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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몽골 '복수 하늘길' 넓어진다

양국 항공회담 '30년독점체제' 개편 좌석 1000석 늘려 최대 주 9회 운항인천과 몽골 간 하늘길이 30년만에 복수 항공사 운항체제로 개편된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항공회담'에서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을 약 70%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공급 좌석은 기존 1천488석에서 2천500석으로 늘어난다.우리나라와 몽골은 또 서로 1개 항공사만 취항하도록 한 규정을 제2 항공사가 취항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대한항공이 최대 주 6회 운항하는 이 노선엔 2개 국적 항공사가 최대 주 9회까지 운항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하루 2회이던 운항횟수도 3회로 늘어난다.국토부는 다음 달 증가한 운수권을 배분하고, 3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시즌부터 제2 국적사 운항을 허용할 계획이다.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1991년 양국이 항공협정을 체결한 후 한국은 대한항공, 몽골은 미아트항공만 운항하는 독점노선으로 운영됐다.2003년부터 양국은 수차례 항공회담을 열어 운수권 확대를 논의했지만, 입장 차가 커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해마다 증가하는 항공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만성적인 항공권 부족에 시달렸다.또 인천~울란바토르 간 항공권 가격은 성수기에 최대 100만원 이상으로 치솟는 등 비행시간이 비슷한 다른 노선에 비해 운임이 최고 2배 이상 높게 형성됐다.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5년 동안 무려 8차례나 결렬됐던 몽골과의 항공협상이 미래지향적인 결단으로 타결됐다"며 "그동안 높은 운임과 항공권 부족에 시달리던 국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1-20 이현준

인천공항 T2(제2여객터미널) 개장 1년… 여객 1900만명 돌파

출국시간 줄이고 편의는 높이고…쉼터 다양·갤러리같은 내부 호평지난17일까지 1909만명 이용집계공사측 "상반기 입국장에 면세점1억명 수용 4단계 건설도 본격화"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 1년만에 누적여객 1천9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1월 18일 문을 연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한 여객이 지난 17일까지 1천909만3천39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인천공항공사는 설명했다.제2터미널은 인천공항의 터미널 혼잡 완화와 출국시간 단축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터미널 내 국내·외 작가들의 대형 미술작품 설치로 갤러리 같은 공항을 구현하고, 다양한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마련해 여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판도 함께 얻고 있다.인천공항공사는 올 상반기 중 제2터미널에 입국장 면세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제2터미널 확장공사를 포함한 4활주로 공사 등 4단계 건설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 4조2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4단계 건설사업이 2023년 마무리되면, 제2터미널의 연간 여객 수용능력은 현재 1천800만명에서 4천600만명으로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인천공항의 전체 연간 여객 수용능력은 1억명 규모로 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사업을 마치면 인천공항이 세계적 수준의 초대형 메가 허브공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2터미널이 개장 1년만에 누적여객 1천9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단기간에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입국장 면세점을 적기에 오픈해 공항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4단계 건설사업을 본격화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능력 1억명 시대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지난해 1월 18일 문을 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 1년만에 누적여객 1천9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제2터미널을 찾은 여객이 터미널 내 유명 미술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2019-01-20 이현준

중구 - 인천항만공사 '윈윈 발전' 맞손

인천항만공사와 인천 중구가 인천항과 중구 지역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인천항만공사는 중구청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8일 인천항만공사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홍인성 중구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항만공사와 중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 원도심 재생 활성화, 일자리 창출, 연안여객선·카페리 여객 증대, 항만 발전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천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자동차 물류클러스터' 조성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는 2025년까지 인천 남항 배후단지(중구 항동7가 82의 7 일원 39만6천㎡)에 자동차 물류클러스터를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는 중고 자동차 판매·경매장, 검사장, 정비장, 자원재생센터,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인데, 주민 반발로 사업 진행이 더딘 상황이다.인천항만공사와 중구는 홍경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과 김재익 중구 부구청장을 공동 단장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수시 회의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인천항만공사 직원 한 명을 중구에 파견해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남 사장은 "인천의 원도심인 중구와 내항 재개발,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첨단 자동차 물류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 사항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해 상생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연수구와 협의체를 구성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왼쪽)과 홍인성 중구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2019-01-20 김주엽

[맛집을 찾아서]오산 오산동 '두꺼비 숯불 생고기'

간장 아닌 마늘로 본래 맛 살린 '생갈비'잡내 없고 담백한 비법… 지역주민 맛집사람들마다 좋아하는 맛집의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맛집을 형성하는 요인 중의 하나는 식당이 일단 오래돼야 한다는 것이다. 영업한 지 30년이 넘었다면 그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맞춰 살아남았다는 뜻이며 이는 일종의 보증수표인 셈이다. 오죽하면 30년 이상 된 맛집만 찾아주는 휴대전화 앱이 다 생겼을까.'두꺼비 숯불 생고기'는 영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31년째 되는 집이다. 건물은 그 세월에 맞게 적당히 낡았다. 이곳은 원주민들이 즐겨 찾는 진짜 맛집으로 생갈비(돼지갈비) 하나로 이 일대를 평정했다. 보통 돼지갈비는 금전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서민들이 소갈비 대용으로 찾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짭조름한 간장양념을 베이스로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곳의 생갈비는 비주얼에서부터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일단 육질에서 신선함이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보통 갈빗집 주인들의 경우 고기가 좋지 않을 때는 손님들에게 양념갈비를 권하고 좋은 고기가 들어왔을 때는 생갈비를 권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은 우리가 아는 양념갈비 자체가 없다. 그만큼 육질에 자신 있다는 뜻일 것이다. 주문한 돼지 생갈비를 들여다보니 마늘이 듬성듬성 들어가 있고 어떤 마법의 양념이 배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굽기 전 고기 상태만 봤을 때는 '간이 좀 심심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마저 든다.하지만 고기를 잘 구운 다음에 한점 집어 들면 대부분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된다. 자신이 그동안 먹어왔던 고기는 고기 자체의 맛이라기보다 양념 맛으로 먹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이 집의 고기는 최대한 육질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대신 잡내를 최대한 없애 담백하고, 마늘의 알싸하고 달달한 맛이 자연스레 우러나 먹는 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만든다. '아, 이런 맛의 고기도 있구나'하는 놀라움이다. 주인장에게 마늘 양념의 비법을 물어보니 '가르쳐 줄 수는 없고,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양념을 해서 하는 것이고 양념은 고기의 맛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살짝 거들뿐'이라고만 한다. 한 번도 못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실감 나는 집이다. 생갈비 1인분(250g) 1만 5천원. 주소: 오산시 오산동 540의 12, (031)375-7753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2019-01-20 김선회

ASAC 창작희곡 공모

안산문화재단이 시행하고 있는 창작희곡 개발 사업 'ASAC창작희곡공모'가 2019년 5번째 작품을 공모한다. ASAC창작희곡공모는 지난 2011년 첫 시작 이후 2년에 한번씩 운영하고 있으며 선정된 작품을 이듬해 제작해 무대에 올리는 과정이 포함된다. 현재까지 총 4편의 희곡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이 사업은 창작자들에게 안정적인 기반 마련과 우수한 작품을 위한 창작 열의를 독려하면서 공연을 목표로 제작하는 지역 문예회관의 창작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안산을 소재로 하거나 배경으로 삼은 희곡 작품을 공모하고 있어 신작 희곡이면서 시대적·사회적 이슈와 연결된 지역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도 활용됐다.1990년대 안산과 시흥의 옛 모습이었던 염전을 운영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제1회 가작 선정작 '염전 이야기'를 시작으로, 부조리한 현대인의 삶을 가족 문제로 표현했던 제2회 대상 선정작 '엄마의 이력서'(사진)가 공연된 바 있으며, 2015년 가작 선정작인 '죽마고우'는 네 친구의 성장 과정에 청년 세대의 문제의식을 녹여내 낭독 공연으로 공연된 바 있다.최근 작품이었던 2017년 대상 당선작인 '텍사스 고모'는 과거와 현재 이주 여성들의 삶을 통해 다문화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에 문제를 제기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55회 동아연극상 희곡상에 선정되는 등 지난해 의미 있는 희곡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작품접수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간 진행되며 이메일(asac3@naver.com)로 접수 가능하다. 문의 :(031)481-4025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사진/안산문화재단 제공

2019-01-20 공지영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1월 21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직업 이동문제로 고민하나 자영업등은 신중히 고려하고 48세남녀 집안문제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가족의 협조 받도록 60세남녀 더 이상의 전진은 위험하니 적당한 선에서 정리하고 72세남녀 재물보다 사람이 우선이니 인연의 소중함을 먼저 생각하고丑(소띠)=35세남녀 억지 인연은 오래갈수없으니 정에 얽메이지 말기를 47세남녀 지나치면 후회할일 생기니 투자등은 신중히 접근을 59세남녀 강한 추진력은 좋으나 함정 있으니 한발 물러서도록 71세남녀 사람을 만나도 이익없으니 부탁할일 있다면 다음기회로寅(범띠)=34세남녀 일을 대충 처리하면 행운이 사라지게되니 꼼꼼하게 살피고 46세남녀 수입이 많아지니 자신감갖고 밀어붙이면 이익 58세남녀 타인의 실수가 전화위복 되니 기회활용 잘하도록 70세남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해결되니 여유롭게 대응하도록卯(토끼띠)=33세남녀 가까운 지인과 금전문제로 다툼생기나 돈보다는 의리를 45세남녀 억지로 행하면 탈나게되니 위험한 곳에 출입하는일 자제 57세남녀 직업문제로 고민있으나 움직이지 않는것이 좋고 69세남녀 간다는 사람 억지로 붙잡을 필요는 없으니 지켜만 보도록辰(용띠)=32세남녀 취업등의 일로 고민하나 한단계 낮추는것이 이로운 길 44세남녀 원치 않는길은 가지 않는것이 좋으니 현실이 우선이고 56세남녀 자손문제로 출행할일 생기나 이익없으니 다음기회로 68세남녀 외부적인 변동은 이익없으니 집안일을 먼저 해결짓도록巳(뱀띠)=31세남녀 새로운 길 나섰으나 시운 불리하니 투자등의 문제 신중히 43세남녀 현실이 불리하니 섣부른 이동은 하지말고 자리 지키도록 55세남녀 집안에 시끄러운일 생기니 자손혼인등의 문제로 고민이 67세남녀 작은 방심이 큰 화를 부르는법이니 문서관계일 주의하도록午(말띠)=30세남녀 사소한 질병이라도 방치하지말고 치료에 소홀함 없어야 42세남녀 투자로 고민하나 환경이 불리하니 억지부리지 말기를 54세남녀 직업이동 문제로 고민있으나 움직이지말고 자리지키고 66세남녀 건강이 우선이니 잠시 쉬면서 재충전 시간 갖도록未(양띠)=29세남녀 마음이 앞서면 일만 복잡하게 되니 순리따르도록 41세남녀 확고한 의지가 중요하니 불의와 타협하지말고 강하게 추진을 53세남녀 한 번 맺은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이익 생기고 65세남녀 어려운일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가족의 도움 받도록申(원숭이띠)=28세남녀 지나친 행동으로 구설듣게되니 남의 일에 개입하지말고 40세남녀 건강이 염려되니 과도한 스트레스가 문제이니 잠시 휴식을 52세남녀 무작정 기다리지말고 먼저 나서는것이 이로운 길이고 64세남녀 현재의 소원은 일단 접는것이 유리하니 건강에 주력하도록酉(닭띠)=27세남녀 횡액수 있으니 먼길 나서는일 다음기회로 미루도록 39세남녀 몸에 병을 얻었으니 방치하지 말고 치료 잘 받도록 51세남녀 어려일 있다면 자신의 현실 먼저 알리는것이 중요 63세남녀 사람을 만나고 교제하는일 구설생기니 문밖출입 자제하도록戌(개띠)=26세남녀 이성문제로 고민있으나 지나친 집착은 해로우니 자제 38세남녀 얻는것보다 잃는것이 많은때이니 지나친 경쟁은 자제 50세남녀 자신의 길은 스스로 결정하는것이 마음편한 길 62세남녀 가족간에 대화부재가 문제이나 먼저 나서지않는것이 좋고亥(돼지띠)=25세남녀 취업등의 일로 고민있으나 시운 불리하니 실력배양에 주력을 37세남녀 마음에도 없는 말은 하지않는것이 좋으니 입조심하고 49세남녀 이동문제로 고민있으나 움직여도 이익없으니 자제 61세남녀 문서문제로 고민있다면 전문가 도움 받는것이 유리

2019-01-20 경인일보

인천 중구 갤러리 서담재 '마음의 소리를 보다' 展

추상화가 김광미·한국화가 박진이1935년 건축 고택서 내달 28일까지"지역활동 작가, 지친 관객 위로를"20세기 전반 인천 중구 송학동 외국인거리에 들어선 근대건축물을 문화공간으로 개조한 갤러리 서담재의 2019년 첫 전시회 '마음의 소리를 보다'가 최근 막을 올렸다.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선 인천에서 창작 활동을 펴고 있는 추상화가 김광미와 한국화가 박진이의 근작들을 만날 수 있다. 출품작들은 동·서양 회화 작품들의 절묘한 대비와 조화를 꾀하고 있다.김광미 작가는 추계예술대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인천시 건축미술작품 심의위원, 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있으면서 인천여성작가회와 한국미술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진이는 한성대 예술대학원(석사)을 졸업 후 현재 인천미술협회, 인천미술초대작가, 인천여성작가연합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김광미 작가의 작품들은 제한과 제약 받는 삶 속에서 싹을 틔운다. 조형은 고의적 드러남과 감춰짐의 틈에서 자란다. 드러남과 감춰짐의 상호 보완적 작용 속에서 작품 내에 뿌리를 내리는 것이다. 그의 작품에서 관조하기를 통한 '서사화하기'는 작가 특유의 내재율이다. 박진이 작가는 자연의 작은 꽃과 풀 한 포기에 담긴 시간과 환경을 통한 내밀한 사연에 집중한다. 광활한 지구 속의 거대하고 범접할 수 없는 자연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을 표출해 낸다.이애정 서담재 관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양화가와 서양화가의 작품을 초대해 2019년 신년 기획전을 꾸몄다"면서 "힘들고 지친 세상에서 관람객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드리고자 한다. 작가들이 전하는 깊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면서 새해를 설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서담재는 1935년 건축된 이래 조선전업 관사, 한국전력 사옥으로 활용되다 1960년대부터 개인 주택으로 사용됐으며, 2015년 개관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 (032)773-3013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김광미 作 '心_풍경'(왼쪽). 박진이 作 '물들다'. /서담재 제공

2019-01-20 김영준

팬들 마음에 강렬하게 꽂힌 ☆·☆ 퍼포먼스

'외곽포 10개' 랜드리 MVP 선정강력한 '원핸드 덩크슛' 김종규3년만에 콘테스트 정상 되찾아16점 쏴올린 조성민 3점슛 '1위'프로농구 '별들의 축제'인 올스타전에서 창원 LG의 김종규(28)와 조성민(36)이 덩크 슛과 3점 슛 경연에서 3년 만에 각각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김종규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슛 콘테스트에서 국내 선수 부문 결선에 나와 강력한 원 핸드 덩크를 꽂아넣었다. 또 김종규는 한 바퀴를 도는 슬램덩크까지 성공해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이로써 국내 선수 6명이 예선을 치른 덩크 슛 대결에서 김종규는 결선 상대로 만난 팀 후배인 김준형을 제치고 2015~2016시즌 이후 3년 만에 국내 선수 덩크왕에 등극했다.외국인 선수 덩크 슛 콘테스트에서는 마커스 포스터(원주 DB)가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포스터는 결선 1라운드에서 김선형이 백보드 가장자리를 맞춰 튕겨 준 공을 그대로 잡아 강한 원 핸드 덩크로 연결했다. 이어 공을 공중으로 띄운 뒤 몸을 비트는 덩크 슛까지 성공하며 50점 만점으로 고양 오리온의 저스틴 에드워즈(47점)를 물리쳤다.2라운드에서 에드워즈는 고난도 기술의 덩크 슛을 시도하다가 연거푸 실수한 반면에, 기세등등한 포스터는 강력한 파워를 앞세운 다양한 덩크 슛을 선보이며 1·2라운드 총점 99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DB는 지난해 디온테 버튼에 이어 2년 연속 외국인 선수 덩크왕을 배출하게 됐다.올스타전의 또 다른 백미인 3점 슛 콘테스트에서는 LG 조성민이 우승했다.조성민은 2015~2016시즌 이후 3년 만에 올스타전 3점 슛 왕좌에 올랐다.10명이 참가한 예선에서부터 16점을 얻어 1위를 차지한 조성민은 준결승에서 이관희(서울 삼성)를 21-11로 물리쳤다. 이어 포스터를 제치고 올라온 마커스 랜드리(부산 KT)와의 결승에서도 16-9로 승리했다.창원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날 올스타전에서 연고 팀인 LG는 덩크 슛과 3점 슛 콘테스트 우승자를 동시에 배출하며 홈 팬들을 더욱 열광시켰다.리그 선두인 울산 현대모비스와 2위인 인천 전자랜드를 이끄는 사령탑들의 맞대결에선 유재학 감독이 웃었다.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라건아 드림팀'은 마커스 랜드리(KT)의 활약을 앞세워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의 '양홍석 매직팀'을 129-103으로 꺾었다.랜드리는 역대 올스타전 최다인 3점 슛 10개를 터뜨리는 등 모두 40점을 득점하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이날 올스타전에서는 전태풍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등장하는 프레디 머큐리를 흉내 내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다양한 팬 서비스가 이어졌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코트 안팎 '묘기 같은 플레이'-20일 오후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ALLSTAR' 덩크 콘테스트와 3점 슛 왕좌에 오른 김종규(왼쪽부터)와 조성민(이상 창원 LG). /KBL 제공

2019-01-20 임승재

올스타전 몰린 만원 관중… 흥오른 덕큐리 "올라이트"

전 동료 전광인과 '상봉' 웃음여자부 MVP엔 이재영 '영예'최익제·마야 남녀서브왕 올라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에 4천702명의 만원 관중이 몰렸다. 20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V스타팀은 세트스코어 2-1(15-12 15-14 13-15)로 K스타팀을 제압했다.입장권을 확인하는 입구에는 인천 대한항공의 정지석과 흥국생명의 이재영이 직접 나와 팬들을 반겼다.이어진 경기에는 올스타에 뽑힌 20명의 선수가 '덕큐리(서재덕 수원 한국전력)', '올스타화석(황연주 수원 현대건설), 1초닮은박보검(이재영)' 등 각양각색의 별명이 붙은 유니폼을 입고 코트로 등장했다.서재덕은 최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유명해진 머큐리의 공연 장면을 패러디해 "에∼오"를 외치며 관중의 호응을 유도했다. "올라이트(Alright)!" 외마디로 공연을 끝낸 뒤 퀸의 노래 '위 윌 록 유'에 맞춰 서브를 넣은 서재덕의 볼은 지난 시즌까지 함께한 전광인(천안 현대캐피탈)이 받아냈다.자유계약선수(FA)로 한국전력을 떠나 현대캐피탈로 이적한 전광인은 올스타전에서 V스타 소속으로 나서 상대 코트에 있는 서재덕에게 다가가 포옹하는 상봉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3세트에선 두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전광인은 서재덕의 스파이크를 블로킹으로 막았고 후위 공격까지 성공하며 서재덕을 도발했다. 서재덕은 공격 범실로 머리를 쥐어뜯기도 했다.또 수비 전문 리베로 선수들이 평소엔 볼 수 없는 스파이크를 날렸고, 흥국생명 이재영은 비디오 판독석에 난입해 관중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서브 킹 콘테스트에서는 의정부 KB손해보험의 최익제가 115㎞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퀸에는 현대건설의 마야가 95㎞의 강서브를 때려 우승을 차지했다.남녀 MVP는 서재덕과 이재영에게 돌아갔다. 서재덕은 "남은 5, 6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이재영은 "(이)다영이가 있어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상을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패러디한 서재덕. /KOVO 제공

2019-01-20 강승호

무시못할 '중동 바람' 체력과의 싸움

대회 전적 1승2패 열세 방심 금물손흥민·황의조 등 골폭풍 기대감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가 시작됐다.16강에 오른 16개 팀 중 8개 팀이 중동 국가들이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도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중동의 바레인을 상대한다.한국은 손흥민(토트넘)의 합류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별리그 1위로 16강에 올랐다. 바레인은 1승 1무 1패로 조별리그 3위에 그쳤으나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했다.이번 대회는 3~4위전이 사라진 대신 8강이 아닌 16강부터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우승을 위해서는 예년 대회보다 토너먼트 한 경기를 더 이겨야 한다.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바레인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한국은 바레인과의 아시안컵 역대 전적에서 1승 2패로 밀린다. 한국은 1988년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4조 1차전에서 바레인에 0-2로 패한 바 있다. 2007년 아시안컵 본선 2차전에서도 바레인에 1-2로 졌다. 2011년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바레인과의 1차전에서 구자철이 2골을 터뜨려 2-1로 이겼다.59년 만에 우승을 목표로 한 한국은 역대 최고의 스쿼드와 코칭스태프로 무장했다. 손흥민과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득점력과 황희찬(함부르크SV)의 저돌적인 움직임, 골 넣는 수비수의 계보를 이은 김민재(전북) 등이 어떠한 활약으로 중동의 거센 '모래바람'을 잠재울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한국은 바레인을 꺾으면 카타르와 이라크의 16강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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