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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탑승동 라운지' 이달말 폐쇄

스카이팀소속 회원사 이용객 줄어내달 3일 1터미널 중앙 새로 개장인천공항 탑승동에서 대한항공이 운영하던 '칼 라운지'가 이달 말 폐쇄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탑승동 4층에서 운영하던 '칼 라운지'를 오는 31일 폐쇄할 예정이며, 다음 달 3일 제1여객터미널에 라운지를 새로 개장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공항 라운지는 승객들이 출국장에서 탑승 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며 간단한 먹을거리가 마련돼 있다. 탑승동은 제1여객터미널에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해 항공기를 타는 곳이다. 대한항공은 탑승동 이용 승객이 줄어 라운지를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중앙으로 이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월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면서 2터미널에 라운지를 마련했다. 탑승동 라운지는 대한항공이 속한 항공얼라이언스 '스카이팀' 승객을 위해 운영해왔다. 대한항공은 라운지를 1터미널로 옮기는 것이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스카이팀 회원사 중 샤먼항공, 차이나에어, 동방항공, 베트남 항공 등이 1터미널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항공사가 탑승동을 이용할 수 있지만, 탑승동은 주로 '탑승'만을 위한 시설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 대한항공의 설명이다.대한한공 관계자는 "탑승동은 탑승을 위한 시설로만 사용하는 측면이 크다"며 "편의시설은 메인터미널(1터미널)에 배치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새로 개장하는 1터미널 라운지는 140석 규모이며 탑승동 라운지 230석보다 40%가량 줄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터미널에 개장하는 라운지도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 다수가 2터미널을 이용하면서 1터미널 이용 승객이 줄었기 때문에 라운지 규모도 축소됐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5-19 정운

인천항만공사 상하이 해외사무소 '무산 위기'

파견직원 체재·교육비 지원 부담탓현지 물가수준 맞추기 턱없이 부족노조, 복지 형평성 따라 철회 요구공사측 "논의통해 추진여부 결정"인천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중국 상하이(上海) 해외 사무소 운영 사업이 현지 체재비 지원 문제 때문에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인천항만공사 노동조합은 2분기 노사협의회에 '상하이 해외 사무소 운영 사업 철회'를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초 홍콩에 있는 기존 해외 사무소를 상하이로 이전하기로 하고, 이곳에서 근무할 차장급 이하 직원 1명을 선발했다.그런데 상하이 물가와 비교하면 체재비와 주거비, 교육비 지원 금액이 터무니없이 적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노조가 사업 철회를 요구했다.인천항만공사는 상하이 파견 직원에게 월 1만8천위안(약 299만원)의 체재비와 2만2천위안(약 366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지만, 상하이 물가 수준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상하이 59.4㎡ 규모의 아파트 월세는 500만원이 넘는다는 게 직원들의 이야기다.특히 상하이에 있는 국제학교의 1년 학비는 4천만원에서 6천만원에 달하는데, 인천항만공사가 직원 1명에게 지원할 수 있는 교육비는 연간 860만원에 불과하다. 인천항만공사의 전체 학자금 지원 예산도 5천만원에 불과하다. 상하이 물가에 맞춰 교육비를 지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노조 관계자는 "인천항 물동량 확대를 위해 상하이 해외 사무소 개설이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개인이 사비를 써가며 해외에서 파견 근무를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상하이 파견직원을 대상으로 혜택이 늘어나면, 전체 직원들의 복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해외사무소 철회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상하이는 지난해 4천201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며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인천항과도 연간 34만TEU의 물동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라인을 포함해 다수 글로벌 선사의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가 위치해 있어 인천항만공사는 이곳을 거점으로 글로벌 선사와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현재 관련 부서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며 "내부 회의를 통해 정책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5-19 김주엽

조원태 회장 외부행사 '첫 데뷔'… IATA 서울연차총회 내달 참석

항공업계 유력인사 1천여명 모여의장자격 '항공산업 미래'등 논의'제75회 국제항공운송협의회(이하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서울 연차총회가 6월 1~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의장을 맡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한진그룹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외부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IATA 연차총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업계 회의이며 '항공업계의 UN 회의'라고도 불린다. 각 회원 항공사들의 최고경영층과 임원, 항공기 제작사, 유관업체 등 전 세계에서 1천명 이상 참석한다. IATA 연차총회에서는 국제항공산업의 발전과 제반 문제 연구, 항공산업의 경제성·안전성 논의, 회원 항공사 간 우호 증진 등이 이뤄진다. IATA 서울 연차총회는 '미래를 향한 비전 (The Vision of the Future)'을 주제로 열리며 IATA가 주최하고 대한항공이 주관한다.IATA 서울 연차총회에서는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적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한 인프라 강화 방안, 앞으로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대한 논의, 항공 여행 촉진을 위한 신기술 적용 방안 등 폭넓은 의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2일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IATA 서울 연차총회 의장으로 선출된다. 조원태 회장은 의장으로서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참석자들에게 '항공산업의 미래' 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외부행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것인 만큼 한국 항공산업과 대한항공 등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할지 주목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원태 회장은 IATA 서울 연차총회 의장으로서 참여할 것이며, 이는 한진그룹 회장 취임 이후 외부 행사에 처음으로 나서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5-19 정운

컨물동량 증가세 둔화 '해법찾기'

항만公, 선사·대리점대표 대책회의'합동 화물유치반' 가동등 협력키로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되자 인천항만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컨테이너 선사와 대리점 대표 등과 함께 '인천항 화물 증대 및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7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컨테이너 물동량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올해 1~4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98만4천63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지난해 같은 기간(97만7천610TEU)보다 0.7% 늘어나는 데 그쳤다.국가별로는 인천항과 가장 교역량이 많은 중국과의 물동량이 59만5천726TEU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9% 늘었고, 베트남과의 교역량도 10만5천643TEU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09% 증가했다.반면 태국(4만1천560TEU, 4.6%↓), 대만(3만348TEU, 25.3%↓), 말레이시아(2만5천660TEU, 11.8%↓) 등의 물동량이 큰 폭으로 줄면서 전체 물동량 증가 폭은 크지 않았다. 국내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입되는 의류나 섬유 물동량이 감소했다는 것이 인천항만공사의 분석이다.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2017년 13.8%에서 지난해 2.3%로 대폭 낮아졌고, 올해 4월까지는 1% 미만까지 떨어졌다. 특히, 미·중 간 무역분쟁으로 앞으로 2~3개월 동안 중국 물동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항이 개장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미·중 간 무역분쟁과 국내 경기침체 등 부정적인 외부 시장환경에 대응해 '합동 화물유치반'을 가동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올해 인천항이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업계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인천항이 한 단계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인천항 화물증대 및 위기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2019-05-19 김주엽

송도 투모로우시티, '청년창업·복합문화공간' 거듭난다

인천시 '세계 도시 축전' 홍보 목적 2009년 건립경제청, 2023년까지 1천억원 투입 '벤처 거점화'내부 이벤트·광장 다양…시민들 편의시설 최적내년 6월 입주시작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가동송도국제도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 근처에 독특하게 생긴 건물이 있다. '투모로우시티'(Tomorrow City)다. 인천시가 인천세계도시축전(2009년 8월7일~10월25일) 주요 시설로 건립했다. 인천세계도시축전 때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과 인천의 미래 모습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쓰였다. 지하철, 버스, 택시를 타는 환승센터 구실도 했다. 투모로우시티 건립에는 약 1천500억원이 소요됐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만들었지만 사용 기간은 길지 않았다. 2009년 7월 말 준공 후 공사비 정산 관련 소송이 제기되면서 2011년 10월 운영이 중단됐다. 2016년 2월 소송이 종결되고, 그해 9월 소유권이 인천도시공사로 이전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투모로우시티에 '스타트업 벤처폴리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8년 가까이 방치된 투모로우시티가 청년 창업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인천경제청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스타트업 벤처폴리스가 가동된다. 인천도시공사 협조를 얻어 투모로우시티 내부를 둘러보고,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조성계획을 들어봤다.■ 다양한 공간 갖춘 투모로우시티투모로우시티는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있다. 부지 면적은 2만9천413㎡, 건축 연면적은 4만7천932㎡다. ▲홍보체험관(1~6층) ▲환승센터(1~3층) ▲판매시설(1~2층)로 구분된다. 3개의 건물이 하나로 연결된 형태다.홍보체험관 1층에는 전시회를 열 수 있는 로비와 다목적실이 있다. 로비 천장이 매우 높아 개방감과 이용성이 뛰어나다. 2~4층은 여러 개의 사무 공간과 회의실, 접견실, 서버실, 관제실로 구성됐다. 서버실은 현재 비어 있는 상태다. 관제실의 경우, 기존 장비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보체험관 5층에는 3D, u-헬스케어, u-교육, u-홈 등 유비쿼터스 기술을 체험하는 시설이 있는데, 현 상태 그대로 활용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이미 일상생활에 활용하고 있는 기술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개관 당시에는 첨단 기술이었지만 지금은 아닌 것이다.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부분이다.홍보체험관 6층에는 소규모 공연, 강연, 전시 등을 열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공간이 있다. 또 송도의 고층 건물과 한옥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이 있다.투모로우시티 환승센터는 공항버스, 광역버스, 택시를 탈 수 있는 시설이다. 승강장, 대기실, 매표소, 안내소 등을 갖추고 있다. 인천시는 지방 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버스가 투모로우시티를 경유하는 것으로 계획했었다. 판매시설 건물은 대형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로 계획했던 곳으로 한때 시내면세점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됐다.투모로우시티 지하 1층은 홍보체험관, 환승센터, 판매시설을 하나의 공간처럼 이어주는 곳으로 중앙부에는 선큰 광장이 있다. 내부 공간과 선큰 광장 모두 복합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어 보였다. 식당, 약국, 편의점 등 판매시설이 입점할 수 있도록 공간도 구성돼 있었다.투모로우시티 강점 중 하나는 접근성이다. 투모로우시티는 지하 1층에서 인천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직접 연결된다.■ 청년 창업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인천경제청은 2023년까지 총 1천억원(펀드 포함)을 들여 투모로우시티에 스타트업 벤처폴리스를 조성할 계획이다.이 프로젝트는 ▲창업 기반 마련(인프라) ▲거버넌스 구축(프로그램) ▲생태계 조성(펀드) 등 크게 3개 단계로 추진된다. 현재까지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조성사업에 참여 의향을 밝힌 기관·기업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스마트시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하대, 연세대, 인천대, 세종대, SKT, KT, DQ Institute,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등이다.스타트업 벤처폴리스 기반 조성·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약 450억원이다. 인천경제청은 우선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79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113억원이다. 인천경제청은 판매시설 건물을 스타트업 전용 공간으로 사용하고, 홍보체험관에 지원기관들을 입주시켜 '네트워크 타워'로 만들 계획이다. 또 환승센터 일부를 실증 공간으로 쓸 생각이다.기존 홍보·전시 공간의 경우, 최대한 그 목적대로 활용할 방침이다.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키워드는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바이오, 마이스, 공유경제 리빙랩이다. 이들 분야가 특화된 창업 지원 공간이다. 특히 기업 육성부터 실증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이 이곳에서 이뤄진다.인천경제청은 스타트업 벤처폴리스를 인천지역 창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창업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데이터를 제공해 실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해 추경예산에서 사업비를 확보하면 내년 6월 입주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경제청은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조성사업과 관련해 '스타트업 파크' 유치에 도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의 벤처붐 확산을 위해 올해 지자체 1곳을 선정한 후 청년벤처 창업 시설비 약 1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송도국제도시 '투모로우시티'(Tomorrow City) 전경.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투모로우시티' 내부 편의시설 모습.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9-05-19 목동훈

송도 워터프런트 27일 '첫삽' 뜬다

경제청, 수립 용역 6년만에 착공식 가져총 사업비 6215억… 1·2단계 나눠 추진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송도 6공구 호수 옆에서 워터프런트 착공식을 한다. 인천경제청이 워터프런트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한 시점(2013년 2월)으로 따지면 약 6년 만에 착공하는 셈이다.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기존 수로·호수를 연결해 'ㅁ'자형 물길(길이 16㎞, 너비 40~300m)을 만들면서 주변에 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방재 기능 강화, 수질 개선, 친수 공간 조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총 사업비는 6천215억원이다.1단계(10.46㎞, 2018~2023년)와 2단계(5.73㎞, 2021~2027년)로 나눠 추진하며, 송도 11공구에 수로(4.98㎞)를 조성하면 'ㅁ'자 모양의 워터프런트가 완성된다.워터프런트 조성사업으로 'ㄷ'자형 수로를 만들고, 송도 11공구 중앙부에 남북을 관통하는 형태의 수로를 조성하는 것이다.송도 워터프런트는 애초 'ㅁ'자형으로 계획됐는데, 경제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ㄷ'자형으로 수정됐다. 결과적으로는 'ㅁ'자형 수로가 조성되기 때문에 애초 계획안과 현재 추진안이 크게 다르지 않다.착공식은 풍물 공연, 개회식,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착공 기념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착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예상하고 있다. 우천 시에는 달빛축제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이번에 진행하는 공사는 1-1단계 구간이다. 1-1단계 사업은 송도 6공구 호수 일원에 '남측 연결수로'(930m), 공원, 수문을 조성하고 보도교 2개를 설치하는 것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맡는다.인천경제청은 1-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05-19 목동훈

[인천아트플랫폼 '태양을 넘어서'展]이주&경계를 말하다

24일부터 디아스포라 영화제 맞춰 진행고려인 변월룡등 국내외 작가 8인 참여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의 기획전 '태양을 넘어서'가 오는 24일부터 6월23일까지 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에서 열린다.제7회 디아스포라 영화제(24~28일 인천아트플랫폼 일원) 개최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작가 8명(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타국의 이민자로 고려인 디아스포라를 함축적으로 상징하는 변월룡(1916~1990)의 작품을 소환했다. 또한 김기라, 민성홍, 이수영, 가나자와 수미 등 1980년대 이후 초국가적 현상에 따른 문화 다양성과 혼성, 현 사회 시스템에 의해 생겨나는 이주와 경계 등을 다루는 동시대 작가의 작품들이 어우러진다. 인간에 대한 존엄을 바탕으로 한 디아스포라와의 공감, 공행, 공존을 향한 글로벌 가치와 이념을 의미하는 '태양을 넘어서'는 참여 작가들의 시선 안에서 포착된 디아스포라의 희망, 공존과 같은 긍정적 측면에 주목했다. 2부로 구성된 전시회의 1부 (고국으로의 귀환)는 변월룡의 작품들로 꾸며진다. 변월룡은 고려인으로 러시아에서 태어나 교육자이자 예술가로 구 소련에서 냉전의 시대를 살다간 인물이다. 남과 북 어디에도 연을 맺지 못했다. 이러한 이산의 경험은 그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변월룡 작품 중 한국적 이미지의 표상이라 할 수 있는 소나무를 담은 '소나무가 있는 풍경'(1954)과 고국에 대한 풍경을 그림으로 담아내고자 한 '대동강변'(1953), '북조선 풍경'(1953), 북한의 다양한 인물들과 교류와 깊은 우정을 나타냈던 '근원 임용준'(1953), '조류학자 원홍구 박사의 초상'(1954) 등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회에선 변월룡의 미학적 토대가 되었던 '러시아 리얼리즘'을 살펴볼 수 있는 '화가 알렉산드르 푸쉬닌의 초상'(1962) 외 다양한 인물들의 초상화도 만날 수 있다. 특히 '해방 탑으로 향한 길'(1953), '조선분단의 비극'(1962) 등 8점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다.2부(부유하는 태양)에서는 가나자와 수미, 김기라×김형규, 민성홍, 이수영, 임흥순, 코디최의 평면, 영상, 설치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로 확장해가는 디아스포라 개념의 미의식을 조명한다.어린 남매의 사투를 통해 이주를 둘러싼 이념대립과 불안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김기라×김형규 '세상의 저편_표준화된 시점', 중국 위구르 자치구의 고려인의 삶을 현대적 시점으로 재해석한 이수영 '서쪽으로 다시 오백리를 가면', 재일교포 3세로 정체성에 대한 혼돈과 확장성을 담은 가나자와 수미 'Number-가족', 사회 시스템에 의해 정주하지 못하고 이주해야 하는 불안한 존재들의 공존과 관계성을 상징하는 민성홍 '연속된 울타리: 벽지' 등이 관람객과 만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변월룡作 '소나무가 있는 풍경'. /인천문화재단 제공

2019-05-19 김영준

[맛집을 찾아서]광주 남한산성면 '이로재'

약초 우려낸 육수에 전복·낙지·버섯까지깐깐한 재료 한의학 접목 약선요리 '유명''약선(藥膳)요리'라는 것이 있다. 약(藥)과 음식 선(膳)을 합친 말로, '약이 되는 음식'이란 뜻이다. 음식을 먹으면서 몸도 챙길 수 있으니 많은 이들이 관심이 높다. 하지만 음식으로 몸을 챙기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일까. 특히 맛까지 보장된 약선요리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광주 남한산성 자락에 위치한 '이로재'는 약선요리 마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익히 알려진 곳이다. 주인장의 고집스러운 식재료 선정 및 음식에 대한 열의 덕분에 비록 조리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그런 이유로 예약 필수)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한의학이 어우러진 약선음식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주메뉴는 신선한 오리로만 할 수 있어 흔히 보기 힘든 오리수육(6만원)과 오리백숙(7만5천원), 그리고 닭을 이용한 약선 닭백숙(7만원), 닭볶음탕(6만원)이다. 약선 소불고기(2인 이상, 2만원)도 만날 수 있다. 이곳의 음식은 각종 약초를 넣어 우려낸 육수를 기본 베이스로 음식과 궁합이 맞는 약재(구기자, 맥문동, 당귀, 황기, 어성초 등)를 함께 넣는다. 여기에 전복과 낙지, 부추, 각종 버섯, 밤, 은행 등을 고루 넣어 약선요리를 완성 시킨다.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지만 메인인 오리와 닭의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육질을 느낄 수 있다. 사이드 메뉴(각 1만5천원)라지만 도토리묵 무침, 해물파전도 이곳만의 비법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남한산성 자락의 풍광을 뒤로하고 자리한 이로재에선 사계절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다. 한옥이 주는 아늑함에 마음 또한 편안해진다. 한옥 바로 앞에 자리한 너른 텃밭에선 각종 반찬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직접 재배하며, 기본 장류 역시 손수 담가 사용한다. 이곳은 경기도가 맛집의 정보홍수 속에 도가 인정하는 자랑할 만한 음식점들을 직접 지정한 '경기도 으뜸 맛집'으로도 선정됐다.이로재는 서순덕(55) 대표의 요리에 대한 신념이 오늘을 이어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댁의 역사가 담긴 100여년을 이어온 한옥에서 편히 생활해도 됐을 그였지만 평소 관심 가졌던 약선요리의 장점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 음식점을 차리게 됐다. 그는 "먹거리 풍요시대라지만 우리 몸을 생각하는 요리가 얼마나 되는가 싶다. 몸에 이로우면서도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접목한 요리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 주소: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엄미길 72-38. 영업시간 오전 10~22시. 문의:(031)797-5262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오리수육(왼쪽)과 오리백숙.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9-05-19 이윤희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5월 20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이동문제로 고민하나 대안이 없다면 기다리는것이 좋고 48세남녀 지나친 대립은 서로에게 상처뿐이니 물러서는것이 좋을듯 60세남녀 남을 이유없이 공경하는일 이롭지않으니 자제하고 72세남녀 사소한 일은 가볍게 넘어가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고丑(소띠)=35세남녀 세상은 원한다고 모두 이룰수있는것이 아님을 알아야 47세남녀 타인의 도움도 지나치면 문제생기니 적당히 59세남녀 순간의 이익보다 장기적인 안목갖고 인연맺는것이 좋고 71세남녀 능력은 있으나 수하자에게 넘기는것이 마음편한 길이고寅(범띠)=34세남녀 원하는 소원 이룰기회 생기니 믿고 강하게 추진하도록 46세남녀 경쟁에서 이기는 형상이니 오랜 꿈 이루어지고 58세남녀 투자 이익생기고 목돈만질 일 있게되니 만사형통 70세남녀 비밀 유지가 중요하니 중요정보 발설하지말고 움직이도록卯(토끼띠)=33세남녀 상대방의 단점보다 장점을 활용하는것이 신상에 이롭고 45세남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날일 생기니 신상에 변화 생기고 57세남녀 오해는 오해로 푸는것이 좋으니 한발 양보하도록 69세남녀 복잡한 일 잘 풀리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기를辰(용띠)=32세남녀 마음에 꺼리는 행동은 하지않는것이 신상에 이롭고 44세남녀 일 말이 앞서면 일만 복잡해지니 행동으로 보여주고 56세남녀 타인의 실수 이해해주는것이 자신에게도 유리하고 68세남녀 투자할일 있으나이로움 없으니 무리한일 벌리지 말기를巳(뱀띠)=31세남녀 자신의 능력보다 웃사람의 입지가 우선이니 경솔하지말고 43세남녀 절차를 밟아 행하면 원하는 소원 이루어지고 55세남녀 작은 이익이라도 소홀하지말고 챙기는것이 좋고 67세남녀 자신의 능력보다 전문가의 힘을 빌리는것이 좋을듯午(말띠)=30세남녀 오랫동안 바라고 바라던일이 해결되니 신변에 좋은 일이 42세남녀 수하자의 도움으로 명예 회복되니 한시름 놓게되고 54세남녀 오랜 문서 해결되고 목돈만질일 생기니 만사 길 66세남녀 이익 생기면 혼자 독식하지말고 함께 나누는것이 도리未(양띠)=29세남녀 사소한 일로 지인과 등지는일 자신에게도 손해이니 조심 41세남녀 중심잡고 한 길 가는것이 이로우니 이동하지 말기를 53세남녀 정리할일 있다면 머뭇거리지말고 바로 해결 하도록 65세남녀 무거운 현실과 맞서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申(원숭이띠)=28세남녀 불편한 사람과 동행하는일 위험한 길이니 빠져나오도록 40세남녀 음주등으로 패가망신하게되니 중심 바로하도록 52세남녀 하기싫은일 억지로 하면 탈나게되니 조심하도록 64세남녀 일보다 건강이 우선이니 잠시 쉬면서 재충전 하도록酉(닭띠)=27세남녀 있는그대로의 모습갖고 행하면 남에게 인정받는 길 39세남녀 일이 지연되나 바꾸지 말고 그대로 행하는것이 좋고 51세남녀 작은 이익이라도 생기면 바로 처분하도록 63세남녀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일이 중요하니 자리 꼭 지키도록戌(개띠)=26세남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이니 그대로 밀고 나가도록 38세남녀 되로 주고 말로받으니 거래에 많은 이익이 생기고 50세남녀 오랜 가뭄 끝에 단비내리는 형상이니 만사형통 62세남녀 일이란 순서가 있는법이니 바깥일보다 집안일이 우선亥(돼지띠)=25세남녀 웃사람 믿고 따르면 좋은 문서 잡게되니 한길 가는것이 좋고 37세남녀 우연한 기회에 좋은 인연 소개받으니 새로운길이 열리고 49세남녀 목돈만질일 생기니 매매등에 좋은 소식이61세남녀 환경이 불리해도 운기 살아나니 그대로 이행하도록

2019-05-19 경인일보

[공연리뷰]선우예권 첫 전국 리사이틀 투어 '나의 클라라' 수원 공연

노투르노 바장조등 슈만 작품 조명다양한 사랑의 감정 차분히 풀어내브람스 곡에선 '기교·격렬함' 선사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그가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피아노 연주가 시작되자 객석의 시선은 그의 손가락에 집중됐다. 차분하게 연주되는 그의 음표는 자유롭게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그려냈다. 사랑을 노래하기도 하고, 아픔과 애통함을 그리기도 했다. 흑백의 건반 위, 그의 열 손가락이 그려낸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는 관객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물했다.지난 18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첫 전국 리사이틀 투어 '나의 클라라'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선우예권은 앙코르 무대까지 포함한 110분 동안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국내 음악 팬을 사로잡았다. 클라라 슈만을 조명하는 색다른 레퍼토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는 특유의 차분함으로 곡을 풀어나갔고, 관객들은 힘찬 박수로 화답했다.그는 가장 먼저 클라라 슈만이 1836년에 작곡한 '노투르노 바장조'를 연주했다. 기존 클래식 무대에서 접하기 힘든 클라라 슈만의 곡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관객의 이목이 선우예권의 손에 집중됐다. 그는 악장에 흐르는 슬프고 애절한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손가락으로 섬세한 감정을 그려내며 곡을 이끌어나갔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없는 괴로움 속에서 작곡가가 담아낸 슬픔에 젖은 멜로디를 깊이 있게 표현했다. 이어 그는 클라라의 남편이었던 로베르트 슈만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정열적 선율로 표현한 '판타지 다장조'를 연주하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대부분 슈만의 작품에는 곡의 아름다움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이를 끄집어내기 힘들다는 평이 있지만, 선우예권은 구조와 형식보다 '사랑'의 감정에 중점을 둔 작곡가의 내면 세계를 섬세하게 읽어내며, 사랑을 갈구하는 아픔과 쓰라림, 애통함을 연주했다. 마지막은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3번 바단조'였다. 브람스가 슈만과 머물던 1853년 완성한 이 작품은 까다로운 기교와 격렬한 연주가 매력적인 곡이다. 앞서 특별한 강약 없이 연주를 잔잔하게 풀어나갔다면, 이번 무대에서 선우예권은 자신이 가진 기교와 섬세한 감정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본 공연이 끝난 후 이어지는 커튼콜에 그는 정중한 인사로 화답하며 앙코르곡을 4곡이나 선보였다. 슈만과 브람스의 곡이었다. 앙코르곡을 연주한 후에도 계속되는 커튼콜에 그는 관객에게 정중한 인사를 건네며 멋진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무대가 끝나고 로비에는 그의 사인을 기다리는 관객들로 가득 찼다. 그는 꽤 오랜 시간 자신의 연주에 매료된 관객들과 함께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아이클릭아트

2019-05-19 강효선

[경기·인천 선수단 총감독 인터뷰]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작년보다 62명 많은 534명 출전우승 통해서 선수들 '큰 꿈' 품어"두려움없이 체육관 출입 힘보태""그간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준비하고 노력해 온 거점학교 학생 선수들과 지도 교사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인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19일 전국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체육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그는 "체육 저변확대란 큰 목표 아래 도 선수단은 지난해 보다 62명이나 많은 총 534명을 이번 대회에 출전시켰다"면서 "그 결과 도 선수단은 금메달 52개와 은메달 63개, 동메달 52개 등 총 167개에 달하는 역대 최다 메달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 선수들은 하루를 더 운동하느냐 여부에 따라 기량의 차가 발생하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학생선수들을 위해 도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앞으로도 저변 확대와 함께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강화에 힘쓰겠다."오 총감독은 "저희 같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장애인들이 두려움 없이 체육관을 출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종합우승이라는 결과는 선수들에게 좀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게 하고자, 지난해 보다 다양하게 기회를 제공해 준 것일 뿐이다. 노력해준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 말씀을 올린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대회 종합우승을 확정한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겸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19-05-19 송수은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 폐막]경기도, 역대최다 167개 메달 '한계 돌파'

金 52·銀 63개등 사냥 '종합 1위'김지원 '수영 4관왕' 선수단 최고인천, 56개… 목표 뛰어넘은 '6위''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을 주제로 최근 전북 익산에서 진행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경기도는 지난 14~17일 사흘간 익산실내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총 15개 종목에 참가해 금 52·은 63·동 52 등 총 167개 메달을 획득해 단독 종합 1위를 달성했다.특히 지난 2017년 달성한 대회 역대 최대메달 개수였던 147개 보다 20개 추가로 확보하는 등 신기록을 달성했다.도 선수단은 보치아·볼링·배드민턴·수영·육상·역도·조정·탁구·e스포츠·디스크골프·슐런 등 11개 개인전 종목에 출전해 금 50·은 62·동 51 등 총 163개의 메달과 함께 18명에 이르는 다관왕을 배출했다. 단체전에는 농구·배구·축구·플로어볼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금2·은1·동1 등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수영에서 4관왕에 오른 김지원(고양 문산제일고·지적장애)은 남자 자유형 100m·200m S14와 계영 S14, 혼계영 S14에서 모두 우승해 도 선수단 내 최다 다관왕에 올랐다. 3관왕으로는 조정 종목 이민석(안산 선부고), 역도 최원빈·허용(이상 평택 에바다학교·이상 지적장애) 등이 됐다.2관왕에는 육상트랙 강민영(광주 초월고·뇌성마비)·문소희(광주 탄벌중)·박소현(광주 중앙고)·박시우(의정부중)·안주형(구리 경은학교)·이예진(용인고)과 수영 국동근(성남 위례고·지적장애)·주찬이(고양 홀트학교)·지민영(고양 신일비즈니스고), 탁구 박세찬(에바다학교)·유승준(김포 통진고)·볼링 윤승상(부천 중흥고·이상 지적장애)·e스포츠 이종원(양평 양일고·청각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회 학생체전에서 도는 충북과 공동 1위를 기록한바 있다.인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6위'를 달성했다.인천은 금메달 25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3개로 총 56개를 획득해 애초 목표인 종합 10위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이 가운데 수영은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합 3위(금 13·은 4·동 4)로 종목 종합 3위를 기록했다.다관왕으로는 노혜원(여·지적장애·인화여중)이 자유형 50m·100m, 평영 50m에서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다. 전효진(지적장애·구산중)은 자유형 50m·100m, 배영 50m에서 우승했고, 조경희(여·뇌병변장애·명현중)는 자유형 50m·자유형 100m, 배영 5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각각 3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첫 출전한 김찬우(지적장애·부일초)도 평영 50m·100m에서 우승해 2관왕을 차지했다.역도에서도 올해 첫 참가한 강산(절단 및 기타장애·은광학교)이 50kg이하급 벤치프레스 종합, 웨이트리프팅, 파워리프팅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모하정(여·지적장애·마전초)도 60kg이하급 2관왕에 등극했다.육상 필드에선 김경태(뇌병변장애·은광학교)가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대회 2관왕을 했다. 김수진(여·지적장애·부평여고)은 원반던지기, 유하영(여·청각장애·성동학교)은 창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인천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7개 종목 총 127명(선수 64명, 임원과 보호자 63명)이 출전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19 임승재·송수은

경기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 '스포라이트' 발대

도내 전공학생 300여명 봉사활동재능기부교실 '스포츠 복지' 실현경기도체육회가 최근 2019 경기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인 'SPOLIGHT(스포라이트)' 발대식을 가졌다.지난 17일 도체육회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각 대학별 지도교수 10명 등 180여명의 대학생 단원이 참여했다.스포라이트는 도내 체육 전공 학생들의 스포츠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도체육회가 추구하는 스포츠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한 줄기 빛이 된다는 사명으로 출범했다. 이 봉사단은 지난해 14개 대학 250여명에서 올해 15개 대학 300여명으로 늘었다.스포라이트는 대학별로 소외계층 단체와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스포츠 재능기부 교실을 운영하고 도체육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박상현 사무처장은 "지금 이 시간이 여러분께 아주 소중한 순간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와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 특별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도체육회는 경기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임직원들은 카드형과 모바일형으로 발급받은 경기지역화폐 카드로 인증 릴레이에 동참했다.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추후 도체육회는 전직원 및 회원단체(시·군체육회, 도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경기지역화폐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기관차원에서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지역화폐는 4월 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발행하고 사용하는 대안 화폐로, 화폐를 발행한 해당 시·군 내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 최대 6% 인센티브와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19 송수은

[경기·인천 선수단 총감독 인터뷰]이중원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작년比 금메달 10개 추가 결실특수학교 5곳·市교육청 '맞손'운동 전념토록 '취업지원' 강화"우리 선수단의 열정 덕분입니다."인천시 선수단 이중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19일 "인천이 목표로 했던 종합 10위보다 4계단이나 높은 종합 6위를 달성하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선수단의 열정과 자신감 덕분에 가능했다"며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준 선수들을 격려했다.인천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개수만 해도 지난해보다 10개나 더 많이 획득했다.다관왕에 오른 선수는 무려 7명에 달한다. 2년 연속 3관왕에 오른 노혜원(수영)을 비롯한 인천의 스포츠 꿈나무들이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었다.이 총감독은 "대회에 앞서 인천 관내 특수학교 5곳과 (장애인체육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인천시교육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반짝 성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이런 취지에서 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도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기업에서 일정한 급여를 받으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이중원 인천시선수단 총감독.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공

2019-05-19 임승재

"녹색생활 내가 먼저 실천"… 평택환경축제 '유쾌한 마무리'

2만명 참여 '지역대표행사' 자리매김기후변화 심각성 알리고 다양한 체험평택시가 후원하고 평택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손의영)가 주최한 '제16회 평택환경축제'가 지난 18일 시청 앞 광장에서 2만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환경 축제는 '함께해서 유쾌한 녹색생활 내가 먼저(Me First)'란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 생활 관련 부스 설치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자가 자전거 발전기 체험', '친환경 녹색제품 전시·체험', '재활용 공책 및 천연비누 제작'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 및 폐건전지·폐휴대폰과 친환경 상품 교환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을 상대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탄소 포인트 가입 안내 등 녹색 생활실천을 위한 환경 관련 홍보활동도 펼쳐졌으며, 어린이들이 녹색 경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알뜰 나눔 장터(매달 셋째 주 토요일)도 열렸다.지구 온난화·에너지 절약·자전거 생활화 등을 주제로 한 '평택 환경사랑 미술 실기대회'에는 9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평소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을 도화지에 그려 내기도 했다.정장선 시장은 "평택환경축제는 매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기업·민간단체·시민 그리고 시가 함께하며 녹색생활 실천과 지구환경 보전을 다짐하는 환경축제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16회를 맞이한 평택환경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시의 지속적인 후원, 주관 기관의 탄탄한 기획력, 100여 개의 기업체의 후원 및 재능기부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제16회 평택환경축제가 지난 18일 시청앞 광장에서 2만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장선 시장. /평택시 제공

2019-05-19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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