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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가짜뉴스·현상왜곡은 모두의 적이다

美 연구소, 北 삭간몰 기지 속임수라 보도협상 진전없는 민감한 시점 뜬금없는 악재20년 전 '금창리 핵의혹' 불신만 키운 전례현상타파 거부하면 한반도는 영속적 분단 며칠 전부터 난데없이 미국 한 연구소의 분석보고서 내용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미국의 한 언론이 이를 북한의 거대한 속임수·기만 등으로 보도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우선 연구소 보고서에 언급된 삭간몰 미사일 기지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우리 군 정보 당국도 파악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동 기지가 비핵화 협상의 중요한 축인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연관이 있는지도 분명치 않다. 지금 핵·미사일 관련 북미 간 협상이 진행 중이며 오히려 앞으로의 협상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북한이 미사일 기지 폐기문제를 미국과 합의하기도 전에 뒤통수를 쳤다느니 기만하고 있다고 하니 선후가 뒤바뀐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가 굳이 북한의 대변인 노릇을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뒤통수를 맞은게 누군지 좀 더 명확히 살펴볼 일이다. 지금은 매우 민감한 시점이다. 6·12 센토사 합의 이후 북미 간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북미 간 교착국면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는 여러 차례 중재에 나서 북미 간 초기 조치의 연결점을 찾기도 하였다, 9·19 남북정상선언에서의 비핵화 관련 합의가 그러한 것이다. 막상 초기 조치로 들어가려니 북한과 미국은 상대방의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여전히 모든 핵 프로그램의 신고를 비핵화 및 제재해제의 전제조건으로 삼고 있으며 북한은 핵동결에 따른 미국의 상응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국면이다. 얼마 전 개최하기로 한 북미 고위급 대화의 연기도 명목상의 이유야 어찌되었든 양측의 입장차이가 명백히 좁혀진 것은 아닌 것 같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여전히 염두에 두고 있으며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2차 정상회담의 준비는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직 내년 초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비관적이나 부정적으로 볼 것은 아니다.지난한 협상의 과정에서 경계할 점은 상황의 변화와 뜬금없는 악재이다. 미국 중간 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하원의 다수를 차지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입지에 변화 가능성이 생겼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잘 헤쳐나가야 할 것이다. 북미 협상의 운전자를 자처하고 북한문제 당사자인 우리도 미국 의회 및 조야에 퍼지고 있는 북핵해결 무용론에 대해 많은 설명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보다 정말 경계할 것은 이러한 상황의 변화에 편승한 근거없는 기사들과 어떤 의도가 내포된 주장들이다. 의도를 내포한 주장들은 사안을 왜곡시키고 불신을 조장하고 문제 해결을 지연 시킨다.20년 전으로 되돌아 가보자. 북미 제네바 합의가 체결된 이후 1998년 8월 미국 언론은 갑자기 북한이 몰래 핵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북한이 영변 핵 시설 인근의 평북 금창리에 핵시설을 운용하고 있다는 이른바 '금창리 핵의혹'이 그것이다. 북한은 이를 부인했지만 미국은 사찰단을 꾸려 금창리를 방문하였다. 그러나 사찰단은 텅빈 동굴만 발견했을 뿐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북미 간 불신은 더욱 커졌고 제네바 합의 이행은 늦춰졌다. 뒤늦게 페리 프로세스로 북미 수교협상이 진행되었지만 1~2년간 소비한 시간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400여 년 전 우리 역사를 살펴보자. 정유재란 당시 조선의 조정은 일본에서 흘린 허위정보를 신뢰하여 이순신에게 출병명령을 내렸다. 거짓정보라고 판단한 이순신은 출병하지 않았다. 일본군은 당시 조정 내에 만연한 당파싸움을 이용하여 이순신을 모함·체포케 만들었다. 이후 등장한 원균은 칠천량 전투에서 왜군에게 처참히 패하였다. 민감한 시기에서 어떤 사안 하나가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음은 여러 역사적 사건이 증명한다. 지금 한반도는 현상유지 세력과 현상타파 세력 간의 거대한 기싸움이 충돌하고 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70년 분단구조에 우리의 삶과 미래를 맞춰놓고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갑자기 우리의 삶의 양식을 바꾸려 할 때 그것이 우리에게 이득이 되는지도 잘 살펴보지도 않고 거부하고 경계를 한다. 이는 미국도, 주변국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상을 타파하는 것은 늘 어렵고 고통이 따른다. 그러나 그러한 고통을 왜곡하고 조장하면서 현상을 유지하려 해서는 안된다. 계속 그렇게 된다면 우리 한반도는 영속적으로 분단구조에 머무르게 될 것이다. 가짜뉴스·현상왜곡은 모두의 적이다./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2018-11-15 양무진

[사설]공익기금 제멋대로 쓴 수자원공사와 지자체

수자원공사와 지방자치단체들이 공익기금을 눈 먼 돈처럼 써왔던 사실이 경인일보 보도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시화호 수질개선과 시화·반월산업단지 환경개선만을 목적으로 조성된 환경개선기금은 총액이 무려 4천471억원이다. 수자원공사가 시화호 간석지에 조성중인 시화MTV와 송산그린시티 개발이익금을 선납해 조성한 공익기금이다. 대기환경개선에 3천551억원, 수질환경개선에 920억원이 배정됐다. 50인으로 구성된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과 집행을 관리한다. 현재 기금 잔액은 2천500억원 가량이다.수자원공사는 시화MTV내에 건립하는 환경에너지센터 사업비에 이 기금을 전용했다. 센터 건립비 총 1천588억원 중 착공비로만 390억원이 기금으로 충당됐다. 이 과정에서 기금관리 법적기구인 협의회의 동의는 없었다. 또한 44억원 상당의 센터 부지 소유권과 운영권을 공사가 소유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익기금을 공사의 수익사업비로 쓴 것도 문제인데 자산권까지 갖겠다는 것이다. 이런 배짱이 어떻게 가능한지 이해가 안된다. 더군다나 해당 센터는 부지의 용도변경에 따른 지가상승분에 대한 관련기관 협의는 물론 시설 허가도 없이 졸속추진 중이다.지자체들도 기금을 쏙쏙 빼먹었다. 시흥시는 2012년 시흥그린센터 조성사업비 520억원을 기금에서 지원받았다. 그런데 이중 246억원을 시설매입비로 사용해 시흥시 자산으로 만들었다. 공익기금이 순식간에 자치단체 자산으로 둔갑한 것이다. 안산시 생태하천조성사업에 지원된 30억원은 기금 사용 목적에 위배됐다는 지적이다. 경관용 생태하천조성은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과 상관없기 때문이다. 수자원공사 측도 지자체의 기금 전용을 일부 인정했다고 한다.법적 기관인 공기업과 지자체들이 법적 절차와 용도를 어긴 채 공익기금을 전용한 것은 중대한 사안이다. 수자원공사와 시화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이처럼 공익기금을 멋대로 쓰게 된 구조적 원인을 밝혀야 한다. 기금 관리 주체인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도 의문이다. 수공이 협의회 50인 위원중 민간위원 17명을 3명으로 축소하는 기구개편을 시도하다 무산된 사실도 주목해야 한다. 기금 운영 전반에 대한 관계부처의 자체감사와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 기금을 이런 식으로 방치하면 남아있는 2천500억원도 흐지부지 사라질 개연성이 높다.

2018-11-15 경인일보

[사설]종목사유화 정치외풍 막을 체육계 혁신 절실하다

한국 스포츠는 경제개발 시기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올해에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종합 2위 달성 등 침체된 경기로 인해 우울한 국민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그러나 한해를 결산하는 한국 스포츠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평창동계올림픽에서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딛고 은메달을 따냈던 의성 출신 여자 컬링 대표팀 4인방, 경북체육회 여자컬링 '팀 킴'이 지도자 가족의 전횡에 시달렸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선수들의 폭로로 경북체육회 컬링팀을 지도하는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의 억압적 팀운영과 석연치 않은 상금 처리 등이 드러났다.선수 시절부터 국가대표 감독에 이르기까지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아시안게임 선수 선발 문제로 인한 논란으로 자진사퇴했다. 특정 선수들의 병역 특혜를 위해 대표팀에 선발했다는 논란에 시달렸던 선 감독은 국정감사에 불려나갔던 상황을 참지 못했다. 특히 아시안게임 금메달 성과를 대수롭지 않은 일로 평가한 정치인에 대한 서운함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선수 선발과 경기 운영에 대한 감독의 권한은 독립적이되 존중되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여자 컬링 대표팀 사태는 체육계 내부의 고질적인 병리현상을 보여준다. 특정 종목을 육성해 온 지도자가 해당 종목의 국제적 성과를 독식하고 선수들의 생사를 결정하는 권력의 화신으로 등장한 사례는 쇼트트랙으로 끝나길 원했다. 그런데 여자 컬링대표팀에서도 선수들의 인권 침해와 특정 인맥의 팀 사유화 문제가 불거지자 국민들의 배신감이 커지고 있다. 같은 현상이 반복된다는 것은 체육계의 문제의식이 박약하다는 방증이다. 체육계 내부의 자성이 필요한 대목이다. 선 감독의 경우는 비전문가인 정치인이 국민 여론만 믿고 야구 대표팀 감독의 전문적 영역과 권위를 무책임하게 난도질한 흔치 않은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여론의 환호라는 정치적 이익을 의식한 국회의원들의 비전문적인 질문과 비상식적 모욕은 선 감독 사례로 끝나야 한다.체육계는 종목을 사유화하고 군림하는 지도자들의 전횡을 방지할 제도와 의식 개혁에 나서야 한다. 또한 여론에 올라 타 스포츠의 본질을 흐리는 정치 외풍도 막아내야 한다. 특히 병역특혜와 관련 체육계 자체의 개선방안을 서둘러 마련할 필요가 있다.

2018-11-15 경인일보

[평택]신형 카페리타고 '편안한 중국여행'

평택 5개항로 한중카페리 선사잇단 새선박 교체 관광객 끌기항공·열차 연계 상품개발 홍보평택·당진항에서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옌타이(烟台)·룽청(榮成)·르자오(日照)시와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을 연결하는 5개 카페리 항로의 선박이 차츰 새로운 배로 교체되고 있다. 평택 교동훼리는 오는 20일 평당항 국제여객부두 2번 선석에서 평택∼웨이하이시(440㎞)를 연결하는 3만3천 톤급 '뉴 그랜드 피스(New Grand Peace)호' 취항식을 갖는다. 길이 188.9m 선폭 26m로, 여객정원 880명과 316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231개 객실과 면세점·레스토랑·영화관·노래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이에 앞서 연태훼리는 지난 2017년 7월 1일 평택∼중국 옌타이(505㎞)시를 잇는 카페리 항로에 여객정원 810명과 462TEU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1만9천t급 오션블루웨일호 신조선을 투입, 주 3회 운항하고 있다.또 평택∼롄윈강(713㎞)을 주 2 항차 운항하는 연운항훼리는 2020년까지 새로운 배로 교체하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며, 평택∼롱청(396㎞) 항로에 신조선을 사들이지 못해 휴항하고 있는 영성대룡해운(주 3 항차)도 2020년 6월 2만톤급 신형 선박을 투입할 계획이다.평택∼르자오(713㎞) 항로의 카페리를 운항하는 일조국제훼리측은 르자오 오리엔트호(2만5천t급) 선박이 건조한 지 11년밖에 안 돼 신조선 투입 계획을 세워놓지 않고 있다.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평택·당진항 카페리 선박이 최근 신조선으로 교체되는 추세를 보여 운항 안전도가 강화되고, 환경오염도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카페리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 평당항 활성화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신조선을 투입하는 선사들은 1인 1실과 2인 1실 기준으로 항공과 열차 등을 연계한 지역별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선사 관계자들은 "2만여 톤급의 카페리는 선박 길이가 100여m를 넘고 높이가 10층 규모로 흔들림이 거의 없으며, 항공·자동차 등보다 안전도가 높아 한번 이용한 관광객은 자주 찾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우리나라 한-중 카페리 노선은 16개로, 인천 10개·평택 5개·군산 1개 노선이 개설돼 있다.평당항의 카페리 여객 수는 2016년 43만5천104명, 2017년 48만2천428명, 2018년 7월 말 현재 25만7천161명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인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 교동훼리가 오는 20일 평택∼웨이하이시(440㎞)를 연결하는 3만3천 톤급 카페리 '뉴 그랜드 피스(New Grand Peace)호'의 취항식을 갖는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제공

2018-11-15 김종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 정보안내·홍보… 파주시 '여행꼭지점 카페' 다음달 3~4일 공모

파주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수행할 '여행꼭지점 카페'를 지정·운영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각 권역별 특색을 살려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수요자 맞춤형 관광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파주시는 인천, 수원, 화성과 함께 '평화역사이야기 여행'이란 주제로 테마 10선에 선정됐다. 여행꼭지점 카페는 관광객들에게 생활 밀착형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안내지도 등 관광 정보를 안내하게 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사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며, 안정적인 관광편의 제공이 가능하고 야간에도 관광정보 안내가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휴무일 및 영업시간이 부정기적인 카페나 오후 9시까지 운영이 불가능한 카페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여행꼭지점 카페에는 관광정보 안내를 위한 관광 홍보물이 제공되고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과 카페를 홍보할 수 있는 물품 및 진열대, 간판제작 등이 지원된다.공모전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12월 3~4일이다. 공모 신청은 이메일(simyungi@korea.kr)이나 우편, 방문제출(파주시 관광과)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관광과 (031-940-8514)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관광안내지도, 관광 홍보용 간판 등 관광 홍보물을 비치할 뿐만 아니라 여행꼭지점 카페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향상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권역별로 관광안내소의 운영이 종료된 야간 시간대에도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11-15 이종태

가평, 15개 숙원사업 차질없게 '밀착 진단'

郡복합청사 건립·공설묘지 재개발도로 4건·달전천 생태하천 복원 등문제점 찾아 신속해결 공정 극대화김성기 군수 직접 현장확인 잰걸음가평군이 관내 15개 주요사업장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에 나섰다.김성기 가평군수는 지난 14일 가평청사복합건립사업, 가평 공설묘지 재개발사업, 가평 도시계획도로 소로 3-75선 외 2개소 개설공사, 가평읍 하색리 칠악골 진입도로 개설, 달전천 생태하천복원 등 5개소를 현장 확인했다.공정률 53%를 보이고 있는 가평청사복합건립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내년 4월까지 부족한 공공업무시설과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복합건축물이다.또 가평 공설묘지 재개발은 201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동묘지 1만2천12㎡, 진입도로 4천169㎡로 개발되며, 가평읍 대곡리 알파 문고~대곡2리 마을회관 일원 길이 220m, 폭 8m의 가평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이달 중 준공예정이다. 공정률은 각각 45%와 90%다.이와 함께 60%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는 길이 1.24㎞, 폭 11.9~14m인 왕복 2차선 하색리 칠악골 진입도로는 다음 달 완료예정이며, 공정률 2%인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공사는 2020년까지 가평읍 두밀리~달전리 8.8㎞ 구간에 대해 환경생태 유량 관로, 생태서식지, 교량, 탐방로 등을 설치한다.김 군수는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통해 공사추진사항 및 문제점을 도출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효율화를 기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군은 15일에는 북면 백둔리 카네이션 하우스 증축, 북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목동 도시계획도로 소로 1-12호선 등 3개소를 현장 확인한데 이어 16일에는 현리 윗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산장관광지 제1교 재가설공사, 청평호반 문화센터 건립사업, 청평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설악 도시계획도로 중로 2-2호선 등 7개 사업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선 김성기(왼쪽) 가평군수가 지난 14일 내년 준공예정인 가평 공설묘지 재개발사업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 부터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8-11-15 김민수

'가평역 → 뮤직 빌리지 음악역' 내달 14일 오픈

브랜드명 '음악역 1939'으로 새기능내년 정식 개장 축하·방향성 제시대한민국 최초 음악 도시를 표방한 가평 뮤직 빌리지(브랜드명 '음악역 1939')가 내년 1월 1일 정식 개장에 앞서 내달 14일 '음악역 1939' 오픈식을 갖는다. 이와 함께 향후 방향성을 보여줄 축하공연을 마련, 시선을 모으고 있다.15일 뮤직 빌리지에 따르면 '음악역 1939' 오픈식은 1939년 처음 개장한 가평역 역사를 이어 80년만에 새 기능의 음악역으로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오픈식은 재즈, 국악, 대중가요, 인디 음악의 다채로운 선율을 접할 기회로, 뮤직 빌리지 내 뮤직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색소폰 연주자 '손성제'가 이끄는 '니어이스트쿼텟', 송홍섭 앙상블, 가수 장필순·'백지영, 홍대 밴드씬을 대표하는 '잔나비', 무형문화재 제30호 여창가곡 이수자 '강권순'이 선보이는 대중음악과 국악 만남의 무대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2014년 경기도 창조 오디션 대상을 수상한 가평 뮤직 빌리지는 샘 도요지마가 설계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이 있는 뮤직센터 및 스튜디오, 연습동, 레지던스 등 음악 관련 4개의 시설과 레스토랑, 로컬 푸드 매장, 숙박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전체면적 3만7천257㎡ 규모의 복합문화 공간이다. 예술 교류의 장을 만들고 주변 지역 관광거점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음악역 1939'는 독일의 ECM레이블(www.ecmredcords.com)같이 음악성을 최우선에 두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재즈앙상블 및 클래식 음악가들의 공연이나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들의 연주회, 유명 아티스트의 단독공연, 신인 아티스트 오디션 프로젝트, 음악적 색채가 뚜렷한 레이블의 옴니버스 공연, 음악 관련 이벤트 등 연 70여 회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음악 도시로서의 소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뮤직 빌리지 관계자는 "이번 '음악역 1939 오픈식' 이후 뮤직 빌리지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즌별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장르별 색다른 공연 및 이벤트 프로그램을 구성해 사계절 내내 음악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음악 산업을 연계하여 아카데미, 세미나, 써밋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뮤직 빌리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 뮤직 빌리지가 내년 1월 1일 정식 개장에 앞서 12월 14일 오픈식을 갖고 향후 방향성을 보여줄 축하공연을 마련한다(사진은 가평 뮤직 빌리지 전경). /가평군 제공

2018-11-15 김민수

4차 산업혁명 준비 의미더한 '경기 중기인의 날'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2018년 경기중소기업인의 날'을 개최하고 모범기업인과 유공자를 표창했다. 15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준기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들과 회원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진대 (주)동남 대표이사, 김수남 (주)한빛코리아 대표이사, 김춘호 (주)테키스트 대표이사 등 8명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기덕 (주)비케이로지텍 대표이사, 김동수 인덕산업 대표, 김성현 (주)아이둘 대표이사 등 10명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구현모 (주)에이아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15명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김영군 웰디 대표 등 10명은 경기중소기업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이흥해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연합회는 경기지역 FTA활용지원센터와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도내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연합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8-11-15 이원근

[경기남부청 산업보안협의회 발족]민관학 어벤저스, 금쪽같은 중기 기술 '철벽방어'

연구원·기업인·법률전문가 등 참여피해 사전 차단 파트너십 강화 활동이기현 초대 위원장 "실질적 단체로"경기지역 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해 지역 '민·관·학'이 '산업보안협의회'를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청장·허경렬) 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보안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각분야 산업보안 관계자로 구성된 '경기남부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이하 협의회)'를 15일 발족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요즈음 경찰과 유관기관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술유출 피해를 당하는 기업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남부경찰청은 도청, 중소벤처기업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기업인 협회 대표, 교수, 법률전문가가 참여하는 산업보안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기업의 기술보호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실제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지난 8년간 157건, 572명의 기술유출 사범을 검거했다.허경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기술유출은 다른 범죄에 비해 특히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로 파급력이 크고 피해 회복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 이 협의회를 통해 경기도에서 기술유출로 인해 고통 받고 심지어 사업을 접어야 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며 위원 한 분 한 분이 경찰의 부족한 점을 채워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초대 산업보안협의회 이기현 위원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경제상황이 암울한 상황에서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회사 내부 종사자들이 퇴사하면서 자료를 가지고 나가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술유출 사건이 발생해 기업인들에게는 깊은 시련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 경기지역 기업인 협회를 대표하는 분들이 모두 모인 산업보안협의회가 그동안 쌓아 온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발족된 산업보안협의회 위원 소속 단체에는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안산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경기벤처기업협회, 한국제약협동조합, 여성경제인협회, 기술혁신협회, 경기대학교 경호보안학과, 한세대학교 산업보안학과, 변호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참여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경기지역 기업들의 기술보호를 위해 민·관·학 산업보안 관계자로 구성된 '경기남부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가 15일 발족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2018-11-15 김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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