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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퀴리노주 농촌종합개발 2차 사업 참여 국립한경대, 12일 현지 워크숍 성황

국립한경대학교가 필리핀 퀴리노(Quirinus)주에서 '농촌 개발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국립한경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퀴리노 농촌종합개발 2차(2018~2022년) 사업'을 지난해 10월 수주하고 올해 1월 2일 필리핀 현지에 농축산물 생산 전문가들을 파견했다. 지난 12일 연 워크숍에서 주니 이 쿠아(Junie E. Qua) 쿠리노주 주지사 등 고위 관료와 농가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국립한경대는 식품가공센터 건설, 묘목 생산 시설 구축 등 생산 기술 현대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코이카는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퀴리노주에서 농가 영농 소득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2차 사업에 국립한경대 사업단(단장 황성구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이 참여해 혼농임업 모델 확산과 축산업 기반 마련을 꾀하고 있다.국립한경대에 따르면 퀴리노 지역은 옥수수, 쌀을 주로 생산한다. 또 채소를 재배와 축산을 통해 소득을 내는 농가가 많다. 산골마을에서 화전(火田)을 일궈 생계를 유지하는 농가가 있어 환경 파괴 우려가 있다. 또 농축산물 가공 기술이 부족하고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농가가 제대로 된 수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국립한경대는 농업, 임업을 경영하면서 토양을 보전하는 복합영농의 한 형태는 혼농임업 모델 확산을 돕는 일을 할 계획이다.주니 이 쿠아 주지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농축산임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경대학교에 깊이 감사하고,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건기가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산골 마을에 물이 공급되고 다양한 채소 생산을 통해 소득이 창출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간상인들에게 헐값에 생산물을 팔아 수익을 별로 얻지 못하는 농가가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가공, 판매 지원을 받게 되면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국립한경대가 지난 12월 퀴리노주에서 연 워크숍에는 주 정부 고위 관료와 농민 등이 참석해 농촌 개발 사업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 국립한경대 제공

2019-02-15 김명래

2019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상반기 워크숍 개최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센터장 김기호, 이하 경기센터)는 2월 14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SINTEX에서 '2019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차종회 과장, 중앙센터 홍현근 국장을 비롯한 권역별 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장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워크숍은 차종회 과장의 경기도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한 강의와 홍현근 국장의 편의시설 설치기준의 방향성에 대한 교육 등이 실시됐다.김기호 센터장은 "지난 해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적합성 확인업무 대행기관 재지정을 받았다"며 "시군센터장과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2019년은 장애인편의시설 데이터베이스 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센터 업무의 품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차종회 장애인복지과장은 "아파트 현장점검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과 관리의 심각성을 느꼈다"며 "시군 편의센터의 인력부족에 대해 합리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편의시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14일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가 주최한 '2019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상반기 워크숍'이 화성 라비돌리조트 SINTEX에서 열렸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제공

2019-02-15 디지털뉴스부

민주당 수원갑지역위원회, 지역발전을 위한 3대 성장과제 제안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지역위원회(위원장·이재준)는 1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 장안의 발전을 위해 3가지 발전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수원갑 지역위원회는 ▲최첨단융합의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 ▲쇠퇴하고 낙후된 장안의 토지이용 활성화와 도시재생 촉진 ▲사람사는 장안을 위한 생활SOC 추진 등을 과제로 선정, 시행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수원 장안구가 수원시의 4개 행정구 가운데 인구유출이 많은 데다, 상대적으로 쇠퇴지수가 높다고 지적했다. 또 낮은 평균 주택가격을 형성한 곳인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반면, '인덕원-동탄선'과 '구로-수원BRT', '수원역-장안구청 트램'을 비롯해 '경기대-호매실 신분당선 연장선' 등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될 전망이어서 선정한 3대 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있다고 강조했다.우선 장안구 주변에 10개의 대학이 있고, 교통이 편리해 북수원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경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최첨단융합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했다.또 상대적으로 낙후된 장안구의 토지이용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1번 국도변을 '상업지역'으로 종 상향하는 방안을 마련, 관계자들과 논의할 방침이다.아울러, 시민들에게 적정한 수준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주차장 확보, 공공체육시설, 공공도서관 확보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재준 위원장은 "'장안을 장안답게'를 목표로 북수원 지역의 발전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며 "올해 위원회가 선정한 3대 과제가 장안의 성장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02-15 김성주

서울시립대, 추가합격 통보전화 바로 끊었다가 '탈락' 논란

서울시립대에 지원한 학생이 "추가합격 마감시간 전화가 끊어져 탈락했다"고 한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대해 학교측은 오늘 중 결론을 내린다는 입장이다.15일 서울시립대 등에 따르면 학교는 추가합격 통보 마감일시인 14일 오후 9시 정시모집에 지원한 A씨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끊었다.A씨는 전화가 끊긴 직후인 전날 오후 9시 1분 학교에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시립대는 마감 시각인 9시를 넘어 등록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A씨는 한 수험생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9시 정각에 전화가 왔고 전화도 받기 전에 1초 만에 끊겨버렸다"고 주장했다.A씨는 "황급히 9시 1분에 전화를 다시 걸었지만, 입학처로부터 '자리가 남아 연락했는데 9시가 돼 더는 학생을 받을 수 없어 끊었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말했다.A씨는 "학생들이 1년간 눈물을 흘려가며 공부를 했는데, 몇 초 때문에 대학에 떨어진다니 말이 안 된다"며 "이럴 거면 9시에 맞춰 전화는 왜 했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서울시립대 관계자는 15일 "합격자 결원을 채우려고 A씨에게 전화를 했다가 바로 끊은 것으로 맞다. 이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 내부적으로 파악 중"이라며 "오늘 오후 중 결론을 정리해 학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연세대에서는 '지연인출이체' 제도로 등록금이 이체되지 않아 한 수험생의 입학이 취소되기도 했다. 지연인출이체 제도는 계좌로 100만원 이상 입금받을 경우 ATM에서 30분 동안 송금이나 인출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다. 이 수험생은 등록금이 정상적으로 이체되지 않았지만, 등록금 납부가 완료된 것으로 오했다고 연세대 쪽은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

2019-02-15 디지털뉴스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1인2역 명연기… 누적 관객수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5일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방영되며 화제다.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추창민 감독의 작품이다.권력 다툼과 붕당정치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하룻밤 가슴 조이며 왕의 대역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고, 허균은 광해군이 치료를 받는 동안 하선에게 광해군을 대신하여 왕의 대역을 할 것을 명한다. 저잣거리의 한낱 만담꾼에서 하루아침에 조선의 왕이 되어버린 천민 하선. 허균의 지시 하에 말투부터 걸음걸이, 국정을 다스리는 법까지, 위험천만한 왕노릇을 시작한다. 하지만 예민하고 난폭했던 광해와는 달리 따뜻함과 인간미가 느껴지는 달라진 왕의 모습에 궁정이 조금씩 술렁이고, 점점 왕의 대역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하선의 모습에 허균도 당황하기 시작한다.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 장광 등이 출연했다.한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누적 관객수는 1232만3745명이다./디지털뉴스부/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2019-02-15 디지털뉴스부

정부, 中 미세먼지 저감 '협약화 방안' 한중일 회의서 제안한다

정부가 중국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협약화 방안'을 오는 11월 개최되는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에서 제안할 예정이다.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는 1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대책 중점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미세먼지특별대책위는 미세먼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총리 직속 민·관 합동 심의기구다. 미세먼지특별법 시행에 맞춰 이날 첫 회의가 열렸다.위원회는 2대 정책 방향으로 ▲ 국내 핵심 배출원 집중관리 ▲ 한·중 협력강화 등을 제시했다. 정부는 올 상반기 안에 중국의 책임 있는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끌어내기 위한 '협약화 방안'을 마련, 오는 11월 3개국 환경장관 회의에서 제안할 예정이다.또한 지난해 베이징(北京)에 설치된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미세먼지 저감 실증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경유차 감축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유차는 수도권 미세먼지 배출량의 22.1%를 차지하는 등 대도시 최대 배출원으로 지목된다. 정부는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가동을 일부 제한하는 '상한제약' 조치 대상 발전소를 36기에서 47기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 학교나 어린이집같이 미세먼지에 취약한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농축산 시설 등 사각지대의 배출원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한 미세먼지특별대책위는 이 총리가 위원장을,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 민간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이들을 포함해 정부위원 18명, 민간위원 18명 등 36명이 참여한다. 민간위원은 학계·산업계·의학계·시민사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 과학·국제협력 ▲ 미세먼지 저감 ▲ 국민건강보호·소통 등 3개 분과위를 두기로 했다. /연합뉴스사진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지난달 14일 노후 경유차 단속 CCTV가 설치된 서울 강변북로 가양대교 모습. /연합뉴스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2019-02-15 연합뉴스

'빅이벤트' 줄줄이 대기… 향후 6주가 세계경제 '골든타임'

앞으로 3월 말까지 남은 6주일이 세계 경제의 운명을 결정할 '골든 타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중 무역협상과 미국의 자동차 관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까지 세계 경제를 뒤흔들 수 있는 굵직한 사안들이 모두 3월 내로 결판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가뜩이나 중국의 경제 둔화와 유럽 경제 악화로 인해 글로벌 경기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세 가지 사안의 결과에 따라 세계 경제의 운명이 갈릴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에는 미국과 중국이 합의한 무역전쟁의 '90일 휴전'이 끝난다.3월 1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3월 2일 오전 0시 1분부터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현행 10%에서 25%로 올리겠다고 밝힌 상태다.미중 양국이 현재 베이징에서 벌이고 있는 장관급 무역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시한 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무역전쟁이 다시 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양측이 파국을 막기 위해 현상 시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국 입장에선 미국 측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난항이 예상된다.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수입 자동차 관세 문제도 결정을 앞두고 있다.미국 상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작년 5월부터 수입 자동차가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지를 조사해왔는데 그 결론을 담은 보고서를 오는 17일까지 백악관에 제출해야 한다.AFP통신은 15일 미 상무부가 수입 자동차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상무부가 보고서를 제출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각계 의견 수렴 등을 거쳐 90일 이내에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고율 관세를 물리거나 수입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이 경우 미국을 주요 수출시장으로 삼고 있는 유럽과 일본, 한국 자동차 업체들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3월 29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시점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영국이 아무런 협정을 맺지 못하고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노 딜'(No deal) 브렉시트 우려도 커지고 있다.만약 '노 딜' 브렉시트가 발생하면 영국과 교역하는 국가들도 혼란에 빠지게 된다.영국은 3월 29일 이후로 EU가 제3국과 맺은 자유무역협정(FTA)을 적용받을 수 없어 사전에 영국과 대체협정을 맺지 않은 국가들은 통상 시 '공백'이 생기기 때문이다.영국은 '노 딜'에 대비해 기존에 EU가 69개국과 맺은 무역협정을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대체협정을 체결한 국가는 7개국에 그치고 있다.또 지금까지는 영국이 EU 회원국으로 기존 무역협정에 따라 특혜관세를 적용받았지만, '노 딜' 브렉시트가 발생하면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 따라 더 높은 관세율이 적용돼 부담이 커지게 된다.이에 영국 내에서도 브렉시트를 연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으나 '노 딜' 브렉시트도 불사해야 한다는 브렉시트 강경론자들 때문에 연기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연합뉴스미중 무역협상. /AP=연합뉴스

2019-02-15 연합뉴스

'버닝썬' 관할지구대 CCTV 복원… 클럽대표 모발 국과수 감정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마약 투약, 경찰과의 유착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경찰이 지능범죄수사대 회계분석팀 요원을 투입하는 등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클럽의 회계자료 분석을 위해 지수대 요원을 파견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고 15일 설명했다. 경찰은 클럽과 경찰관 사이에 돈이 오간 흐름이 있는지 살펴 유착 의혹과 관련한 실체를 밝힐 예정이다. 경찰은 또 클럽과 역삼지구대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 자료에 대한 포렌식 작업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는 저장 용량에 한계가 있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과거 기록을 덮어쓰는 방식으로 작동한다"며 "지워진 과거 영상을 복원해 각종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내용이 있는지 살펴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광역수사대는 사이버수사대와 합동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께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버닝썬과 역삼지구대에 수사관 35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버닝썬에서 마약과 성범죄, 경찰 유착 등 제기된 의혹을 조사하는 데 필요한 관련 자료를, 역삼지구대에서는 김모(38) 씨의 폭행 사건과 관련 CCTV와 순찰차 블랙박스, 보디캠을 확보했다. 버닝썬을 둘러싼 마약 투약과 경찰 유착 등 의혹은 김 씨가 지난해 11월 24일 이 클럽에서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도리어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처음 불거졌다. 김 씨는 버닝썬 내에서 직원에게 억지로 끌려가는 여성을 보호하려다가 클럽 이사인 장 모씨에게 폭행당했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자신을 입건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경찰을 증거인멸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역삼지구대가 편집된 영상을 언론에 제공하고 4대의 CCTV 가운데 한 대의 자료만 법원에 제출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버닝썬 내에서 이른바 '물뽕'(GHB)을 이용한 성폭행과 마약 유통이 이뤄졌다는 등 의혹이 잇달아 불거졌고, 이 클럽 내부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커졌다. 경찰은 14일 이문호 대표와 영업사장 한모 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하면서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간이검사를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간이검사 결과는 민감한 개인 정보로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정밀 분석 결과를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은 그간 버닝썬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 전반을 내사해왔다. /연합뉴스경찰, 강남 클럽 '버닝썬' 압수수색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오후 성폭행·마약 사건 의혹과 관련해 서울 강남구의 유명 클럽 '버닝썬'과 유착 의혹 관련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는 버닝썬 클럽 모습. /연합뉴스

2019-02-15 연합뉴스

넥쏘 탄 정의선 "이거 누가 만들었지"…'셀프영상' 소통 행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셀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소통 행보에 나섰다.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9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진행된 '현대·기아차 신임과장 및 책임연구원 세미나'에서 셀프 카메라 형식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이 영상은 전날 사내 방송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공유됐다.영상 속에서 정 부회장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해 "여러분 반갑습니다. 갑자기 제가 나와서 조금 놀라셨나요? 과장 또는 책임연구원으로 승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이어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일정이 빠듯해서,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여러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라고 말했다.정 부회장은 수소전기차 넥쏘를 "우리 회사의 미래기술이 집약된 차"라고 소개한 뒤 차량 운전석에 앉아 자율주행을 직접 시연했다.운전 중 휴대전화를 열어 메일을 확인하거나 양손을 떼고 텀블러로 음료를 마시는 장면을 연출했다.특히 경기도 화성 현대차 남양연구소 내 도로의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마다 스스로 감속하는 넥쏘의 자율주행 성능에 "차를 잘 만들었네요. 이거 누가 만들었지?"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정 부회장은 "넥쏘 자율주행차가 우리 회사의 미래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단순히 차를 만드는 게 아니라 완성차 사업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미래사업을 동시 추진해 시너지를 내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힘이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임직원 여러분의 변화와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는다면 현대·기아차도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독려했다.정 부회장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투어 토너먼트 대회 '제네시스 오픈' 행사 참석을 겸해 현재 미국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현대·기아차 임직원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에 등장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연합뉴스=현대차그룹 제공

2019-02-15 연합뉴스

[이시각 전국날씨]전국 흐리고 중부지방 산발적 눈… 밤까지 곳곳 눈 '빙판길 주의'

이시각 전국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오후 1시 현재 서울, 수원, 춘천 지역에 산발적 눈이 내리고 있다. 이시각 기온은 서울 0.3도, 인천 0.0도, 수원 0.5도, 춘천 1.2도, 강릉 6.4도, 청주 2.5도, 대전 3.4도, 전주 3.1도, 목포 3.9도, 광주 5.2도, 여수 7.3도, 포항 8.9도, 대구 7.6도, 울산 10.6도, 부산 8.5도, 창원 7.5도, 제주 6.8도 등이다.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를 지나는 눈구름대와 경기만 부근에 나타나고 있는 눈구름대는 매시 40km 내외의 속도로 동진함에 따라 오늘 밤까지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도와 경북북부내륙에 한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또한, 그 밖의 남부내륙에는 밤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특히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내린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을 전했다./디지털뉴스부전국날씨. 15일 아침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서울 경복궁이 흰색으로 변해있다. /연합뉴스

2019-02-15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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