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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중 방과후 학교·초등 돌봄교실 운영 현장 점검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김선미)은 지난달 25일부터 14일까지 여름방학 중 방과후 학교와 초등 돌봄교실 운영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중에도 단위학교에서 방과후 학교와 초등 돌봄교실이 운영됨에 따라 운영 현황 파악, 안전관리 강화 ·학생중심 방과후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에서 초·중·고 18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방과후 학교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 교육비 지원 대상 학생을 적절하게 선정하고 실질적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있는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내실 있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등도 점검했다. 특히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돌봄교실에 대해서는 급·간식 제공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지, 수요조사를 통해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고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와 함께 방과후 학교와 돌봄 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출결관리와 교내외 안전관리를 비롯해 방과후 학교 투명사회협약 이행 사항 등도 점검했다. 김선미 교육장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한 뒤 "여름방학 중에도 방과후 학교와 초등 돌봄교실 수요에 적극 대응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학교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08-14 김순기

과천소방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대상 '소방 안전컨설팅' 실시

과천소방서(서장·김경호)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화학공장 누출 및 무허가 위험물 물류 창고 화재 등의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대한 '소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orea Testing & Research Institute, 이하 KTR)은 산업 전 분야에 대한 종합 시험·인증·기술컨설팅을 수행하는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 2015년 서울에서 과천으로 본원이 이전했다.이번 컨설팅은 ▲최근 화학공장 누출 및 무허가위험물 화재사례 공유 ▲주요시설물 현장 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실험실내 비상시 안전매뉴얼 규정 확인 ▲화재 시 초기대피요령 관계자 교육 ▲소량 및 시료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대책 논의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무허가 위험물 화재 및 화학물질 폭발·누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물 소방검사와 기획수사로 엄정하게 단속·처벌하겠다"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KTR 스스로 안전관리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불안전한 환경요인 개선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과천소방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대사응로 '소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진은 소방서 관계자들이 KTR 직원과 내부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과천소방서 제공

2019-08-14 이석철·최규원

신한대-한국디자인진흥원, 사회적 가치 구현 업무협약

신한대학교(총장·서갑원)는 지난 13일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윤주현)과 사회적 가치 구현 및 디자인 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공동 세미나 및 연구 추진, 디자인대학 협업을 통한 인력양성 및 지역 디자인 환경개선, 산·학 융합 발전을 위한 지식 및 인적자원 공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신한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자인예술대학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등 적극적인 현업진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서갑원 총장은 "국정운영의 핵심적인 방향과 가치를 담고 있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목적으로 협약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술기관으로서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촉진할 수 있는 연구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신한대학교(총장·서갑원)는 13일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윤주현)과 사회적 가치 구현과 디자인 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민선 신한대 대외협력처장,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이현 신한대 사회적가치추진단장 등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대 제공

2019-08-14 김도란

'광주 경안2지구' 오는 2024년 완공 목표로 공공형 랜드마크 추진

광주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4천300여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 10월, 광주시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총 49층의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것을 비롯 문화거리, 공원, 대형주차장 등이 조성돼 생활 밀착형 도시를 구현하게 된다.14일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최근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NH투자증권컨소시엄(시공사-대우건설)과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개발계획(안) 및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한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5월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공동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착수 후 2024년 10월 사업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 사업비 4천300여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49층 주상복합 건설 및 문화거리, 공원, 주차장 등 공공시설 조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도시구현과 더불어 역동사거리 및 역동IC주변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와 NH투자증권 컨소시엄간 최적의 대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승하 사장은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복합개발을 통해 광주시 랜드마크 건설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물론 기존 구상권 활성화 및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구도심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공공형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경기 광주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광주도시관리공사 제공

2019-08-14 이윤희

1천400회 수요시위 2만명 운집…"끝까지 싸우는 게 승리"

"우리가 증인이다", "끝까지 함께 싸웁시다"일본 정부를 향해 전쟁 범죄 인정, 위안부 동원 사죄, 법적 배상을 촉구해 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1천400회를 맞았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천400차 정기 수요시위와 '제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 세계 연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서울은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며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졌지만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시민 등 2만명(주최 측 추산)은 평화로 거리를 가득 메운 채 '노란 나비' 물결을 이뤘다.수요시위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자리를 지킨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1) 할머니는 "이렇게 더운데 많이 오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싸워서 이기는 게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할머니의 말에 학생, 시민들은 '할머니,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힘찬 박수를 보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박주민 최고위원 등 정치권 인사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날은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는 일본 정부에 맞서 자신의 피해 사실을 용기 있게 증언한 사실을 기억하자는 의미의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기도 하다.1992년 1월 8일 시작해 이날로 1천400회를 맞은 수요시위는 국내 13개 도시를 비롯해 일본, 미국, 대만, 호주 등 세계 12개국 37개 도시 57곳에서 함께 진행돼 의미가 더욱 컸다. 최근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잇단 경제 보복 조처를 내놓는 속에서도 도쿄, 나고야 등 현지 시민사회도 공동행동에 나섰다. 이날 도쿄에서는 '잊지 않으리, 피해 여성들의 용기를'이라는 주제를 다룬 심포지엄이 열려 수요시위가 1천400회까지 이어져 온 역사를 조명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시민단체와 정계 인사 등이 참석한 연대 집회가 열렸고, 호주 시드니에서는 한인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나서 '함께 평화','노(No) 아베','공식사과' 등의 손팻말을 들었다.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이곳 평화로에서는 서로 존중하고 함께 더불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해왔다"며 "김복동·김학순 등 여러 할머니의 외침이 있었기에 (우리는) 소중한 평화, 인권의 가치를 배웠다"고 말했다. 북측에서 보내온 연대사와 세계 각지의 연대 발언이 소개되자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가 국가의 정책에 따라 집행된 전쟁 범죄임을 인정하라', '일본 정부는 피해자들에게 사죄하라'며 구호를 외쳤다.세월호 유족인 윤경희 씨는 최근 일본의 '경제 침략'에 국민들이 맞서 싸우고 있다고 언급하며 "할머니들이 평생의 한을 풀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이 오욕의 역사 속에 살지 않도록 힘을 보태 싸우겠다"고 말했다.참가자들은 성명서에서 "28년 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시작한 미투(me too)는 각지에서 모인 우리들의 위드 유(with you)를 통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과 전시 성폭력 추방을 위한 연대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가해국 일본 정부는 피해자들의 명예, 인권을 훼손하는 일체 행위를 중단하고 전쟁 범죄를 인정하라"며 진상 규명, 공식 사죄, 배상을 포함한 법적 책임 이행 등을 재차 촉구했다. 한편,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은 채 '경제 보복' 조처까지 내놓는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의 항의 행동·집회는 이날도 이어졌다.일제강점기피해자전국유족연합회 회원들은 정오부터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아베 총리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잇단 경제 보복 조처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대학생 단체인 '평화나비 네트워크'는 이날 오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평화로 페스타(FESTA)' 문화제를, 대학생 겨레하나는 신촌역 인근에서 '우리가 역사의 증인입니다'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은 용산역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강제징용 노동자 추모식을 열고 "일본은 강제동원 사죄하고 군사 대국화 추진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400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1400차 정기 수요집회에 길원옥 할머니가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2019-08-14 연합뉴스

안산, 경기도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 유공자 표창

안산시는 14일 지난 5월 개최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유공자들을 초청해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시장과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맡은 분야에서 솔선수범해 모범이 된 자원봉사자와 소방관, 경찰관 등이 선정됐다.시민·민간단체에서는 자율방범 단원연합회 정광희씨 등 61명이, 공무원은 김종훈 안산상록경찰서 경위 등 13명이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윤 시장은 "경기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었던 것은 수상자를 비롯해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모든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의 노력 덕"이라며 "올해 10월에 열리는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 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친환경적인 경기장 운영과 특색 있는 개회식 성화행사 등 많은 화제를 모으며 치러진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안산시는 각각 종합 2위,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 제공

2019-08-14 김대현

하남역사박물관 소장 중인 미 해병대원 버스비어 태극기, 8·15 광복절 기념우표로 발행

하남역사박물관 소장 유물인 미 해병대원 버스비어(A.W.Busbea) 기증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83호)가 제74주년 8·15 광복절 기념우표로 발행된다.우정사업본부에서 기획한 기념우표인 '역사 속의 태극기'는 미 해병대원 버스비어 기증 태극기를 비롯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 3·1운동 당시 승려의 의병활동을 담고 있는 '진관사 소장 태극기', 광복 이후 완전한 독립국가의 염원을 담아 만든 '한국광복군 태극기' 등 우리 역사에서 훌륭한 가치를 지닌 태극기 16종을 선정해 제작한 것이다.미국 해병대원이었던 버스비어씨는 1950년 9월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에 참전, 서울 수복 당시 한 시민으로부터 태극기를 건네받았다. 이후 6·25전쟁 기간 동안 그가 운전하던 군용트럭에 이 태극기를 걸고 전장을 누볐다.종전 후 고향인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하남시 자매결연 국제도시)로 돌아갈 때 태극기를 가져간 버스비어씨는 2005년 11월 맥아더공원 내에서 개최한 한국전쟁기념광장 기공식 행사를 통해 자신과 평생을 함께 한 이 태극기를 하남시에 기증했다.미 해병대원 버스비어 기증 태극기는 세로 69.3㎝, 가로 86.3㎝의 크기로 명주천 재질의 일장기에 펜으로 밑그림을 그린 후 채색해 제작했다. 붉고 큰 원의 하단에 검정색을 덧칠해 태극문양을 완성하고 4괘를 그려넣었는데, 현재 태극기의 모습과는 달리 감과 이가 반대로 배치되어 있다.2008년 8월, 문화재청은 이 태극기에 대해 시민이 직접 개조했다는 점과 6·25전쟁 기간동안 전투현장을 누빈 민중사적·사료적 가치를 인정해 등록문화재로 지정했다.하남역사박물관은 이번에 우표로 발행된 미 해병대원 버스비어 기증 태극기는 물론 함께 기증된 조선시대 장신구와 쌍호흉배를 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 내 특별공간을 마련해 전시 중이다. 이를 통해 박물관은 관람객 및 시민들에게 역사적 가치를 가진 유물을 통한 높은 수준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8-14 문성호

한국전력 영업손실 7년만에 최악… 요금 인상 가능성

한국전력이 상반기 기준 7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올해 2분기는 지난해보다 실적이 다소 좋아졌다고는 하나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했던 2012년 이후 가장 나빴다.여름철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전력판매를 빼면 실적을 회복할 카드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결국 한전이 전기요금 인상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한전은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9천285억원(잠정치)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는 2012년 상반기 2조3천억원 이후 가장 큰 손실액이다.당기순손실은 1조1천733억원으로 2013년 1조4천억원 이후 6년 만에 가장 나빴다.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석탄 이용률이 줄고 상대적으로 단가가 비싼 LNG 가동률이 늘어나는 것도 한전의 지출을 늘린 요인이 됐다.그나마 2분기 원자력발전 이용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이 손실액을 어느 정도 보전했다.2분기 기준 원전 이용률은 지난해 대규모 예방정비로 62.7%까지 떨어졌으나 올해는 82.8%로 회복됐다.이에 따라 발전 자회사의 연료비는 지난해 4조2천671억원에서 올해 3조9천210억원으로 8.1% 감소했다.앞서 한전은 지난달 1일 공시를 통해 "재무 여건에 부담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요금체계 마련을 위해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제도의 합리적 개선, 주택용 계절·시간별 요금제 도입 등 전기요금 체계개편 방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한전은 필수사용량 보장 공제 폐지를 꾸준히 주장하고 있다.필수사용량 보장 공제는 전기사용량이 월 200kWh 이하인 소비자에게는 월 4천원 한도로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다./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전력 임시이사회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전력공사 서초지사 모습. /연합뉴스

2019-08-14 강보한

추민규 경기도의원, 학원 조례 개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간담회 가져

추민규(하남 2·교육위) 경기도의원은 하남지역사무소에서 '경기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의원 발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 학원공익법인담당 부서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추 의원은 "학생들의 과중한 학습부담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학원 일요휴무제' 조례발의를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추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전문기관에 '학원 일요휴무제'에 대한 용역을 의뢰한 상태로, 토론회와 청문회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내년 1월께 도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도 기본적 취지는 동의하는 등 이러한 조례 개정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나, 우선적으로 법리 검토가 이뤄져야 하는 입장이다.이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2항'에 "교육감은 조례로 정하는 범위에서 학교교과교습학원, 교습소 또는 개인과외교습자의 교습시간을 정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어 별도의 법률 위임이 필요한 사항으로 보고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임태연 사무관은 "조례 개정 전에 학원법 제16조 제2항에 근거해 학부모 및 단체 등의 의견을 듣는 절차가 선행돼야 하고, 법제처 법령해석(2017년 11월 20일)에 따라 학원사업자의 권리 제한 침해의 우려가 있어 법령 개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추 의원원은 "법령 개정의 필요성과 여론 추이 등을 반영해 면밀히 검토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아직 설문조사나 기타 필요한 요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추민규 의원실 제공

2019-08-14 문성호

시흥시 '자원순환 특화단지' 2021년 착공

난립한 재활용 업체의 입지 난(亂) 해소에 도움이 될 시흥시의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 공사가 오는 2021년 착공된다.14일 시흥시는 정왕동 토취장 일원에 자원순환 특화단지(이하 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최근 연 주민총회에서 이같은 착공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7년 계획이 세워져 타당성 검토를 거쳐 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될 계획이다. 단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민간 업체들이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쌓아놓는 행태나 쓰레기 적재에 따른 분진이나 비산먼지, 토질오염 등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난립한 재활용 사업장은 약 1천500여개 업체에 달한다. 이로 인해 도시미관은 물론 그린벨트 훼손과 악취와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란 것이 시 진단이다.시는 단지가 조성될 경우 자원순환 산업의 전략적 거점 역할은 물론 재활용 사업장을 집적화, 폐자원의 순환체계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단지가 폐기물 매립이나 소각 처리 없이, 수집→ 선별→단순가공→ 반출 정도로 끝나 환경오염에 따른 우려감도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는 "해당 부지에는 매립장, 소각장 등의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올 수 없다"며 "재활용업체 운영으로 인한 환경영향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검증 및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 환경영향평가와 산업단지개발계획 수립 시까지 상시 논의 기구 차원의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단지 조성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시 제공

2019-08-14 심재호

홍남기 "내년 예산안에 소재부품 관련예산 2조 이상 반영"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핵심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을 2조원 이상 반영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책 민관정 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소재·부품 관련 예산 규모는 정부가 지난번 순증 1조원 이상 반영한다고 했는데 제가 기재부 장관으로서 말하면 총액으로 2조원 이상 반영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 3일 내년 예산안을 제출한다. 예산 편성이 후반전 중에서도 막바지에 왔다고 생각한다"며 "소재·부품·장비 관련 예산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확실하게 확보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과거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의지가 굉장히 있었는데도 번번이 잘 진행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에는 항구적 대책의 일환, 자립화를 확실하게 해나가자는 장치의 일환으로 관련 예산의 착실하고 안정적인 확보 방안을 강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금을 만든다거나 특별회계를 만들어 관련 예산을 담는 방안 등 여러 대안을 예산당국이 검토 중"이라며 "다음주 최종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기업 어려움 해소를 위해 주 52시간 근로제 완화가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 "주 52시간제의 기본적인 틀을 흔드는 게 아니라 유지하되, 이번 수출 제한조치로 소재·부품·장비 연구 개발 실증 과정에서 꼭 필요한 기업에 맞춤형으로 특별연장근로를 허가하고 인정해주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별연장근로가 필요하다고 신청해서 인정된 기업은 현재 3곳"이라며 "요건에 맞춰 고용노동부에 신청한 3개 기업이 있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일본 수산물 등 식품 수입시 안전조치 강화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가 면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일본수출규제대책 협의회 2차 회의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 협의회 제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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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