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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등 자양강장제 '카페인' 함량 표시 의무화

앞으로 자양강장제에 카페인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소비자가 사용하면서 주의가 필요한 성분에 대한 표시를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박카스(동아제약) 등 자양강장제품과 가글 등 구중청량제는 카페인과 불소 함량을 반드시 적어야 한다. 식약처는 관련 법령 개정 작업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이런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현재 자양강장제의 구체적 카페인 함량은 제조업체가 자율적으로 표시할 수 있지만, 의무사항은 아니다. 박카스는 현재 자율적으로 카페인 함량을 표시하고 있다.자양강장제에 넣을 수 있는 카페인 함량은 1964년에 제정된 의약품 안전관리규칙에 따라 '1회 복용 시 30㎎ 이하'로 제한돼 있었다하지만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에 직면해서 53년만인 2017년 12월 '30㎎ 이하 제한'은 풀렸다.식약처의 성인 기준 카페인 일일 섭취 권고량은 400㎎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에너지음료나 커피 등 식품에는 제약사가 만든 자양강장제보다 더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동아제약이 작년 12월 3일 박카스의 맛과 향을 담은 '박카스맛 젤리'를 출시했다. 박카스맛 젤리 1봉지에는 박카스F와 동일한 타우린 1천㎎이 함유됐다. 박카스맛 젤리에는 카페인이 첨가되지 않아 전 연령층 섭취가 가능하다. /연합뉴스

2019-02-22 연합뉴스

제주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공공기간 차량 2부제

22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쁘겠다.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19개 권역 중 강원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특히 충북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오전 중에는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에서도 '매우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강원 영동과 제주권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겠고,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로 인해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남 남해안에서도 오후에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겠고,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겠다.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한편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올해 들어서 네번째다. 지난 14일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이다.특히 기존에 조치가 시행되지 않았던 울산, 경남, 경북, 강원 영서에서는 처음 시행된다.해당 지역에서는 총 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고 모든 행정 공공기관 임직원 차량은 짝수번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는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또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434곳을 전면 폐쇄한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 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가 미세 먼지로 가득 차 답답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2019-02-22 박주우

김정은 전용열차로 베트남 가나…中단둥 통제 동향 포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하는 베트남에 가기 위해 전용 열차를 이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북·중 접경인 중국 단둥(丹東)을 통제하는 동향이 포착됐다.이는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평양에서 넘어올 수 있다는 징후로 볼 수 있지만, 전용 열차는 빈 상태로 가면서 김 위원장은 전용기로 하노이까지 갈 수도 있는 등 변수는 여전한 상태다.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중조우의교가 훤히 내다보이는 중롄 호텔에는 이날 오전부터 예약이 안 되거나 취소되고 있다.북한 최고 지도자가 열차 편으로 중국을 방문할 경우 이 호텔은 투숙 예약을 받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이 동향이 포착된 셈이다.한 소식통은 "21일 오후 갑자기 증롄 호텔에서 23일과 24일 예약을 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어 22일 오전부터도 외국인 숙박을 받지 않고 예약 취소에 들어가 이는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과 관련한 징후일 수 있다"고 전했다.증롄 호텔의 상황을 고려하면 김 위원장이 전용 열차로 23일 저녁 단둥을 넘어 24일 베이징(北京)에 도착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나고 광저우(廣州)를 거쳐 하노이에 갈 가능성이 있다.아니면 김 위원장이 타지 않은 채 전용 열차만 베트남으로 보낸 뒤 전용기인 '참매 1호'로 하노이에 가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이 경우는 귀국 길에 시진핑 주석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다른 소식통은 "북한은 최고 지도자 이동 시 안전상 여러 가지 동선으로 현혹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따라서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단둥을 통과한다고 해도 김 위원장이 탑승하고 있다고 확신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평양에서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노이까지는 직선거리로만 2천7백㎞에 달한다.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열차로는 사흘 가까이 걸리는 반면 전용기로는 3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다.김 위원장의 조부인 김일성 주석은 1958년 베트남 방문 시 베이징과 우한(武漢)을 거쳐 광저우까지 열차로 이동했다. 광저우에서 하노이로 이동할 때는 항공편을 이용했다. 한편, 베트남 소식통들은 베트남을 방문하는 김 위원장의 교통수단과 관련해 비행기와 특별열차가 동시에 거론되는 가운데 편도 한 번은 열차를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비행기로 베트남에 와서 기차로 돌아가는 방안과 기차로 방문한 뒤 비행기로 돌아가는 시나리오가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은 지난 17일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랑선성을 전격 방문했다. /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 측의 환영을 받고있는 모습. /연합뉴스

2019-02-22 연합뉴스

[오늘날씨]전국 초미세먼지 기승…큰 일교차 주의

금요일인 22일(오늘) 날씨는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며 충북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다만 오전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아침 최저기온은 -7∼6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된다.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게 나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산지에서는 눈이 올 가능성도 있다.이날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디지털뉴스부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 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가 미세 먼지로 가득 차 답답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2019-02-22 디지털뉴스부

문대통령-모디 총리, 롯데월드타워서 친교 만찬 "확고한 우의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국빈 방한 첫날인 21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친교 만찬을 주최했다.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전망대에 올라 서울 시내의 야경을 함께 본 후 우엉잡채와 가지선, 무만두, 버섯구이, 두부구이, 솥밥과 냉이토장국 등으로 만찬을 함께했다.한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초청해 청와대 바깥에서 친교 만찬을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청와대 관계자는 만찬 장소로 롯데월드타워를 선택한 데 대해 "모디 총리가 오래전부터 인도 모델 발전상으로 한국을 제시했다"며 "문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만찬에서 두 정상이 양국의 역사·문화적 유대를 언급하며 확고한 우의와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작년 12월 아르헨티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2개월여 만에 다시 만나 기쁘다"고 말하고, 모디 총리가 총선 등을 앞둔 가운데 올해 첫 해외 방문국으로 한국을 찾아준 데 사의를 표했다.아울러 "한국전쟁 당시 인도가 의료지원부대를 파견해 도움을 준 것을 우리 국민은 잊지 않았다"면서 인도 정부와 모디 총리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변함없이 성원해주는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인도 디왈리 축제에 주빈으로 참석한 일을 언급하며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한 양국 간 유대가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양 정상은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0주년이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가 양국 국민에게 뜻깊은 해라는 데 공감했다.또한 양국이 공유하는 식민지배 경험과 독립운동의 역사, 평화·비폭력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모디 총리는 "양국이 이뤄 온 경제 발전과 민주화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서로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두 정상은 양국이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적 성장을 지향한다는 점에 공감하는 동시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디지털뉴스부문재인 대통령과 국빈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118층)를 찾아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국빈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118층)를 찾아 한국과 인도의 우호의 상징인 허황후 설화를 주제로 한 홍보 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22 디지털뉴스부

영화 '브이 포 벤데타' 워쇼스키 자매가 제작한 또다른 가상현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가 지난 2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채널 슈퍼액션에서 방영 중이다.지난 2006년 국내 개봉한 영화 '브이 포 벤데타'는 영화 '매트릭스'를 연출한 워쇼스키 자매가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했으며, 영화 '더 레이븐', '닌자 어쌔신' 등을 연출한 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2040년 영국에서는 정부 지도자와 피부색, 성적 취향, 정치적 성향이 다른 이들은 '정신집중 캠프'로 끌려간 후 사라지고, 거리 곳곳에 카메라와 녹음 장치가 설치되어 모든 이들이 통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비'라는 소녀가 위험에 처하자 어디선가 한 남자가 나타나 놀라운 전투력으로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다. 그는 국회의사당을 폭파하려다 사형당한 가이 포크스의 가면을 쓰고, V라는 이니셜로만 알려진 의문의 사나이다.윌리엄 브레이크의 시를 읊으며 악을 응징하는 브이는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모아 폭력과 압제에 맞서 싸우며 세상을 구할 혁명을 계획하고, 이비는 점점 그에게 이끌려 혁명에 동참하게 된다.앨런 무어가 집필하고 데이비드 로이드가 그림을 그린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나탈리 포트만, 휴고 위빙, 스티븐 레아, 스티븐 프라이, 존 허트, 팀 피곳 스미스, 루퍼트 그레이브즈, 로저 알람 등이 출연했다.한편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국내 관객 수는 43만6천255명이다./디지털뉴스부/영화 '브이 포 벤데타' 포스터

2019-02-22 디지털뉴스부

[영광의 얼굴]여고 알파인스키 금 임승현

부상은 두렵지만 상쾌함 최고"남은 회전 경기로 3관왕 도전"임승현(군포 수리고)은 고교생으로 마지막 대회였던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고부 알파인스키 대회전 금메달을 확정한 후 "대학 입학 선물 같은 1위를 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다음달 한체대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임승현은 2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 알파인스키장에서 진행된 대회전 결승에서 1분53초26으로 1위에 올랐다.제98회 대회와 제99회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던 임승현은 고교생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출전했다.임승현은 매번 경기장을 오를 때마다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회전·대회전·슈퍼대회전에서 자칫 실수를 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임승현은 "무섭기도 하지만, 스타트 라인을 넘어서면 어느새 두려움은 사라지고 '내가 더 빨리 가자'는 생각을 해왔다"며 "빨리 내려가 1위를 찍으면 그 상쾌함과 기쁨은 정말 최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쉬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임승현은 "그렇지 않다"며 "내년 동계체전에 또 출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그는 "학업과 운동 모두 적절하게 병행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다"며 "해외 전지훈련에 많이 참여할 수 있게 했고, 시합도 충분히 뛸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임승현은 "남은 회전 경기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차지해 3관왕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체대에 입학한 뒤 더욱 노력해 후회 없이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임승현

2019-02-21 송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