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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쿠키영상 없어요…"뉴트, 덤블도어 부탁에 그린델왈드 추적"

지난 14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개봉된 가운데, 쿠키 영상이 이목을 끈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 분)의 활약으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 분)는 미합중국 마법부(MACUSA)에 붙잡힌다. 그러나 그린델왈드는 이내 탈출해 추종자를 모으기 시작한다 그런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 분)는 뉴트에게 도움을 청해 그린델왈드를 추적한다. 더욱 강력해진 마법 액션을 비롯해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 여기에 한국배우 수현이 내기니 역할을 맡아 한국 영화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현재 쿠키 영상(영화에서 엔딩 크레딧 전후에 짧게 추가된 장면을 뜻하는 말)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와 J.K. 롤링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일반 상영관은 물론 스크린X, 4DX with ScreenX 융합관, IMAX 3D까지 특별관들의 예매가 오픈됐다. /디지털뉴스부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쿠키/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2018-11-15 디지털뉴스부

푸틴, 문 대통령과 대북 제재완화 논의… "北, 비핵화 진전 있으면 상응한 조처 따라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조처에 진전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처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발표했다.문 대통령은 이에 "북한이 좀 더 과감하게 비핵화 조처를 할 수 있도록 러시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두 정상은 포괄적인 제재완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양 정상이 (제재완화를 위한) 조건과 상황 및 분위기에 대해 포괄적으로 얘기를 나눈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현재 한반도 상황에 두 분이 갖고 계신 생각과 평가를 서로 교환하는 솔직한 자리였다"고 전했다.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계획과 관련, "김 위원장이 방러에 관심을 갖고 있고 현재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만나 환담하는 모습. /싱가포르=연합뉴스

2018-11-15 디지털뉴스부

최현우 "김형석, 남북정상회담서 김정숙·리설주 여사에 즉석 노래 제안, 아찔했다"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최현우가 남북정상회담에 얽힌 비하인드를 언급했다.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한무, 임형준, 매드클라운, 최현우가 출연해 '오늘만 모른 척할게요'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최현우는 북한으로 건너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등 귀빈들 앞에서 선보였던 카드 마술을 재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술이 끝난 후 최현우는 남북정상회담에서 있었던 아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현우는 "김형석이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듣고 김정숙 여사, 리설주 여사에게 노래를 불러 달라 즉석에서 제안했다. 하지만 사전 조율이 완벽하게 이뤄진 상황이 아니었다"며 "멀리 앉아있던 문재인 대통령이 하지 말라고 손을 들어 저었는데 김형석이 그걸 OK 사인으로 알아듣고 계속해 진행했다"고 말했다.최현우는 "김정숙 여사는 일어나서 노래를 했고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리설주 차례가 되자 김정은이 안된다고 양 팔을 교차해 확실한 의사표시를 했고, 문제는 그 다음 순서가 내 마술이었다. 싸해진 분위기 속에서 무대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현송월이 일어나 마이크를 들고 홀 가운데서 노래를 했다"고 말했다. 최현우는 "분위기가 풀리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술을 위해 대기하던 내 바로 앞에 김정은이 앉아 있었다. 김정은이 '저거 취했구만'이라고 말하더라. 정말 아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이거 청와대에 확인 받은 이야기 맞느냐"고 다시금 확인해 웃음을 더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최현우 /MBC '라디오스타' 캡처

2018-11-15 디지털뉴스부

문재인 대통령 "내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 초청하자"… 성사 여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내년 한국에서 열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초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이에 따라 내년 말께 열릴 것으로 보이는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김 위원장이 한국을 찾게 될지 주목된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선택(Suntec) 회의장에서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내년 특별정상회의에 한국과 북한이 함께 참석하면 의미가 더 살아날 것이며, 이런 노력이 가시화되길 바란다"며 김 위원장을 초청하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제안에 "주목되는 제안"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발표했다.문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가 평화를 향해 더 나아가는 분위기 속에서 김 위원장의 초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아세안 국가들과 사전에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언급했다.특별정상회의의 대략적 개최 시기는 내년 연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변인은 '조코위 대통령은 아시안 게임에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초청한 바 있었다. 이번 제안이 실현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 것으로 보나'라는 물음에는 "지금 이 자리에서 거기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답했다.김 대변인은 '조코위 대통령의 이번 제안이 돌발적으로 이뤄진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문 대통령도 조코위 대통령의 발언 내용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신남방정책 이행을 보다 가속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했다.이에 아세안 10개국의 정상들은 모두 적극적인 지지와 절대적인 환영의 뜻을 밝히며 개최에 합의했으며, 한·아세안 간 협력의 수준이 획기적으로 격상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고 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급성장하고 있는 메콩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아세안 내 개발 격차 완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는 의사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등 5개 메콩 국가 정상들은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며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가 협력의 새로운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디지털뉴스부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썬텍(SUN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환영의 말을 듣고 있다. /싱가포르=연합뉴스

2018-11-15 디지털뉴스부

경찰, 석촌호수 시신→실종 대학생으로 확인… "모든 가능성 열고 수사할 것"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발견된 시신은 일주일 전 실종 신고된 대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12시 18분 석촌호수에서 소방당국과 함께 물속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발견한 남성 1구의 시신 지문 감정 결과 실종된 조 씨(20·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조 씨는 발견 당시 가방을 메고 있었으며, 휴대폰과 노트북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조 씨 휴대폰과 노트북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부검은 이르면 15일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망원인은 확인할 수 없고 부검 후 조사를 마치고 결론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조 씨는 앞서 지난 8일 0시께 석촌호수 근처에서 친구와 놀다가 집에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가족에게 남긴 후 연락이 끊겼다. 경찰이 인근 폐쇄회로 (CC)TV를 확인한 결과 조 씨는 사건 당시 친구들을 택시에 태운 후 자신도 다른 택시에 탔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금방 내렸다.30분 후 조 씨는 카카오 택시를 불렀으나 타지 못했고, 택시 기사는 "호출 장소에서 통화했지만, 의사소통이 잘 안 돼 태우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오전 1시쯤 조 씨가 포착된 곳은 석촌호수 동호수였다. 인근 CCTV에는 조 씨가 휴대폰을 보며, 동호수 산책로 방향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조 씨는 오전 1시 17분 산책로와 호수 사이에 있는 수풀 쪽으로 이동했고, 산책용 트랙과 호수 사이에는 약 45도 경사가 기울였다. 그때 물가 쪽을 비추는 다른 CCTV 화면에서 물이 일렁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해당 CCTV 화면을 바탕으로 조 씨가 실족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조 씨가 물에 빠지게 된 직접적 경위가 불분명한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사진은 서울 송파구에서 실종됐던 대학생 조 모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지난 14일 석촌호수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현장을 살피는 모습. /연합뉴스

2018-11-15 디지털뉴스부

'수능 D-day' 이젠 실전!…수능 시간표·수능 준비물·주의사항 등 모든 것! 'A to Z'

오늘(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가운데, 수능 시간표, 수능 준비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수험생들은 각 시험장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에 기록된 시험영역과 선택과목이 자신이 택한 것이 맞는지를 확인했다.수험생들은 시험실 위치와 반입금지 물품, 부정행위 등 유의사항을 들으며 오늘 치를 시험을 준비했다.시험은 15일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08:40∼10:00)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이어진다.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하며,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이 시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한 장과 신분증을 갖고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으면 된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미디어플레이어 등의 반입이 금지되며, 통신·결재(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도 금지다.올해는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이 반입금지 물품으로 추가돼 주의가 요구된다.반입금지 물품은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가방에 넣어 시험장 앞쪽에 제출했을 경우도 부정행위로 간주해 주의해야 한다.신분증과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 등은 휴대할 수 있고,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로 통신·결재기능(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계도 시험장에 반입이 가능하다. 특히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반드시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과목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시험을 봐야 부정행위 처리가 되지 않는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디지털뉴스부수능 시간표. 수능 준비물. 사진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3학년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15 디지털뉴스부

'극한직업' 고단열스틸하우스·이동식 난로…30일 내외 파격 시공기간·버튼 하나로 온도 조절 가능

'극한직업 고단열 스틸하우스와 이동식 난로가 이목을 끈다 14일 방송된 EBS '극한직업'에서는 고단열스틸하우스와 이동식 난로에 대해 다뤘다. 부산에 위치한 한 공장. 이곳에서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화재나 재해에 안전한 주택을 짓고 있다. 12000평이 넘는 이 공장에서는 기본적으로 1년 이상 걸리는 주택의 시공 기간을 파격적으로 줄여 30일 내외에 시공이 가능한 공법을 사용해 주택을 짓고 있다. 공기가 짧아졌다고 해서 절대 작업을 대충할 수는 없는 일! 제때 완공하기 위해 50명이 넘는 작업자들은 오늘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또 공장 한편에서는 고강도 단열재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사이에 '암면'이라는 소재를 넣은 단열재를 직접 생산해서 주택에 시공하는 일은 정밀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게다가 내부 인테리어까지 완벽하게 해서 현장에 가져다 두기 때문에 5t이 넘는 주택을 옮기기 위해서는 대형 크레인과 트럭이 필수다. 한편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누구나 간편하게 집의 평수를 조절할 수 있게 하는 주택을 만들고 있다. 알루미늄 구조 안에 철근을 넣어 간단한 도구만으로 쉽게 조립할 수 있는 결구식 공법을 사용해 집을 짓고 있다. 하나의 모듈로 방을 만들거나, 2~3개를 이어 붙여 거실을 만드는 일도 이제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새로운 형태의 주택을 만드는 현장이 공개된다. 매해 최저기온을 달성하는 기록적인 추위 탓에 겨울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동식 난로. 겨울을 앞두고 다른 계절에 비해 5배 이상 주문량이 늘어났다는 난로 제작 공장. 버튼 하나만 누르면 온도와 화력이 조절 가능한 난로를 만드는 이곳에서는 모든 공정에서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 맨눈으로 2번만 보아도 눈에 화상을 입을 정도로 강한 용접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해야 하는가 하면, 200도가 넘는 온도에서 난로를 열처리하는 작업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30kg 안팎의 난로 하나를 만드는 데에만 들어가는 자재도 200가지 이상! 겨울에는 주문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폭증해 밤을 새는 일도 부지기수이지만 사람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게 하는 일이 가장 뿌듯하다는 작업자들이 소개된다. /디지털뉴스부고단열스틸하우스 이동식 난로/ebs 극한직업 캡처

2018-11-15 디지털뉴스부

뉴욕증시, 국제유가 폭락 멈추고 반등·물가 안도에 상승 출발…다우지수 0.69% ↑

14일 국제유가가 폭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데 따라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오전 9시 43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62포인트(0.69%) 상승한 25,460.11에 거래됐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78포인트(0.80%) 오른 2,743.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48포인트(1.01%) 상승한 7,273.36에 거래됐다.시장은 전일 7% 넘게 폭락하는 등 불안한 유가 움직임을 주시했다. 중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과의 무역정책 관련 이슈도 핵심 변수로 작용 중이다.유가가 이날 반등에 성공하면서 증시 투자 심리도 다소 개선됐다.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다른 주요 산유국이 오는 12월 회의에서 산유량을 하루평균 140만 배럴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가 반등했다.이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언급했던 감산 규모인 100만 배럴 등보다 큰 규모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OPEC의 이런 감산 움직임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하면서 유가가 더 내려야 한다는 경고를 내놓은 바 있다.유가 움직임을 안도하기는 이르지만, 전일 7% 넘게 폭락했던 데서는 반등에 성공하면서 연속 하락세 마감에 대한 기대도 제기된다. WTI는 전일까지 1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미국의 물가 지표도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다. 10월 소비자물가(CPI)는 전월 대비 0.3% 오르며 예상에 부합했다. 지난 1월 0.5% 상승 이후 가장 큰 폭이지만, 변동성이 큰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 때문이란 분석이 나왔다.에너지와 음식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비 0.2% 올랐고, 전년동월비 2.1% 올랐다. 근원물가의 전년비 상승률은 지난 9월 2.2% 상승보다 둔화했다.이에따라 미 국채금리도 소폭 오르는 데 그치는 등 물가 급등 가능성에 대한 부담이 완화됐다.무역정책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다.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백악관이 자동차 관세를 당분간 보류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를 내놨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위협을 재차 꺼내 들며 시장의 불안을 조성했었다.종목별로는 구겐하임의 실적전망 하향조정 등에도 애플 주가가 0.8%가량 상승하면서 기술주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미국의 주요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도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순익과 순이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으로 2% 가까운 상승세다.10월 CPI 이외에는 이날 발표될 경제지표가 많지 않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fed) 의장이 오후 늦게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와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물가가 아직 안정적인 점이 연준의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를 주시했다.세븐리포트의 톰 에세이 창립자는 "물가 지표는 연준이 내년 초 다소 완화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진단했다.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16% 올랐다.국제유가는 상승했다.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2% 상승한 56.59달러에, 브렌트유는 1.97% 반등한 66.76달러에 움직였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5.8% 반영했다./디지털뉴스부뉴욕증시, 다우지수 0.69% 상승출발 /AP=연합뉴스

2018-11-15 디지털뉴스부

[뉴스분석-미리보는 인천형 자치경찰(상)]옹진·공단등 '지역맞춤 자치경찰대 시대' 열린다

市, 2200명 특별 지방직 전환… 朴시장이 여건따라 치안정책 '주도'단독 경찰서 없는 동구등 신설 가능 학교폭력등 교육청과 함께 대응정부가 내년부터 자치경찰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인천시가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자치경찰은 거대한 경찰권의 분산과 지방자치의 궁극적 실현이라는 취지로 추진되지만 비판과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인천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과제도 많다.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면 인천시에는 자치경찰본부가 생기고, 자치경찰대가 군·구에 신설된다. 지구대·파출소는 사무배분에 따라 인천시로 이관된다. 인력은 신규 채용이 아닌 기존 국가 경찰의 전환으로 수급한다.올해 10월 기준 인천지방경찰청 정원은 6천여 명으로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500명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정원의 36%를 자치경찰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 계산으로만 약 2천200명의 경찰관이 인천시로 넘어온다는 얘기다. 이들은 국가직 공무원에서 특별 지방직으로 신분이 바뀐다.자치경찰은 교통과 생활안전 분야 업무 외에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학교·가정폭력, 성범죄, 강력범죄 의심이 없는 실종자·미귀가자 수사를 할 수 있다. 이는 수사권이 없는 현재 제주자치경찰 모델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인천 경찰은 지난해 기초질서위반 8천43건, 교통법규위반단속 134만7천687건, 강간·추행 1천696건을 처리했다.인천시장은 지역 치안활동과 관련한 계획을 인천지방경찰청장과 함께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자치단체는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지역 순찰 강화, 특정 사안 집중 단속과 관련해 경찰에 건의·협조요청을 하는 소극적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지역 여건에 따라 시장이 치안 정책을 주도할 수 있다.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범죄 대응도 인천시 각 부서·산하 기관, 교육청과 함께 일관성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다.인천시장의 권한이 그만큼 막강해지고 그에 따른 책임도 커진다. 민선 시장 체제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정책 심의·의결, 인사 추천, 감찰·징계 요구를 하는 견제 장치(인천시경찰위원회)가 도입된다. 위원은 시장과 의회, 법원, 국가경찰위가 추천한다.자치경찰제 도입으로 단독 경찰서가 없었던 동구와 옹진군은 자치경찰대를 가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금은 중구에 있는 중부경찰서가 동구, 옹진군을 함께 관할하고 있다. 전 지역이 섬으로만 구성된 옹진군의 경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치안 계획 수립이 가능해진다. 반대로 기초단체 행정구역과 상관없이 치안 특성을 고려해 자치경찰대를 조직할 수도 있다. 소방본부처럼 공단, 송도, 영종지역에 별도의 자치경찰대 조직을 신설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동안 경찰서 신설은 행정안전부의 결정과 예산 지원이 없으면 불가능했다.인천시는 시범 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가 진행되면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신청할 계획이다.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자치경찰제가 도입된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11-14 김민재

인천공항~北 직항로 열리나 '비상한 관심'

남북, 내일 항공관련 실무회의 개최평양·백두산 노선 장기적 추진될 듯市, '대북관문·환승공항' 육성 전략남북이 항공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하면서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한 남북 직항로 개설이 추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통일부는 북측 민영항공총국과 남측 국토교통부 실무진이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만나 항공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민영항공총국은 북한의 군 산하 기관이다.이번 항공 관련 실무회의는 4월 판문점과 9월 평양 정상회담 때 논의된 사안이 아니라서 그 배경과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남북은 도로와 철도 분야 교통망 개설에 대해서만 구체적인 대화를 가져왔다.항공 관련 협력에 남북이 불씨를 지피면서 인천공항과 북한 공항과의 직항로 개설이 장기적 과제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평양 순안공항과 백두산 삼지연 공항 사이 직항로 개설과 대북 환승 등 인천공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을 북한 교류 관문 공항으로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관련 용역을 준비 중이다. 지금 북한행 환승 거점인 베이징 공항과 경쟁해 인천공항을 대북 환승 공항으로 키워나가는 전략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에 제안할 계획이다. 공항 건설·운영 전문성을 살려 북한 공항시설 개보수와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식의 다양한 대북 교류 사업이 예상된다.다만 현재로선 5·24 조치와 유엔 대북제재로 인해 우리 국적기가 북한 영공을 지나지 못하고 착륙도 할 수 없어 현 제재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논의한 뒤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될 전망이다.통일부는 "2010년 천안함 사건 이후 시행된 5·24 조치와 유엔 대북제재 범위 안에서 남북이 협력할 부분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북측에서 먼저 만나자는 제안을 했고, 회의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11-14 김민재

수원시 전국 첫 'AI 음성인식' 모바일 행정서비스

전국 최초로 '통합플랫폼' 구축콜센터 챗봇상담-만보기 도입염시장 "모두 행복한 디지털 수원"2021년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수원의 모든 행정 정보를 손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시는 14일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모바일 행정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통합플랫폼의 핵심서비스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음성을 통해 시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이용자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AI 스마트폰 앱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시의 상징인 '수원이'를 활용한다. 이 외에도 콜 센터에 업무 AI를 도입하는 '콜센터 챗봇 상담서비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걸음 수에 따라 적립한 포인트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원아 걷자! 만보기 서비스' 등의 서비스도 도입한다.염태영 수원시장은 "경험과 직관에 의존했던 행정을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정책 결정 시스템'으로 바꿔나가고자 한다"며 "기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디지털 정보 격차 없는, 모두가 행복한 '디지털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시는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전문가(단국대 소프트디자인융합센터)가 참여한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 워크숍을 진행하며 시민 수요 중심 서비스를 발굴했다. 시는 이와 함께 2021년까지 빅데이터플랫폼과 클라우드시스템도 함께 구축해 '디지털 수원'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11-14 최규원

北 대표단, 경기도 초청으로 방남 "역사적 시기 남녘땅 밟아 기뻐"

리종혁 부위원장 어제 인천 입국… 판문점선언후 지자체 행사 첫 참여김성혜 실장은 사정상 불참… 오늘 李지사와 오찬 예상·내일 학술대회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이 경기도 초청으로 14일 방남했다. 당초 함께 방남할 예정이었던 북한의 대남통 김성혜 통일전선책략실장은 북측의 사정으로 대표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북한 고위층의 방남은 지난 2월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한국을 찾은 이후 9개월여 만이며, 판문점 선언 이후 북한 대표단이 지자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 부위원장은 지난달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남북국회회담을 주제로 면담한 인물로,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과 조국통일연구원 원장도 맡고 있다.리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은 이날 저녁 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고양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도를 찾았다. 북한 대표단은 입국 이후 곧장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자 숙소인 고양 엠블호텔로 이동했다. 대표단은 입국 이튿날인 15일은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 뒤 방남 3일째인 16일 학술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15일에는 성남 판교제2테크노밸리에서 개막하는 '제2회 자율주행 모터쇼(PAMS 2018)'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오찬을 하고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지난달 2차례 방북을 통해 북측과 황해도에 스마트팜 시범농장을 건립하는 사안을 협의했는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과 관련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북한 대표단의 15일 일정은 밝힐 수 없다"면서 "북한은 물론 통일부, 국정원, 아태평화위와 협의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오후 8시께 입국한 리 부위원장은 "북남관계가 전환적 국면에 들어선 역사적인 시각에 남녘땅을 밟게 돼서 매우 기쁘다. 따뜻하게 맞이해준 남측, 아태평화교류협회 관계자, 경기도, 고양시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방남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포부·정부 관계자와 만날 계획 등에 대해선 "기본이 회의에 참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린 회의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일정을 아직 잘 모르고 있는데 토론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혜 실장의 방남 불발에 대해선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못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북한 대표단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을 위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14 신지영

수자원공사 기금은 '눈먼 돈'… 지자체도 멋대로 전용

시흥 그린센터 시설매입·완충녹지안산 생태하천 조성 등 수백억 투입수공 목적외 사용 이어 추가로 확인"지자체 연관 지속위 위원들 영향력"외부기관 감사·투명성 확보 시급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4천471억원대 '환경개선기금' 일부를 기금조성 목적과 다르게 전용한 것으로 확인(11월 12일자 1면)된 가운데 일부 지자체도 해당 기금을 통해 자산을 취득하는 등 용도와 다르게 전용해온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이미 집행된 1천935억원(2017년 12월 기준)대의 기금 일부가 수공 및 자치단체의 '입 맛'에 따라 빠져나간 것이다. 이에 따라 기금에 대한 외부기관의 감사(전수조사)와 미집행된 2천500억원대의 기금을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적 논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수공과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위) 등에 따르면 지속위는 지난 2004년 수공과 협의를 통해 4천471억원의 환경개선특별대책 기금을 조성했다. 이후 수공은 지속위 위원들의 결정에 따라 안산과 시흥지역의 수질과 대기분야 등에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수공은 또 시흥시와 안산시 등에 기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수공은 지난 2012년께 시흥시에 시흥그린센터 조성사업비로 520억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이중 246억원이 시설 매입비로 사용, 시흥시의 자산이 됐다. 당초 수공은 기금을 시설 매입비로 사용하는 것에 반대했으나 지속위가 시흥시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집행됐다.여기에 시화산단이 조성되면서 시흥 정왕동 일원에 조성된 완충녹지에도 기금이 유입됐다. 수공은 지난해께 완충녹지 기능보완을 위해 223억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이곳은 시흥시가 수공으로부터 이관받아 관리해오던 완충녹지로 기금 투입은 목적 외 사용이다.수질개선과 연관성이 적은 생태하천조성사업에도 30억원대의 기금이 투입됐다. 안산시는 해당 기금으로 화정·안산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은 수질개선이나 생태적 회복력 복원과 관계없는 사업이라는 게 지속위 전직 위원들의 주장이다.지속위 전 위원인 A씨는 "지금까지 집행된 기금 상당액이 기금 목적 외로 전용됐다"며 "지자체 예산을 지원받는 일부 단체 관계자들이 지속위 위원으로 활동한 결과 아니겠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수공도 기금 전용에 대해 일부 인정했다. 수공 관계자는 "집행된 기금은 지속위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며 "지자체가 집행한 기금에 대한 감독권은 없다"고 했다. /김영래·배재흥기자 yrk@kyeongin.com일부 지자체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환경개선기금을 지원받아 목적과 다르게 전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사진은 시흥시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지원받은 520억원의 환경개선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는 쓰레기 소각시설인 '시흥그린센터' 전경.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11-14 김영래·배재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