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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인 히트상품, 기업체부문 금상/자동차]장원 '치타코리아터빈'

자동차의 매연과 출력 저조, 노킹현상에 따른 소음, 높은 엔진 온도가 고민인 운전자라면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치타코리아터빈'을 장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중소기업 장원은 배기의 힘을 높이는 비행기 엔진의 터빈 회전을 자동차 머플러(배기관)에 응용, '치타코리아터빈'을 만들었다.'치타코리아터빈'은 비행기 터빈처럼 자동차 배기가스를 회전시켜 빠르게 배출, 흡기를 높이는 방식으로 완전 연소를 돕는다. 주행 중 머플러 내부에서 토네이도 현상을 일으켜 1차적으로는 불완전 연소로 인한 찌꺼기를 배출하고 2차로는 원활한 배기로 상대적 흡입을 높여 불완전 연소를 완전 연소에 가깝게 만드는 장치다.특허와 함께 아주자동차대학산학협력단으로부터 성능도 입증 받았다. IM240 모드 시험 결과에서도 미연탄화수소(HC),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CO2)가 감소했다.출력증강·탄력주행·연비증강·소음감소·매연감소·엔진온도저하·엔진 수명 연장·연료절감에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적용대상은 경유차량·가솔린차량·LPG차량·낚싯배·중장비·농촌장비(트랙터, 경운기 등)·오토바이 등이며 내연기관의 배기관에 부착하면 돼 설치도 간단하다.

2019-11-20 경인일보

[2019 경인 히트상품, 기업체부문 금상/화장품](주)인유어사이드 'Fide 12(브랜드:탑라이브, TopLIVE)'

연구개발 중심의 화학회사 (주)인유어사이드는 천연 유래 항균활성세라믹 톱라이브(TopLIVE)가 함유된 항균보디클렌저&샴푸 올인원 'Fide 12'를 출시해 탈모시장 등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Fide 12'는 무독성·무자극성 비듬 샴푸 및 두피 케어 일체형 제품으로 머리에 잔류한 비듬균 및 액취증, 지루성 피부염 등의 원인균 제어를 통해 건강한 두피와 피부를 만드는데 일조한다. 특히 호르몬 작용에 민감한 사춘기 청소년과 시니어 장노년의 피부 트러블과 체취 감소에 효과적이다.올 10월에 출시, 네이버 쇼핑 등에서 평점 5.0만점에 4.9점을 받을 정도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톱라이브는 천연물질을 개량해·개발 제조된 무독성의 안전한 항균제로 국제 인증 ICID에 등재됐으며 피부 개선과 탈모 완화에 효과를 보인다.이 밖에도 인유어사이드는 무독성 피부 활성화 크림&데오드란트, 머드 팩 및 마스크 팩을 판매하고 있다. 또 신규 제품인 전자레인지 비산방지 용기를 출시해 72억원의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또 차세대 반도체/LED/디스플레이용 웨이퍼 표면 보호코팅액 개발, 다기능성 신소재 개발, 고기능성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2019-11-20 경인일보

[2019 경인 히트상품, 기업체부문 금상/의류](주)피엔에이코리아 '기능성 방한복'

군에 기능성 방한복을 납품하는 (주)피엔에이코리아가 톱텍의 자회사 레몬과 함께 나노섬유 방한복을 만들었다. 이 방한복은 레몬에서 개발한 나노멤브레인 섬유를 적용해 통기성이 우수하고 상대적으로 타 기능성 의류보다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 비와 눈은 막아주지만 야외 활동에도 땀이 차지 않도록 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2년간 세계 정상급 산악인과 스키선수 등으로 구성한 전문가팀을 대상으로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초오유 등에서 현장실험을 통해 나노섬유의 기능을 검증하기도 했다.(주)피엔에이코리아는 지난 3월 국방부가 개최한 2019년 전반기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업체 설명회 및 ADEX 전시회에 나노섬유 방한복을 출품했고,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품목으로 선정됐다.'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이란 장병 만족도가 높은 민간의 우수제품을 적시에 도입하기 위해 장기간 소요되는 조달 절차를 개선해 '선사용, 후결정' 방식으로 민간 제품을 시범사용하는 제도다. 나노섬유 방한복은 군·민간전문가 합동 대면평가에서 호평을 받아 지난 4월 현장실사를 통과해 군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피엔에이코리아는 지난해 육해공군의 기능성 방한복을 소기업 최초로 계약해 올해까지 200억여원을 납품했다.

2019-11-20 경인일보

수면제 '자낙스' 탄 술 먹여 여성 성폭행한 20대 남성 항소심도 실형

마약류 수면제 '자낙스'를 술에 타 여성에게 먹이고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1부(부장판사·노경필)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준강간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A(27)씨에 대해 원심 형량을 유지했다.A씨는 지난해 8월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은 피해 여성 B씨와 함께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다 수면제 자낙스를 B씨 술잔에 몰래 넣어 마시게 하고 호텔로 데려가 나체 사진을 찍고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피고인은 지난해 8월 용인시 기흥구의 한 술집 등지에서 지인으로부터 자낙스를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향정신성의약품인 자낙스(알프라졸람)는 불면증에 많이 쓰이는 약으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사용해선 안 된다.원심은 "피고인은 향정신성의약품을 소지하다 이를 피해자에게 사용해 피해자의 나체를 촬영했다"며 "피해자의 나체 사진을 SNS로 제3자와 공유하며 성적 도구화하기도 한 바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항소심 재판부도 "피고인이 범행에 이용한 자낙스정은 의사 진단과 지시 없이는 사용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으로 자칫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약물인데, 용법과 용량을 확인하지 않은 채 사용한 점 등이 불리한 정상"이라고 밝혔다./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11-20 손성배

"'임수경은 종북의 상징' 표현, 인격권 침해 아냐" 법원, 재차 판단

박상은(70)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임수경(51) 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의원을 '종북의 상징'이라 표현한 건 인격권 침해가 아니라고 법원이 재차 판단했다.서울고법 민사23부(부장판사·이진만)는 임 전 의원이 박 전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패소로 20일 판결했다. 대법원이 '종북의 상징'이란 표현이 의견 표명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아 인격권을 침해한 모욕표현이 아니라며 지난 6월 파기환송한 데 따른 판단이다.박 전 의원은 지난 2013년 7월 인천시가 백령도에서 연 정전 60주년 예술작품 전시행사에 임 전 의원이 참석하자 "천안함 46용사 영혼이 잠들어 있는 백령도 청정해역에 종북의 상징인 임 의원을 대동했다"고 당시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임 전 의원은 "종북의 상징이란 표현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고, 인격권을 침해당했다"며 박 전 의원을 상대로 2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냈다.1·2심은 "박 전 의원의 의견이나 논평 표명이라 명예훼손엔 해당하지 않지만, 의견표명으로서 허용 한계를 일탈한 불법행위"라며 인격권 침해는 인정해 박 전 의원이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하지만 대법원은 "종북의 상징이란 용어가 북한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대표적 인물이란 취지로 사용됐다고 보이고, 모욕적 언사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면서도 "이 표현만으로 박 전 의원이 임 전 의원에게 모멸감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인신공격을 했다고 단정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이어 "임 전 의원은 비판·공세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그런데도 이를 의견표명의 허용한계를 벗어나 불법행위를 구성한다고 판단한 원심엔 법리 오해의 잘못이 있다"고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2018년 9월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학술연구원 개원 50주년' 행사에서 박상은 한국학술연구원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학술연구원 제공

2019-11-20 김동필

전교조 경기지부, 도교육청에 교권보호조례 교사 서명 전달

전국교직원 노동조합(전교조) 경기지부가 '경기도 교권보호조례' 제정을 촉구하면서 1만1천여명의 교사 서명을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했다.20일 전교조 경기지부는 이날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보호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경기 지역 1만1천765명의 교사들의 서명을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 참여한 한 교사는 "동료 교사들과 수업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꿈꾼다"며 "하지만 현실은 교사들에게 주어졌다고 하는 권한들에 대한 침해로 교사로서의 자존감은 낮아질 대로 낮아졌다"고 말했다.지난 6월 4일부터 21일에 걸쳐 도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권 보호 설문에서 응답자의 92%는 교원들이 교권 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84%는 교권 침해로 교직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교조 경기지부 관계자는 "교육이 가능한 학교는 '교권은 보호돼야 한다'는 모든 교육 주체들의 합의 속에 서로의 권리와 권한이 존중될 때 가능하다"며 "지금 교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교사들을 보호하겠다'는 교육청과 도의회 등 사회의 지원이다"라고 강조했다./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20일 전교조 경기지부가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보호조례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2019-11-20 이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