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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이슈]2020 군포독서대전, 온라인 도서 축제로 시민과 소통

군포철쭉축제와 함께 군포의 대표적 축제로 꼽히는 군포독서대전이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매년 9월 군포 전역에서 펼쳐진 대표 문화행사 독서대전은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격 온라인으로 마련됐으며, 한대희 시장은 지난 7월 민선 7기 취임 2주년 행사에 이어 다시 한 번 사전 영상물 기획을 통해 시민들과 간접적으로 축제 현장에서 만났다.한 시장은 앞서 9월 초부터 군포 곳곳을 돌며 현장에서 책 사업을 설명하는 '북투어'를 진행했다. 관내 6개 도서관과 그림책박물관공원 등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별 특화된 서비스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책 관련 정책을 설명에 곁들이며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북투어 녹화 당시 한 시장은 "군포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이동도서관, 미니문고 등 다양한 독서환경 시설을 갖춘 곳"이라며 "시민 중심의 독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독서대전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건강·철학·역사·독서·생활 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등장해 강연을 진행하는 '북벤져스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됐다. ▲채운 인문학자 '코로나 시대에 철학이 필요한 이유' ▲한동하 한의사 '코로나 시대 면역이 답이다' ▲정희숙 정리컨설턴트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입니다' ▲최승필 작가 '독서교육, 재미가 없으면 효과도 없다' ▲심용환 역사학자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역사이야기' 등의 특별 강연이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이 밖에 시민들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는 '시민, 독서 그리고 만남', 도서관 직원들이 제작한 '도서관 200% 활용하기' 등의 프로그램도 구성됐다.도서관 관계자는 "비록 온라인 축제로 열리긴 했지만,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으로부터 회복하고 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독서대전 영상물은 군포시 공식 유튜브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2020 군포 독서대전 /군포시 제공군포 독서대전 북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한대희 시장(오른쪽)이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천체관측실에서 학생리포터에게 관측장비 사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2020.09.17 /군포시 제공

2020-09-27 황성규

북한 "남측 영해 침범 엄중히 경고… 시신 찾는대로 넘겨줄 것"

북한이 인천 소연평도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공무원 시신 수색작업과 관련해 우리 해경 등에 북측 수역을 침범하지 말라고 경고했다.북한은 27일 '남조선 당국에 경고한다' 제목의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우리는 남측이 새로운 긴장을 유발할 수 있는 서해 해상군사분계선 무단침범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남측이 자기 영해에서 그 어떤 수색 작전을 벌이든 개의치 않는다"며 "그러나 우리 측 영해 침범은 절대로 간과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하여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북한은 자신들의 해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종 공무원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획했으나 남측이 북측 해역을 침범했다고 주장했다.북한은 "서남해상과 서부해안 전 지역에서 수색을 조직하고, 조류를 타고 들어올 수 있는 시신을 습득하는 경우 관례대로 남측에 넘겨줄 절차와 방법까지도 생각해두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북측 해군 서해함대의 통보를 인용해 "남측에서 지난 25일부터 숱한 함정과 기타 선박들을 수색작전으로 추정되는 행동에 동원하면서 우리측 수역을 침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 같은 남측의 행동은 우리의 응당한 경각심을 유발하고 또 다른 불미스러운 사건을 예고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북한은 남북 간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웠다는 점도 강조했다.북한은 "지난 25일 우리는 현 북남관계 국면에서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남측에 벌어진 사건의 전말을 조사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어 "최고지도부의 뜻을 받들어 북과 남 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가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훼손되는 일이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안전대책들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청와대는 소연평도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지난 25일 저녁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북측에 추가 조사를 요구하고 남북 공동조사 요청도 검토하기로 했다.아울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서해에서의 감시 및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조치를 시급히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인 무궁화 10호 승조원 A(47)씨는 지난 21일 어업 지도를 하던 중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뒤 이튿날 북한군 단속정에 의해 피격됐다. 우리측 해경과 해군은 북한이 25일 A씨가 타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부유물만 소각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A씨의 시신 및 유류품을 찾기 위해 연평도 일대를 수색 중이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에서 총격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우리 측에 공식으로 사과하고 이틀이 지난 27일 이른 아침 북측 등산곶이 보이는 연평도 앞바다에서 해병대원들이 해상 정찰을 하고 있다. 2020.9.27 /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에서 총격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우리 측에 공식으로 사과하고 이틀이 지난 27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해병대원들이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2020.9.27 /연합뉴스서해 최북단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 피격·사망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A씨(47)가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가 26일 오전 인천시 연평도에서 전남 목포 서해어업관리단으로 돌아갔다. 사진은 이날 이른 아침 무궁화10호가 출발 전 연평도 앞바다에 정박해 있는 모습. 2020.9.26 /연합뉴스

2020-09-27 이성철

프로축구 2부 수원FC, 서울 이랜드 1-0 꺾고 선두 탈환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3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탈환했다.수원FC는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분 터진 라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제쳤다.이로써 수원FC는 최근 3연승을 포함해 7경기 무패(5승2무)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42를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41)를 제치고 8월 26일 이후 한 달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반면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진입이 시급한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수원FC와의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져 5위(승점 28)를 유지했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수원FC는 후반 들어 라스가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라스는 후반 2분 왼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말로니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다 후반기 수원FC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라스는 지난 21일 충남아산 전에 멀티 골로 이적 데뷔 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특히 라스는 지난 14일 부천FC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결장 중인 리그 득점 1위(16골) 안병준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안양 경기에선 FC안양과 부천FC가 0-0으로 비겼다.안양은 최근 2연패를 끊었지만 3경기 무승이 이어지며 7위(승점 21·22득점)를 유지했다.부천도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났지만 7경기 무득점 속에 8위(승점 21·14득점)에 머물렀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수원FC 라스의 골 세리머니. 2020.9.26.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0-09-26 신창윤

프로축구 수원삼성, 5년 5개월 만에 슈퍼매치서 서울 제압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 5년 5개월 만에 승리하며 시즌 첫 2연승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갔다.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B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타가트의 시즌 첫 해트트릭에 힘입어 서울을 3-1로 꺾었다.수원과 서울은 예전에 '명가'로 통하면서 K리그 슈퍼매치로 흥행을 이끌었지만 K리그에 스플릿 시스템이 도입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강등권 탈출을 놓고 겨루는 파이널 B(7∼12위) 그룹에 속해 맞대결을 벌였다.하지만 수원은 정규리그 경기에서 2015년 4월 18일 이후 5년 5개월 8일 만에 서울을 제압했다. 수원은 그동안 18차례 맞대결에서 8무 10패로 고전했다.하지만 이날 서울을 물리치며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세 차례 슈퍼매치에서 수원은 1승1무1패를 기록했고 K리그 통산 서울전 전적은 33승24무35패가 됐다.특히 11위 수원은 최하위 인천(승점 18)과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하고 최근 인천이 '생존왕' 본능을 발휘해 매섭게 추격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이날 승리를 거두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성남FC(승점 22)와 부산 아이파크(승점 21)를 제치고 9위(승점 24)로 올라섰다.인천과는 승점 차를 6으로 벌리며 한숨을 돌렸다.반면 서울은 김호영 감독대행이 물러나면서 수장을 잃은데 다 박혁순 코치가 이날 선수들을 이끌었지만 수원전 18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하고 승점 25를 유지하는 데 그쳤다.수원은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3분 김태환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외국인 공격수 타가트가 트래핑한 뒤 왼발 터닝슛으로 상대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수원은 전반을 1-0으로 마쳤지만 후반 8분 서울 박주영에 동점골을 허용했다.하지만 수원은 타가트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타가트는 후반 17분 한석희의 왼쪽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트린 뒤 후반 추가 시간 김민우의 크로스를 역시 오른발로 마무리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타가트는 지난해 8월 17일 강원전에 이어 K리그에서 두 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약 5년 5개월 만에 정규리그 슈퍼매치에서 FC서울을 제압하며 시즌 첫 2연승으로 반등 조짐을 보였다.수원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B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타가트의 멀티 골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서울을 3-1로 물리쳤다.사진은 멀티 골 터트린 타가트. 2020.9.26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골잡이' 타가트(27)가 FC서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수원의 필드골을 부활시켰다. 타가트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B 2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세 골을 터트리고 팀의 3-1 승리를 책임졌다. 사진은 타가트 득점 후 기뻐하는 수원 선수들. 2020.9.26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0-09-26 신창윤

국민의힘 "살인자 사과에 감사하는 與 모습 역겨워"… 대여 총공세

야권은 26일 북한군의 해수부 공무원 총격살해 사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입장 표명을 촉구하며 총공세를 폈다. 국민의힘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는 주말인 이날 오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피격 사망 공무원 A씨의 형 이래진 씨와 면담했다. 이 씨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동생이 NLL 이남 해상에서 상당 시간 표류했다는 점을 강조, "월북을 계속 주장하면 (정부는) 월북 방조가 된다. 자기들이 방조했으면서 역으로 동생을 월북자라고 추정을 해버렸다"면서 국방부와 군 당국의 해명을 요구했다.이어 "차라리 남측에서 사살하든지, 체포를 했어야 하는데 왜 북으로 넘어가 처참하게 죽임을 당해야 했는지를 묻고 싶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군이나 국방부 관계자 어떤 사람에게도 연락을 받아 본 적이 없다"면서 "오늘 김 위원장을 만나 시신 수습을 정부 측에 요구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고 밝혔다.국회 국방위 야당 간사인 한기호 의원은 오전 TF 회의에서 "두 쪽 전통문에 정신이 혼미해 감읍하는 문 대통령과 여권 정치인들에게 정신 차리라고 경고한다"며 "혈육을 죽인 살인자의 사과에 감사해하는 모습은 역겹다"고 원색 비판했다.이 씨의 방문을 주선한 하태경 의원은 '월북 논란'과 관련 "가설에 불과한 걸 단정적 사실로 둔갑해 고인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것을 처벌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이 문책하라"고 했다.TF는 오후에는 인천 해경본부를 현장 방문하며 대여 압박을 이어갔다./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인 이래진 씨(가운데)가 26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한기호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TF 팀장(왼쪽), 하태경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0.9.26 /연합뉴스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TF' 제1차회의에서 팀장을 맡은 한기호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2020.9.26 /연합뉴스

2020-09-26 정의종

남양주 코로나 확진자 총 198명… 8월 한 달간 6개월 감염 넘어서

26일 오전 11시 기준 남양주시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 자료에 따르면 확진자는 총 198명으로 28명이 격리중이며, 163명이 격리해제 됐고, 사망자는 7명으로 확인됐다. 월별로는 2월 4명, 3월 10명, 4월 15명, 5월과 6월 각 9명, 7월 6명이다. 8월 들어서는 8월1일~14일까지 7명 이었으나 8월15일 광화문 집회이후 8월말까지 91명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것으로 나타났다. 9월은 27일 오전 11시 기준 47명으로 분석됐다. 남양주시 내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확진자는 지난 2월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을 시작으로 2월~7월까지 6개월간 53명이다. 그러나 8월15일~30일까지 91명의 확진자가 발생 6개월동안 발생된 확진자수를 뛰어 넘었다. 감영경로별로는 해외유입 22명, 종교시설 53명,광화문 집회 14명, 의료기관 16명, 콜센터·보험 5명, 선행확진자 접촉 30명,클럽 3명, 어학원·기획부동산·세경냉동 4명, 골드브레인 5명,요양원 재가 복지센터 19명, 웅진 북클럽 15명, 추정경로 확인불가도 5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종교시설 53명가운데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29명,용인시 우리제일교회 5명 기타 19명으로 분석 됐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코로나19 선별진료소. 2020.8.17 /경인일보DB

2020-09-26 이종우

경기도내 공공기관 이전 확정 시·군들 '맞이 준비' 한창

경기도 산하 5개 공공기관의 입지 공모가 끝나면서 이전이 확정된 시·군에서 새로운 기관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26일 김포시에 따르면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은 김포한강야생조류 공원 에코센터에 자리한다. 에코센터는 전체면적 3천600여㎡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은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사무실을 제외하고 건물 전체를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출범해 내년부터는 정식 업무를 게시한다. 기존에 환경교육·체험지원 시설로 에코센터가 활용된 만큼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의 취지에도 부합한다는 게 김포시의 설명이다.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과 마찬가지로 새롭게 조성되는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 옥정동 963-1번지 한길프라자2 3층에 들어선다. 양주시 관계자는 "11월께에 개소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새롭게 조성되는 양주역 환승센터에 입주하는 방안도 제안했다"고 말했다. 부천에서 동두천시로 옮기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반환공여구역인 캠브님블(동두천시 상패동 17-3번지 일대)에 들어설 전망이다. 건물이 신축될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공실인 건물을 활용한 예정인데 현재 명확한 입주 일자가 결정되지 않았다. 수원에 있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여주시 상동 179번지 외 1필지로 이전된다. 마찬가지로 수원에 있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양평군 양평읍 내의 한 상가건물에 들어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이전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현재 수원컨벤션센터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입주해 있기에 양평군, 수원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자가 협의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2020.9.23 /경기도 제공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전경 2020.9.23 /경기도 제공

2020-09-26 남국성

[경제 돋보기]인천청년유니온 "인천시 청년정책, 취업률 높이기만" 지적

인천시가 진행 중인 청년 일자리 정책이 실제 노동 환경 등을 고려하지 않고 '취업률' 높이기만을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인천청년유니온 김민규 위원장은 인천청년광장과 인천청년유니온이 최근 공동 주최한 '이게 청년이 행복한 도시 인천인가? 인천 청년 정책 현주소와 발전 방향' 온라인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인천시는 연간 약 127억원의 예산을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투입하고 있다.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업체에 근로자 급여를 지원하거나 창업 청년이 안정적으로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사업이 인천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김 위원장의 주장이다. 인천 지역에는 노동 환경이 열악한 일자리가 많아 서울이나 경기도 등으로 통근·통학하는 인구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서울이나 경기도로 통근·통학하는 20·30대 인구 비율이 30%가 넘는다"며 "인천시 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고,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 일자리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인천에서 취업하는 청년이 없는데, 이들 업체에 일자리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김 위원장은 인천의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공단에서 일하는 많은 청년 노동자가 임금 체납, 주휴 수당 미지급, 휴식 시간 미보장 등의 문제를 상담하기 위해 인천청년유니온을 찾고 있다"며 "악조건 속에서 일하라고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인천시는 청년들의 노동 환경을 모르는 상태에서 관련 정책을 펴고 있다"며 "청년 노동 실태를 먼저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동 환경을 바꾸는 작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20-09-26 김주엽

[로컬 확대경]성남시, 늘어나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 150억원 '골머리'

성남시에서 주정차위반으로 단속·적발되는 운전자들의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이와 비례해 성남시가 부과하는 과태료 역시 늘어나고 있지만, 적발된 운전자들이 자진 납부하는 경우는 오히려 줄어들면서 시가 '과태료 체납 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26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구·중원구·수정구 등 관내 3개 구에서 지난 2018년 한해 주정차위반을 적발한 건수는 모두 28만1천814건, 과태료 부과 총금액은 107억691만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는 주정차위반 적발 건수가 전년보다 17%가량 늘어난 33만421건, 과태료 부과 총금액은 전년보다 15%가량 늘어난 123억1천76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5월부터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가 도입된 데다 주차장 부족 문제 등이 겹치면서 주정차위반 및 과태료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올해의 경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단속을 예년보다 다소 완화하고 있지만 지난 8월말 현재 적발이 15만3천412건, 과태료 부과가 58억1천397만여원으로 주정차위반 상황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이처럼 주정차위반 적발·과태료 부과는 늘고 있지만 운전자들의 과태료 자진 납부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징수율을 보면 2018년에 85.7%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83.4%, 올해는 76.8%로 하락했다. 2018년~2020년 8월말까지 과태료 미징수 총금액은 51억99만여원에 이른다. 성남시는 코로나19와 경제상황 등이 맞물리면서 과태료를 체납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2018년 이전까지 합쳐 징수 못 한 과태료 체납액이 모두 150억여원에 달해 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태다.성남시 관계자는 "질서위반 행위, 과태료 징수 형평성 등의 차원에서 끝까지 과태료를 받아낸다는 방침 아래 차량 번호판 영치, 예금통장 압류 등의 방법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가 늘어나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 관리 문제로 애를 먹고 있다. 사진은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2020-09-26 김순기

'1500안타·2천500루타' 기념상 등 kt 황재균, 가을야구 진출 역할

프로야구 수원 kt wiz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타자 황재균의 2020년 이룬 새 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KBO가 KT위즈파크를 찾았다.정운찬 KBO 총재는 지난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황재균에게 '1천500안타·1천500경기·2천500루타 기념상'을 수여했다. 심지어 황재균은 1천500안타 기념상 수상도 전에 1천600안타 이상을 때렸다.황재균은 지난 6월 KBO 역대 36번째로 1천500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7월에는 49호 1천500경기 출장에 나섰다. 지난 17일에는 34번째 2천500로타도 이뤘다.앞서 황재균은 지난 6~7월 역대 21번째 200도루, 58번째 볼넷 500개, 37번째 800득점 등을 달성했다. 8월에는 시즌 10호 홈런으로 KBO 통산 44호 6년 연속 10홈런, 역대 26번째 2루타 300개, 역대 36호 800타점도 기록했고 이달에도 역대 14호 9년 연속 100안타, 7호 12년 연속 10도루도 경신했다. 2007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무대를 밟아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은 뒤 미국 메이저리그에도 나섰다가 자유계약선수(FA)로 kt에 입단했다. 황재균의 지난 25일까지 기록은 통산 1천555경기, 175홈런, 2루타 309개, 3루타 37개, 2천513루타, 845득점, 822타점, 208도루, 525볼넷 등을 개인 기록으로 부유 중이다.황재균은 "통산 기록은 경기에 많이 나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라며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통산 기록을 세우는 데까지 세우고 싶다"고 의지를 피력했다.올해 단독 3위에 오르며 창단 후 처음으로 가을야구 진출을 앞두고 있어 팀의 허리에 위치한 황재균에게 팀 선수들과의 단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황재균은 "어린 선수들이 치열한 경기를 처음 해보는 상황이어서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이야기해주고 있다. 저희가 경험이 있으니 옆에서 조언 정도 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황재균이 지난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전에 앞서 KBO로부터 '1천500안타·1천500경기·2천500루타 기념상'을 수여받았다. /kt wiz 제공황재균과 막내 소형준./kt wiz 제공

2020-09-26 송수은

수원 삼성-아름다운재단, 치매가족 돕기 '이름을 잊어도' 캠페인 성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치매 가족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추진한 '이름을 잊어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수원은 지난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치매 투병 어르신들이 직접 쓴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지난 21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열린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비를 맞을 뻔 했으나 어려운 시기일 수록 더욱 적극적으로 희망 메시지를 전해주자는 수원과 아름다운재단의 의지에 힘입어 성공리에 종료될 수 있었다.특히 올해는 유니폼 전면에 꽃말 '나를 잊지 말아요' 의미하는 물망초 패치를 부착해 캠페인의 시각적 인지 효과를 높이고 더 깊은 의미를 담았다.뜻 깊은 캠페인에 대한 팬들의 호응도 뜨거워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손글씨 유니폼에 대한 자선 경매는 시작 1분만에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팬들을 통해 모인 600여만원의 소중한 성금은 전액 아름다운재단에 전달됐다.아름다운재단은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건강·교육·노동·문화·안전·주거·환경·사회참여 8개 영역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수원과 아름다운재단은 지속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는 의지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수원 삼성 선수단은 지난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치매 투병 어르신이 직접 손글씨로 쓴 이름을 마킹한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수원 삼성 제공치매 투병 어르신이 직접 손글씨로 쓴 이름을 마깅한 유니폼을 입고 있는 수원 삼성의 김태환. /수원 삼성 제공

2020-09-26 송수은

수원 kt wiz, 단독 3위로… 4위 LG와 주말 2연전 '3위 경쟁 치열'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선발투수 데스파이네는 물론 타격감이 올라온 황재균의 활약상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꺾고 단독 3위를 탈환했다.5일 만에 단독 3위 자리를 되찾은 kt는 그러나 공동 3위였다가 4위로 내려앉은 LG 트윈스와 26·27일 2연전을 갖고 다시 한번 순위 변동 상황을 맞을지 주목된다.kt는 지난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를 7-3으로 누르고, 전날 아쉬운 패배를 설욕했다.선발로 나선 데스파이네는 6과 3분의 1이닝 동안 113개의 공을 던져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올 시즌 15승(7패)를 거둬 개인 최다승을 기록했다. 시즌 15승을 이룬 투수는 kt 창단 후 처음이다.타선에선 2번 타자로 나선 3루수 황재균이 시즌 15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을 좋은 활약상을 펼쳤다.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문상철은 역전 결승 홈런(시즌 2호)을 날렸다.kt는 1회말 선취점을 올렸으나 2회초 KIA에게 연속 안타와 적시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주는 등 1-2 상황이 됐다.반격에 나선 kt는 조용호가 볼넷으로 나간 뒤 문상철의 좌월 투런 홈런에 이어 3회말에도 장성우의 2루타와 조용호의 안타, 박경수의 중전 적시타를 쳐내는 등 4-2 스코어로 벌렸다.6회초에는 kt의 마운드를 지키고 있던 데스파이네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김태진의 뜬공을 잡을 때 2루에 도달했다가 베이스를 밟지 않고 1루로 돌아온 주자 김민식의 귀루공과를 잡아내는 감각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6회말 타석에 오른 배정대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에도 성공했다가, 황재균의 중전 적시타에 1점을 추가했다. 특히 황재균은 8회말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홈런을 쏘아올리기도 했다.8회초 2사 1루부터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투수 kt 김재윤은 9회초 1점을 실점했으나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시즌 19호 세이브를 기록했다.이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kt이지만 현재 랭킹 4위의 LG와 수원 홈에서 주말 경기를 갖는다.현재 kt(시즌 65승 1무 49패)는 전날 패한 LG 트윈스(시즌 64승 3무 50패)를 1경기 차로 제치고 리그 단독 3위에 올랐다. 2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차는 불과 2경기로 좁혔다.kt의 올 시즌 호성적 원동력은 리그 홈런 2위(37개)를 달리고 있는 로하스(WAR 6.07)와 팀 내 타점 2위(73타점) 황재균(WAR 4.06),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에 오른 배정대(WAR 3.48), 1루수 변신에 성공한 강백호(WAR 2.92)가 중심 타선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포수 장성우(WAR 2.02)와 내야수 박경수(WAR 1.99), 조용호(WAR 1.42)와 팀내 맡형인 주장 유한준(WAR 0.26)의 든든한 플레이도 단독 3위에 오를 수 있게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공교롭게도 팀타율이 모두 0.283으로 양팀이 같은 만큼 팀평균자책은 LG가 4.53에 이르는 반면 kt는 4.63으로 나타났고, 총득점은 불과 3점차(LG 우세)에 그쳤고 실점은 8점차(kt 우세)로 확인되는 등 큰 틀에서 비슷한 양상의 기록을 보였다.이번 주말 2연전을 치른 뒤 다음 달 2~4일에도 LG와 더블헤더를 포함한 홈 4연전을 kt는 치른다. 일주일 간격으로 LG와 6차례를 만나는데 3위 경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이에 이 감독은 "일주일 간격으로 LG와 6차례 맞대결을 펼치는 점이 신경 쓰이는 건 사실이다. 우리 팀이 (맞대결을 통해) 2위를 노린단 생각보다 최소한 5할 승률을 노리려고 한다"며 "다음 주 3연전 전환 뒤 첫 맞대결인 대구 삼성전도 마찬가지다. 더블헤더 일정이라 추가 선발 투수를 준비해야 하는 다음 주까지만 잘 넘긴다면 어느 정도 (순위 싸움) 윤곽이 나올 듯싶다"라고 전망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전날 KIA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개인 최다승을 거둔 kt의 선발 데스파이네. /kt wiz 제공8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문상철은 시즌 2호 홈런을 때렸다. /kt wiz 제공지난 2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NC 다이노스 경기에서 LG 라모스가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장외 솔로홈런을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며 홈인하고 있다. /연합뉴스제 기량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kt의 황재균. /kt wiz 제공

2020-09-26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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