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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망쿳' 상륙한 홍콩, 보험청구액 사상 최고… "10억 달러 넘을 듯"

초강력 태풍 '망쿳'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홍콩의 보험가입자들이 보험회사에 지급을 요구할 보험청구액이 10억 달러(1조 1천300억 원)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SCMP는 망쿳이 지금까지 홍콩을 강타했던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했다면서 망쿳으로 인한 피해 규모도 홍콩 역사상 가장 컸다고 전했다.한 보험 산정인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본 보험가입자들이 보험회사에 요구할 보험청구액이 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산하면서, 이는 홍콩 보험청구액 사상 최고기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22호 태풍 망쿳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슈퍼 태풍'이었다.지난 16일 망쿳에 강타당한 홍콩은 10시간 동안 최고 경계 등급인 'T10'을 발령하면서 대응했으나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SCMP에 따르면 시속 195㎞에 달하는 돌풍을 동반한 태풍으로 1천500 그루가량의 나무가 쓰러졌고, 고층빌딩 곳곳의 건물 유리창이 파손되기도 했다.484m 높이의 ICC 빌딩에 있는 모건스탠리 사무실의 유리창도 강풍에 다수 깨지기도 했다.지하철 지상구간과 간선버스가 운행이 전면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겼었다.또 다수의 항공편이 결항하면서 관광객들이 발이 묶이기도 했다.각급 학교는 주요 도로 곳곳이 파손되는 바람에 교통난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18일까지 휴교령을 유지하고 있다./디지털뉴스부올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슈퍼 태풍 '망쿳'이 강타한 홍콩에서는 17일 출근길 교통대란이 일어나는 등 적잖은 후유증이 이어졌다. 시내 곳곳의 가로수 수백 그루가 돌풍으로 인해 쓰러진 데다, 일부 저지대는 물에 잠긴 곳마저 있어 도로를 완전히 복구하는 데는 수일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타이쿠싱의 한 아파트 화단에 나무가 쓰러진 모습. /홍콩=연합뉴스

2018-09-18 디지털뉴스부

[평양정상회담] 문재인·김정은, 오전 11시17분 숙소 백화원 영빈관 오픈카 타고 도착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8일 오전 11시 17분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다.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같은 벤츠 오픈카 차량에 몸을 실은 채 이동했다.북한을 찾는 국가 정상급 외빈 숙소로 사용되는 백화원 영빈관은 평양의 중심인 중구역에서 떨어진 대성구역의 대동강변에 지난 1983년 세워졌다.앞서 故 김정일 위원장은 지난 2000년 故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차량을 타고 백화원 영빈관까지 이동했으며, 이때 상석(上席)인 뒤편 오른쪽 자리도 양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같은 방식으로 문 대통령을 예우한 것으로 보인다.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도 그 뒤를 따랐다. 문 대통령은 오찬을 겸한 휴식을 취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첫번째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남북정상회담의 배석자 여부와 장소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한편 이번에 문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찾는 특별수행원은 평양의 대표적인 호텔인 고려호텔에 머무른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날인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차량을 타고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9-18 송수은

'축구 악동' 발로텔리, 과체중 비판한 언론에 분노… 과거 여러 차례 구설수 '눈길'

축구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의 언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는 니스의 발로텔리가 과체중과 부진한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한 언론에 대해 비꼬았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조롱한 사진을 게재했고, 매체 통해 과체중으로 벌금을 받았다는 기사를 부인했다. 또 자신을 싫어하는 이탈리아 사람을 언급했고, 계속 싫어해주길 바란다는 취지의 뜻도 내비쳤다. 발로텔리는 최근 100kg에 육박한 체중이라는 소문이 나돌았고, 경기력까지 부진해 비판의 중심에 섰다. 이에 니스로부터 벌금까지 받았다는 루머까지 나돌게 됐다. 발로텔리는 과체중 뿐만 아니라 과거 여러 차례의 구설수로 몸살을 앓기도 햇다. 2017-18 프랑스 리그앙 36라운드를 1-2 역전패 당한 후 심판에 욕설을 했고, 고성을 내뱉기도 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문제였으며, 도박장에서는 포착되는가 하면 이탈리아에서 시속 200km로 질주하다 단속되기도 했다.맨시티 시절에는 집에서 불꽃놀이를 하다 불을 내기도 했고, 인테르에서 뛸 당시에는 라이벌인 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현지 식당에서 포착돼 논란의 중심이 됐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축구 악동' 발로텔리, 과체중 비판한 언론에 분노… 과거 여러 차례 구설수 '눈길' /발로텔리 인스타그램

2018-09-18 손원태

아파트 화재경보장치 2년간 꺼놓은 관리소장, 사고유발… 1심 집유→2심 벌금

아파트 화재탐지장치를 꺼둔 채 방치했다가 실제 불이 나 화재경보가 안 울린 탓에 입주민이 제대로 대피하지 못해 화상을 입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관리소장이 2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부산지법 형사4부(서재국 부장판사)는 18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부산 소재의 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부임한 A씨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스위치가 차단 상태로 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도 이를 바꾸지 않았다.2년이 지난 뒤인 지난해 6월 17일 오전 이 아파트에 불이 났을 때 화재경보가 울리지 않아 입주민 B씨가 대피하지 못해 화상을 입고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A씨가 양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한 뒤 2심 재판부 판단은 1심과 달랐다.재판부는 A씨가 아파트 화재탐지설비 스위치를 차단한 상태로 방치한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인정했으나 "관리소장 부임 전부터 아파트 화재탐지시설이 노후해 오작동하는 경우가 많자 입주민의 민원 제기로 스위치가 차단된 상태로 관리돼온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A씨가 관리소장 임명 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경보장치 개선·보수를 요구해 실제 안건으로 상정됐으나, 수선충당금이 없어 보류된 사정에 비춰보면 경보장치가 오작동하는 상태로 방치한 주된 책임은 A씨가 아닌 입주자대표회의에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아파트 화재탐지장치를 꺼둔 채 방치했다가 실제 불이 나 화재경보가 안 울린 탓에 입주민이 제대로 대피하지 못해 화상을 입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관리소장이 2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연합뉴스

2018-09-18 송수은

시리아 밀입국 시도 터키 한국인, 국경서 붙잡혀 추방… 29일 귀국

터키 남부에서 시리아 반군 지역으로 국경을 넘으려던 한국인이 터키 당국에 붙잡혀 추방됐다. 18일(현지시간) 터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탄불 거주 40대 한인 A씨가 지난달 16일 터키 하타이주(州)에서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넘어가려다 터키 경찰에 검거됐다. 터키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시리아로 월경하는 것은 불법이다. 터키 당국으로부터 A씨 검거 사실을 통보 받은 앙카라 주재 한국대사관은 영사 조력을 제공하려 했으나 A씨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경찰은 A씨가 시리아행을 시도한 목적은 불확실하지만, 테러조직 가담 의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터키 당국은 A씨가 국경을 넘지 못했고, 다른 특별한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해 지난달 29일 A씨를 추방 조치했다.현지 소식통은 "이스탄불에서 독자적으로 난민 구호활동을 해왔던 A씨는 거주허가가 만료되자 시리아 입국 시도라는 무리수를 둔 것 같다"고 말했다.여권법에 따라 여행이 금지된 시리아에 입국하면 1년 이하 징역 또은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한인 사회와 우리 공관은 A씨가 안전하게 귀국해 그나마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국 정부로서도 터키나 다른 수니파 아랍국에 정보 협조 요청을 하는 것외에는 손을 쓸 수 없는 지역이기 때문이다./디지털뉴스부

2018-09-18 디지털뉴스부

강지영, 팝콘사진으로 구하라 저격? 누리꾼들 "팝콘각"…신조어 '팝콘각'은 무엇? '강지영 구하라 상황 구경'

카라 출신 강지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팝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구하라의 폭행 논란과 맞물려 '팝콘각' 신조어가 이목을 끈다.강지영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팝콘 기계에서 팝콘이 튀겨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구하라의 논란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이와 함께 '팝콘각'이라는 신조어를 언급했다.네이버 어학사전에 따르면 '팝콘각'이란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는 것처럼, 어떤 사건이 터졌을 때 이를 재밌게 구경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인터넷 용어다. 강지영이 구하라의 현재 상황을 구경하고 있다는 의미.그러나 이를 반박하는 네티즌들은 '괜한 루머 생성하지 말라', '단순한 팝콘 사진에 의미 부여하는 걸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반응과 함께 지나친 억측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강지영의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논란의 사진에 대한 질문에 "구하라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진"이라며 "생각도 못했던 일이라 황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라며 "구하라가 일본에 올 때도 (강지영과) 연락해 따로 만난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지영은 지난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인터뷰에서 카라 멤버들과의 현재 관계에 대해 "아직도 잘 지낸다.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이 있을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또 "언니들이 다들 멋지다고 해준다. (구)하라 언니는 최근에 싱글 앨범도 낼 정도로 일본에 자주 왔다갔다 한다. 그래서 일본에서 자주 본다. 언니가 호텔 어디에 묵는다고 하면 나는 거기 가서 놀다가 온다"고 구하라와의 친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강지영 팝콘각/강지영 인스타그램

2018-09-18 디지털뉴스부

경기도교육청, 초중등 교감 갈등관리(노사관계) 연수 실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최창의)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합숙과정으로 경기도내 초·중등 교감 100명을 대상으로 '교감 갈등관리(노사관계)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감이 겪는 학교 안 노사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러가지 갈등상황에 대한 관련 법규를 이해하는 동시에, 갈등을 공동체의 역량으로 전환하는 힘을 길러 경기혁신교육을 선도할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에서는 ▲학교노사관계의 의미 ▲개별근로관계법 이해 ▲집단노동관계법 이해 등의 관련 법의 이해 ▲학교밖에서 듣는 리더십 ▲갈등관리와 커뮤니케이션 등의 리더십 배양에 대한 강좌 ▲학교현장 갈등사례연구를 통해 실제적인 상황 속에서의 역량 강화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또한,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묘소, 자운서원, 박물관 등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체험하며 율곡의 정신을 함께 생각해보는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한다.최창희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이번 갈등관리 연수가 학교 내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내 갈등의 해결을 뛰어넘어 공동체가 서로 이해하고 성장하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8-09-18 최규원

용인시,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 4500→6000원 인상

용인시가 10월 1일부터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지원의 한끼 단가를 기존 4천500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한다. 이는 경기도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2012년부터 4천500원으로 동결된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고 수준인 6천원으로 인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결식아동 급식지원은 수급자나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아동 중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경기도 아동급식 전자카드(G-드림카드)로 지원되거나 지역아동센터에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G-드림카드에는 한끼 6천원, 월 단위로 4만8천원이 충전된다(주말 2일×4주 기준이며 공휴일이나 명절 포함 일수만큼 증가). 관내 각 지역아동센터에는 인상된 금액으로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기존 G-드림카드 이용자는 추가 신청 없이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신규 신청이나 카드 재발급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카드 가맹점이나 카드한도 조회는 G-드림카드 홈페이지 또는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9월 현재 2천800여명의 결식아동이 있다. 결식아동 급식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나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이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18 박승용

국토부, 8월 주택 매매 거래량 6.6만건…작년 동기 대비 31.7% 감소

올해 8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5천945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7%, 5년 평균보다는 19.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올 1월부터 8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 거래량도 56만7천27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3.1% 줄었다.수도권 거래량은 3만8천604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4% 감소했으며, 지방은 2만7천341건으로 30.8% 감소했다.아파트 거래량은 4만2천89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3.3% 줄었으며, 연립·다세대는 1만3천711건으로 27.1%, 단독·다가구는 9천340건으로 30.7%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전월세 거래량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8월 전월세 거래량은 15만2천89건으로 작년 대비 5.7% 증가했고, 전달보다는 1.8% 증가했다.수도권 거래량(10만1천280건)은 작년 대비 3.7%, 지방(5만809건)은 10.1% 각각 증가했으며, 전세 거래량(8만9천191건)은 작년보다 7.2%, 월세(6만2천898건)는 3.8% 늘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사진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 상가 내 부동산의 모습./연합뉴스

2018-09-18 이상훈

'로마의 휴일' 배효원 스토킹 男배우, 온라인서 네티즌과 설전… "좋아한 거 후회 없어"

배우 배효원을 스토킹 한 남자 배우가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배효원을 스토킹과 성희롱 한 가해자로 지목된 A씨는 18일 자신의 SNS에 게재된 비난 댓 글에 일일이 대응하며 설전을 벌였다. 네티즌들은 A씨의 SNS에서 스토킹과 성희롱을 '팬심'으로 포장한 그의 해명에 대해 비판성 글을 쏟아냈다. A씨는 이에 "나도 걱정된다.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줘버린 거다", "제정신이 아니었다. 효원이 괴롭게 한 만큼 벌받겠다"라는 등 사과했다. 아울러 "맘껏 욕해라! 미친 짓 한 거 잘못했지만 효원이 좋아한 거는 후회 안 한다" 등의 발언들로 일부 네티즌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A씨는 또 "이미 죽은 목숨이다. 돌팔매 질을 온몸으로 맞고 있다"라며 "탈퇴하는 게 비겁한 거다. 당당히 맛서 죗값을 지불하겠다" 등의 당당하게 밀어 붙이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앞서 배효원은 자신의 SNS에 A씨로부터 받은 성희롱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배효원은 "저 가까운 지인들은 다 아실 거다"라며 "저 사람이 얼마나 지속적으로 저를 괴롭혔는지. 관심을 주는 게 독인 거 같아서 반응을 안 했는데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져서 글 올린다. 2년 전쯤 영화 '로마의 휴일' 찍을 때 많은 인질 중 한 명이었고, 저와 개인적인 친분도 없던 사람이 올해 2월 갑자기 커피를 마시자고 연락이 와서 밤늦은 시간에 연락을 하길래 남자친구 있다고 말하고 모든 SNS를 차단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이와 관련한 배효원의 인터뷰에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라며 "연애 경험이 현저하게 적다 보니 감정표현이 너무나 서툴렀다. 상대방이 성희롱이라고 느꼈다면 반성하겠다"라고 부연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로마의 휴일' 배효원 스토킹 男배우, 온라인서 네티즌과 설전… "좋아한 거 후회 없어" /배효원 인스타그램

2018-09-18 손원태

[3차 남북정상회담]주요 외신들, 문재인 대통령 평양 도착 긴급 타전… 북한조선중앙TV도 생방송 중계

미국 AP, 프랑스 AFP, 일본 교도, 중국 신화통신을 비롯한 해외 주요 외신들이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도착 소식을 일제히 긴급 기사로 타전했다.외신들은 문 대통령의 이번 방북이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한 이후 11년 만에 이뤄진 것이라면서 회담 진행과 결과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AP통신은 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세 번째 회담을 위해 오늘 평양에 도착했다고 신속히 보도했다.AP통신은 문 대통령이 평양 순안 국제공항에서 한반도기를 흔드는 수많은 북한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고,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문 대통령을 영접했다고 보도했다.교도통신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위해 18일 평양에 도착했다며 문 대통령의 평양 방북이 지난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미 ABC, CNN과 중국 관영 중앙 CCTV 등 주요 방송들도 문 대통령의 방북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북한 조선중앙TV도 이례적으로 공항 영접 행사를 생중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생중계된 북한의 순안공항 공식환영식 화면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능오 평양시 노동당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차희림 평양시 인민위원장 등이 문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미리 도열한 모습이 포착됐다. /디지털뉴스부[3차 남북정상회담]주요 외신들, 문재인 대통령 평양 도착 긴급 타전… 북한조선중앙TV도 생방송 중계. /AP통신 홈페이지 캡처

2018-09-18 디지털뉴스부

남북정상회담, 18년만에 남북정상 포옹한 순안공항은?…'김대중 전 대통령-김정일 국방위원장 첫 만남 장소'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도착한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이 화제다. 순안공항은 18년 전인 2000년 처음으로 남북 두 정상이 만난 장소다.김대중 전 대통령은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000년 6월 13일 오전 특별기를 타고 공항에 도착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평양 땅을 밟았다.김정일 당시 국방위원장은 사전 예고도 없이 활주로까지 마중 나와 김 전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포옹했다.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었다. 이날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순안 공항에 직접 나와 문재인 대통령을 포옹하며 파격 환대했다. 남북의 정상이 18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만나 새로운 역사를 쓴 셈.순안공항은 평양시 중심부에서 약 23km 떨어진 시 북서부의 순안구역 공항동에 있다.공항 인근에 경의선(평의선) 순안역이 있으며 자동차로 공항과 연결된 평양-희천 고속도로를 약 40분이 달리면 평양 시내로 연결된다. 1955년 9월 개항한 순안공항은 1989년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계기로 활주로를 확장했다. 2011년 9월부터 제1청사 개건에 착수해 이듬해 4월 공사를 마쳤고, 김정은 위원장은 그해 7월 개건된 제1청사를 방문하면서 국제선 전용의 제2청사 건설을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에도 네 차례 공사현장 시찰을 통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고, 민족성·주체성을 반영한 제2청사 건설을 주문했다. 2015년 7월 1일 준공된 제2청사는 김포공항 1청사의 6분의 1 수준인 연면적 1만3천50㎡(약 4천평)으로, 연간 이용객 처리능력이 120만명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발홀·도착홀·귀빈실·면세점·전문식당가·주차장 등을 갖췄다. 순안공항은 북한 유일의 국제공항이자 고려항공 허브공항으로 2개 활주로와 청사, 항로 교통관제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현재 이 공항을 통해 북한 항공기가 베이징, 선양, 상하이, 블라디보스토크 등으로 취항하고 있으며 고려항공 이외 취항사는 에어차이나(평양-베이징)가 유일하다. /디지털뉴스부남북정상회담.'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날인 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리설주 여사와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8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