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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약경쟁률 1·2위 동탄2신도시 유림노르웨이숲과 예미지3차 선정

올해 수도권에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동탄2신도시로 나타났다.19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대표 안성우)에 따르면 2018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에서 3개 단지가 평균 청약경쟁률 100대 1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1, 2위를 기록한 곳은 동탄2신도시 내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과 동탄역 예미지3차로, 각각 분양가는 평균 3.3㎡당 1천354만원, 1천422만원으로 조사됐다.동탄2신도시는 먼저 입주한 시범단지 위주로 매매거래가 이뤄지고 있던 가운데 2018년 1분기 3.3㎡당 평균 1천514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거래가격보다 분양가격이 3.3㎡당 90만원에서 160만원 가량 낮았다.이처럼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주변 아파트 거래가격 대비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낮은 단지가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미사역 파라곤 역시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격이 오히려 낮았다. 미사역 파라곤의 3.3㎡당 분양가격은 평균 1천448만원으로, 망월동의 미사강변도시 기존아파트는 3.3㎡당 1천989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단지 모두 분양권 전매금지로 당첨 직후 팔 수는 없지만, 기존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격이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직방은 설명했다.이런 청약 열기는 역세권 입지와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기대감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과 동탄역 예미지3차가 위치한 동탄역은 수서발 고속철도(SRT)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예정), 인덕원선(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가 도보권으로 형성돼 있다. 또 미사역 파라곤 역시 지하철 5호선 연장 미사역(예정)을 호재로 가진 역세권 단지다. 특히 이들 단지는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청약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거주민(30%)이 아니더라도 경기도(20%)와 나머지 수도권인 서울·인천(50%) 거주자에게 당첨의 기회가 있어 서울과 같이 지역 거주민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거주민도 청약과 당첨의 기회가 주어졌다.㈜직방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심사 강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분양가 책정을 제한하면서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되자 시장에선 당첨만 되면 이익이라는 인식이 퍼지며 수도권 분양단지의 인기가 높아지는 분위기"라며 "올해 막바지 분양물량도 입지별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지역에서는 위례신도시, 판교 대장지구 등 택지지구와 인천은 검단신도시 등에서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아파트투유 및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자료 기준 그래프./㈜직방 제공

2018-11-19 이상훈

수원 KT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 영입

프로야구 수원 KT가 도미니카 출신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Raul Alcantara)를 영입한다고 19일 밝혔다.연봉은 계약금 포함 총액 65만 달러이다.신장 193cm, 몸무게 99kg의 알칸타라는 평균 150km 초반의 빠른 볼을 포함해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커브, 슬라이더, 싱커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2010년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알칸타라는 6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한후 2016~2017 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등판했던 유망주이다. 2016 시즌에는 오클랜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기도 했으며, 2017 시즌까지 2시즌 통산 13경기 2승 5패 26탈삼진, 평균자책점 7.19의 성적을 거뒀다.올 시즌에는 오클랜드 산하 트리플 A팀인 내쉬빌 사운즈(Nashville Sounds)에서 불펜 투수로 주로 활약하며, 32경기 5승 7패 53탈삼진,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알칸타라는 탁월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높은 타점에서 내리 꽂는 직구와 낙차 큰 체인지업이 일품인 투수"라며 "나이가 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선수라 내년 시즌 KBO 리그에 적응을 잘한다면, 팀 선발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수원 KT 라울 알칸타라. /KT 제공

2018-11-19 김종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주 연속 하락 '53.7%'…민주도 하락세 '40.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7주 연속 하락해 53.7%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7%p 떨어진 53.7%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 중 '매우 잘함'은 27.3%, '잘하는 편'은 26.4%였다.부정평가는 1.1%p 오른 39.4%(매우 잘못함 23.5%, 잘못하는 편 15.9%)였고 모름·무응답은 0.6%p 오른 6.9%였다.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방미 평화외교 직후 65.3%까지 올랐다가 이후 7주간 지속해서 떨어져 모두 11.6%p 내렸다.리얼미터측 관계자는 "이 기간 하락의 주요 요인은 경제지표 악화 소식 확대, 보수야당과 언론 일부의 경제정책 실패 공세 지속에 따른 불안심리 누적·확대, 북미 비핵화 협상 교착상태 지속 등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세부적으로는 부산·울산·경남, 50대와 30대, 사무직, 정의당 지지층에서 국정 지지도가 상승한 반면, 호남과 대구·경북, 충청권, 20대와 60대 이상, 주부와 학생, 자영업, 무당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역시 문 대통령의 지지세와 마찬가지로, 전주보다 0.2%p 내린 40.5%를 기록해 7주째 지지율이 떨어졌다.자유한국당은 1.0%p 오른 21.7%로 3주째 상승했으며, 정의당이 1.0%p 오른 9.4%, 바른미래당이 1.5%p 내린 5.8%, 민주평화당이 0.2%p 내린 2.4%로 각각 집계됐다. 무당층은 0.1%포인트 감소한 18.1%였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박 3일간의 2018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를 마치고 18일 오후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 잭슨 국제공항을 출발하며 환송객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11-19 송수은

인천 해경, 제주 게스트하우스서 음주 후 여성 관광객 성추행

인천 지역의 한 해양경찰관이 휴가차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를 찾았다가 여성 관광객을 성추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9일 준강제추행 혐의로 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A(24·경기)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제주시 조천읍 소재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20대 여성 투숙객 2명이 묵고 있던 객실에 침입해 이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양경찰관 시보로, 지난 15일 휴가차 제주로 내려와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투숙객 6명과 어울려 지난 16일 오후 11시부터 지난 17일 오전 2시까지 술을 마셨다.이 중 여성 투숙객 2명은 술을 마시다 먼저 객실로 들어갔고 A씨는 이후 이들의 객실로 침입했다.A씨는 피해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으며, 혐의 사실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객실마다 도어락이 설치돼 있었지만, 비밀번호 유추가 쉬워 A씨가 여성 객실 도어락을 쉽게 해제한 것으로 보인다"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3월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하던 소방관이 같은 숙소 파티에 참석하면서 알게 된 20대 여성을 인근 해변에서 성폭행하려다 찰과상을 입힌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인천 해경, 제주 게스트하우스서 음주 후 여성 관광객 성추행./경인일보DB

2018-11-19 송수은

고양시, 민선 7기 출범 후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서 합리적 대안 모색

고양시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4개월여 동안 진행한 39개 동 주민들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 등 모두 443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7월 초 시작한 동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는 지역 현안과 생활불편 민원을 듣기 위해 이재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특히 이 시장은 실질적인 간담회 자리 조성을 위해 사전 건의사항 외에도 현장에서 질의를 받아 직접 주민들에게 처리 절차를 설명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등 토론을 주도했다.이 시장은 주민들에게는 도시가 개발이익에 밀려 도시를 구성하는 사람의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가감 없이 지적하며 "고양시는 '큰 도시'가 아닌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도시 계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리적·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대한 우선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7월 초 간담회 첫 방문지로 기피시설이 산재한 대덕동을 선택,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주민 간담회 동안 접수된 총 443건의 건의사항 중 93건은 즉시 처리, 완료하고 중장기 검토 43건과 법령제한 등 불가 58건을 제외한 249건은 현재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주요 건의사항은 보도블록 교체, 무단투기 방지 CCTV 설치, 공원 조성 등 도시 환경 개선 요구가 129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중교통 개선 등 교통분야 민원이 90건을 차지했다. 이어 미개설된 도시계획도로 개설,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시설 확충이 요구됐다.시는 25개 동에서 제안한 '행정복지센터 공간 부족과 노후화로 인한 신·증축 요구' 건은 많은 예산이 요구돼 종합 로드맵을 수립, 합리적 기준과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도로 파손 등 안전상 즉시 복구가 필요한 생활안전민원은 2019년 '생활밀착형 SOC 예산'을 통해 개선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출범 후 동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 현안과 문제점을 정취,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찾는 등 주민과 시정 간 무한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이재준 고양시장이 고양동 주민센터를 방문, 주민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 /고양시 제공

2018-11-19 김재영

건설업계 만연 '깜깜이 입찰' 막는다… 공사내용 공개 의무화 방안 추진

건설업계에 만연한 '깜깜이 입찰'을 막는 방안이 추진된다.19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은 최근 하도급 입찰 시 물량 내역 등 핵심 정보를 공개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개정안에는 지난 6월 말 발표된 '건설업계 혁신방안'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하도급 수의계약이나 입찰 과정에 만연한 '깜깜이 입찰'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정보 공개 의무를 신설했다.이에 따라 건설공사 수급인은 도급받은 공사의 하도급 입찰 등을 하는 경우 공사와 관련한 설계도면과 물량 내역서, 발주자 예정가격, 공사기간 등 세부 내용을 하도급받으려는 건설업자에게 알려야 한다.이를 위반하는 건설사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와 함께 개정안은 건설사 직접 시공 의무제의 내실을 확보하기 위해 직접 시공 기준을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종합·전문업계 간 칸막이식 업역규제로 종합업체는 직접시공을 기피하고, 직접시공을 해야 하는 전문업체는 십반장 등 무등록 시공조직에 다시 공사를 넘기면서 부실공사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정부는 직접 시공 의무제 강화를 추진 중이다.직접 시공 의무제는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 금액이 적어질수록 의무 비율을 높여 3억원 미만 공사는 50%까지 원청이 직접 시공하게 한다.현재로선 총공사비 중 건설사가 직접 시공한 비용으로 직접 시공 비율을 산출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총 노무비 중 건설사가 직접 인력을 투입한 비율로 변경된다.앞서 6월 발표된 건설산업 혁신방안은 종합·건설간 칸막이 규제를 타파하고 깜깜이 하도급을 개선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건설업계 칸막이 규제를 타파하는 내용을 반영한 건산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이달 초 대표 발의했다.국토부 관계자는 "두 개정안에 건설산업 혁신방안의 80% 이상 반영돼 있다"면서 "법안이 차질 없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국회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입법화가 남은 것은 부실시공이나 불법 하도급 등으로 처분을 많이 받은 건설사의 준법 등급을 공개하는 내용으로, 이는 내년 이후 건산법에 반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11-19 이상훈

이재명 "혜경궁 김씨, 제 아내가 아니다… 경찰, 진실보다 권력 선택" 비판

이재명 경기도지사 '혜경궁 김씨'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19일 오전 9시 경기도청으로 출근하는 길에 브리핑을 자처한 이재명 지사는 "계정주인 글 쓴 사람은 제 아내가 아니다. 경찰은 제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비슷한 몇 가지를 끌어모아 제 아내로 특정했다"라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이 지사는 경찰이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고,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난한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08__hkkim)의 계정주를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로 특정하자 이날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었다.그는 "어떤 사람이 카스 계정과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으면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고 트위터를 캡쳐해 카스에 올리지 않는다. 바로 올리면 되는데 굳이 트위터 캡쳐를 하겠냐. 경찰이 스모킹건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 계정이 제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다. 이미 목표를 정하고 이재명의 아내라는데 (수사를)맞췄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강하게 경찰의 주장을 반박했다.이와 함께 "진실보다는 권력을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국가 권력 행사는 공정함이 생명인데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김영환에게는 관대한 경찰이 이재명 부부에게는 왜 이렇게 하나"라면서 "경찰이 이재명 아내에게는 6명의 전담 수사관을 편성했고, 기소 의견으로 송치 예정이라는 것을 영화 예고편 틀 듯 틀어줬다. 정말 불공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침을 뱉으려면 이재명에게 뱉고 죄 없는 제 아내와 가족들은 이 싸움에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경찰이 이재명 부부에게 기울이는 노력의 1/10만 삼성 바이오의 분식회계나 부정부패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했다면 나라가 10배는 좋아졌을 것이다. 저들이 바라는 바 이 저열한 정치 공세의 목표는 이재명으로 하여금 일을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지금보다도 더 도정에 집중해서 도정 성과로 저열한 정치공세에 답을 해드리겠다"고 말을 맺었다.이어진 질의응답에선 김혜경씨의 휴대전화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김씨의 휴대전화를 제출하는 문제에 대해선 "4월에 벌어진 사건인데 (경찰은)지금까지 휴대전화 제출을 요청한 바도 없고 기소의견 송치를 결정한 다음 변호사를 통해 연락이 왔다. 우리는 왜 (경찰이)그때 요청하지 않았는지 이상하다"고 답변했다.또 김혜경씨가 트위터 본사에 계정주 확인을 요청할 의사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상식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그 계정이 제 아내의 것이 아닌데 어떻게 물어보냐. 그것 자체가 프레임이고 함정"이라고 했다.이 밖에 경찰을 고발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 "분당경찰서는 명백하게 참고인을 겁박하고 고발인 측과 연계해서 수사 기밀을 유출한 정황이 명백하지만 지금 경기청은 수사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정황은 없고 수사력이 떨어진다는 것 뿐"이라고 답했다.만약 혜경궁 김씨가 김혜경씨로 드러나면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에는 "뇌물을 받았다면 처벌을 받고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다. 무고한 사람을 놓고 죄를 지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것이 프레임이고 가혹한 정치공세"라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이날 김혜경씨를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으로 출근하며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 소유주는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의 수사 결과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으로 출근하며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 소유주는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의 수사 결과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으로 출근하며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 소유주는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의 수사 결과 관련 입장 발표를 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11-19 신지영

김수지 아나운서, 김제동에 "나랑 잘 안 맞는다"…김지민 닮은꼴로 '화제'

김수지 아나운서가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 출연해 19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날 오전 방송된 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는 김수지 MBC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김제동은 김 아나운서에게 "섭외전화 들었을 때 어땠나"라고 물었고, 김 아나운서는 "PD님이랑 복도에서 만났는데, '요녀석 잘 만났다'라는 식으로 섭외 제안을 하시더라"고 상황을 회상했다. 김 아나운서는 낙엽을 재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말했다. 그는 "서울 송파구는 낙엽 처리 비용도 아끼고 재활용하기 위해 남이섬으로 보낸다. 송파구의 낙엽은 남이섬의 송파로에 뿌려 멋진 길을 만든다"면서 "낙엽 1톤을 처리하는데 평균 16만원이라더라"고 설명했다.이에 김제동은 "낙엽은 책갈피 속에 넣어야 맛이다"라고 했고, 김 아나운서는 "그러면 좋지만, 너무 많으니까"라고 답했다. 김제동은 "안 맞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수지 아나운서 역시 "아침이라서 그런지 더 안맞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수지 아나운서는 '뉴스투데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미디언 김지민과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디지털뉴스부김수지 아나운서. /김수지 인스타그램

2018-11-19 디지털뉴스부

삼바 개인투자자 지분 3조원대… "소액투자자만 2조원"

일반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규모가 3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고의 분식회계로 거래가 정지된 지난 14일 현재 일반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삼성바이오 주식 수는 960만2천442주(지분율 14.53%)로 추정됐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에서 지난 6월 말 현재 최대주주와 기관투자자가 신고한 보유 주식과 이달 14일 현재 외국인 투자자가 가진 주식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추산한 것이다. 결국 일반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평가액은 거래정지 직전인 14일 종가 기준으로 3조2천120억원에 달한 셈이다. 재벌닷컴은 이달 14일 현재 외국인 보유 주식도 598만7천873주(지분율 9.05%)로, 2조29억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의 보유 지분은 43.44%(이하 6월 말 기준)로 9조6천144억원 규모에 달했다. 그다음으로 삼성전자(지분 31.49%)의 보유 주식 가치는 6조9천699억원 수준이었다. 기관투자자 중에는 삼성자산운용(지분 0.55%)과 한국투자신탁운용(0.35%), 미래에셋자산운용(0.24%) 등의 보유 지분이 많은 편이었다. 정선섭 재벌닷컴 대표는 "최대주주와 기관투자자의 보유 지분은 공시로 공개된 6월 말 이후 큰 변화가 없다"며 "개인투자자의 보유 지분 중 소위 '큰손' 물량을 빼더라도 일반 소액투자자의 보유 지분 가치는 2조원 안팎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래정지로 투자자금이 묶인 일부 소액투자자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정회계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19 연합뉴스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중국 기업 12개…한국은 삼성 '유일'

삼성전자가 유럽브랜드연구소(EBI)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20위 내에 진입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의 IT 업체들이 최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중국 기업이 무려 12개나 포함되는 둥 중국 브랜드 가치가 급성장한 게 두드러졌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둔 브랜드 컨설팅기관 EBI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기업 순위'(GLOBAL TOP 100 Brand Corporations Ranking)에서 삼성전자는 19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392억7천500만유로(약 50조4천200억원)로, 작년(351억2천600만유로)보다 11.8%나 증가했다. 순위도 작년 23위에서 4계단 뛰어오르며 전 세계 반도체 업계의 최대 라이벌인 인텔(21위)을 제쳤다. 인텔은 브랜드 가치가 365억8천200만유로로 작년보다 3.9% 늘어나면서 한계단 오르는 데 그쳤다. 애플이 1천533억1천500만유로의 브랜드 가치로 작년에 이어 선두 자리를 지켰고 구글과 MS, 아마존, 페이스북 등 미국 IT 기업이 '톱 5'를 석권했다. 아마존은 작년보다 2계단, 페이스북은 5계단 올랐다. 아시아 브랜드로는 중국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이 10위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중국 IT기업인 텐센트가 각각 14위와 16위로 삼성전자를 제쳤다. 일본 기업 가운데서는 도요타가 26위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았고, 이동통신업체인 NTT그룹(51위)과 혼다(79위)가 뒤를 이었다. 100대 브랜드를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48개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고, 브랜드 가치 총액은 전체의 58.5%에 달해 압도적이었다. 이어 중국(12개), 독일(9개), 영국(7개), 프랑스(6개), 일본(4개) 등의 순이었다. EBI는 보고서에서 "중국 기업들의 전체 브랜드 가치가 작년보다 무려 63.8%나 증가하면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미국 기업이 가장 많이 포함되긴 했지만 가치는 0.7%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EBI의 글로벌 100대 브랜드 기업 순위는 전 세계 16개 업종의 3천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산정해 매긴다. 재계 관계자는 "100대 브랜드 가운데 중국 기업은 작년 9개에서 올해 12개로 늘어났고 순위도 대부분 급상승했다"면서 "우리 기업이 단 1개만 들었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인 '인터브랜드'가 지난달 발표한 '2018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보고서에서는 브랜드 가치 598억9천만달러로, 전 세계 6위에 오른 바 있다. /연합뉴스

2018-11-19 연합뉴스

국민-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 연계신청자·수급자 매년 증가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의 연계신청자와 수급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공적연금 연계제도는 직장인에서 공무원으로, 공무원에서 직장인으로 이동이 잦아진 사회변화의 현실을 반영해 노후 소득보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2009년 8월부터 시행됐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공적연금 연계신청자는 2017년 12월 현재 누적으로 1만1천419명이며, 연계연금 수급자는 1천72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연계신청자는 2011년 1천810명에서 2012년 2천785명, 2013년 3천764명, 2014년 4천739명, 2015년 6천52명, 2016년 8천624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누적 연계수급자도 2011년 136명에서 2012년 442명, 2013년 489명, 2014년 731명, 2015년 1천4명, 2016년 1천371명 등으로 늘었다. 제도 시행 후 이들 수급자가 받아간 누적 연금액은 617억원이었다. 2017년 12월 현재 누적 연계신청자 1만1천419명 중에서 국민연금에서 직역연금(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별정우체국연금)으로 이동한 사람은 2천945명(25.8%)이고, 직역연금에서 국민연금으로 옮긴 사람은 8천474명(74.2%)이었다.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직원, 군인 등으로 있다가 퇴직 후 국민연금에 가입한 상태에서 연계신청을 많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공적 노후소득보장장치인 국민연금은 10년 이상, 직역연금은 20년 이상(공무원연금은 10년으로 변경) 보험료를 내며 가입해야만 연금형태로 받을 수 있다. 이런 최소 가입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국민연금에서 직역연금으로, 직역연금에서 국민연금으로 이동하면 각각 일시금밖에 받지 못했다. 이를테면, 직장에 다니며 국민연금에 8년 가입했다가 공무원(학교 교사 등)이 돼 7년간 공무원연금을 들고서 퇴직했다면,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둘 다 받지 못하고 각 연금에서 주는 일시금만 돌려받을 수 있을 뿐이었다. 이 때문에 노후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이런 일을 막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2009년 8월부터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연계에 관한 법률(연금연계법)을 시행하고 있다. 국민연금에서 직역연금으로, 또는 직역연금에서 국민연금으로 이동할 때 공적연금을 연계해서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가입 합산 기간이 20년 이상이면 65세부터 연계연금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2018-11-19 연합뉴스

트럼프 "북한 관련 결정 힘들었다… 지금 매우 좋은 관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지금까지 매우 좋은 관계"라면서 "나는 가야 할 길을 가겠다"고 18일(현지시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폭스뉴스 방송의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대통령으로서 해야 했던 가장 힘든 결정이 무엇이었는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북한(관련 결정)이 매우 힘들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직을) 인계받았을 때 오바마 대통령은 '지금까지 가장 큰 문제는 북한'이라고 말했다"며 "나는 북한이 어떤 길로 가야 할지에 관해 우리(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가 진정한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히 지금까지 나는 우리가 갔던 길에 매우 행복하다"면서 "매우 좋은 관계다. 믿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가겠다. 지금까지는 좋았다"며 "내 생각에 우리는 위대한 결정들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폭스뉴스는 사전 녹화한 '폭스뉴스 선데이' 프로그램의 트럼프 대통령 인터뷰를 이날 약 30여 분에 걸쳐 방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미 중간선거 결과,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공모 의혹 수사, 백악관 참모진 개편, 언론에 대한 '가짜뉴스' 지적과 공방,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죽음, 최근 프랑스 방문 등에 관해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관련 발언은 정식 인터뷰가 끝난 뒤 진행자인 폭스뉴스 앵커 크리스 월리스에게 백악관 집무실 내부를 보여주며 '결단의 책상' 앞에서 얘기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연합뉴스

2018-11-19 연합뉴스

이재명 지사 "경찰 수사, 네티즌 수사대보다 못해"…도청서 첫 공식 입장 발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우자 김혜경 씨의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와 관련, 19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날 오전 8시께 이 지사는 성남 분당구 소재 자택을 나서며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에게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사건에 대해) 도청에서 모두 이야기하겠다"고 짧게 답했다.오전 8시 55분께 경기도청에 도착한 이 지사는 취재진에게 "계정 주인, 글 작성자는 제 아내 아니다"라며 "제 아내 아니라는 증거는 치고 넘친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경찰 수사 판단력이 흐려진 것 같다"며 "트위터에 사진 올린 뒤 캡처하지 않았다. 경찰이 목표를 정하고 증거 짜 맞추기 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경찰이 진실보다는 권력을 선택했다. 이재명 부부에게 왜이리 가혹한지 의문"이라면서 "죄 없는 아내 말고, 이재명을 때리길 바란다. 정치 공세에 대해서 도정 성과로 보여주겠다"고 거듭 입장을 밝혔다.그는 또 "카스 계정과 트위터 계정 주인이 다르다"며 "경기청은 모든 수사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렀다. 네티즌 수사대보다 못한 수사를 했다"고 웃어 보였다.이어 "무고한 사람에게 죄를 지었다고 하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한편, 경찰은 7개월여 수사 끝에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주는 김혜경씨라고 결론짓고 사건을 이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친형 강제입원' 의혹 등 자신을 향한 혐의에 이어, 아내 김혜경 씨까지 '혜경궁 김씨' 관련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가 결정돼 위기를 맞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입장표명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을 나와 경기도청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11-19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