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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집중호우 예보에 "긴장의 끈 놓지 말라"

전국적으로 연일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포천시는 지난 2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됐으며 시 전역에 평균 271㎜의 폭우가 쏟아졌다.3일 기준 피해접수 현황은 옹벽파손, 나무전복 등 총 107건이며 이중 79건은 이미 조치가 완료됐다. 또 관인의 한 저수지에서는 관리인이 실종돼 소방당국과 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집중호우 발생이 예상되자 시는 박 시장을 주축으로 재난상황실 운영에 들어가 실시간 재난 상황을 접수하고 신속한 피해 예방에 나섰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138개소와 산지전용허가지 중 규모가 큰 허가지와 주요도로변 허가지 98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해 산사태 예방활동도 강화했다. 이 같은 예방 태세에 시는 지금까지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박윤국 시장은 "포천시는 앞으로도 300~700㎜의 호우가 예보돼 있기 때문에 집중호우 기간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야 한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송과 재난문자 등 실시간 알림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박윤국 포천시장이 3일 관인 한 저수지를 찾아 소방서장에게 실종된 시민 수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포천/김태헌 기자 119@kyeongin.com

2020-08-04 김태헌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강연 콘테스트 개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유권자의 선거·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9회 강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강연 내용은 (미래)유권자의 이야기로 ▲민주주의 ▲주권 ▲선거·정치 ▲정책제안(선거·?정치) ▲18세 새내기 유권자 선거참여 등을 주제로 구성하면 된다. 강연방식은 강의나 연극, 춤, 노래, 뮤지컬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일반부/청소년부로 나눠 본선·결선으로 진행되는 콘테스트에 대상 수상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청소년부 100만원)을 받는다.일반부 입상자는 선거연수원의 민주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청소년부 입상자는 선거연수원 주관 미래지도자 열린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입상 작품은 민주시민교육 교재, 한국선거방송 콘텐츠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http://www.civicedu.go.kr)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본선은 다음달 12일, 결선은 10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선거연수원은 "이번 대회가 어우러져 성숙한 선거·정치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미래)유권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20-08-04 김성주

택시 부족 심각한 광주시 또 감차…"현실 반영하지 않은 조치" 지적

경기도 내에서 택시 부족이 가장 심각한 광주·하남지역에 택시 감차 조치가 내려지자 대중교통난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적용이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4일 '제4차 경기지역 택시 총량 산정결과'가 고시된 가운데 통합사업구역으로 묶인 광주·하남의 택시 총량에 대해 41대 '감차'란 결과가 고시됐다.현재 광주·하남지역에서는 광주 427대·하남 333대로 총 760대의 택시가 운영 중이다. 경기도 내 택시 대당 인구수 현황으로 보면 광주시가 1위인 1대당 910명, 하남시는 2위인 1대당 847명이 각각 이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제4차 택시총량 산정을 통해 두 지자체는 41대가 감소된 719대로 줄었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의 택시 1대당 인구수는 883명/대에서 932명/대로 악화됐다. 경기도 평균의 256% 수준으로 열악해지는 것이다.이는 제4차(2020~2024년) 택시총량 지침 개정 시 삭제된 '대당 인구수 기준 초과율에 따른 총량 조정률'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당 인구수로 보면 광주·하남 택시 이용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 열악한 상황이지만 해당 기준이 반영되지 않고, 실차율과 가동률 등의 기준이 적용되면서 제대로 현실 적용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광주시의 경우, 도농복합도시로 실차율(총 주행거리·시간 중 손님이 승차한 비율)이 낮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쉽다는 입장이다.이번 고시로 인해 광주지역은 현재도 택시 수급 불균형으로 성행하고 있는 불법 유상운송행위, 일명 불법렌터카 운행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 급증지역이나 택시 부족지역에 감차 위주의 획일적 총량 기준으로 심각한 택시 수급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라며 "탄력적 적용을 통한 택시 증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편 택시 총량 산정은 5년마다 진행되는데 당분간 감차로 인한 민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구가 5% 증가할 경우, 지자체가 증차요청을 할 수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20-08-04 이윤희

유방암 의심, 간편해진 조직검사로 환자 편의 높아져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생기는 암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중장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발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인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령대별 여성 유방암 진료인원 비중'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유방암 환자 중 40대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가 3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자가 검진, 조기 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가급적 빨리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만일 자가 검진을 통해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면 유방촬영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혹의 위험도를 분류하고, 유방암의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과거에는 전체 조직검사를 하려면 수술을 해야 했지만, 요즘은 초음파 영상을 보며 최소절개를 통해 검사하는 맘모톰으로 간편하게 검사를 하기도 한다. 맘모톰은 3mm 이하의 작은 구멍으로 진공장치 및 회전칼이 부착된 바늘을 삽입하여 조직을 잘라 적출하는 수술인데 유방조직검사 외에도 양성 유방 결절을 제거하는데도 활용되고 있다.강남여성병원유방외과 최지우 원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 후 치료 시 5년 생존율이 90%를 넘는 암으로 자가 검진 및 정기적인 유방 검사를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더욱 용이해진다"며 "이상이 감지된다면 빠른시일 내 병원을 방문, 검진을 받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강남여성병원유방외과 최지우 원장

2020-08-04 김태성

엄정화의 부활…영화 '오케이 마담'

'미쓰 와이프'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엄정화는 제 몫을 다했다. 코믹 액션 영화 '오케이 마담'의 미영은 시장통의 억척스러운 꽈배기 맛집 사장이자, 사랑꾼 연하 남편 석환과 감추고 싶은 자신의 재능을 물려받은 듯한 똘똘한 딸 앞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엄마다. 석환의 노력으로 음료수 병뚜껑 이벤트에 당첨되자 기쁨도 잠시, 미영은 되팔 생각부터 하지만 가족의 소원을 위해 하와이로 첫 가족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비밀 요원을 쫓는 북한 테러리스트 리철승(이상윤 분) 일당이 같은 비행기에 타면서 아수라장이 된다. 영화는 북한 공작원들의 비장한 첩보 액션으로 시작해 훈훈한 생활 드라마로 바뀌었다가 본격 비행기 납치 액션으로 넘어간다.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들에 맞서 미영은 감춰왔던 내공을 발휘해 비행기를 구해야 한다. 컴퓨터 수리 전문가인 석환 역시 만만치 않은 과거 실력을 드러내고, 첩보 요원을 꿈꾸지만 언제나 부족한 신입 승무원(배정남 분)이 조력한다. 엄정화는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생활 연기에서 시작해 좁은 비행기 내부에서 도구를 활용하는 맨몸 액션과 눈물 쏟는 감정 연기까지 이어간다. 악역 혹은 액션에 특화된 배우 박성웅도 넘치는 가족 사랑과 끊이지 않는 수다를 주체하지 못하는 석환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초반 이후 이야기가 대부분 비행기 안에서 진행되다 보니 비행기를 채운 단역 배우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그 안에서 비행기 승무원과 승객으로 탑승한 카메오 배우들을 발견하는 맛도 있다. '긴장남'으로 웃음 포인트를 담당하는 김남길을 비롯해 정만식과 김혜은은 기장과 사무장으로, 김병옥은 민폐 3선 국회의원으로, 전수경이 며느리와 원정 출산을 떠나는 부잣집 시어머니로 곳곳에서 양념 역할을 한다. '반도'의 김 이병 김규백은 어수룩한 기술직 북한 공작원으로 또 하나의 웃음 포인트를 더한다. 영화의 재미는 여기까지다. 무리한 이야기 설정과 구조는 덜그럭거리고, 흐름은 매끄럽지 못하다. 북한과 국가정보원이라는,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이미지를 가진 존재가 코미디와 액션 양쪽에 발을 담그니 엇박자가 생긴다. 비밀 병기처럼 감췄던 반전은 예상을 벗어나긴 했으나, 이야기를 받쳐주는 힘은 달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 '날, 보러와요'(2016)를 선보였던 이철하 감독의 신작이다. 8월 12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연합뉴스/연합뉴스=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2020-08-04 연합뉴스

인천에서 활동하는 한국화가 9인 그룹전 '동상이몽'

인천에서 활동하는 한국화가들의 단체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인천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펴면서 국내외 갤러리에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고정곤·서권수·신근식·신찬식·양창석·이창구·임원빈·장진·최명자 작가가 참여한 '동상이몽(同床異夢)'전이 최근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의 도든아트하우스 갤러리에서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펼쳐진다.이번 전시회의 참여 작가들은 현시대를 살아가며 작품을 통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이들은 한국성에 대한 담론과 전통, 그리고 시대 안에서 문화의 역할과 미술표현에 대한 탐구와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세류나 화풍에 편승하지 않고, 끊임없는 실험 정신, 자기 성찰로 자신만의 화풍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아홉 명의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 풍경에서 추상까지 다양한 표현양상의 작품을 들고 나왔다. 이번 전시는 현시대 한국화의 다채로운 경향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도든아트하우스 관계자는 "한결같이 화면으로 보여지는 질료와 붓질, 깊숙한 색(묵색)은 특정 대상의 재현이나 가시적 세계에 머무르지 않고 안으로 품고 있는 이면과 그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이창구 作 '사생일기-바위섬'. /도든아트하우스 제공장진 作 ' 遊園-바람'. /도든아트하우스 제공

2020-08-04 김영준

수원시·SK청솔노인복지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독거노인 등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 톡톡

SK청솔노인복지관 응급관리요원의 발 빠른 대처가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수원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최모(71·수원 정자동)씨. 지난 2월 9시간 가량 활동이 감지 되지 않았고 SK청솔노인복지관 응급관리요원은 유선으로 안전을 확인하던 중 최씨가 통증을 호소하자 긴급하게 출동, 의식이 없는 채 방에 쓰러져 있는 최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119 신고를 통해 지역병원으로 무사히 이송했다. 자칫 생명이 위독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응급관리요원의 발 빠른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목적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계기가 됐다.수원시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위급사항을 예방하고 신속한 해결 및 안전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화재, 가스 누출 감지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가구 내 게이트웨이(통신 장치)를 통해 고독사 예방 및 119 긴급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안전지원사업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SK청솔노인복지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 거주 독거노인 2천133명과 장애인 157명의 대상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최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활동이 자제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다가올 폭염 등으로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시기여서 수원시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박미숙 수원시 노인복지과장은 "타 시·군보다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전확인 및 긴급출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별도 예산을 편성, 수행인력 인건비 치 운영비 지원을 학대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수원시와 SK가 함께 운영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내고 있다. /SK청솔노인복지관 제공

2020-08-04 김신태

다주택자 취득·보유·양도세↑…1년미만 주택팔면 양도세 70%

4일 부동산 세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다주택자의 취득세·종합부동산세(보유세)·양도소득세 세율이 한꺼번에 올라간다.법인을 활용한 투기 목적의 주택 구입, 시세차익을 노린 주택 단기(1∼2년) 매매에 대해서도 각각 종부세율과 양도세율을 인상해 '징벌적 과세'에 나선다.1주택자의 경우도 작년 '12·16 대책'에서 발표한 원안대로 종부세가 인상된다.◇ 취득세율 인상…2주택자 8%, 3주택자·법인 12% 적용앞으로 취득 단계에서는 3주택 이상자와 법인의 경우 12%의 세율이, 2주택자에 대해서는 8%의 세율이 각각 적용된다.종전에는 3주택자까지는 주택가액에 따라 취득세율이 1∼3%였고, 4주택 이상에만 중과세율 4%를 적용했다. 1주택자의 경우 종전과 변함이 없다.이번 법 개정으로 1주택 세대가 6억원짜리 주택 1채를 더 매입해 2주택을 보유하게 되는 경우 현재는 1%인 600만원을 취득세로 내지만, 법 개정 후에는 8%인 4천800만원을 내게 된다. 2주택 세대가 6억원 주택을 사서 3주택 보유가 되면 취득세는 현행 600만원에서 법 개정 후 12% 세율이 적용돼 7천200만원으로 급증한다. 새 취득세율은 법 통과 후 곧바로 공포를 거쳐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한편, 취득세 중과 대상 다주택자 여부를 판단할 때 오피스텔과 분양권, 입주권도 주택 수에 포함된다. 합산 대상 오피스텔, 분양권, 입주권은 개정안 시행 이후 취득한 것에 한한다.또, 주택 증여취득세율을 강화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공시가격 3억원 이상 주택을 증여한 경우, 증여받는 사람이 내는 증여 취득세율이 3.5%에서 12%로 올라간다. 그 외 주택은 현행 세율 3.5%를 적용한다.◇ 다주택자 종부세율 최고 6.0%…시가총액 28억 2주택자, 2천650만원→6천856만원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율이 최고 6.0%로 높아진다. 다주택 보유 법인은 일괄 6.0%를 적용한다.3주택 이상과 조정대상지역 2주택의 경우 종부세가 지금보다 거의 두 배로 오른다.3주택 이상과 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부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0.6∼3.2%였는데 이를 1.2∼6.0%로 대폭 끌어올렸다.다주택자의 경우 주택의 시가(합계 기준)가 30억원이면 종부세가 약 3천800만원, 50억원이면 약 1억원 이상이 부과돼 전년보다 2배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인상된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예컨대 시가가 총 43억원인 3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의 경우, 현재는 공시가격 합계 36억7천만원에 대해 종부세 4천179만원을 내는데 내년에는 종부세가 1억754만원으로 오른다. 시가총액 28억원 2주택을 보유한 경우에는 종부세가 2천650만원에서 6천856만원으로 증가한다. 이번 법 개정으로 1주택자 종부세율의 경우도 과표 구간별로 현행 0.5∼2.7%에서 0.6∼3.0%로 0.1∼0.3%포인트 올라간다. 작년 12·16 대책 때 발표한 그대로다.예컨대 시가 40억원의 고가 1주택을 10년 미만으로 보유한 경우 종부세는 올해 1천892만원에서 내년 2천940만원으로 오른다. 다만 1세대 1주택 보유 고령자의 세액공제율은 구간별로 10%포인트 올라가고, 합산공제율 한도도 70%에서 80%로 상향돼 실수요 1주택자 부담은 다소 줄어든다. 개정된 세율이 적용된 종부세는 2021년도 납부분(과세기준일은 내년 6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법인 보유 주택에는 개인 종부세 최고세율(3%, 6%)이 단일세율로 적용된다. 세부담 상한도 없애고, 6억원의 공제도 폐지한다. 법인 보유 주택은 가액과 상관없이 모두 종부세를 내게 된다. ◇ 다주택자·단기매매 양도세 중과…1년 미만 보유 5억 차익 때 1억9천900만원→3억4천825만원다주택자와 주택 단기(1∼2년) 보유자를 중심으로 집을 팔 때 양도세 부담이 대폭 커진다.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팔 때 적용하는 중과세율이 종전보다 10%포인트 더 높아져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의 양도세를 중과한다.기본세율(과표 구간별 6∼42%)을 합치면 최고 양도세율이 2주택자는 62%, 3주택자 이상은 72%에 달하게 된다.또한, 단기 거래의 경우는 1년 미만 보유 주택(입주권 포함)에 대한 양도세율이 종전 40%에서 70%로 인상되고, 1년 이상 2년 미만 보유 주택은 종전 기본세율(과세표준 구간별 6~42%) 대신 60%가 적용된다.예컨대 취득가액 15억원, 양도가액 20억원으로 5억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한 주택을 1주택자가 1년 미만으로 보유한 경우 내년 5월 말까지 팔면 양도세는 1억9천900만원이지만, 6월 이후에 팔면 3억4천825만원이 된다. 이런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와 단기매매에 대한 양도세 중과는 내년 6월 1일 양도분부터 적용된다. 내년 5월 말까지 집을 팔면 현행 세율을 적용해주기로 해 다주택자에게 '퇴로'를 열어줬다.한편, 내년 1월부터 취득하는 분양권은 주택 수 계산에 포함된다.또, 1세대 1주택(실거래가 9억원 초과)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율 적용 요건에 거주 기간이 추가된다. 당초 보유기간 연 8% 공제율을 적용했으나, 앞으로 보유기간 4%에 거주기간 4%를 합산하는 것으로 조정한다.법인의 주택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기본 법인세율(10~25%)에 20%의 세율을 더해 추가로 과세한다. /연합뉴스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8-04 연합뉴스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20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0월7일까지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장 오래된 이야기, 신화로 배우는 인문학'을 주제로 신화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신화에서 우리 지역 민담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홈페이지에서 선착순(강연 20명, 탐방 15명)으로 접수 받는다.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은 '우리는 왜 신화를 읽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신화학자 조현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한국신화를 주제로 강연하며 서울 사직단 단군성전을 탐방하게 된다.2차 프로그램은 '인문학의 뿌리인 신화의 세계로'라는 주제로 서양 고전학자인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 교수의 강의와 오산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을 탐방하며 3차 교육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설화와 만담'을 주제로 구비문학 및 설화의 권위자 신동흔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강의와 오산 고인돌 공원과 화성 융건릉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인문학 강연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가장 오래된 인문학인 '신화'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허구의 이야기로만 알았지만 오래전부터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신화에 대해 알아가는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꿈두레도서관(031)8036-6527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 꿈두레도서과나 '2020년 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포스터 이미지. /오산시 제공

2020-08-04 최규원

광명시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남북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명시(시장·박승원)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이하 경문협))은 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롭고 지속 가능한 남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박승원 시장, 임종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시와 경문협은 ▲남북한 공동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북측 1개 도시와 협력·교류사업 등을 이른 시일 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북측 1개 도시와 협력·교류사업 시 시의 자원을 이용한 5~10대 중점 협력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경문협은 이들 사업의 자문·협력을 위한 북측과의 교류창구를 맡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에 시장에 취임한 후 남북협력기금 조성 등 남북교류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경문협과 협력하면서 남북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종석 이사장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남북교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며 "국내·외 정세에 덜 휩싸이는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남북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신뢰 구축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박승원(오른쪽) 광명시장과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이 4일 광명시청에서 지속 가능한 남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2020-08-04 이귀덕

최대호 안양시장 집중호우에 긴급 현장점검나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3일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 현장점검을 벌였다.당초 이번 주 휴가계획이었지만 집중호우가 중부지방을 강타하고 태풍이 올라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해 예정에 없던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다.최 시장은 먼저 비산교 일대 학의천변을 찾아 불어난 물의 수위를 확인하고, 안전한 상태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하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이어서 안양7동 덕천배수지를 방문해 기기가동에 이상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인근의 주접지하차도와 안양2동 청원지하차도, 석수2동 럭키아파트 앞 둔치주차장 등도 둘러보며, 임시 안전펜스를 확인하고 하천수가 불어나 물살이 거센 만큼 가까이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주차차량 차주에 대해서도 사전에 연락을 취해 폭우로 침수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3개소 지하차도는 새벽 기습폭우로 침수됐지만 큰 피해없이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최 시장은 이밖에도 취약지역인 박달2동과 석수2동 한마음선원 뒤편 등 빌라지역을 방문해 주민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양에는 8월 3일 오전 3시부터 5시까지 시간당 최대 42.5mm의 강수량을 보인 가운데 8곳에서 경미한 주택침수가 발생해 조치가 완료됐다.최 시장은 "아직도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보됐다"며 강우에 잘 대비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재차 당부했다. 특히 빗물받이,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침수 취약주택가, 대형 공사장, 옹벽 등의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주문했다.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lsc@kyeongin.com

2020-08-04 이석철·권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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