 시 강풍에 유의해야 하며,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의 나들이객은 강풍과 너울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6.0m, 동해 앞바다에서 1.5∼6.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5∼3.0m, 남해·동해 2.0∼7.0m로 예보됐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일본 열도에 접근하는 대형 태풍 '하기비스' 위성 사진. 미국 항공우주국(NASA)-해양대기청(NOAA)의 수오미 NPP 인공위성에서 지난 9일 촬영한 것. /도쿄AP=연합뉴스

2019-10-12 손원태

[오늘날씨]전국 대체로 맑음… '태풍 영향' 동·남해안 강풍·너울 주의

토요일인 12일(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 안팎이다. 강원 산지에는 5∼30㎜ 비가 내리겠다.태풍 '하기비스'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 해안, 강원 영동에는 초속 12∼18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그 밖의 일부 지역에도 바람이 초속 8∼12m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강원 영동 남부와 경상 동해안은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25∼30m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강풍으로 인해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지역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동해안과 경남남해안, 제주도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번 주말 등산객과 동해·남해안 지역을 찾은 여행객은 강풍과 너울에 의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강원산지는 13일(내일)까지 낮은 구름대의 유입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1.5∼6.0m, 남해 앞바다 0.5∼6.0m, 서해 앞바다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2.0∼7.0m, 서해 1.0∼3.0m, 남해 2.0∼7.0m로 일겠다.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4~7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태풍 '타파'가 북상하는 가운데 22일 오전 전남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비바람을 뚫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12 이상은

이인영 "서초동·광화문 집회로 국론분열…국회 큰 책임감 느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1일 '검찰개혁 촉구' 서초동 집회와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 광화문 집회로 국민 의견이 첨예하게 나뉜 것에 대해 "국회의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존의 정치'를 통해 상생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고려대 노동대학원 주최 'KU 노사정 포럼'에서 '한국 정치의 현주소와 노동 존중사회로의 길'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이 원내대표는 "지난 5월 원내대표에 당선되고 야당 대표와 많은 협의를 하면서 가슴 속에 품었던 것은 공존의 정치"라면서 "그런데 오늘 이 순간까진 잘되지 않더라"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국회 몸싸움을 거론하며 "솔직히 자유한국당의 책임이 크다고 얘기했지만, 국민 눈에는 국회 전체가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비쳤단 점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또 "눈앞에서 벌어지는 광화문 집회와 서초동 집회로 나뉜 모습이 심각한 국론 분열을 넘어 직접적인 충돌이 되기 전에 국회가 어떤 형태든 민의를 수렴해 새로운 국민 통합의 길로 나가야 한다"며 "매우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상생의 해법을 '공존의 철학'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보가 경직에서 벗어나 유연해지고 보수가 과격함에서 벗어나 합리적이어야 한다"며 "만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와 싸운다고만 생각 마시고 공존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는 만들어내려고 가고 있다고 격려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고려대 노동대학원 주최 'KU 노사정 포럼'에서 '한국 정치의 현주소와 노동 존중사회로의 길'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인영 원내대표실 제공

2019-10-12 이상은

고양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친환경차 구입에 250억원 지원

고양시가 올해 연말까지 250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경유차 1만5천대를 조기폐차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주범'인 노후 경유차를 줄이고 친환경차를 늘리기 위해 전기자동차 87대, 전기이륜차 50대, 수소연료전지차 50대 등 친환경자동차 187대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보조금은 고양시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법인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한다. 조기폐차 시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발행한 차량기준가액표에 따라 결정된다. 차량 총중량 3.5t 미만인 차량의 보조금은 최대 165만원, 총중량 3.5t 이상 및 건설기계는 최대 3천만원이 지원된다. 노후경유차의 매연저감장치 부착에는 소형·중형·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보조금이 1대당 약 170만원에서 93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 노후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중형장치는 800만원, 대형장치는 1천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최대로 전기승용자동차 1천400만원, 전기화물차 2천700만원, 전기이륜차 350만원, 수소연료전지차 3천2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조금 신청방법 및 절차: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10-12 김환기

3기신도시 고양창릉지구 대책위 공시지가평가법인 정보공개청구

3기신도시 고양창릉지구 대책위총연합회는 11일 2020년 표준지 공시지가 선정 평가법인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공문을 국토교통부, 고양시청, 덕양구청, lh공사 등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책위총연합회는 이날 각 지역대책위원장 및 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의하고 아울러 토지주들의 정보공개 청구동의서도 함께 받기로 했다. 대책위총연합회는 "고양 창릉지구의 토지주들은 그린벨트로 인해 수십년간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한 채 고통받아 왔고, 특히 최근 몇년 동안 표준지 공시지가는 주민들의 이의신청에도 불구하고 동결시켰다"며 "인근 주변지역의 개발과 원흥 서울간 도로 개통, 서울 문산간 고속도로 건설 등 으로 창릉지구 땅값이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동결시켰다는 것은 신도시 개발을 위해 정부가 의도적으로 표준지 공시지가를 동결시켜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대책위총연합회는 또 "따라서 지금까지 삼송, 원흥, 향동 등 창릉지구 주변개발과 교통여건 개선 등이 반영된 정당하고 올바른 표준지 공시지가 선정을 받은 적이 없는 고양창릉지구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20년 고양창릉지구 표준지 공시지가 선정 평가법인 정보공개를 청구한다"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청, 그리고 고양시청 등은 주민들의 정보공개 청구에 적극 호응해 조숙히 답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10-11 김환기

[축구 올림픽대표]한국, 우즈베키스탄에 3-1 역전승…오세훈 결승골

한국 U-22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1차 평가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U-22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김재우(부천)-오세훈(아산)-김진규(부산)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한국은 도쿄올림픽 예선전인 내년 1월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조에 포함돼 이번 평가전은 '미리 보는 올림픽 예선전'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김학범 감독은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맞아 오세훈(아산)과 엄원상(광주)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3-4-1-2 포메이션을 선택해 전술 실험에 나섰다.공격형 미드필더는 해외파 한정우(카이라트)가 맡고 김동현(성남)과 맹성웅(안양)이 더블 볼란테를 이뤘다.좌우 윙백은 강성윤(제주)-윤종규(서울)가 배치됐고, 김재우(부천)-정태욱(대구)-장민규(한양대)가 스리백을 꾸렸다. 골키퍼는 송범근(전북)이 맡았다.선제골은 우즈베키스탄에서 먼저 나왔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은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올렸다.전반 20분 장민규가 우리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대각선 패스한 볼을 우즈베키스탄의 야수르벡 야크시바예프가 가로채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했다. 야크시바예프는 수비수 김재우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한국은 전반 37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김동현의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장민규의 머리를 맞고 나온 볼을 공격에 가담한 김재우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텅 빈 골대를 향해 오른발 슛을 날렸다.한국은 전반 41분 강윤성이 우즈베키스탄의 오이벡 루스타모프의 거친 태클에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루스타모프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고, 직전 경고 1장을 받았던 루스타모프는 퇴장 명령을 받았다.전반을 1-1로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벤치에서 대기하던 유럽파 공격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수적 우세를 앞세워 공세를 퍼붓던 한국은 후반 26분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김동현의 오른쪽 코너킥을 오세훈이 골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뽑아냈다.후반 30분에는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정우영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부산)가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쐐기골을 성공 시켰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때 소속팀의 반대로 차출되지 못했던 '20살 막내' 정우영은 김학범호에 발탁돼 공식 경기에 처음 나서 도움으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한편,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두 번째 평가전을 펼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U-22 축구 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11일 오후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U-22 축구대표팀 평가전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후반전 한국의 김진규가 골을 넣은 뒤 정우영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11일 오후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U-22 축구대표팀 평가전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후반전 한국의 오세훈이 역전골을 넣고 선수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11 이상은

[내일날씨]태풍 '하기비스' 간접 영향, 동해안 비…일부 지역 '강풍 주의'

토요일인 12일(내일) 날씨는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이날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 해안, 강원 영동은 초속 12∼18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그 밖의 일부 지역에도 바람이 초속 8∼12m로 강하게 불겠다.특히 강원 영동 남부와 경상 동해안은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25∼30m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기상청은 "이번 주말 등산객과 동해·남해안 지역을 찾은 여행객은 강풍과 너울에 의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에는 5∼30㎜ 비가 내리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1.5∼6.0m, 남해 앞바다 0.5∼6.0m, 서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2.0∼7.0m, 서해 1.0∼3.0m, 남해 2.0∼7.0m다.동해상을 중심으로 파도가 4∼7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제17호 태풍 '타파'에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22일 부산 자갈치 시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강한 바람에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11 이상은

한국 U-22 대표팀, 우즈베키스탄 전 선발명단 공개…오세훈·엄원상 선봉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오세훈(아산)과 엄원상(광주)이 우즈베키스탄 평가전 공격 선봉을 맡는다.김학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 감독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오세훈과 엄원상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이번 평가전은 올림픽 예선을 겸해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해당 연령대 선수들을 점검하고 전술을 구상할 기회로 여겨진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AFC 챔피언십 조별리그 상대라 전력 탐색의 의미도 갖는다.포메이션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미드필더로는 김동현(성남), 한정우(카이라트), 맹성웅(안양)이 이름을 올렸다.수비진은 강윤성(제주), 윤종규(서울), 정태욱(대구), 장민규(한양대), 김재우(부천)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K리그1 전북 현대의 수문장 송범근이 낀다. '독일파'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K리그1 대구 FC 소속 김대원, 정승원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한국 U-22 대표팀, 우즈베키스탄 전 선발명단 공개…오세훈·엄원상 선봉. 사진은 지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오세훈의 모습. /연합뉴스

2019-10-11 이상은

거래소,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 1년 부여…상장폐지 위기 모면

성분이 뒤바뀐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로 파문을 일으킨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 12개월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코오롱티슈진은 개선 기간 종료일인 2020년 10월 11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 내역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재심의한다.앞서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심사 당시 중요사항을 허위 기재 또는 누락했다고 보고 이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이는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의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진 데 따른 것이다. 이후 거래소는 지난 8월 말 1차 심사 격인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심의한 바 있다. 코오롱티슈진의 시가총액은 인보사 제조·판매가 중단되기 전인 3월 말 2조1천21억원에서 주식 거래가 정지된 5월 말 4천896억원으로 76.75%나 감소했다. 이 가운데 소액주주는 작년 말 현재 5만9천445명으로 36.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2019-10-11 이상은

윤석열 검찰총장, '윤중천 접대 의혹 보도' 한겨레 고소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58)씨로부터 별장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신문 기자 등을 11일 고소했다.대검찰청은 "서울서부지검에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신문 기자 등을 상대로 검찰총장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대검은 "우선 윤 총장이 윤씨와 전혀 알지 못하고 원주 별장에 간 사실이 없다"며 "윤씨 관련 의혹을 취재하는 기자에게 대변인실을 통해 해당 내용은 사실 무근이고, 명확한 근거 없이 사실무근인 내용을 보도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했다.이어 "이번 허위보도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혼란,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중요 수사 사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찰에서 한겨레신문이 제기한 의혹의 진위를 포함해 사건의 진상을 신속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며 "검찰총장은 수사의 공정성에 의문이 없도록 향후 이 사건에 대하여 일체 보고를 받지 않고,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윤 총장은 한겨레신문 등에 손해배상청구, 정정보도청구 등 민사상 책임도 끝까지 물을 예정이다.조국 법무부장관도 이날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한겨레신문 보도 내용에 대한 점검을 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한겨레는 이날 1면 톱기사로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지난해 말부터 김학의 사건을 재조사하며 윤씨로부터 강원도 원주 별장 접대 대상에 윤 총장이 포함됐다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검찰이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10-11 손성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