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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1위 '안시성' 뒤쫓는 '명당'…3위 '협상'은 멀찌감치

압도적인 스케일의 '안시성'에 이어 '명당'이 박스오피스 2위로 떠올랐다.'명당'은 매출액은 '안시성'에 밀리고 있지만, 스크린수와 상영횟수에서 안시성의 맞수가 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9일 개봉한 안시성은 나흘만인 22일까지 누적관객수 92만5천553명, 상영 스크린수 1천277개, 상영횟수 5천593회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명당'이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종석 감독의 범죄 영화 '협상'이 3위로 올라섰다. 영화 '명당'은 좋은 땅의 기운이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풍수지리'를 배경으로 권력자들의 암투를 그린 사극 영화다. 사극 영화는 실제 인물과 역사적 기록을 재구성한 영화를 말한다. '명당'은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3년 '관상', 2015년 '사도' 등으로 이어지는 사극 영화의 계보를 이어 받았다는 평이다. '명당'은 흥선대원군이 지관의 조언을 받아 2명의 왕이 나오는 묏자리로 남연군의 묘를 이장했다는 실제 역사 기록을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인간과 나라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명당'을 찾기 위해 권력자들이 펼치는 암투와 여기에 함께 얽힌 천재 지관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주인공인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맡은 조승우, 흥선 대원군 역을 맡은 지성, 부귀영화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력자 김병기 역을 맡은 김성균, 명당을 차지해 권세를 꿈꾸는 야심가 김좌근 역을 맡은 백윤식, 한양 최고 기방 월영각의 대방 초선 역을 맡은 문채원 등 묵직한 배우들의 연기도 영화의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주연 '쌍두마차'라 할 수 있는 조승우와 지성,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백윤식과 김성균의 연기는 관객들을 끌어모으기 충분하다는 평이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영화 '명당' 스크린샷.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영화 '명당' 스크린샷.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2018-09-23 박상일

[도로별 교통상황]고속도로 정체 점차 완화 "상습구간 여전히 '거북이', 7~8시께 풀릴 듯"…서울→부산 '4시간 50분'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도로별 교통상황은 오전 귀성길에 오른 차들로 극심했던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들어 조금씩 풀려가고 있다. 그러나 상습정체구간은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등 총 20.5km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km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도 마장분기점∼남이천나들목, 대소분기점∼진천나들목 등 15.5km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 걸음을 반복하고 있다.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등 다른 하행선 고속도로에서도 정체가 계속되는 상황이다.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등의 일부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다.오후 4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13분, 목포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이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하행선 모두 조금씩 정체가 풀리고 있다"며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7∼8시께,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께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도로별 교통상황. 실시간 교통정보.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궁내동 서울요금소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차량이 몰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23 디지털뉴스부

남북정상회담 18일 영빈관 환영 정상 간 대담 영상에 비속어 삽입 논란…靑 "진상 파악 중"

평양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장면을 담은 영상에 비속어가 포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자 청와대가 진상 파악에 나섰다.지난 22일 온라인상에는 문 대통령이 18일 평양에 도착해 숙소인 영빈관에서 김 위원장의 안내를 받는 영상이 공개됐다.이 장면에 누군가가 비속어로 들리는 듯한 소리가 포함됐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현장에서 대통령을 모욕한 기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청와대는 23일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정황을 파악 중"이라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논란과 관련해 남북정상회담 주관 방송사였던 KBS는 입장을 내고 "당시 촬영은 취재기자와 촬영기자 없이 청와대 전속 촬영 담당자와 북측 인사만 동석한 상황에서 진행됐다"며 의혹 자체를 전면 부인했다.KBS는 "생방송을 위해 현장에 있었던 KBS 중계 스태프는 물론 풀 취재단에 소속된 촬영기자 역시 백화원 입구 현관까지만 화면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평양 백화원영빈관에 도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영접을 받고 있는 모습. /평양사진공동취재단

2018-09-23 전상천

김정은 백두산 천지에서 '손가락하트' 그리며 만면에 미소…리설주가 떠받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천지에서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23일 공개돼 화제다.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백두산 천지를 찾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었고, 이 과정에서 "(손가락 하트를) 어떻게 하는 겁니까. 나는 모양이 안 나옵니다"라고 문의하기도 했다고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검은색 코트를 입은 김 위원장이 밝게 웃으며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하트를 그리고 있고, 바로 오른쪽에 자리한 리설주 여사가 자신의 오른손 손바닥으로 이를 떠받치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김 위원장의 왼편으로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김재현 산림청장,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조한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주영훈 경호처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차례로 섰다.리 여사의 오른편으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섰으며 이들은 모두 웃으며 손가락 하트를 그렸다. 청와대는 특히 사진을 공개하면서 강 외교부 장관이 "남쪽에서 유행하는 손가락 하트를 해보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강 장관이 김 위원장에게 하트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김 경제보좌관이나 김 대변인은 이에 엄지를 추켜세우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지난 20일 백두산 천지에서 남쪽 수행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 위원장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남쪽에서 유행하는 손가락 하트를 해보자"는 제안을 받고 따라 했다. 리설주 여사는 김 위원장의 손을 받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09-23 전상천

문대통령, 미국 뉴욕 향발…북미 비핵화 협상 가교역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 방문길에 올랐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 등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지 사흘 만이다.문 대통령의 뉴욕 방문은 지난해 유엔총회 참석 때에 이어 두 번째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두 차례 워싱턴을 방문한 것을 포함하면 네 번째 방미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께 전용기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이날 출국장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장관,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로버트 랩슨 주한미대사관 차석 등이 나와 문 대통령 내외를 환송했다.■'뉴욕서 트럼트 대통령과 회담'이번 뉴욕 방문에서 가장 이목이 쏠리는 대목은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이다.취임 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5번째 정상회담으로, 지난해 7월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 당시 한미일 정상 만찬회동을 포함하면 두 정상 간 만남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여섯 번째다.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했던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북미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와 비핵화 논의의 진전을 끌어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방북을 마치고 서울로 귀환한 직후 대국민 보고에서 "(김 위원장과) 논의한 내용 중 합의문에 담지 않은 내용도 있다"며 "그런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면 상세히 전해줄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합의문에 담지 않은 내용'이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이라는 해석을 내놓으며 북한의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를 이끌 미국의 '상응조치'를 유도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한다.■'유엔총회 기조연설'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외에도 26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참가국 정상과 회담하는 등 유엔을 무대로 한 다자 정상외교 일정도 소화한다.기조연설 등을 통해서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당부하는 동시에 평화·안보, 인권, 개발·인도지원,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칠레·스페인 등 정상과의 양자 회담까지 소화하고 나면 문 대통령은 26일 귀국길에 올라 우리 시간으로 27일 서울에 도착한다./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23 전상천

유엔총회 앞두고 전세계 정상 속속 집결…트럼프·문재인 메시지 '주목'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참석하는 제73차 유엔총회 일반토의(General Debate)가 25일(현지시간) 시작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하는 이번 유엔총회에서는 북한 핵문제와 중동분쟁 등 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각국의 입장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 무대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를 중심으로 외교전을 펼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AP와 AFP 등 주요 외신들은 유엔총회 일반토의를 이틀 앞두고 각국 정상들이 속속 뉴욕 유엔본부에 도착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이번 유엔총회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대표를 포함해 옵서버 자격으로 교황청, 팔레스타인, 유럽연합(EU) 대표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일반토의에는 133개국 정상급 인사의 참석이 예정돼 있다. 이는 지난해 유엔총회에 참석한 114개국 정상보다 늘어난 숫자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참석 정상이 대폭 늘어난 것에 대해 "유엔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세계 정세의 혼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유엔총회 일반토의는 각국 정상이나 외교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이 대표로 참석해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를 기조연설을 통해 내놓는 자리다.구테흐스 총장의 현 세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관례에 따라 브라질 대표가 25일 첫 번째 연사로 나서고, 유엔본부 소재국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로 연설한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문 대통령은 26일 일반토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어 29일에는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연설에 나선다. 이에 따라 먼저 연설에 나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멋진 편지'를 받았다며 북한에 유화적 태도를 내놓아 올해는 지난해와 분위기가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연설에서 북한에 대해 '완전 파괴' 등 초강경 발언을 쏟아내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회 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의 기조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다자주의 체제를 옹호하는 연설로 트럼프 대통령과 각을 세울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 역시 미국의 이란 핵합의 탈퇴를 비판하고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3차 유엔총회 개막식에서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전 에콰도르 외교장관) 총회 의장이 연설하고 있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유엔 만들기: 평화롭고 평등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과 책임 공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유엔총회의 회기는 차기 총회 개시일 직전인 내년 9월 16일까지 계속된다. /뉴욕 AP=연합뉴스

2018-09-23 박상일

싱가포르는 껌 못가져가요…싱가포르 수입 금지품목은?

일부 품목에 대해 반입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수입 금지 품목이 화제가 되고 있다.추석 연휴를 맞아 싱가포르 여행에 나선 일부 여행객들에게 전해진 '여행객 휴대품 주의사항'이 인터넷을 통해 떠오른 것.2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여행객들에게 싱가포르 현지 여행시 주의할 점을 안내하면서 '껌'에 대해 각별히 강조하고 있다.싱가포르는 각종 행위에 대해 적지 않은 벌금을 매기는 '벌금 국가'로 유명한데, 특히 길에 껌을 뱉는 행위에 대해 엄격한 단속과 함께 벌금형을 내리고 있다.싱가포르는 껌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벌금 10만 달러나 2년 이하의 징역을 매길 정도로 껌에 대해 엄격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가 수입금지 품목(Prohibited Goods)으로 지정해 국내로 반입할 수 없도록 한 품목에 껌이 포함돼 있다. 단, 의료 및 치료용 껌은 제외다. 싱가포르는 이와 함께 ▲씹는 담배 및 담배 유사품 ▲총 모양의 라이터 ▲폭죽 ▲마약류 ▲멸종 위기 동식물 및 그 제품 ▲음란 출판물, 비디오테이프, 디스크, 소프트웨어 등 ▲불법복제 출판물, 비디오테이프, 디스크, 카세트 등 ▲반국가적 선전물 등도 수입금지 품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아울러 무단횡단, 공공장소 흡연, 쓰레기 투기, 침 뱉기, 탈의한 모습 노출, 심야 음주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벌금형 등의 처벌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여행천국 싱가폴에서는 껌을 뱉는 등의 행위를 엄격하게 처벌한다. /경인일보DB

2018-09-23 박상일

[UFC]'미들급 강자' 산토스, '신예' 앤더스에 3R TKO 승리…라이트 헤비급서 빅매치!

'UFC Fight Night' 미들급 파이터 산토스 티아고와 앤더스 에릭이 라이트헤비급으로 맞붙는 가운데, 승리는 티아고 산토스에게 돌아갔다.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UFC Fight Night 137' 메인이벤트 경기 티아고 산토스(34·브라질) 대 에릭 앤더스(31·미국)의 라이트 헤비급 메인 이벤트에서는 산토스가 앤더스를 상대로 3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앞서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는 글로버 테세이라와 지미 마누와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으나,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대체 선수로 산토스 티아고와 앤더스 에릭이 와 앤더스가 맞붙게 됐다. 두 선수는 미들급이 주체급이지만 체중을 감량할 시간이 없어 라이트헤비급으로 맞붙었다. 이날 1라운드, 두 선수는 탐색전을 가졌다. 산토스는 2라운드 본격적인 공격에 들어갔고, 앤더스를 그라운드에 눕힌 뒤 킥과 파운딩으로 강하게 압박했다. 산토스의 강력 펀치에 앤더스는 제압에 나서지 못하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산토스는 계속해서 앤더스에게 바디킥을 퍼부으며 몰아붙였다.그러나 3라운드 초반 앤더스는 2라운드 굴욕을 벗고 기세를 먼저 올렸다. 앤더스는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로 경기를 몰고나가 백포지션을 잡았다. 앤더스는 초크를 시도하며 경기를 끝내려했고, 산토스는 빠른 움직임으로 앤더스를 피했다. 이어 또 다시 무자비한 펀치로 앤더스 압박에 나섰다. 앤더스는 집요하게 그라운드 기술을 노렸고, 산토스는 앤더스의 집요한 공격을 뿌리치고 유효타로 승부를 보려했으나 최종승자는 산토스였다. 산토스는 유리한 포지션으로 앤더스의 머리 부위를 수차례 강타했고, 주심은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결국 경기는 산토스의 3라운드 TKO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산토스 티아고는 지난 2013년 UFC에 입성해 미들급에서 10승 5패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5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부분 경기에서 KO로 승리했다.앤더스는 미들급 촉망 받는 신예로 지난 2017년 7월 하파엘 나탈을 완파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2연승을 이어갔으나, 지난 2월 료토 마치다에게 분패한 바 있다.그러나 앤더스는 지난 8월 팀 윌리엄스를 KO시키며 파워를 과시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UFC Fight Night 137 테산토스 티아고·앤더스 에릭 SPOTV /UFC 홈페이지 캡처

2018-09-23 디지털뉴스부

문재인 대통령, SNS에 추석 인사…"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 갖자"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추석에는 적어도 우리가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23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떠나기 전 SNS에 이같이 추석 인사말을 남겼다.문 대통령은 "저는 이번 추석 기간 유엔총회에 참석해 전쟁 없는 한반도의 시작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의 평화가 튼튼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의논하겠다"며 "추석을 국민과 함께 보내지 못하지만, 우리 겨레의 평화와 번영을 키우는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아울러 "우리는 함께해야 힘이 나는 민족"이라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평양회담을 통해 전쟁의 걱정을 덜었고 남과 북이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남북 정상회담의 의미를 되새겼다. 문 대통령은 또 "그동안 한반도에 뜬 보름달은 완전히 채워지지 못했다. 그리워도 만날 수 없는 가족이 있었고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았다"면서 "한가위처럼 풍요롭고 서로 아낌없이 나눌 수 있는 날이 계속됐으면 좋겠다. 나의 삶이 다른 이들의 삶과 깊이 연결됐다는 것을 느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한 어머니의 아들로서, 또 대통령으로서 가족과 이웃들, 국민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싶다"며 "유난히 무덥고 피해가 많았던 여름내 고생하신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우며 다시 힘을 내는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SNS를 통해 추석 인사말을 전한 문재인 대통령. /경인일보DB=청와대 제공

2018-09-23 전상천

한국, '수아레즈+카바니' 우루과이 꺾고 웃을 수 있을까…한국, 우루과이 역대전적 '無승 1무 6패'

한국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르는 우루과이가 수아레스와 카바니 등을 포함한 최강 전력팀을 꾸려 한국에 온다.다음달 12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평가전에서는 한국 대 우루과이 평가전이 열린다. 앞서 한국은 코스타리카와 칠레 평가전에서 1승 1무의 전적을 거뒀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앞서 경기를 펼친 두 팀에 비해 최강 전력과 높은 피파랭킹으로 눈길을 끈다.한국 성인 대표팀은 역대전적에서 단 한 차례도 우루과이를 승리한 적이 없다. 그동안 한국은 우루과이와 총 7번 맞붙어 1무 6패로 절대적 열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는 1-2로 뼈아픈 패배와 함께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또 지난 2014년 9월 고양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도 한국은 우루과이에게 0-1로 패배했다. 이처럼 그간 한국 대표팀은 우루과이 대표팀을 상대로 경기를 펼쳐 승리한 적이 없다. 뿐만 안이라 이번 우루과이 선수단은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에딘손 카바니(PSG),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지로나)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한국 대표팀이 승리를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한편 우루과이는 내달 한국, 일본과 차례로 평가전을 한다. 한국 대 우루과이 평가전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부한국 우루과이. 사진은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황인범과 함께 남태희의 추가골에 환호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8-09-23 디지털뉴스부

[추석 날씨] 한가위 명절 전국이 맑은 '가을 하늘'…전국에 보름달 '두둥실'

맑은 가을 하늘이 고향을 찾아온 가족들을 반긴다. 추석인 24일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두둥실 떠오른 추석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을 맞는 24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남해안과 제주지역은 구름이 다소 끼겠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보름달이 지평선 위로 뜨는 시각은 서울·수원 등은 오후 6시 19분, 서쪽인 인천은 이보다 1분 가량 늦은 오후 6시 20분, 동쪽인 강릉·대구는 오후 6시 12분, 춘천·대전·청주 등은 오후 6시 17분, 부산은 오후 6시 9분, 제주는 오후 6시 18분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하지만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햇볕이 내리쬐는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 내외다. 아울러 기온이 떨어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바다쪽은 서해상과 동해중부 먼바다를 시작으로 당분간 전국 대부분의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 귀성·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유의해야 한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보름달위로 지나가는 비행기. /경인일보DB

2018-09-23 박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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