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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실시간 고속도로교통상황]부산→서울 6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 해소는 언제?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풀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곳곳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요금소 기준 서울까지 승용차로 부산에서 출발하면 6시간 20분, 버스를 이용하면 4시간 40분이 걸린다.울산에서는 승용차로 5시간 24분, 버스로 4시간 10분이, 광주에서는 승용차로 5시간, 버스로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목포에서 서울까지 5시간 50분, 대구 4시간 59분(버스 3시간 19분), 대전 3시간 20분(버스 1시간 30분), 강릉 3시간 1분이 각각 걸린다.반대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승용차로 6시간, 울산 5시간 2분, 광주·목포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40분, 남양주 1시간 50분이 각각 소요된다. 오후 7시 35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영동나들목~천안삼거리휴게소를 포함한 61.2㎞ , 부산 방향은 17.6㎞ 구간에서 막힌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75.6㎞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중부고속도로는 하남방향 33.9㎞, 대전방향 11.9㎞, 통영방향 10.9㎞ 등에서 거북이 걸음을 이어가고, 중앙고속도로 69.7㎞, 중부내륙고속도로 70.4㎞ 구간에서도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이날 오후 11시∼자정 사이에,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25일 오전 3∼4시 사이에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디지털뉴스부고속도로 교통상황. 부산→서울 6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 정체 여전. 추석인 24일 오후 귀경차량 등이 몰리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반포IC 주변 상·하행 차량흐름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고속도로 교통상황. 부산→서울 6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 정체 여전. /로드플러스 예상소요시간 캡처

2018-09-24 디지털뉴스부

영화 '암수살인' 모티브, '그것이 알고싶다-감옥에서 온 퍼즐' 편 재조명

개봉을 앞둔 영화 '암수살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영화의 모티브가 된 '그것이 알고싶다-감옥에서 온 퍼즐' 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은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감옥에서 온 퍼즐' 편의 내용을 토대로, 5년여 간의 취재 끝에 영화화했다. 지난 2012년 11월 10일에 방송된 '감옥에서 온 퍼즐'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지난 2010년 11월. 22년간 강력 사건 현장을 누벼온 베테랑 김정수 형사는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발신자는 2개월 전 유흥주점의 女종업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이두홍(가명)이었다. 김 형사는 이씨가 수감 중인 교도소로 찾아간다. 이씨는 A4 두 장 분량의 자술서를 작성한다. 자술서엔 11건에 달하는 살인 사건의 리스트와 사건을 추리할 단서들이 적혀 있었다. "이게 제가 형사님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용기 있게 배포 있게 해 보시겠습니까"김 형사는 혼자만의 수사본부를 차려 이씨의 리스트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주말마다 교도소를 찾아가 이씨로부터 진실일지, 거짓일지 모를 단서들을 얻고 이를 토대로 사실 확인에 나섰다.# 첫번째, 살인 퍼즐실종 7년 만에 유골로 발견된 동거녀 살인 리스트를 살펴보던 김 형사는 익숙한 이름 하나를 발견 한다.신순임. 지난 2003년 6월에 실종된 이두홍의 동거녀였다. 신씨가 실종됐을 때 동거남 이두홍은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지만 물증이 없어 풀려났다. 사체도 발견되지 않아 단순 실종으로 묻혀 있던 이른바 암수범죄(Hidden Crime)였다. 그런데 그녀의 이름이 살인리스트 2번에 올라 있는 것이다."내가 어디를 찾아가면 되겠나?" - 김정수 형사"알려주면 김 형사는 내한테 뭘 해줄건데?" - 살인범 이씨이씨가 낙서하듯 그린 약도 두 장을 내밀었다. 약도에 제시된 지명들을 토대로 현장을 수색한 끝에 한 곳에선 사체를 옮길 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이 나왔고 또 다른 곳에선 실종된 신씨의 유골이 토막 난 채로 발견됐다! 그러자 갑자기 이씨가 태도를 바꾸었다. 처음 자기가 죽였다던 진술을 번복해 자신은 사체를 묻기만 했을 뿐 죽이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미 10년이 지난 사건이기에 살해의 결정적인 물증이 없다는 것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살인 퍼즐 - 20대 여성 묘지 암매장 사건집요하게 동거녀 신씨 살해 사건을 물고 늘어지는 김 형사에게 이씨는 전혀 다른 사건에 대한 단서를 내밀었다."내가 택시 일을 할 때, 낙동강 갈대숲에, 없어진 여자들이... 조합해 보세요."11건의 살인 리스트 중 5개에 "택시" 라는 키워드가 들어간다. 피해자는 한 명을 제외하곤 모두 여자들이다. 그 중 가장 구체적으로 진술이 되어 있는 9번 사건. 9번 사건에 대해 묻자, 이씨는 순순히 자신의 범죄를 자백했다. 택시를 할 당시 승객으로 태운 20대 후반의 여자를 살해한 후 한 묘지에 암매장했다는 것이다. 피해자가 누군지, 언제 죽였는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문 채 그는 다시 약도 한 장을 내밀었다.그리고 지난 10월 31일, 이곳에서 대대적인 시신 발굴 작업이 이루어졌는데...자백했다 다시 번복하고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어가며 마치 김 형사와 게임이라도 하는듯한 살인범 이씨. 그는 왜 이런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일까?한편 영화 '암수살인'은 내달 3일(개천절) 개봉한다. 그러나 실제 살인사건 피해 유가족이 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디지털뉴스부영화 '암수살인' 실화, '그것이 알고싶다' 감옥에서 온 퍼즐 편. /영화 '암수살인' 포스터

2018-09-24 디지털뉴스부

"고루한 유엔에 신바람을" 방탄소년단, 뉴욕 유엔 총회 참석… '젊은이들의 상호 지원' 강조

"고루한 유엔에 신바람을! 케이팝 보이밴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15∼25세 집단을 지배한다"미국 방송 CBS는 24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유엔총회 무대에 서는 배경과 의미를 이렇게 정리했다.방탄소년단은 각국 정상이 집결하는 제73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개막을 앞둔 24일 낮(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리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 참석해 연설도 할 예정이다.CBS는 "방탄소년단이 고루한(staid) 유엔에 신바람(buzz)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젊은 세대의 아이콘으로서 유엔에 참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한 고위 외교관은 "(유엔의) 개발 목표들이 2030년 완료 예정인데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국가수반은 대부분 60세 이상"이라며 "우리에게는 이를 완수할 차세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세계의 미래를 위해 젊은 세대를 이끌어 나가는 일이 유엔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는 뜻이다.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젊은이들은 세계 인구에서 25%만 차지하겠지만, 미래는 100%를 담당하고 있다"며 "이들을 실망시키는 것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방탄소년단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끄는 '청년(Youth)2030' 프로그램 중 교육부문 파트너십을 홍보하기 위해 유엔 총회의 행사에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유니세프 글로벌 서포터스'라는 새 타이틀과 함께 낸 성명에서 "우리는 젊은이들이 서로 보여주는 상호 지원이 사랑을 보여주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고루한 유엔에 신바람을" 방탄소년단 뉴욕 유엔 총회 참석. 방탄소년단이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3회 UN정기총회에 청년세대 대표로 참석한다고 유니세프가 지난 21일 전했다. /연합뉴스=유니세프 제공

2018-09-24 김지혜

[고속도로 교통상황]부산→서울 8시간 30분에서 '완화'… 추석 보름달 뜨기 전에 도착할까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양방향 정체가 빚어져 주차장과 흡사한 모습을 띄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승용차로 부산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 서울까지 6시간 50분, 버스를 이용하면 4시간 50분이 걸린다.울산에서 서울까지는 승용차로 5시간 53분, 버스로 4시간 10분이 소요되며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승용차로 5시간 30분, 버스로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목포에서 출발하면 6시간 20분, 대구 5시간 15분(버스 3시간 15분), 대전 3시간 40분(버스 1시간 30분), 강릉 3시간 30분이 서울까지 각각 걸린다.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승용차로 6시간 30분으로 오후 5시께보다 약간 완화됐다. 울산까지는 5시간 29분, 대구까지는 4시간 56분, 광주·목포까지는 4시간 50분, 대전까지는 3시간 10분, 강릉까지는 3시간 10분이 소요된다.오후 6시 4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영동나들목~금강휴게소, 천안삼거리휴게소~안성휴게소, 양재나들목~반포나들목 등 총 65.1km, 부산방향은 총 31.2km가 막히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줄포나들목~서김제나들목, 동군산나들목~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당진분기점~당진나들목 등 총 66.7km, 목포방향 총 28.8km 구간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앙고속도로는 122.9㎞, 중부고속도로는 114.1㎞ 구간에서 차량 행렬이 이어져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역시 판교(구리) 방향 29.0㎞, 판교(일산) 방향 23.6㎞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7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51만대가 오갈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25일 오전 3~4시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4~5시에 가장 많이 막히다 오후 11시~자정 사이 정체가 풀리겠다. /디지털뉴스부고속도로 교통상황. 부산→서울 8시간 30분. /로드플러스 예상소요시간 캡처

2018-09-24 디지털뉴스부

채널cgv 추석특선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방영… 누적관객수는?

채널cgv 추석특선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4일 오후 5시 10분부터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CGV에서는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감독 매튜 본)를 방영 중이다.찰스 자비에(제임스 맥어보이)와 에릭 랜셔(마이클 패스벤더)가 각각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라는 이름을 얻기 전인 1960년대 '냉전 시대'. 이상적인 환경에서 자라 유전자학을 공부하는 찰스는 자신에게 특별한 텔레파시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돌연변이'의 존재에 대해 자각한다. 그러던 중, 주변의 금속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에릭을 만나 절친한 친구가 된다. 반면, 인류를 지배하려는 집단 '헬파이어 클럽'의 수장 세바스찬 쇼우(케빈 베이컨)는 미국과 러시아 간의 핵전쟁을 도발해서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려 한다. 이들을 막기 위해 CIA에서는 찰스와 에릭에게 도움을 요청한다.찰스와 에릭은 세계 각지를 돌며 돌연변이들을 규합하고 '헬파이어 클럽'에 대항하는 엑스맨 팀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 와중, 찰스와 에릭은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데. 이들은 엑스맨을 꾸려 거대한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한편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누적관객수는 253만 4979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채널cgv 추석특선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방영

2018-09-24 김지혜

리만가설 뭐길래? 마이클 아티야, 오늘(24일) 증명 나서… 수학 7대 난제·컴퓨터 암호 관련

영국 수학자 마이클 아티야 박사(89)가 수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로 꼽히는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을 증명에 대해 강연해 화제다.지난 21일 독일 하이델베르크 수상자 포럼(HLF 2018)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는 24일 마이클 아티야 박사가 강연을 통해 리만가설 증명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리만가설은 숫자 가운데 1과 자신으로만 나누어지는 수인 소수의 성질에 관한 것으로, 독일 수학자 베른하르트 리만(1826~1866)이 1859년에 내놓은 가설이다.이 가설은 '리만제타(ζ) 함수'로 불리는 복소함수의 특별한 성질에 관한 것으로 수학계에서 아직 풀리지 않은 가장 중요한 난제 중 하나다.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CMI)가 상금 100만달러를 내건 7대 난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그동안 수많은 수학자가 리만가설 증명에 도전해 왔으며 저명한 수학자들도 여러 차례 증명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으나 학계의 검증을 통과하는 데는 실패했다.특히 리만가설이 증명될 경우, 소수를 근간으로 한 컴퓨터 공개키 암호 체계가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됐다.한편 하이델베르크 수상자 포럼 측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강연의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리만가설. 마이클 아티야 박사 증명. /하이델베르크 수상자 포럼 트위터캡처

2018-09-24 디지털뉴스부

[실시간영화순위]'안시성' 140만 돌파… '명당'·'협상'·'더넌', 메가박스·롯데시네마·CGV 예매순위 점령

영화순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추석 극장가의 승자는 개봉 이후 1위를 독주 중인 영화 '안시성'으로 굳어졌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48.0%로 1위다. 이어 '명당'이 21.7%로 2위, '협상' 12.7% 3위, '더 넌'3.1 % 4위다. '원더풀 고스트', '서치', '베놈'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지난 23일까지 박스오피스 TOP5는 '안시성', '명당', '협상', '더 넌', '서치' 순이다. 이날까지 '안시성'의 누적 관객수는 140만9504명이다. '안시성'은 안시성주 양만춘(조인성 분)이 5천 군사로 20만에 달하는 당의 대군을 막아낸 안시성 전투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이어 '명당'의 누적관객수는 75만8859명이다. 조승우·지성·백윤식·김성균 등이 주연을 맡은 '명당'은 '이대천자지지'를 놓고 벌어지는 흥선대원군 이하응과 장동 김 씨 세력의 암투를 그려냈다.손예진·현빈 주연의 '협상'은 누적관객수 61만8425를 기록했다. 한국인 기자와 경찰을 납치한 무기밀매상 태구(현빈 분)와 서울지방경찰청 위기대응팀 소속 협상전문가 하채윤(손예진) 경위가 모니터 화면을 통해 협상을 벌이는 모습을 담아냈다.국내 영화들 사이에서 선전 중인 공포영화 '더 넌'의 누적관객수는 54만4850명이다. '컨저링' 시리즈의 외전 격으로 '컨저링2'에서 잠깐 모습을 비친 '수녀 귀신'이 등장한다. 한편 영화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의 예매 순위 역시 안시성, 명당, 협상, 더 넌 순이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실시간 영화순위. 안시성, 명당, 협상, 더넌. 메가박스·롯데시네마·CGV 예매 순위. /각 영화 배급사실시간 영화순위. 안시성, 명당, 협상, 더넌. 메가박스·롯데시네마·CGV 예매 순위. /각 영화 배급사

2018-09-24 김지혜

미중, 무역부터 외교·군사까지 '삐꺽'…'신냉전' 그림자

미국이 2천억 달러 어치의 중국 제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한층 격화하게 됐다.국제사회에서는 세계 1∼2위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죽기살기식 무역 분쟁을 벌이는 데 그치지 않고 외교·군사 분야에서까지 첨예하게 맞서면서 소련 붕괴 이후 근 30년 만에 '신냉전'의 그림자가 어른거리고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24일부터 '2라운드'에 접어들면서 이런 우려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미국 정부는 앞서 예고한 것처럼 이날 0시부터 2천억 달러 어치의 중국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지난 7∼8월 두 번에 나눠 총 500억 달러 어치의 중국 제품에 25%의 관세를 매긴 데 이은 추가 조치다.이로써 관세 부과 대상은 전체 중국 수입품의 절반으로 확대됐다.중국도 미국 제품 600억 달러 어치에 추가로 5∼10%의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고한 바 있어 양국 간 무역전쟁은 이제 전면전으로 확대됐다.관세 부과 대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제 양국의 소비자들에게도 본격적으로 관세 전쟁의 불똥이 튈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미중 양국이 '치킨 게임'에 몰두하면서 대화를 통한 극적 국면 전환은 더욱 요원해지는 모습이다.애초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오는 27∼28일 워싱턴DC에서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관세부과 계획을 밝히면서 중국 측이 협상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중국은 이날 발표한 '백서'에서 미국이 관세부과 등의 극단적인 압력을 가해 '경제적 협박'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중국과 담판의 문은 줄곧 열려 있지만, 관세라는 몽둥이로 위협하는 속에서는 담판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중국에서는 미국의 대중 무역 압력이 단순한 통상 마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의 부상을 억지하려는 전략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고통을 감수하고라도 미국과의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분위기다.일례로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외사위원회 주임인 러우지웨이(樓繼偉) 전 재정부장은 최근 한 공개 포럼에서 "전력을 다해 중국 경제를 억누르려는 것이 현 미국 정부의 정책"이라고 진단하면서 공급사슬 상의 핵심 중간재와 원자재, 부품 수출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미국에 타격을 주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제언해 눈길을 끌었다.이런 기류를 반영하듯이 중국 정부는 이날 발표한 백서에서 "국가의 존엄과 핵심 이익을 굳건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이 무역협상 과정에서 첨단 제조업 육성 계획인 '중국제조 2025'를 정면으로 문제 삼는 등 자국의 발전 전략에 근본적인 제약을 가한다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명운이 걸린 11월 미국 중간선거 때까지는 미중 간 극적인 대화 동력이 형성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이 밖에도 미국과 중국은 최근 외교·군사적으로도 사사건건 충돌하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최근 러시아에서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 훈련인 '동방-2018'이 진행되고 중국군이 대규모로 가세한 것은 '신냉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기우만은 아님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여기에 더해 미국이 러시아에서 무기를 구매한 중국 군부를 제재하고, 중국 당국은 중국 주재 미국 대사를 초치하는 등 초강력 대응에 나서면서 전선이 더욱 넓어졌다.중국이 러시아에서 수호이(Su)-35 전투기 10대와 방공미사일시스템 'S-400'을 구매한 것이 대러시아 제재를 위반한 것이라면서 미국 정부가 중국 인민해방군 무기 구매 부서와 책임자를 제재 대상에 올리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이 각별히 공을 들이는 북한 비핵화 문제를 두고도 미중 양국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 방안을 놓고 민감한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북한 쪽에 힘을 실어주면서 판을 흔들고 있다며 수차례 공개적인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중국이 극도로 민감하게 여기는 대만 문제를 둘러싸고는 미국이 중국을 자극하는 형국이다.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지 않는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 총통 집권 이후 대만 정부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또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베트남 등 이웃 국가와 치열한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은 중요한 국제 수송로인 남중국해에서의 '항행의 자유'를 명분으로 내세워 해군 군함을 파견하는 등 중국의 남중국해 독식에 견제구를 날리고 있어 군사적 충돌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상하이=연합뉴스

2018-09-24 연합뉴스

로또824회당첨번호, 1등 15명 中 경기도서 6명… 대박 판매점 위치는 어디?

로또824회당첨번호가 화제다.나눔로또는 지난 15일 제82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9, 24, 29, 34,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5명으로 12억5천6백만원씩 받는다.이번 1등 당첨자 중 1명이 '수동', 다른 1명이 '반자동'으로 번호를 기입했다. 나머지 13명은 모두 '자동'으로 대박 행운을 안았다.1등 배출점 상호 및 주소는 소리창고(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677-10번지), 가로판매점(서울 강서구 공항동 53-41번지 가판), 꿈이현실로(서울 중구 주교동 135-1번지), 프로토베팅샵(부산 중구 창선동2가 27-6번지 4호), 로또대박파티마삼거리(대구 동구 신암동(신암4동) 248-13 1층 CU편의점 내), 승차권판매소(서구청1호점)(대구 서구 평리동 1230-9번지), 정다운복권 조이마트(인천 부평구 부개3동 12-198번지 1층), 마두5번출구가판로또(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801-1번지 마두역5번출구), 로토피아(경기 광명시 소하동 932-4번지 상가1층102호), 광주역점(천운당)(경기 광주시 역동 202-1번지), 패밀리복권방(경기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152-3번지), 대박(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606번지), 구구상사(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374-7번지 1층 편의점), 동부대박복권방(경북 문경시 흥덕동 789-9번지 동부코사마트), 팬더복권(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덕리 364-5)이다.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디지털뉴스부로또824회당첨번호 /나눔로또 홈페이지 캡처

2018-09-24 디지털뉴스부

'방북 수행' 손경식 "北, 남한 기업들로부터 투자받기 원해"

북한 평양에서 진행된 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북한이 남한 기업들로부터 투자 유치를 원한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손 회장은 블룸버그TV와 한 인터뷰에서 북한이 남한과의 경제협력과 기술지원을 바라고 있다면서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그곳에서 산업을 일으켜 세울 투자"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손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경제계 특별수행원들과 함께 방북해 리룡남 북한 내각부총리 등과 만났다.블룸버그는 손 회장의 발언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흘러나오고 있는 낙관론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북한과의 사업이 유엔 제재로 크게 제한된 점 등 장애물이 많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손 회장은 "그들은 남한과의 경제협력을 정말로 원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아직 큰 진전은 이루지 못했다"고 설명했다.CJ그룹을 이끄는 손 회장은 CJ그룹 차원에서는 북한의 식품·물류 산업에서 가능성을 보고 있다는 정도로 언급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북한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18일 평양에서 북한 리룡남 내각 부총리 등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24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