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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파견 부문 '최우수'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최 노인일자리 및 사회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19~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에서 진행된 평가대회 시상식에 인력파견형 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력파견형 사업은 단순 업무 등 노동력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과 일자리를 구하는 노인들을 맺어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23개 공공·민간 사업장에 500여 명의 노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도 인력파견형 사업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시장형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는 시니어인터십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 남동구청은 공익활동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베이비 붐 세대를 비롯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노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만드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들이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및 사회평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제공

2018-09-20 김민재

강화 전등사에서 고려 개국 '천년의 꿈'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장윤 전등사 회주,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최종수 한국 효 문화센터 이사장)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화도 전등사에서 제18회 삼랑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려개국 1천100주년이 되는 올해는 '천 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첫날은 '삼랑성 미술 실기대회와 글쓰기 대회'와 고려의 정신과 꿈이라는 주제로 최태성 강사의 '역사 강좌'가 개최된다.이어 오후 7시에는 방송인 전제향의 사회로 가창력이 풍부한 이은미, 이정, 동물원, 안예은이 출연하는 '전등사 가을음악회'가 얼린다.2일차에는 전등사를 창건한 아도화상과 사찰을 가꾸고 지켜 온 역대조사들에 대한 '다례재'와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 대재'와 강화 출신 박계석 순국선열의 위령재도 치른다.박계석 순국선열은 강화 출신 강화 진위대 군인으로 군대가 해산되자 의병으로 전환해 군자금 모집, 일본군 밀정 처형, 유격전, 적선습격 등 활동하는 등 항일운동을 전개한 인물이다.영산 대재에서는 삼량고등학교 학생들이 고려 원종 임금의 행차 재현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13일에는 풍물놀이, 버나, 땅재주, 줄타기 등을 선보일 '남사당놀이'와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당극 '통화리 경로당'이 예정되어 있다.이 밖에도 천 년의 꿈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중견 작가전, 그림전시 지향 전, 그림전시 미래의 꿈 전, 강화 개성 고려유적 사진전, 각종 군사 깃발 전시, 연꽃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또한, 천연염색, 목공예, 도자 물레, 은 공예, 가죽공예 등 각종 체험 행사와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물 장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다.승석(전등사 주지) 축제 추진위원장은 "고려 개국 1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축제에 고려의 정신을 담으려 애썼다"며 "고려가 가진 다원성, 자주성, 통합성, 포용성, 창의성은 여전히 유효한 정신"이라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2018-09-20 김종호

'관동대 오작교 폭파' 협박글 올린 대학생 "관심 받으려고… "

가톨릭 관동대 내 오작교를 폭파하겠다고 위협하는 글이 게시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관심을 받으려던 대학생의 허위 글로 드러났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20일 대학 내 시설물 폭파 협박 글을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시한 대학생 A(20)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낮 12시 24분께 가톨릭 관동대 커뮤니티 게시판에 오작교 폭파 테러를 예고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오작교는 가톨릭 관동대 내 남자기숙사와 여자기숙사를 연결하는 건물 2층에 있는 다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36분께 학교 측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폭발물 검색 활동을 벌였으나 위험물은 없었다.또 군부대도 출동했으나 테러 의심이 발견되지 않아 곧바로 철수했으며, 모든 상황은 이날 오후 7시께 종료됐다.조사결과 폭파 협박 글을 쓴 A씨는 이 대학교 학생으로 확인됐다.A씨는 자신이 게시한 글의 댓글에 "경찰과 군부대가 출동해 조사 중"이라는 내용을 보고 겁을 먹은 나머지 글을 게시한 지 5시간여 만에 경찰에 전화로 자수했다. A씨는 경찰에서 "장난삼아 폭파 테러 글을 게시했다"며 "게시판에 10개 이상 댓글 받아 'hot'글로 선정돼 관심받을 목적으로 게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초범이고 학생인 점, 자수한 점 등을 참작해 불구속 입건했다./디지털뉴스부

2018-09-20 디지털뉴스부

'은산분리 완화 논란'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은산분리 완화 논란을 일으켰던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을 가결했다. 재적의원 191명 가운데 찬성 145, 반대 26, 기권 20명이었다.특례법은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소유 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조항들로 이뤄져 있다.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상한을 기존 은행법 기준 10%(의결권 있는 주식은 4%)에서 34%로 높인 것이 핵심이다. 지분 보유 기업도 법률에서 제한하지 않고 경제력 집중억제, 정보통신업 자산 비중 등을 감안해 시행령에서 규정하도록 했다.이를 두고 여당 내부에서는 '은산분리 원칙의 후퇴'라며 반대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다만, 법안은 정부가 시행령을 만들 때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 10조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의 지분 보유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별표로 규정했다.은산분리 완화에 따른 은행의 사금고화 우려를 고려해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해서는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와 대주주의 지분 취득을 원천 금지하는 등의 장치도 마련했다. 또 중소기업을 제외한 법인에 대한 대출을 금지하고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는 등 인터넷은행의 영업 범위도 규정했다.법안은 아울러 기업집단 내 정보통신업 영위 회사의 자산 비중이 높아 금융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지분 보유를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부대 의견이 달렸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9월 정기국회 개원에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특례법 제정 논의에 착수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7일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규제 완화를 역설하며 국회에 관련 입법을 촉구하자, 여당인 민주당은 2년 전 발의한 특례법 제정안을 중심으로 국회 논의를 추진했다.여야 정무위원들은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보유 한도를 최대 34%까지 확대하는 데에는 일찌감치 합의했으나, 지분을 보유할 수 있는 기업의 조건을 놓고는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여당인 민주당은 재벌기업은 지분을 아예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법에 못 박으려 했지만 모든 기업에 문을 열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이견 절충에 실패했다.이에 여야는 수차례 논의 끝에 재벌기업 진입금지 조항을 시행령으로 돌리되, 민주당이 주장한 ICT(정보통신기술) 자산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에 지분 보유 확대를 허용하는 안을 시행령에 넣기로 합의했다./디지털뉴스부2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이 의결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20 디지털뉴스부

'장민재 호투' 한화이글스, 김광현 내세운 SK 제압… '2위 싸움' 재점화

한화 이글스가 김광현을 내세운 SK 와이번스를 꺾고 2위 탈환의 희망을 이어갔다.한화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원정경기서 SK를 8-2로 제압했다. 3위 한화와 2위 SK의 격차는 1.5게임으로 줄었다. 장민재는 5⅔이닝 동안 7안타를 내줬지만, 1실점만 하고 마운드를 지켰다. 740일 만의 선발승.반면 김광현은 6⅔이닝 동안 7안타를 내주고 5실점(3자책) 하며 올 시즌 한화전에서 첫 패(3승 1패)를 당했다. 이날 한화는 1회초 2점을 뽑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정근우의 좌전 안타, 정은원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송광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재러드 호잉의 적시타로 분위기를 이어갔다.호잉은 김태균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고, SK 포수 이재원의 송구가 중견수 앞쪽으로 흐른 사이 3루까지 도달했다. 김태균의 타구는 한동민이 낙구 지점을 착각해 플라이 아웃이 아닌, 우익수 쪽 적시타가 됐다. 앞서 한용덕 한화 감독은 좌완 김광현을 상대하고자 우타자 6명을 배치했고, 이 전략이 효과를 본 것.최진행은 2-0으로 앞선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렸다.SK는 0-3으로 뒤진 5회말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성현의 땅볼을 잡은 한화 유격수 하주석이 정확한 송구로 홈을 향하던 강승호를 잡았다. 이어 1사 1, 3루에서는 1루수 정근우가 땅볼을 잡아 홈으로 내달리던 김강민을 잡아냈다. SK는 6회말 2사 1, 3루에서 나온 강승호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한화는 7회 선두타자 지성준의 중월 솔로포로 또 다시 격차를 벌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하주석이 강승호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정근우는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양 팀의 안타 수는 10개로 같았지만, 한화는 홈런 3개를 쳤고 SK는 실책 3개를 범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장민재 호투' 한화이글스, SK에 8-2 승리. 사진은 한화이글스 투수 장민재. /연합뉴스

2018-09-20 김지혜

국회, 인터넷전문은행법·상가임대차보호법 등 쟁점법안 처리

국회는 2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 특례법 제정안'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80여개 법률안과 유남석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또 이날 처리키로 여야가 합의했던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전부개정안',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등의 쟁점 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른바 '은산분리' 규제완화를 골자로 한 인터넷전문은행법은 산업자본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상한을 기존 은행법 기준 4%에서 34%로 높이도록 했다. 이와 함께 최대 쟁점이었던 은산분리 완화 대상은 법률에서 제한하지 않고 경제력 집중 억제, 정보통신업 자산 비중 등을 감안해 시행령에서 규정하도록 했다.또 은산분리 완화에 따른 은행의 사금고화 우려를 감안해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해서는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와 대주주 지분 취득을 전면 금지하고, 중소기업을 제외한 법인에 대한 대출을 금지하고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는 등 인터넷은행의 영업 범위도 규정했다.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은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 기한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린 게 골자다. 개정안은 또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보호 기간을 계약 종료 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렸고, 권리금 보호 대상에 재래시장을 포함했다.다만 건물주 권리 보호를 위해서는 소유 건물을 5년 이상 장기 임차하는 임대사업자의 소득세·법인세를 5% 감면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처리했다.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전부개정안은 비수도권과 시·도 단위를 대상으로 지역혁신성장사업 또는 지역전략산업을 규제의 제약 없이 육성하기 위해 규제 특례 등이 적용되는 '규제자유특구제도'를 새로 도입했다.시·도지사는 지역발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된 산업에 대해 규제자유특구계획에 반영한 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게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신청하면 된다.당초 해당 법안의 명칭을 두고 자유한국당의 일명 '규제프리존법'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역특구법' 등을 병합해 대안으로 마련했다. 이어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은 워크아웃으로 부실징후가 있는 기업의 회생을 지원하는 법안으로, 2001년 한시법으로 제정된 후 네 차례 연장된 뒤 지난 6월 30일로 폐지됐다. 이번에 일몰 시한을 5년으로 다시 정한 것이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 관리절차를 간소화하며, 기업구조조정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한 채권금융기관과 임직원에 대해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는 경우 책임을 면하도록 했다. 이밖에 형법을 개정해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죄의 법정형을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 벌금'에서 '7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피감호자 간음죄의 법정형을 '7년 이하 징역'에서 '10년 이하 징역'으로 각각 상향했다. 한편, 유남석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표결 결과 총 투표수 229표 중 찬성 185표, 반대 40표, 무효 4표로 가결됐다. /연합뉴스2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고 있다. /연합뉴스2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20 연합뉴스

'공정·투명 시흥시 인사 약속' 한통의 편지

임병택 시장, 1300여 직원에 보내"열린 자세로 소통… 부족함 채워"임병택 시흥시장이 큰 폭의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에 앞서 '공정하고 투명함을 약속'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1천300여 전 직원에게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임 시장은 서한문에서 "인사운영에 대한 공직자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구한 결과, 고민과 배려가 부족했던 인사운영에 대해 우려를 느꼈다"며 기존의 관행적 인사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우선 털어놨다. 이어 "민선 7기 인사운영의 시작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원칙 확립에 대한 열망을 담겠다"며 "구성원이 공감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 원칙을 확립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란 소신도 밝혔다. 그리고는 ▲직원들의 인사고충 및 간부 의견 상시 반영 ▲선호 보직 직위공모제 실시 ▲근무성적평정 개선을 통한 직렬 간 승진격차 완화 ▲희망보직 신청제 도입 등의 세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장기 근무자 및 실무 공무원 순환 보직, 승진자에 대한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운영 등 향후 공평무사한 인사 원칙과 제도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 확립 의지도 강조했다.임 시장은 "인사원칙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로 서한문을 마무리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09-20 심재호

남양주시, 하천변 보통사람들 목소리 듣다

'시민과 하천이 함께하는 치수공간, 아침 저녁으로 하천변을 산책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공간으로 만들자.'남양주시가 불법 영업 주요 4개 하천인 청학 수락계곡, 오남 팔현천, 수동 지둔천, 와부 묘적사 월문천에 대해 '하천 명품 공원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들 하천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듣고, 시가 추구하는 정책을 설명하는 '현답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주요 4개 하천 주민 50여명도 참석했다.'현장의 답이 현명한 답'이란 의미의 이날 '현답 토론회'는 6개 조로 나눠 진행됐다. 그리고 토론회에서는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우리도 떳떳하게 영업하고 싶습니다", "주차장도 크게 만들고 제대로 만든 하천을 끼고 안전하게 살고 싶습니다"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또 '내가 경험한 하천에서의 아쉬움, 불편함, 즐거움, 자랑스러움', '내가 마주할 하천 구상' 등에 대한 자유토론도 진행됐다.팔현천의 한 주민은 "하천 이해 당사자가 토론에 참여해 하천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한 것은 처음"이라며 하천정비에 공감했다.일부 시민들은 "사업설명회인줄 알고 참석했는데 '현답 토론회'가 무엇이냐"고 따지기도 했지만 "일방적인 정책 발표가 아니라 토론회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란 시 관계자의 설명 이후 토론회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조광한 시장은 취임 후 실·국장들과 새로운 남양주 만들기 '하천 명품 공원화' 토론을 진행하며 "하천을 잘 가꾸는 것은 잘 사는 사람이나 못사는 사람이나 모든 이를 위한 사업"이라며 하천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시는 이에 하천에 인위적인 시설물 설치 대신 산책길, 징검다리, 가로등, 벤치, 스피커 등 최소의 시설만으로 쾌적한 하천을 만들고 하천에서의 불법영업행위 등을 근절시켜 연중 깨끗한 하천 관리를 위한 정책을 수립 중이다.시 관계자는 "하천관련 현답 토론회는 시 최초다. 오늘 발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 권역별로 순회설명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하천 명품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지난 19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는 남양주시의 '하천 명품 공원화' 사업을 놓고 '현답 토론회'가 열렸다. /남양주시 제공

2018-09-20 이종우

[구리]'가을, 꽃과 교육의 조화' 즐거움은 두배로

구리 코스모스·평생학습축제내달 5~7일 한강시민공원서협의회 제안 '오감만족체험의 장'해외홍보·국내여행사 협력도오는 10월 5~7일 사흘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구리코스모스축제'가 제13회 구리평생학습축제와 융합한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이번 축제는 지난 8월 30일 민선 7기 시장인수위원회 시민주권실천단과 축제기획전문가,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문화관광해설사, 평생교육사, 공무원 등 각계 각층 100인으로 구성된 시민중심 축제협의회가 제안한 '시민속의 축제'를 모티브로 진행된다. 그동안 같은 장소, 비슷한 시기에 개최해 온 코스모스축제·평생학습축제를 전 세대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꽃과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오감만족 체험의 장으로 마련된다.구리시는 도심 속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한강변 5만9천㎡ 규모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꽃 단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일회성이 아닌 외국인 관광객도 찾아오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발전시킨다는 계획 아래 해외 관광사이트에 이를 홍보하고 국내 여행사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대외적인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전야제 콘서트는 일본을 중심으로 한류 붐을 일으켰던 배용준 주연의 '태왕사신기'를 비롯해 '바람의 나라', '주몽' 등 대장간마을 촬영 OST를 위주로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된다. 또 개막식 축하 무대로 구리시립합창단, 노라조, 솔비 등 가수의 무대도 예정돼 있다.제7회 구리 전국코스모스 가요제 본선과 넝쿨 전시관 운영, 코스모스 꽃밭에 설치된 아름다운 LED 포토존에서 추억의 한컷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조건'의 박상철과 '사랑 의미로' 최진희, '네박자' 송대관,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의 김혜연 등 인기가수들이 폐막식을 장식한다.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배움의 열정, 나눔의 향기, 구리 행복특별시'를 주제로 열리는 제13회 평생학습축제에는 지역의 52개 기관·단체 동아리들이 함께 한다. 제17회 학생 및 시민백일장, '나도 가수다' 시민노래자랑, 최고의 전문가들이 최상의 맛을 뽐내는 제7회 구리시 맛자랑 경연대회, 일자리 상담을 위한 '구리 희망 job go 버스'도 운영된다.안승남 시장은 "구리코스모스축제와 평생학습축제를 하나로 융합하는 것은 비효율적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 구현을 위한 것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는 더 높아지고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에서, 궁극적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 중심의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오는 10월 5~7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는 제18회 구리코스모스축제가 구리평생학습축제와 함께하는 '시민속의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은 구리한강변에 핀 코스모스 단지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모습. /구리시 제공/아이클릭아트

2018-09-20 이종우

'수원 문화재 야행' 내년에도 발걸음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려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을 내년에도 만날 수 있다.수원시가 응모한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19 문화재 야행 27선'에 선정돼 국비 1억9천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문화재 야행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2016년 시작된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8야(夜)'를 주제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화재 야행은 2016년 10개 도시, 2017년 18개 도시, 2018년 25개 도시에서 열리며 해가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19년 공모에는 51개 시·군·구가 지원해 27개 지역이 선정됐다. 올해 수원 문화재 야행은 '수원화성 성곽길, 아름다움을 보다'(8월 10~11일)·'행궁 그리고 골목길, 이야기 속을 걷다'(9월 7~8일)를 주제로 두 차례 진행됐으며 관광객 18만여명(연인원)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수원 문화재 야행은 밤 시간대를 활용한 수원화성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내년에도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지난 8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 1차 수원 문화재 야행. /수원시 제공

2018-09-20 최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