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전국날씨]내일 낮 최고 16~25도 따뜻… 중서부 오전 초미세먼지 주의

주말인 내일 전국날씨는 가끔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은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서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5㎜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최저 기온은 9~14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16~25도까지 오르겠다. 22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서부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에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22일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다.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각각 일겠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2.0m까지 예상된다. /디지털뉴스부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 사이로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2019-04-20 디지털뉴스부

세계 대북 인도적 지원 65억원에 그쳐…스위스가 절반 기부

올해 전 세계 국가들이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해 약속한 금액이 유엔이 파악한 수요에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자금추적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각국 정부와 단체 등이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해 약속한 금액은 지금까지 총 574만 달러(약 65억원)다. 지원액을 국가별로 보면 스위스가 282만 달러로 전체 지원액의 49.1%를 차지했다. 그다음이 스웨덴 244만 달러(42.6%), 독일 36만 달러(6.3%), 아일랜드 11만 달러(2.0%)로 집계됐다.세부 사례를 보면 스웨덴은 세계식량계획(WFP)에 108만 달러, 스웨덴 적십자사에 86만 달러를 지원했다. 스위스도 WFP에 27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OCHA는 전체 지원액의 32.9%가 식량 지원에 사용되고 나머지 용도는 물 위생(13.8%), 조기 복구(10.2%) 등이라고 밝혔다. 33.9%는 아직 용도가 지정되지 않았다. 연도별 지원액은 2016년 431만 달러, 2017년 394만 달러, 2018년 330만 달러로 최근 감소세다. OCHA는 각국 정부, 유엔 산하기관, 비정부단체, 자선단체 등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북한을 비롯한 국가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 현황을 집계한다. OCHA가 집계한 지원액은 올해 UN이 계획한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사용되는 금액과 기타 금액으로 분류되는데 올해 지원액 574만 달러 중 UN 활동을 위한 금액은 269만 달러다.이는 올해 유엔 사업에 필요한 약 1억2천만 달러의 2.2%에 불과하다. /디지털뉴스부

2019-04-20 디지털뉴스부

경기이주노동자 공동대책위 "외국인보호소 인권상황 개선하라"

외국인보호소의 반인권적인 24시간 구금과 119에 의존하는 의료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경기지역 이주노동자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0일 오전 11시 화성 마도면 법무부 화성외국인보호소 앞에서 '단속추방 반대 노동비자 쟁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현재 화성외국인보호소에는 292명의 외국인이 머무르고 있다.다산인권센터, 지역이주민센터,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등 시민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에서 위원회는 "보호소는 감옥이 아니다. 국가인권위 권고 사항 이행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위원회는 취업이 되지 않아 비자가 연장되지 않는 등 행정적인 절차 때문에 개인의 잘못 없이 보호소에 온 외국인이 대다수이고 정치적 박해를 피해 난민 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머무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주장했다.임홍렬 수원이주민센터 활동가는 현재 보호 구금 중인 외국인 A씨의 편지를 대독했다.A씨는 편지에서 "정치적 박해를 피해 한국으로 왔지만, 난민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불법체류자 신세로 오래 지냈다"며 "출입국 단속에 의해 외국인보호소로 와서 범죄자도 아니고 난민신청자인데 이렇게 강압적으로 갇혀 '가짜 난민' 취급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기자회견이 끝난 뒤 위원회는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10가지 요구안을 보호소 측에 전달했다.요구안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보호실 쇠창살 제거, 보호외국인 PC 사용, 1인당 1.7평에 불과한 보호실 공간에서 24시간 머무르는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어 주말 상주 의료인력이 전무하고 위급상황시 119에 의존하는 의료 문제, 남성 보호외국인이 다수인데도 여성 간호사만 근무하고 있어 남성 간호사를 충원해야 한다는 항목도 제시됐다.아울러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외국인의 경우 보호소장이 보호일시해제권한을 사용하고 할랄 도축 방식의 육류 지급, 인권침해를 당해도 직원을 특정할 수 없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보호소 내부 직원의 명찰·신분증 패용 등을 요구했다.김대권 아시아의 친구들 대표활동가는 "지난 2년간 보호소장 면담을 통해 외국인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을 알려왔으나 현재 보호소장은 면담조차 거부하고 있다"며 "법 개정 없이도 법무부와 보호소당국의 의지로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학석·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경기지역 이주노동자 공동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11시 화성외국인보호소 앞에서 인권상황 개선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최정명 민주노총경기도본부 수석부본부장과 서태성 노동당 부대표가 20일 오전 화성외국인보호소 관계자에게 인권개선요구안을 전달하고 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경기지역 이주노동자 공동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11시 화성외국인보호소 앞에서 인권상황 개선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4-20 김학석·손성배

윤중천 구속 불발에 난감해진 김학의 수사단…영장 재청구 검토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뇌물수수 의혹을 풀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검찰 수사단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수사 및 체포의 경위 등까지 거론한 데 대해 수사단에서는 난감해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다만 수사단은 흔들리지 않고 기각 사유를 면밀히 분석한 뒤 영장을 재청구할지 결정할 방침이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법원이 내놓은 영장기각 사유를 분석하며 향후 대응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윤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수사 개시의 시기와 경위, 영장이 청구된 범죄혐의의 성격과 소명 정도, 윤씨를 체포한 경위와 이후 수사 경과, 수사와 영장 심문 과정에서의 태도' 등을 주요 사유로 제시하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특히 이례적으로 윤씨를 수사하고 체포한 시기와 경위 등을 거론한 것이 수사단을 난감하게 만드는 부분으로 꼽힌다.이는 검찰이 사건의 본류에 해당하는 김 전 차관에 대한 뇌물공여 및 성 접대 의혹이 아니라, 자신의 개인 비리로 '별건 수사'를 한다는 윤씨 측의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윤씨는 김 전 차관이 관련된 의혹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법조계에서는 수사단이 윤씨의 개인 비리 혐의를 고리로 신병을 확보한다면, 핵심 의혹에 대해서도 태도 변화를 끌어낼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 있었다.그러나 법원이 정면으로 이를 문제 삼음에 따라 수사단으로서는 '우회로'가 막힌 형국이 됐다.수사단 내부에서는 "같은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해 놓고, 이제 와서 '체포의 경위' 등을 거론하며 영장을 기각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은 수사와 영장 심문 과정에서 윤씨가 보인 태도도 영장을 기각한 사유 중 하나로 제시했다.전날 영장심사에서 윤씨 측은 김 전 차관과 관련된 일은 진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수사단은 이 역시 심문 과정에서 윤씨 변호인이 내놓은 주장에 불과하고, 윤씨가 구속을 면한 마당에 태도를 바꿀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굳게 닫힌 윤씨의 입을 열 필요가 있는 수사단의 입장에서는 법원이 밝힌 기각 사유를 분석한 뒤 추가 수사를 거쳐 영장 재청구가 가능할지 고민을 거듭할 것으로 관측된다.다만 윤씨가 김 전 차관과 관련된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진술을 내놓더라도 신빙성을 자신하기 어려운 만큼, 수사단은 계좌추적 등을 통해 김 전 차관의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는 데에도 수사력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수사단 관계자는 "기각 사유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보완 수사를 한 후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일정대로 다음 수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핵심 피의자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19일 밤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나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앞에서 차량에 탑승해 있다. /연합뉴스

2019-04-20 연합뉴스

휘발유 가격 9주째 올라…서울은 ℓ당 17.4원 급등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9주 연속 상승세다.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4.8원 오른 1천423.1원이었다.보통 휘발유 가격은 10월 다섯째 주 이후 주간 기준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가 2월 셋째 주부터 상승 전환해 현재까지 오름세를 지속했다.오름폭도 2주 연속 늘어났다.지난 4월 첫째 주의 전주 대비 오름폭은 9.8원, 둘째 주는 10.3원이었고, 이번주는 14.8원이었다.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1.9원 상승해 1천316.2원이었다.상표별로 보면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가 전주보다 13.6원 오른 1천393.5원이었고,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전주보다 ℓ당 15.2원 상승한 1천437.2원이었다.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ℓ당 17.4원 상승해 1천520.1원을 기록했다.가격 오름폭은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한 2월 이후 가장 컸다.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도 전주보다 ℓ당 19.1원 올라 1천405.3원이었다.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리비아 정정불안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지만, 러시아의 하반기 증산 가능성 등이 상승 폭을 제한했다"면서 "국내 제품가격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4달러 상승해 70.7달러였다.LPG 차량의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ℓ당 796.56원으로 전주보다 0.08원 떨어졌다. /연합뉴스

2019-04-20 연합뉴스

미일 외교·국방 "北FFVD 달성 위해 노력…모든 제재 계속 이행"

미국과 일본의 외교·국방장관이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2+2 회담'을 갖고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와 대북제재 전면 이행에 한목소리를 냈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미일 외교·국방장관이 참석한 '2+2 안전보장협의위원회(SCC)'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미국인과 일본인의 자유를 수호하고 공유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추구해왔다"면서 "그 맨 위에 북한의 FFVD를 달성하기 위한 공동의 외교적 노력이 있다"고 말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국제사회의 협력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우리는 북한이 모든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관련 프로그램 및 시설을 포기하도록 계속 압박할 것"이라며 "모든 대북제재를 계속 이행하고 모든 나라가 그렇게 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폼페이오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미국과 일본의 최우선 과제로 북한의 FFVD를 꼽으면서 WMD 및 미사일 포기를 압박, 연말까지 새 계산법을 용단하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요구에 거듭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모두발언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WMD와 모든 사거리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미일은 안보리 결의의 전면 이행에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일은 모든 WMD와 모든 사거리의 미사일에 대한 북한의 CVID까지 안보리 결의를 이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면서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의 CVID를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밝은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미일은 한미일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라는) 미션은 그대로이고 미국과 일본은 깊이 연결돼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고노 외무상도 "우리는 미일 간에, 그리고 한미일 간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본은 납북자 해결 문제 협력을 미국에 요청했으며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 때마다 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약속했다.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이 문제를 제기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북한과의) 대화에서 제기했다"면서 "이 문제가 일본에 갖는 중요성을 알고 따라서 우리에게도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김 위원장이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는 질문에는 "반응에 대해서는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김 위원장은 문제 제기 이전부터 이 사안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본다"면서 "그는 이 사안을 알고있었고 미국은 (북한과) 대화에 매번 이 문제를 계속 제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고노 외무상은 "기회가 된다면 결국 (아베 신조) 총리가 김정은을 만나 이런 (납북)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다. 현재 북일정상회담 일정이 잡힌 것은 없고 미국과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며 "일본은 핵·미사일과 납북 문제가 처리되면 북한과 관계를 정상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은 중국과 러시아의 사이버공간 및 우주공간 무기화를 두고보지 않겠다면서 미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양국이 사이버 공격도 미일안보조약 5조의 적용대상에 넣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일 안보조약 제5조는 일본이 무력공격을 받을 때 미일이 공동 대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일본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에도 제5조가 적용된다고 재확인했다. 고노 외무상은 오키나와에 있는 미군 후텐마(普天間) 비행장 이전과 관련, 같은 오키나와 내 헤노코(邊野古)로의 이전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도 전했다. 지난 2월 실시된 오키나와 주민투표에선 이전 반대파가 압승을 거뒀다. 미일 '2+2 SCC'는 2017년 8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아베 총리의 26∼27일 백악관 방문과 트럼프 대통령의 내달 25∼28일 방일 의제 등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연합뉴스

2019-04-20 연합뉴스

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21일 밀워키전 출격… 옐리치·그란달 상대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일정에 대한 야구 팬들의 관심이 높다.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왼쪽 사타구니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한 뒤 12일 만이다.올 시즌 3차례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시즌 3승을 노린다.이번 등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몸 상태를 증명하는 것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FA)선수가 되는데, 부상이 장기화할 경우 시장가치에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밀워키 타선은 비교적 강력하다. 팀 타율은 0.259(이상 19일 현재)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11위에 그치고 있지만, 팀 홈런 36개를 생산하며 이 부문 전체 4위를 달리고 있다.밀워키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홈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크리스티안 옐리치(28)다.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던 옐리치는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1, 10홈런, 27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다만 좌완투수에겐 약하다. 그는 올 시즌 좌완투수를 상대로 타율 0.150, 1홈런에 그치고 있다.류현진을 상대로도 7타수 2안타 1홈런 타율 0.286의 평범한 성적을 냈다.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30)도 경계해야 할 선수다.그란달은 류현진의 패턴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아울러 올 시즌 타율 0.350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디지털뉴스부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AP=연합뉴스

2019-04-20 디지털뉴스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