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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신임 외교차관 "외교부는 비상상황…변하지 않으면 미래없어"

조세영 신임 외교부 1차관이 주미대사관 직원 K씨가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 내용을 유출한 것과 관련, 24일 "신속하고 엄중한 문책조치와 재발방지 노력을 통해 하루빨리 외교부에 대한 믿음을 회복해 나가야 하겠다"고 밝혔다.조 차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외교부는 지금 비상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때에 1차관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감당하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최근에 해외공관에서 국가기밀을 다루는 고위공직자로서 있을 수 없는 기강해이와 범법행위가 적발됐다"면서 "외교부를 믿고 아껴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린 부끄러운 사건"이라고 최근의 기밀 유출 사건을 규정했다. 조 차관은 "제가 5년 동안 외교부를 떠나있으면서 지켜보니 외교부는 타 부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기강과 규율이 느슨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특히 인사 명령에 있어 상명하복의 규율을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수십 년 동안 계속 유지해오던 것이 이제 일종의 '제도피로'에 직면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때문에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면서 "시대의 변화에 맞춰 우리가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외교부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디지털뉴스부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이 24일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24 디지털뉴스부

'을지태극연습' 민관군 단독훈련 첫 시행… UFG 역사속으로

민·관·군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이 오는 27∼30일 나흘간 일정으로 처음 시행된다.이에 따라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은 4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을지태극연습은 정부의 을지연습과 한국군의 단독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한 새로운 정부 연습이다.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을지태극연습은 1부인 국가위기대응연습(27∼28일 오후 4시)과 2부인 전시대비연습(28일 오후 4시∼30일)으로 나눠 실시된다.국가위기대응연습은 군사적 요인 이외에도 대규모 재난, 테러 등을 포함한 포괄적 안보위협에 대한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초점이 맞춰졌다.지진의 영향으로 전국적인 복합 재난 위기가 발생한 상황에서 국방부에서 지역방위사단까지 제대별 재난대책본부와 위기대응 조직을 가동하고, 임무 수행 매뉴얼을 적용해 가용전력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훈련 등이 포함돼있다.국방부는 "6개의 재난 유형에 대해 군 피해 대응 및 복구는 물론, 범정부 차원의 인명구조, 응급환자 수송, 오염지역 제독 등 재난 상황별 피해수습 및 복구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유해화학물질 유출, 고속열차 탈선, 방사능 누출 등의 상황에서 해당 지역의 군단 및 사단 예하부대, 재난대응 전담부대들을 현장에 투입하는 훈련도 진행된다.전시대비연습은 미국이 참가하지 않는 한국군 단독훈련으로 구성됐다.국방부는 "작전사령부급 이상 제대 전투참모단이 참가해 컴퓨터 모의모델 지원 하에 지휘소연습(CPX)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이 훈련에서는 '위기상황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방어준비태세 격상', '충무사태와 동원령 선포' 등 전쟁 이전 단계의 전시전환절차 및 방어적 성격의 전면적 초기 대응절차를 숙달하게 된다.정부는 작년 7월 10일 "최근 조성된 여러 안보정세 및 한미연합훈련 유예 방침에 따라 올해(2018년) 계획된 정부 을지연습을 잠정 유예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민·관·군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폐지되는 UFG연습은 1954년부터 유엔사 주관으로 시행하던 포커스렌즈 연습과 을지연습을 1976년 통합하면서 시작됐다.훈련 명칭은 을지포커스렌즈(UFL) 연습에서 2008년 UFG 연습으로 변경됐다. 결국 UFG연습은 정부 연습과 통합한 지 43년 만에, 명칭을 변경(UFL→UFG)해 시행한 지 11년 만에 폐지된다. 작년에는 UFG 연습을 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부해군 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부가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군항 3정문 인근에서 열린 테러훈련에서 인질극 상황을 가정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해군 제공

2019-05-24 디지털뉴스부

'8명 사상' 인천 축구클럽 차량 운전자, 취재진 질문에 침묵

사설 축구클럽 승합차를 몰다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초등학생 등 8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가 2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인천지법은 이날 오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를 받는 인천 모 사설 축구클럽 스타렉스 승합차 운전자 A(24·남)씨에 대해 이종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A씨는 영장실질심사가 시작되기 30분 전인 오후 2시께 법원에 도착했다. 그는 흰색 마스크에 검은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A씨는 "과속을 왜 했나", "아이들이 안전벨트를 한 것은 확인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 마디도 답변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A씨는 이달 15일 오후 7시 5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를 몰다가 신호를 위반해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탄 B(8)군 등 초등생 2명을 숨지고 대학생 행인(20·여) 등 6명이 다쳤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전) 황색 신호인 것을 보고 빨리 지나가기 위해 교차로에 진입했다"며 신호위반 혐의를 사실상 인정했다.경찰이 도로교통공단에 축구클럽 승합차에 대한 속도 분석 의뢰를 요청한 결과 "사고 당시 시속 85㎞로 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의견이 최근 나왔다.A씨가 승합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도로는 주택단지와 인접해 제한속도가 시속 30㎞다.경찰은 또 A씨가 몰던 승합차가 만 30세 이상부터 적용되는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던 것으로 파악했다.B군의 어머니는 전날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A씨가 초보운전인 데다 제대로 된 교통보험조차 가입돼 있지 않았다고 호소했다.B군의 어머니는 "(사고 스타렉스 차량 운전자는) 3년 전에 면허를 따고 올해 1월에 제대해 초보운전인데 알바로 고용해 운전을 시켰다"며 "24살짜리 한테 운전을 시키면서 30살부터 적용되는 책임 보험에 가입했다"고 적었다. /연합뉴스

2019-05-24 연합뉴스

美 전자담배 시장 1위 '쥴'(JUUL) 국내 출시…보건당국 "청소년 판매 집중 단속"

미국 전자담배 시장 1위 제품인 '쥴'(JUUL)이 24일부터 한국에서 정식으로 판매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와 광고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해외 청소년 사이에 크게 유행하고 있는 쥴 등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가 이달 말 잇따라 국내에 출시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력해 편의점 등 담배소매점에서 청소년에게 담배와 전자담배 기기장치류를 판매하는 행위를 6월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액상형 전자담배인 쥴은 2017년 출시 이후 2년 만에 미국 시장 점유율 70%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청소년 니코틴 중독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쥴은 USB 모양의 본체에 '포드'(POD)라는 니코틴 함유 액상 카트리지를 끼워 피우는 담배다.당국은 금연단속원과 금연지도원을 동원해 금연구역에서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는 행위를 오는 7월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온라인에서의 불법 담배 판촉 행위도 단속한다. 국가금연지원센터는 6월부터 '담배 마케팅 감시단'을 운영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판매·광고 행위를 감시하고 불법 행위를 고발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쥴 기기와 니코틴 카트리지 포드 /연합뉴스=쥴 랩스 제공

2019-05-24 양형종

[건강]직장 내 대인관계 '불면증'과 관련 깊어

직장 내 대인관계가 불면증과 관련이 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의과대학(Tokyo Medical University) 예방의학 공중보건학과 토시오 하야시(Toshio Hayashi)는 '불면증의 발병과 지속성'에 관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직업·환경건강 국제기록'(International Archives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Health)에 게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불면증은 일반적인 건강문제 중 하나로, 많은 사회적 부담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사회적 요인들 역시 불면증 발병 및 불면증 지속과 관련이 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조직공정성과 불면증 사이의 연관성을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연구진은 조직공정성과 불면증의 지속 및 불면증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1588명의 참가자로부터 받은 설문지를 통해 조직공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분배, 절차, 대인관계, 정보제공 등 4가지 구성요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4가지 구성요소, 특히 대인관계의 정의는 불면증의 발병 및 지속성에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결과는 근로 인구간의 불면증 예방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은 현대인 겪고 있는 대표적인 수면장애인 불면증을 방치할 경우, 건강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불면증은 뇌파검사, 수면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불면증의 근본적 치료방법으로는 인지행동치료가 권고되고 있다. 신 원장은 "수면제 의존 없는 불면증 치료를 진행하면,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고 약물 내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없다"며 "인지행동치료는 잠에 대한 왜곡된 생각을 바로잡는 인지치료와 수면의 부적합한 행동 및 긴장 등을 줄여주는 행동치료를 함께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지행동치료는 수면제 처방보다 안전하고 오랫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근본적인 치료"라며 "미국, 유럽 등 각국엣는 4주 이상 약물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 인지행동치료가 권장되고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

2019-05-24 김태성

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26일 피츠버그 경기 선발…강정호와 맞대결은 불투명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일정이 확정됐다. 류현진은 오는 26일 오전 8시 15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시즌 7승 사냥에 나선다.류현진은 피츠버그전에서 강했다. 5경기에 등판해 32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2.51의 성적을 냈다.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2회부터 최근 31이닝 동안 단 1점도 내주지 않은 류현진이 피츠버그를 상대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갈지도 관심사다.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연속 무실점 기록은 박찬호(은퇴)가 보유하고 있다. 박찬호는 LA다저스에서 뛰던 2000년 9월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2001년 4월 8일 샌프란시스코전까지 3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이번 피츠버그전에서 3이닝 이상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 박찬호의 기록을 넘어선다. 또한 류현진은 피츠버그전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칠 경우 커쇼의 2015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저스 역사상 최다 이닝 무실점 투구 공동 5위로 올라선다. 동갑내기 친구인 피츠버그의 강정호와 맞대결은 불투명하다. 지난 14일 부상자명단(IL)에 오른 강정호는 오는 24일부터 복귀할 수 있지만, 출전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 강정호는 올 시즌 타율이 0.133에 그칠 정도로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2019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경기 1회에 선발로 출전, 공을 던지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여 산발 5안타, 1볼넷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상대를 봉쇄, 시즌 6승째를 거두며 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로 우뚝 섰다. /신시내티 AP=연합뉴스

2019-05-24 양형종

영화 '리크루트', 이 완벽한 조작 뒤에 누군가 있다 '알 파치노X콜린 파렐' 주연

영화 '리크루트'가 화제다.지난 2003년 개봉한 영화 '리크루트'는 로저 도널드슨 감독의 작품이다.제임스 클레이튼(콜린 파렐 분)은 전형적인 신입 첩보요원의 자질을 갖추고 있진 않지만 명문 MIT를 졸업한 수재이다. 게다가 CIA의 첩보요원 선발관인 동시에 베테랑 훈련교관인 월터 버크(알 파치노 분)가 그를 탐내고 있다.제임스는 CIA의 임무가 자신의 평범한 일상과 삶을 바꾸어줄 자극이 될 것이라고 믿고 강한 흥미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풋내기 신입 요원에서 최정예의 베테랑 첩보요원으로 연마되기 전 제임스는 먼저 "첩보요원 사육장"에서 목숨을 건 지옥훈련을 통과해야만 된다.버크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를 받으면서 동료들 중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앞서던 제임스는 여성 동료인 레일라(브리짓 모이나한)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제임스가 자신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서서히 의심을 갖게 될 무렵 버크는 제임스에게 CIA 내부에서 암약하는 이중 스파이를 색출하라는 명령을 하달한다.알 파치노, 콜린 파렐, 브리짓 모이나한, 가브리엘 막트, 칼 프러너, 유진 리핀스키 등이 출연했다.한편 로저 도널드슨 감독은 '노벰버 맨', '저스티스' 등을 연출했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영화 '리크루트' 포스터

2019-05-24 유송희

문재인 대통령, 경주 옥산마을서 직접 이앙기 조작하며 모내기 '농업인 격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모내기를 하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철우 경북지사·주낙영 경주시장·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등과 경주의 대표적 쌀 주산지인 안강읍 옥산마을을 찾았다.문 대통령은 주 시장으로부터 마을 현황과 경주시 농업 현황 등을 보고받고 근처 논으로 이동해 주민과 함께 이앙기를 조작하며 모내기를 했다.모내기 현장에서는 최근 많이 활용되는 농업용 드론과 자율주행 이앙기 시연도 이뤄졌다.문 대통령은 이 장관 등에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고려할 때 신기술 개발·확산이 절실하다"면서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덜 수 있게 농업의 기계화·첨단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모내기를 마치고 마을 부녀회가 새참으로 준비한 국수와 막걸리를 먹으며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식량을 원조받던 국가에서 식량을 원조하는 나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의 헌신적 노력과 희생 덕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쌀값 회복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살기 좋은 농촌, 잘 사는 농민들'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북 경주시 옥산마을을 방문, 무인 이앙기를 직접 조종하여 모내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북 경주시 옥산마을을 방문, 모내기를 마친 뒤 주민들과 새참을 함께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24 양형종

당해지역 1순위서 미달난 GS건설 과천자이 기타지역서 완판

GS건설이 분양 중인 과천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11.5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면 완판됐다.이 단지는 앞서 1순위 당행지역 청약에서 676명 모집에 518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17개 중 8개 주택형에서 미달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24일 GS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양일간 1순위 당해지역과 기타지역 청약을 받은 과천자이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 676가구 모집에 총 7천781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 11.5대 1을 기록했다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99㎡ B타입에서 나왔다. 7가구 모집에 360건이 접수돼 경쟁률 51.4대1을 기록했다. 이밖에 59㎡H형 38.7대1, 59㎡I형 29대1, 59㎡E형 17.4대1, 59㎡F형 16.8대1, 112㎡B형 16.7대1, 59㎡G형 16.5대1, 74㎡B형 14.6대1, 59㎡C형 11.6대1, 74㎡형D 10.3대1, 74㎡C형 9.9대1, 84㎡B형은 9.7대1, 74㎡B형 7.8대1, 59㎡A형 7.1대1, 125㎡B형 5.9대1, 59㎡B형 3.7대1, 59㎡D형 3대1 순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준강남권으로 불리는 과천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관심을 청약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요자들의 최종 계약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오는 30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과천자이 투시도./GS건설 홈페이지 캡처

2019-05-24 이상훈

[건강]임플란트 전, '자연치아 살리는 것이 우선…쉽게 발치 결정은 금물'

건강한 치아는 삶의 질을 놓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치아를 한번 상실하고 나면 튼튼한 자연치아를 오래 보존하는 것이 인생에 있어 얼마나 큰 즐거움이 되는 것인지 깨닫게 된다. 최근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임플란트 기술이 발달했으나, 쉽게 발치를 결정하는 것은 금물이다. 최대한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노력을 한 후 임플란트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치아 살리기는 치아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 신경치료로 치아를 보존하며, 신경치료 후에도 염증이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낀다면 보통 발치를 진행하게 된다. 면목인플란트치과 이종인 대표원장은 "충치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있더라도 치아만 잘 닦으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병원에 늦게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충치는 치료 시기를 미룰수록 치아의 신경이 있는 치수까지 도달하여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고, 발치 후 임플란트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며 "충치 치료는 기본적으로 썩은 부위를 제거하고 제거한 크기에 적합한 치과 재료를 사용해 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 충치 치료를 다르게 진행할 수 있다. 말기에는 신경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신경치료는 감염되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신경 조직을 제거한 뒤에 치아 내부를 치과용 재료로 충전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자연치아를 살리는 방법을 적용할 수 없는 경우라면 그때 임플란트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며 "치아에 문제가 발생되었을 경우 방법이 없을 것 같아도 무조건적인 발치 후 인공시술이 아닌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려볼 수 있는 노력은 반드시 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면목인플란트치과 이종인 대표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면목인플란트치과 이종인 대표원장

2019-05-24 김태성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좋다' 37% vs '좋지 않다' 33% [한국갤럽]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담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놓고 국민들 사이에서 찬반 여론이 팽팽히 엇갈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9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해 '좋다'는 응답이 37%, '좋지 않다'는 응답이 33%로 집계됐다.6개월 전 같은 조사에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해 '좋다'가 42%, '좋지 않다'가 29%로 긍정적 인식이 우세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부정 시각이 엇비슷해졌다. 의견 유보자는 6개월 전 조사와 이번 조사 모두 10명 중 3명 꼴인 29%로 동일했다. 한국갤럽은 "최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다수 법안 상정 과정에서 발생한 극한 대치, 물리적 충돌, 국회 파행 장기화 등으로 유권자에게 적절한 정보 전달, 숙고의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은 탓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전국 또는 권역별 정당득표율에 비례해 정당별 총 의석을 할당하고, 이후 정당별 총 의석수에서 지역구 의석수를 뺀 만큼을 비례대표 의석으로 할당하는 방식으로 정당 득표율과 의석수 비율을 최대한 일치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선거제 개혁안에 대해서는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합의안보다 자유한국당의 안에 대한 찬성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폐지 및 지역구 270석으로 하는 의원정수 10% 축소' 한국당 안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60%, 반대한다는 응답은 25%였다.여야 4당이 합의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의원정수 300석 유지, 지역구를 줄이고 비례대표를 28석으로 확대' 방안에는 찬성이 35%, 반대가 47%였다. 야 3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일각에서 나오는 '지역구 유지, 비례대표 증원을 통한 의원정수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이 17%, 반대가 72%로 집계됐다.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좋게 보는 응답자(373명)에 한정해서 보면 여야 4당 합의안에는 찬성이 67%, 반대가 24%였고, 한국당 안에는 찬성이 46%, 반대가 43%였다. '지역구 유지와 의원정수 확대' 안에 대해서는 찬성이 31%, 반대가 65%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세 가지 안에 대한 찬반 의견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취지 공감 여부보다 의원정수 확대에 대한 거부감, 비례대표보다 지역구 의원을 선호하는 경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선거에서의 정당 득표율과 국회 의석수 비율을 최대한 일치시킨다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기본 취지에 일면 공감하더라도 기존 국회 또는 국회의원에 대한 큰 불신과 반감 때문에 비례대표 의석수나 의석 총수 확대는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36%, 한국당이 지난주와 같은 24%였다.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은 나란히 1%포인트 상승해 각각 9%와 5%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변동없이 24%였다.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민주당이 38%, 한국당이 26%였다. 정의당 8%,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로 뒤를 이었다.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21%였다. 6개월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5%포인트), 정의당(-5%포인트), 바른미래당(-3%포인트)은 하락했고, 한국당(+10%포인트)은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4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3%포인트 내린 44%였고, 의견 유보는 10%였다.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1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2%), '복지 확대'(7%), '외교 잘함'(7%),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5%), '서민을 위한 노력'(4%) 등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50%),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3%),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3%), '독단적·일방적·편파적'(3%), '최저임금 인상'(3%),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3%) 등이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9-05-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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