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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신 경기 아파트' 10월 한 달 새 6383채 사갔다

도내 아파트 매입 '외지인들' 몰려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배 이상 ↑정부 강한 부동산 규제 '풍선 효과'경기도내 아파트를 매입하는 외지인들(관할 지역 외)이 늘고 있다. 수요가 높았던 서울 아파트는 이미 가격이 최고점을 찍은데 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까지 더해져 투자 가치가 하락하면서 그 수요가 경기도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지인이 매입한 경기도 내 아파트 수는 총 6천383호로 전달 5천214호 대비 22.4%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천721호와 비교해 2.4배 늘어난 수치다. → 표 참조2006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 같은 해 10월 8천594호·11월 1만3천105호·12월 7천896호를 기록한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다. 특히 지방 거주자의 매입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지방 거주자의 매입은 2천519호로 전달 대비 55.9%(1천616호) 증가했다. 2천500호대를 넘어선 것도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아파트 매입은 3천598호에서 3천864호로 소폭 늘었다.치솟는 서울 아파트 가격에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적용하면서 투자가 경기도로 몰리는 이른바 '풍선 효과'로 보인다. 수도권이지만 과천·성남 분당·광명·하남·고양·남양주·화성 동탄2·구리·안양·수원 광교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비규제로 묶여 있어 집값 상승이 기대되는 등 투자 가치가 남아있다는 것.실제 지난달 지방 거주자의 투자 수요는 안성과 수원, 부천, 용인 등 비규제지역에 집중됐다. 안성은 전달 대비 13호 증가한 590호, 부천은 194호 늘어난 282호로 집계됐고, 수원도 같은 기간 115호에서 258호로, 용인도 244호에서 262호로 상승했다.반면 지방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입은 전달 2천754호 대비 약 10% 준 2천500호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그 결과 서울 아파트 가격은 매수심리 위축으로 2년 만에 가격이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값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 부동산 규제로 매입도 쉽지 않아 투자자들이 경기도로 눈을 돌리는 것 같다"면서 "다만 투기 등으로 집값이 왜곡될 수 있어 실거주 또는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8-11-18 황준성

SNS로 뜬 이재명… SNS로 정치 위기

'혜경궁 김씨' 논란 주말 포털 독식경찰, 부인 김혜경씨 오늘 檢 송치트위터 등 SNS상의 사이다 발언 등으로 성장해 차기 대선주자로까지 주목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띄운 SNS 스캔들에 휘말려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등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으로 논란이 된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로 경찰이 이 지사의 부인인 김혜경 씨를 지목했기 때문이다. 이 지사와 부인 김 씨 측 변호인은 '지록위마'(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함)이자 불리한 증거만을 모은 '발췌기소'라며, 경찰의 조사 결과 자체를 인정치 않고 있다. 여배우 스캔들·친형 강제입원·조폭 연루설 등 대형 악재를 이겨온 이 지사지만, 이번 혜경궁 김 씨 사건이 제대로 해명되지 못할 경우 그동안의 의혹 모두 합한 것보다 정치적 타격이 더 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른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고 결론짓고 19일 김 씨를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 이같은 소식이 처음 알려진 지난 17일부터 해당 사건은 주말 내내 포털 검색어 상위권을 독식하며 정치권과 대중들의 최대 관심현안이 됐다. 이 지사가 여권의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이자, 빈민촌 신화를 써낸 친 대중적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야당에서는 이미 '거취 결정'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이 지사를 압박하고 있다. 여당에서도 '사실이라면 이 지사가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 표창원(용인)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혜경궁 김씨' 트위터 사용자가 김혜경 씨라면 이 지사는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의 정식 기소 여부와 이어지는 재판 결과 등이 이 지사의 정치 궤도를 결정 짓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식 기소가 이뤄지고 새로운 스모킹건이 확인될 경우, 이 지사가 상당한 정치적 부담을 안을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이 지사도 혜경궁 김 씨 사건과 관련해서는 사생결단 대응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태성·김영래·강기정기자 mrkim@kyeongin.com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018-11-18 김태성·김영래·강기정

설계 오류 '흔들리는 청라 시티타워'

加 세계적 실험업체, 바람에 기울거나 붕괴 가능 "안정성 확보불가" 판정디자인 변경 불가피 이달 착공 곤란… LH "풍도 설치땐 안전 문제없다"인천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앙부에 들어설 '시티타워'를 현 기본설계대로 건설하면 바람에 의해 기울거나 무너질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실험 결과가 나왔다. 현 기본설계가 바람에 취약하다는 것으로, 안정성 확보를 위해선 설계 변경 등 보완이 불가피해 보인다.청라시티타워(주)(보성산업 컨소시엄)와 LH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세계적인 풍동실험 업체인 캐나다 'RWDI'가 청라 시티타워에 대한 예비공탄성실험을 실시한 결과, '구조물 안정성 확보 불가' 판정이 나왔다. 공탄성실험이란 실제 건축물과 유사한 모형을 만든 뒤 풍하중(바람이 구조물 외면에 작용하는 하중)과 진동 등의 영향을 관찰·측정하는 것으로, 실시설계 마지막 단계에서 이뤄진다.청라 시티타워는 448m 높이의 고층 전망타워로, LH가 사업비를 대고 청라시티타워(주)가 건설하게 된다. 청라시티타워(주)는 시티타워와 함께 자사 비용으로 복합시설을 지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모두 기부채납한 뒤 최장 50년간 임차해 운영하게 된다.청라시티타워(주)는 2016년 10월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건립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이 컨소시엄은 LH에서 제공한 기본설계안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다. 이후 풍동실험(풍하중), 보행자 안전을 위한 풍환경실험, 건물 외장재에 대한 풍압실험 등을 진행했다. 청라시티타워(주)가 RWDI를 통해 예비공탄성실험에 착수한 것은 올해 3월. 그로부터 4개월 뒤 '건축물 안정성 확보 불가'라는 중간 실험 결과를 확인했다. 이 같은 사실은 경인일보가 청라 시티타워 착공 시기 등 향후 일정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RWDI 공탄성실험 결과, 청라 시티타워는 건물 외부가 커튼월(유리벽)로 덮여 있는 데다, 평면 모서리가 날카로운 형상으로 설계돼 와류(바람 소용돌이) 현상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물 디자인, 즉 기본설계안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RWDI는 구조체 보강 등의 조치만으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없으며, 풍도(바람길) 추가 개설 등 건물의 디자인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라시티타워 컨소시엄 측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며 "기본설계안을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돼 우리도 당황스럽다"고 했다.풍도는 바람 저항을 줄이기 위해 건축물 중간중간에 구멍을 뚫어 바람길을 내는 것을 말한다. 풍도를 추가로 개설하면 디자인 수정이 불가피하고, 건물 내 판매·관광·상업시설 위치도 변경해야 한다. 설계 변경, 경관 및 건축 심의를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이어서 이달 중 착공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전망이다.특히 청라 시티타워는 야간에 건물 자체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게 하는 '인비저블(invisible)' 기능을 구현할 계획인데, 풍도 추가 개설 등 대체 설계로는 이 기능 구현이 어렵다.그러나 LH의 생각은 다르다. LH 관계자는 "풍도를 설치하면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며 "미디어 파사드와 인비저블 기능 구현도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시티타워' 투시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8-11-18 목동훈

코오롱몰, 잼라이브 퀴즈쇼 콜라보!…"실검 1위하면 코오롱몰 현금 포인트 선물 제공"

코오롱몰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코오롱몰은 대국민 라이브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와 18일 오후 9시부터 약 30분에 걸쳐 퀴즈를 진행했다. 해당 퀴즈는 코오롱몰 아우터 페스티벌과 코오롱FnC의 브랜드에 관련된 퀴즈로 우승자 상금은 2000만원이다.또 퀴즈 도중 최대 80% 할인을 적용해 1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잼 특가 이벤트와 헤드의 인기 다운 패딩 중 일부를 파격적인 가격에 특별 판매하는 깜짝 세일 이벤트도 마련했다. 퀴즈쇼 방송 중 코오롱몰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 퀴즈쇼에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 잼라이브 하트 쿠폰과 코오롱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공식 온라인몰 '코오롱몰'에서 다운 재킷, 코트 등을 최대 75%까지 할인 판매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오롱FnC의 공식 온라인몰에서만 진행되는 온라인 단독 이벤트로 1000여개의 의류 및 잡화 아이템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대표적 참여 브랜드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오롱스포츠', 여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 남성 어반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쿠론', 스포츠 브랜드 '헤드' 등으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디지털뉴스부코오롱몰 잼라이브 /코오롱몰 홈페이지 캡처

2018-11-18 디지털뉴스부

줄어든 취득세… 1천45억 줄인 2차 추경안

인천시는 기존 예산보다 1천45억원 감액한 9조5천662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취득세 수입이 크게 줄면서 '마이너스 추경'이 불가피했다. → 표 참조인천시는 민선 7기 첫 추경에서 2018년 본예산보다 7천371억원 늘어난 9조6천707억원을 편성했으나 올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해 이번 2차 추경에서 예산 규모를 줄였다. 세입이 1천842억원 감소했고, 특별회계가 797억원 늘어나면서 총 1천45억원을 감액했다.이번 감액 추경은 지방세 수입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다. 지방세 수입이 징수 목표보다 2천315억원이나 줄어 세외수입과 국고보조, 지방교부금 일부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체 예산 감축을 막지 못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주택거래가 감소해 지방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취득세가 목표 징수액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체 예산 중 특별회계를 제외한 일반회계 기준 수입은 1천842억원 줄어든 반면 추가로 지출해야 할 예산은 446억원 늘어 부족한 재원은 총 2천288억원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방세가 줄어들면서 세입은 줄어든 반면 영유아 보육료나 기초연금, 생계급여 등 국비 사업 규모가 늘면서 세출은 오히려 늘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이미 예산 집행이 대부분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사업에는 손을 댈 수 없어 경제자유구역 토지이관 대금과 예비비를 대폭 삭감해 부족재원을 충당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재정난 해소를 위해 인천경제청으로부터 빌린 송도국제도시 토지매각 대금을 매년 갚아 나가고 있는데, 올해 계획한 1천45억원에서 726억원을 줄여 320억원만 갚기로 했다. 긴급 재해·재난 상황 때 사용하도록 남겨 둔 예비비도 386억원에서 93억원으로 크게 줄였다. 이밖에 각종 사업을 집행하고 남은 예산을 긁어모은 집행잔액 524억원으로 부족분을 메우기로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11-18 김민재

초미세먼지 쫓는 '동풍느님'… '중국발 초강력 대응' 주문

인천 이달 최댓값 북서풍에 치솟고 시베리아쪽 북동풍 불어오면 떨어져전문가 "고농도는 국외요인 영향"국민청원 "대책 강화" 목소리 커져'오락가락 미세먼지, 도대체 왜 이럴까?'북서풍이 부는 겨울철이 되자 또다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 그런데 이 미세먼지가 뒤덮는 날이 들쭉날쭉하다. 지난 3일부터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6일 절정에 달하더니 이번 주말(17~18일)에는 씻은 듯이 싹 사라졌다. 주말 시베리아 쪽 찬바람이 불면서다. 동풍이 부는 날은 미세먼지 없이 하늘이 맑다는 의미로 '동풍느님(동풍을 하느님처럼 높여 일컫는 말)'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정부가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인 중국에 더 강력한 대책을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국환경공단의 '에어코리아'와 '구글어스널스쿨'을 보면 인천 지역 11월 초미세먼지(PM2.5) 최댓값은 바람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10월 31일까지도 27㎍/㎥였던 초미세먼지는 11월 3일 70㎍/㎥로 치솟았다. 6일 129㎍/㎥(매우나쁨)까지 치솟자 정부는 화력 발전 가동을 제한하기까지 이르렀다. 북서풍이 강하게 불던 때다. 북동풍이 불던 8일엔 44㎍/㎥까지 떨어지더니 9일 서풍이 불자 다시 67㎍/㎥를 기록했다. 북동풍 영향권에 든 지난 주말에는 다시 42~48㎍/㎥로 떨어졌다. 미세먼지는 습도, 풍속, 기온 등 다양한 요인으로 형성되는데 국내 미세먼지는 서풍이냐 동풍이냐에 따라 영향이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그러나 국립환경과학원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사례 분석 결과 보도자료에서 지난 5~6일 미세먼지 요인은 '국내 영향이 약 55~82%, 국외영향이 18~45%', 지난 13~15일은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 배출원의 영향으로, 국외 유입이 거의 없다'고 설명해 인터넷상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중국발 미세먼지 대응 강력한 대책을 이행해주십시오'라는 글이 올라와 열흘 만에 2만여 명이 청원에 동참하기도 했다. 청원 글에서는 한반도 대기 상공에서 볼 수 있는 미세먼지 돔과 먼지 띠, 풍향에 더 영향을 받는 초미세먼지 수치 등을 이유로 들며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중국발 영향이 확실하다"며 "초미세먼지의 원인인 대기정체 역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중국이기 때문에 중국에 강력한 대책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문가들은 국내 배출원 영향으로만 초미세먼지 입자가 형성되는 것이 어렵다고 설명한다.정진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박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초미세먼지는 매우 작은 입자들이 흡착해 성장하는 것인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국내 배출량 만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가기에는 사실상 힘들다"며 "미세먼지 발생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중국에서 오는 먼지는 입자 크기가 큰 데다가 국내 물질과 달라붙어 질량이 금방 증가하기 때문에 3~4일간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미세먼지 전문가'로 꼽히는 정진상 박사는 지난 4월 중국이 춘절 기간에 사용한 '불꽃놀이 폭죽'이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높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11-18 윤설아

안성, 40여년 만에 '철길' 이을까

안성지역의 40년간 끊겼던 철도역사가 다시 이어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성은 경기남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이기도 하다.18일 안성시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억1천만원 사업비 규모로 '평택-안성-부발 철도건설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 지난 9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용역사로 선정했다. 해당 용역은 평택항에서 안성을 거쳐 부발(이천)까지 53.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을 검토하는 것이다. 이 철도노선이 부발에서 경강선과 접속하면 강릉까지 이어지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가 완성된다. 사업이 실제 진행되면 안성지역은 안성선(1985년 4월 여객취급 중단·1989년 1월 폐선) 이후 끊겼던 철도 역사가 40여년만에 부활하게 된다. 안성시는 그동안 철도망 부활을 위해 수십 차례 관련 기관과 업무협의는 물론 계속 중앙부처에 건의해 왔다. 우석제 시장도 해당 사업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우고 사업 성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안성시민들도 이번 용역 발주에 대해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김모(57)씨는 "조선시대 하삼도(충청·경상·전라)의 조운로(세곡 운반선인 조운선의 항로)가 몰리며 전국 3대 시장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안성시가 그동안 철도망 혜택을 받지 못하면서 타 지자체의 발전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낙후됐기에 더더욱 철도망 혜택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은 향후 8개월간 노선에 대한 사업비 최적화 방안과 적정 사업비 및 최적 구간 등을 조사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그 결과를 토대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8-11-18 민웅기

[알림]경인일보 제38기 수습기자 서류전형 합격자

10003, 10009, 10012, 10015, 10018, 10021, 10024, 10027, 10029, 10031,10033, 10035, 10037, 10041, 10045, 10049, 10053, 10057, 10062, 10067,10072, 10077, 10081, 10083, 10085, 10087, 10091, 10095, 10099, 10103,10107, 10111, 10115, 10119, 10122, 10125, 10128, 10131, 10134, 10137,10140, 10143, 10146, 10149, 10152, 10157, 10162, 10167, 10172, 10177,10182, 10195, 10201, 10204, 10207, 10210, 10213, 10216, 10217, 10218,10221, 10224, 10227, 10231, 10235, 10239, 10243, 10247, 10251, 10255,10259, 10262, 10265, 10268, 10271, 10277, 10280, 10283, 10286, 10289,10292, 10295, 10298, 10301, 10304, 10307, 10310, 10313, 10316, 10322,10325, 10328, 10331, 10335, 10339, 10343, 10347, 10351, 10355, 10359,10363, 10367, 10371, 10375, 10379, 10383, 10389, 10395, 10401, 10407,10413, 10419, 10425, 10431, 10437, 10443, 10449, 10455, 10461, 10467,10473, 10479, 10485, 10491, 10497, 10503, 10509, 10515, 10521, 10527,10533, 10539, 10545, 10551, 10557, 10563, 10569, 10575, 10581, 10593,10599, 10605, 10611, 10617, 10623, 10629, 10635, 10641, 10647, 10653,10659, 10665, 10671, 10677, 10683, 10689, 10695, 10698, 10701, 10704,10707, 10710, 10713, 10716, 10719, 10722, 10725, 10728, 10731, 10734,10737, 10740, 10743, 10746, 10749, 10752, 10755, 10758, 10761, 10764,10767, 10770, 10773, 10776, 10779, 10782, 10785, 10788, 10794, 10797■ 필기시험-일시 : 12월 2일(일) 09:00 ~ (오전 8시 40분 입실완료) ※09:00이후 입실 불가-장소 : 수원효원고등학교(수원시 영통구 동수원로 336. 구주소 - 매탄3동 1154)-준비물 : 응시표(본인출력후 지참),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필기구(흑색볼펜이나 플러스펜) 필히 지참.■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 지면 및 홈페이지 추후발표. ※문의 : 인사총무부 (031)231-5235

2018-11-18 경인일보

[오늘 날씨]11월 19일(월)

2018-11-18 경인일보

미·중·러 연쇄회담, 한반도 비핵화 '국제적 지지 확보'

푸틴과 포괄적제재 완화 의견교환펜스와 만나 한미동맹 중요성 강조시진핑 "김정은 답방, 중대분수령"APEC회의서 포용정책 협력 촉구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ASEAN)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나선 6일 간의 순방 동안 미·중·러 등과 잇단 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우호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특히 문 대통령은 비핵화 현안과 거리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던 아세안 10개 국가들에게 한반도 문제를 설명하고, 북핵 해결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관한 국제적 지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순차적으로 회담을 하고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싱가포르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만난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포괄적 대북제재 완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좀 더 과감하게 비핵화 조처를 하도록 러시아가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문 대통령은 15일 미국의 대표적 대북 강경론자인 펜스 부통령을 만나서도 "국제제재 틀 범위에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 하에 남북관계의 개선과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북한에 대해 비핵화를 할 경우 얻을 수 있는 혜택과 밝은 미래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라는 원론을 피력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지 않았다.또한 문 대통령은 여느 때보다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고 펜스 부통령도 강경 발언을 자제하고 이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펜스 부통령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거론하며 북한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역설했으나 문 대통령에 대한 예를 갖추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아울러 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7일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가진 회담에서 한반도문제 해결 시점이 무르익어가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한 뒤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문제 해결의 중대분수령"이라고 함께 평가했다. 시 주석은 내년에 북한과 한국을 연이어 방문할 것이라고 밝혀 그의 방북이 한반도 정세의 또 다른 중대분수령이 될 것을 시사하기도 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내년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한국 개최에 대해 아세안 10개국 모두의 동의를 얻어내고, 김 위원장을 초청하는 안을 검토키로 한 것도 큰 성과다. 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APEC정상회의서 한국의 포용정책 등에 대한 회원국들의 협력 강화를 촉구하는 연설 일정을 끝으로 이날 저녁 귀국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기념촬영하는 APEC 정상들-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하우스에서 열린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각국 정상들과 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18 전상천

방북단, 1박2일일정 축하공연 등 개최

방북단, 1박2일일정 축하공연 등 개최대북 제재 완화까지는 재개 '불투명'현대그룹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가 18일 금강산문화회관에서 '금강산 관광 20주년'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1박2일간 열리는 금강산 20주년 남북공동행사에는 남측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한 현대그룹 임직원 30여명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의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등 현직 여야 국회의원 6명,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종교계, 재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도 아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 금강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평양통일예술단의 축하공연, 기념식수, 축하연회에 이어 이튿날 현지 참관 등으로 이어진다.북한에서 금강산관광 기념행사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4년 16주년 행사 이후 4년 만이다.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금강산관광의 '조건부 정상화'가 합의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나 금강산에서 남북공동행사가 열렸다. 남측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는 지난 지난 3∼4일 금강산에서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민화협 연대 및 상봉대회'를 열기도 해 현대 그룹의 금강산 재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완화가 선행되지 않을 경우 금강산 사업 재개는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이다.현 회장은 올해 들어서만 3번째인 이번 방북 일정을 마치고 오는 19일 남측으로 입경하면서 방북 소감과 결과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통일부는 이번 행사는 '사업자 차원의 순수 기념행사'로, 금강산관광 재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금강산 20주년 기념 행사 참석자들 사이에서 남북 관광 교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8-11-18 전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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