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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기상청 "내일 중부 맑으나 남부 비, 미세먼지 농도 '보통'"

내일 전국날씨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전국의 아침 기온은 6∼13도로 평년(4∼11도)보다 다소 높을 전망이다. 낮 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최대 18도까지 벌어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0~18도, 인천 9~16도, 수원 10~18도, 춘천 8~19도, 강릉 8~15도, 청주 12~20도, 대전 12~22도, 세종 10~20도, 전주 12~22도, 광주 12~22도, 대구 12~17도, 부산 13~15도, 울산 13~15도, 창원 12~16도, 제주 13~19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는 서쪽 지역의 대기가 정체하면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2.5m, 남해 앞바다 0.5∼2.0m, 서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0∼3.0m, 남해 0.5∼2.5m, 서해 0.5∼1.5m의 파고가 예상된다.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04-18 디지털뉴스부

뉴질랜드 교육관계자, 경기도교육청 방문해 경기혁신교육 관심 표출

한국방문연수 중인 뉴질랜드 교육관계자들이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관심을 표출했다.초·중등 교원과 교육행정 관계자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한국 방문 전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교육청 방문을 특별히 요청했다.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방문단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 혁신교육지구, 꿈의학교, 꿈의대학 등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혁신교육정책을 소개받고 혁신 교육의 지역화, 다양화 등 경기혁신교육 방향을 공유했다.방문단의 한 관계자는 "뉴질랜드와 한국이 거리가 멀지만 교육자로서 고민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기도 혁신교육 정책이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도 경기꿈의학교와 꿈의대학에 대해 "교육청 주도로 이런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향후 양국 간 학교 중심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수업 교류를 활성화하고 도내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뉴질랜드 현지 학교와 상호방문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이후 방문단은 혁신학교이자 국제교류협력학교인 수원 산의초를 방문해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고 학생수업을 참관했다. 학교 관계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현장 교육활동도 공유했다.이한복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뉴질랜드 방문단의 도교육청 방문은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경기 교육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교육청과 뉴질랜드 간 국제 교육·문화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경기도교육청 제공

2019-04-18 이원근

김경수 "진주 방화 살인 사건, 복지·보건의료 칸막이도 원인"

법정구속된 지 77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 18일부터 출근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전날 발생한 진주 방화·흉기난동 사건에 대해 부서별로 따로 나뉘어 있는 '칸막이' 복지 전달체계도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정회의실에서 자신의 공백 기간 도정을 점검하는 현안점검회의에 앞서 진주 방화·흉기난동사건 피해자들에 애도를 표하는 묵념을 했다.이어진 회의에서 김 지사는 "이런 사건이 왜 생길까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며 "우선서부 경남 도민 삶이 힘들고 팍팍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런 것이 가끔 사건으로 외화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또 "도시지역 마을과 공동체 위기가 이런 사건으로 비화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사회혁신 과정에서 마을과 공동체를 어떻게 하면 복원하고 마을 단위로 도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체계를 빨리 만들 필요성이 이번 사건으로 드러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김 지사는 이번 사건 피의자가 기초생활수급자이고 조현병 전력이 있는 등 이상징후가 있었는데도 막지 못한 점을 들어 '칸막이' 복지 전달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그는 "복지와 보건의료체계가 칸막이로 나뉘어 있는 행정의 비효율성도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부분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기초생활수급자 담당자 따로, 조현병 관련 보건의료 담당자 따로 하는 복지 전달체계로는 이런 사건을 막을 수 있을까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시했다.김 지사는 "이번 사건을 각 시·군과 함께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복지 전달체계를 실제 현장에 맞게끔 풀어나가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세밀한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진주를 방문해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유족들과 피해자들을 위로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 앞서 전날 발생한 진주 방화·살인 피해자에 대해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4-18 디지털뉴스부

경찰, 최종훈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 사실무근 결론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의 음주운전 언론보도 무마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음주운전 보도 무마는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8일 "사건 관계자들의 휴대전화와 계좌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보도 무마 의혹은 사실 아닌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발표했다.경찰은 최종훈이 음주운전에서 적발됐을 당시 한남파출소 직원 16명의 계좌와 통화 내역을 일일이 확인했지만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또 용산경찰서 교통과장과 서장의 휴대전화도 포렌식해 분석했지만, 금품이나 최종훈과 관련한 지시가 오간 정황은 없다고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최종훈 측이나 경찰관이) 기자에게 보도하지 말아 달라고 하는 게 보도 무마일 것 같은데 그런 건 전혀 없었다"며 "검거돼서도 '연예인인데 보도 나가게 하지 말아달라'라는 식의 이야기는 없었다"고 말했다.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다른 사건과의 형평성을 봤을 때 같은 날 비슷한 시간에 다른 음주운전 사건이 있었는데, 들어온 시간이나 석방한 시간, 조사시간이나 송치도 비슷한 시기였다"며 "업무 패턴 상 전혀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종훈은 2016년 2월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로 입건된 상태다.당시 그는 단속 경찰관에게 음주운전 사실 자체를 무마하려 200만원을 건네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단속에 적발된 최종훈은 1차례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붙잡혔으며 경찰관이 뇌물 제안을 거절하자 2차로 도주를 시도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결국 최종훈은 기소의견으로 송치돼 벌금 250만원 판결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최종훈이 연행됐을 당시 최종훈은 자신의 직업을 '무직'이라고 밝혔다. 또 최씨의 차에는 일반인 여성 동승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최종훈과 함께 술을 마셨던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와 버닝썬 직원 김모 씨가 파출소에 찾아왔던 것으로 조사됐다.유 대표는 '저 사람이 FT아일랜드 멤버다. 빨리 나갈 수 없느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파출소 경찰관은 최종훈이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최종적으로는 수사 서류에는 담당자가 연예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왜 무직이라고 적었느냐는 의문이 있는데 담당자는 최종훈의 진술을 그대로 반영해서 무직으로 적었다고 하고 있다"며 "그 부분은 아쉬운 점"이라고 말했다.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으려고 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직업이 죄를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음주운전에서는 직업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찰은 음주운전 사건이 보도되지 않고 송치된 시점에 최종훈에게 연락한 용산경찰서 교통조사계장 A씨에 대해서는 "기존에 입건된 윤모 총경,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 지휘 라인에 있던 사람과의 연결 고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A씨는 용산서가 2016년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수립한 계획에 따라 당시 사건 관계인인 최종훈에게 조사과정에 불편함이 없었는지 등을 전화를 걸어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최종훈과 친분을 쌓은 것을 의심케 하는 정황이 나온 점을 두고는 "정확한 기억은 없으나, 최씨의 생일과 같은 3월7일에 전화했다면 주민등록번호를 보고 '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했을 것"이라고 진술했다.최종훈의 음주운전 단속 무마 의혹은 승리, 가수 정준영 등이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거졌다. 과거 최종훈이 음주운전을 했는데 보도가 나올 것을 우려해 누군가 무마해줬다는 내용의 대화가 오갔다. 또 이 대화방에서는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건이 보도되지 않고 송치된 시점에 경찰서 팀장으로부터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참여자의 언급도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며 유착 의혹이 불거졌다.경찰은 최종훈을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로 오는 19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는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지난달 16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4-18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